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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5 WED
아주초대석
  • [아주초대석] ​정영훈 국립수산과학원 원장 “수산업의 글로벌화 위한 연구개발 주력”

    아주경제 배군득 기자 = “어업인들의 소득창출을 위한 소득원 개발 등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수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육성정책이 필요하다.” 지난해 8월 26일 취임 이후 8개월을 맞은 정영훈 국립수산과학원장(사진)은 수산업 미래산업화를 위해 고부가 수산자원 개발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원장은 취임 후 어업인들의 소득창출을 위한 연구개발이 중요하다는 판단이다. 특히 수산업 고부가 산업 육성은 그가 심혈을 기울이는 사업 중 하나다. 이를 위해 뱀장어, 해삼, 능성어, 전복, 넙치, 참다랑어, 관

  • [아주초대석] ​정영훈 국립수산과학원 원장은 누구?

    아주경제 배군득 기자 = 국립수산과학원 제39대 원장으로 취임한 정영훈 원장은 1960년 출생으로 부산수산대학교(현 부경대학교)를 졸업한 후 미국 델라웨어대학교에서 해양정책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부경대에서 경영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86년 기술고시(22기)에 합격, 1987년 수산청 수산사무관을 시작으로 농림수산식품부 국제기구과장, 수산인력개발원장, 어업자원관, 수산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정 원장은 26년간 수산정책을 담당해온 수산전문가로서 국내외 수산현황에 정통하고 조직 장악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또 국제적인

  • [아주초대석] 송용헌 조합장의 ‘낙농 사랑’

    아주경제 전운 기자 = 송용헌 조합장은 낙농산업에 중요성에 대해 누누이 강조한다. 낙농산업의 발전이 국가 발전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낙농 산업에 대한 중요성을 정부와 국민들이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어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낙농 산업은 예로부터 우리나라 모든 산업의 근간을 이뤄왔습니다. 낙농가에서 생산되는 우유야 말로 국민 건강을 책임져 온 제품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낙농 시설에 대한 혐오감을 내비추는 인식이 아직까지 남아 있고, 우유를 수입해 낙농 시

  • [아주초대석] 송용헌 서울우유협동조합장 "공동체 의식만이 낙농 선진국 가는 길"

    아주경제 전운 기자 =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지난해 1조 72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역대 최대 규모다. 우유 산업이 정체기를 겪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같은 성과를 올릴 수 있었던 것은 낙농가의 권익을 가장 먼저 보호하는 송용헌 서울우유협동조합장의 경영철할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서울우유의 주인인 낙농가와 함께 공동체 정신과 명확한 목표를 공유하는 것이 조합원의 권익을 보호하고 국내 우유 산업을 한단계 성숙시키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공동체 의식으로 제2전성기 이끌겠다 송용헌 조합장의 낙농 사랑은 3년간의 조

  • [아주 초대석] ​(재)한국방문위원회 한경아 사무국장 "코리아 그랜드 세일, 양적 성장 넘어 질적 성장도 이뤄야"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올해로 4회를 맞은 코리아 그랜드 세일은 참여 규모, 매출액 면에서 좋은 성과를 내며 양적으로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제는 이를 질적 성장도 함께 이뤄야 할 때입니다. 코리아 그랜드 세일이 한국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쇼핑 관광 이벤트로 더욱 성장하기 위해선 관광분야뿐 아니라 유통 문화, 음식, 공연 등 각계의 도움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입니다." 지난 1월 3일부터 2월 16일까지 서울을 비롯한 전국 11개 지자체에서 진행됐던 '2014 코리아 그랜드 세일'이 참여업체

  • [아주초대석] 오정근 아시아금융학회장 "한국은행이 은행 감독해야"…금리인상 시점은 연말

    사진=이형석 기자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요즘 금융권이 어느 때보다 혼란스럽다.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지금까지 금융감독체계 개편 방향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고, 창조경제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도 여전하다. 국제 금융시장도 불안하다보니 우리 금융당국과 금융권의 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고민이 많은 시점이다. 이같은 금융권 이슈들에 대한 금융전문가의 의견을 듣기 위해 오정근 아시아금융학회장을 만났다. 오 회장은 영국 맨체스터대학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은행 외환연구팀장 통화연구실장, 금융경제연구원

  • [아주초대석] ​'금융연구계 원로' 오정근 회장은 누구인가

    사진=이형석 기자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오정근 아시아금융학회장은 한국은행을 비롯해 국내외 다양한 경제연구소에서 연구활동을 했고, 대학교 강단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는 금융연구계의 대표적인 원로다. 1979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오 회장은 1987년 한국은행의 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해 동분서주했던 때를 떠올렸다. 그는 “당시 한국은행을 독일의 연방은행처럼 헌법기관화하기 위해 부지런히 활동했던 일이 특별히 기억에 남는 일이자 좋은 경험이라 생각한다”며 “30대 후반 젊은 나이에 두려움 없이 국회의원들

  • [아주초대석] 김선동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 "청소년 꿈 펼치는 나라 만들어야"

    아주경제 이병욱 기자 = “청소년이 행복한 나라, 청소년이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우리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의 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젊음과 뚝심, 국정 경험과 추진력, 소명의식과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판을 만드는 이사장’이 되고자 합니다.” 김 이사장은 지난 7일 서대문구 충정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하 진흥원)에서 가진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청소년과 함께하는 기관이라 그런지, 저로서는 그동안 삭막한 현실 속에서 살다가 청소년의 눈

  • [아주초대석] 김선동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은 누구?

    아주경제 이병욱 기자 = 김선동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은 교육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나라당 18대 국회의원(서울 도봉을) 시절, 임기 4년 내내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일반적으로 재임 기간 4년 중 전반기 2년과 후반기 2년은 서로 다른 상임위원회에서 활동하는 게 관행이다. 김 이사장은 교과위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과 학생안전 등에 관심을 기울였고, 특히 그가 발의한 ‘사립대학 구조개선의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은 이른바 ‘김선동법’으로 불

  • [아주초대석] 강창희 미래와금융연구포럼 대표는

    사진= 강창희 미래와금융 연구포럼 대표.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강창희 미래와금융연구포럼 대표는 우리나라에서 대표적인 노후설계 전문가로 꼽힌다. 100세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지침을 통해 멘토 역할을 해 왔다. 강 대표는 2012년 말 부회장으로 일했던 미래에셋에서 떠나 이듬해 초 미래와금융연구포럼을 세웠다. 회사 이름 끝에 포럼을 붙인 이유도 있다. 1인 기업처럼 운용하지만 다양한 인력풀을 확보하고 있어 필요하면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력 광장과 같은 의미로 포럼을 쓴 셈이다. 강 대표는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