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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강창희 미래와금융연구포럼 대표 "100세 시대 5대위험 잡아야"
사진= 강창희 미래와금융연구포럼 대표.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100세 시대는 준비된 사람에게만 천국이라고 한다. 은퇴 후에도 돈이나 건강, 2세 문제는 늘 발목을 잡을 수 있는 변수다. 국내 최대 금융투자그룹인 미래에셋 부회장을 지낸 강창희 미래와금융연구포럼 대표는 이런 문제에서 멘토로 통한다. 강 대표는 9일 본지와 인터뷰에서 "노후자금으로 수억원을 마련한다는 계획을 넘어 인생 후반을 제대로 설계해야 한다"며 "무엇보다 5대 위험을 종합적으로 관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수와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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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박용주 대표의 끝없는 ‘워크홀릭’
박용주 대표는 직접 매장을 방문해 꼼꼼하게 매장 정리를 하는 등 현장 경영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아주경제 전운 기자= 초록마을 매장이 오픈할 때마다 박용주 대표의 열정은 불타오른다. 지난해 11월 초록마을 서초점 오픈 당시 그는 매일 새벽 매장 직원도 출근하기 전에 매장을 방문해 출근 도장을 찍었다. 새벽부터 매장 주변 쓰레기를 줍고 청소했다. 배달이 많으면 대표이사라는 직책도 내던진 채 배송도 나갔다. 회사 전체를 이끌어 나가야 하는 박 대표가 이른 새벽 사무실이 아닌 매장으로 출근하는 것을 의아해하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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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박용주 초록마을 대표 “유기농의 힘은 신뢰에 있다”
아주경제 전운 기자 = 생산자와 소비자의 신뢰. 박용주 초록마을 대표의 ‘유기농 철학’이다. 신뢰만이 ‘유기농’이라는 사업의 특성을 제대로 살릴 수 있다는 게 그의 경영철학이다. 대상그룹에서 20년 넘게 근무하던 박 대표가 계열사인 초록마을 대표로 온 것은 지난해다. 취임 이후 그는 친환경 유기농 식품을 테마로 프랜차이즈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질적 성장에 매진하고 있다. 단순한 유기농 식품 판매장이 아닌 소비자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웰빙 샵’으로 탈바꿈하는 것이 그가 추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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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김재수 aT 사장"이젠 생산 위주의 농업 탈피할 때 "
김재수 aT 사장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농업인의 동반자, 유통수출의 개척자, 미래농업의 선도자." 김재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의 집무실에 들어서면 벽에 걸려있는 이러한 사훈이 가장 먼저 눈에 띈다. 세가지의 사훈만 보더라도 aT가 하는 일이 무엇인지,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 미뤄 짐작이 가능하다. 김 사장은 6일 본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그간 공사는 국민경제의 균형있는 발전과 농어민의 소득향상을 위해 농수산물의 수출과 유통개선, 수급 및 가격안정사업을 차질없이 수행해 왔다"고 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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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윤홍근 회장의 유별난 ‘닭’ 사랑
아주경제 전운 기자 = 윤홍근 회장은 현재 경기도 이천에 닭을 테마로 한 ‘꼬꼬랜드’를 건립 중이다. 희귀 관상닭을 비롯해 공장, 비둘기 등의 조류를 체계적으로 사육해 선보이며, 세계 최대 규모의 희귀 관상닭 모형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그는 “닭을 통해 새로운 음식과 결합한 문화 공간을 보여주고 싶어 꼬꼬랜드를 건립하게 됐다”며 “닭을 단순히 먹거리로 즐기는 것이 아니라 아름다운 관상닭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전세계를 통틀어 명실공히 &lsq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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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한국 프랜차이즈산업의 산증인,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
아주경제 전운 기자 = 한국 프랜차이즈산업의 거목, 산증인 등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을 따라다니는 수식어는 많다. 실제로 윤 회장은 지난 1998년 (사)한국프랜차이즈협회를 만들어 프랜차이즈산업이 국내에 뿌리 내리는 기틀을 마련했다. 당시 변변치 않은 가맹시스템으로 우후죽순 증가하던 프랜차이즈 기업들을 한데 모아 제도권에 진입시키고, 가맹본부들이 건실한 기반을 만들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그는 부실 가맹본부들을 시장에서 퇴출시키고, 건실한 기업을 양성하는데 일조해 국내 프랜차이즈 산업의 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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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초대석] KIST, 창립 50년 맞아 새로운 미래 설계
KIST 전북 분원 연구동 전경.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2016년 설립 50주년을 맞아 첨단 신소재 개발을 통한 새로운 인류의 미래를 설계하고 있다. KIST는 1966년 국내 최초의 과학기술 연구소로 출범해 국가 과학연구를 견인해왔다. 연구 분야는 △신경과학, 뇌의학 등 뇌과학과 △바이오닉스 생체재료 등 의공학 △물질구조제어, 광전융합시스템 등 다원물질융합 △ 물자원순환, 환경복지 등 녹색도시기술 △스핀융합, 고온에너지재료, 전자재료 등 미래융합기술 △연료전지, 청정에너지 등 국가기반기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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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초대석] 세계 첫 플렉시블 반도체, 김태욱 KIST 박사 "소금처럼"
세계 최초 플렉시블 반도체를 개발한 KIST 김태욱 박사.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삼성, LG, 애플, 구글 등 국내외 내로라하는 IT‧전자 기업들이 모두 차세대 시장으로 웨어러블 선점에 열을 올리고 있다. 패션 아이템처럼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착용하고 다니면서 통신은 물론 검색, 데이터 전송 및 관리, 헬스케어 등 여러 가지 일을 하는 것은 과거 공상과학 영화에 많이 나오던 장면들이다. 지금은 바야흐로 그러한 공상과학을 현실화하기 위한 IT‧전자산업의 격변기가 도래했다고 볼 수 있다. 기업들은 당장에 쓸 수 있는 상업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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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개혁 통한 민영경제 활성화…제2의 알리바바 제2의 텐센트 ‘봇물’ 기대”
리하이타오 중국 장강상학원 부총장. 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지방정부 부채와 그림자금융 위기에서부터 부동산 거품 붕괴 조짐, 그리고 최근 중국 첫 기업 디폴트 사례까지. 곳곳서 위기 신호가 포착되며 중국 경제 경착륙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글로벌 금융기관들은 올해 중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속속 하향 조정하고 있다. 중국 경제에 대한 비관론이 팽배한 가운데서도 낙관론자들은 중국 지도부가 경제경착륙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중국 정부가 경기둔화 방지 정책 수단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고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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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日 스팍스 후지무라 타다히로 이사 "일본경제 부활 정해진 수순"
타다히로 후지무라 스팍스에셋매니지먼트 이사가 30일 아주경제신문과 인터뷰에서 아베노믹스 효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 일본 경제 부활이 '아베노믹스' 효과로 요약되고 있다. 물론 논란도 많다. 아베 신조 총리가 이끄는 일본 정부가 경기부양을 위한 초강수로 무제한 양적완화에 나섰지만 효과가 단기에 그칠 것이라는 지적이 적지 않다. 인위적인 경기부양이 갖는 본질적인 한계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지적에 일본 최대 자산운용사는 반론을 제기한다. 일본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