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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TUE
아주초대석
  • [아주초대석] 윤재선 SIAFF 위원장 "소외된 이들 아우르는 건축의 다양성 보여줄 것"

    윤재선 서울국제건축영화제(SIAFF) 집행위원장.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요즘은 건축도 유행을 따라가기 바쁩니다. 패션화되고 있죠. 저는 소외된 이들까지 아우를 수 있는 건축의 다양성과 진정성을 영화제를 통해 보여주려 합니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래마을에는 윤재선 서울국제건축영화제(SIAFF) 집행위원장이 경영하는 팀일오삼건축사무소가 있다. 윤 위원장이 소유한 건물 지하에 터를 잡은 건축사무소는 여느 영화나 드라마의 배경처럼 설계 도면과 모형 등이 가득했다. 지난달 말 건축

  • [아주초대석] 임종룡 농협금융 회장 "신뢰할 수 있는 금융회사로 거듭나겠다"

    ▲ 임종룡 농협금융지주 회장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카드사 정보유출 사고가 발생한 지 한 달여가 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에서는 사태에 대한 국정조사도 실시한다. 30여 년의 공직생활을 뒤로 하고 농협금융지주 최고 수장직에 오른 지 7개월째를 맞는 임종룡 회장은 이번 사태에 대해 "참담한 심정"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임 회장은 이번 사고를 농협금융 쇄신의 계기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또한 우리투자증권 인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올 한 해 안정적 성장기에 진입하겠다는 포부

  • [아주초대석] 임종룡 농협금융 회장은 누구…온화한 리더십 지닌 '금융통'

    ▲ 임종룡 농협금융지주 회장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전남 보성 출신인 임종룡 농협금융지주 회장(55)은 3남 2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수료한 후, 미국 오리건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공직에 입문한 것은 1981년 행정고시 24회에 합격하면서부터다. 대학교 3학년 때 시험에 붙은 것이다. 행시 동기들보다도 어린 나이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에서 은행제도과장, 증권제도과장, 금융정책과

  • [아주 초대석] 윤상직 산업부 장관 “공기업 부채비율 200% 수준으로 낮출 것”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오는 2017년까지 에너지공기업들의 부채 비율을 매년 30% 이상 감축시켜 200% 수준으로 관리할 계획입니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산업부 산하 에너지 공기업을 중심으로 강도 높은 부채 감축 및 방만경영 개선 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며 “지난해 정부가이드라인에 따라 확정된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상 부채증가율 전망(200%)에 맞게 각 기관별 30%이상 감축을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전력, 한국가스공사, 한국석유공사

  • [아주 초대석] 임원선 관장 "국립중앙도서관은 지식 정보자원 수립보존하는 마지막 보루"

    임원선 국립중앙도서관장.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국립중앙도서관이 지난 22일 ‘국립중앙도서관 중기(2014~2018) 발전계획안'을 발표했다. ▲국가 지식정보자원 수집·보존 강화 ▲지식정보자원 이용서비스 고도화 ▲도서관계에 대한 지원·협력 강화 등 3대 추진목표와 9개 주요과제 28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정부 정책과정을 지원하기위한 정책 연구정보서비스를 강화하고 장서를 2018년까지 1142만권을 확충하는 한편 전자책 웹 자원등 국가 지식문화유산 보존·복원을 위한 ‘자료보존연구센터&r

  • [아주초대석]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누구인가?

    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 “OOO 씨 부모님께” 유 사장의 인재 경영을 잘 보여주는 일화가 있다. 한국투자증권 신입사원 부모들은 모두 유상호 사장으로부터 편지 한 통과 과일바구니를 받는다. 편지에는 “훌륭한 인재를 키워주신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최고의 인재로 키우겠다”는 글귀가 쓰여 있다. 유 사장이 지난 2005년부터 작년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신입직원 부모와 맺은 약속이다. 약속대로, 한국투자증권은 매년 100여명의 신규인력을 채용해 금융전문가로 키우고 있다. 동원증권과 한국투자증권 통

  • [아주초대석]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 "1위 비결은 절실함"

    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 “직원 1인당 생산성이 제일 높은 비결은 절실함이다. 직원 한 명, 한 명이 ‘우리는 밀리면 죽는다’는 생각으로 치열하게 뛰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011년과 2012년 각각 2103억원, 190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면서 2년 연속으로 증권업계 수익성 1위에 올랐다. 작년 상반기(4~9월)에도 584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해 1위 자리를 지켰다. 그럼에도 불구, 유상호 사장(54)과 직원들은 모두 배수진을 친 각오로 일한다고 한다. 유 사장은 27일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

  • [아주초대석] ​심대평 지방자치발전위원장 "행정·자치권 40%로 확대"

    아주경제 주진 기자 =심대평 초대 대통령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장은 “현재 20% 수준의 행정·자치권을 40%로 확대해 지방자치단체의 권한과 책임을 대폭 강화해나가겠다”면서 “지방이 책임과 투명성 강화를 전제로 중앙과 지방이 협력해 지방발전을 이루고, 그것이 다시 국가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파급 효과가 큰 6대 핵심추진과제를 우선적으로 힘있게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심 위원장은 4개월여 남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에서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 및 기초의회 폐지 문제가 쟁점화

  • [아주초대석] 박갑도 닥터스 대표는 누구?

    ◆박갑도 대표는 ? 고려대학교 행정학과. 경기대학교 행정대학원 수료 (현)국제뷰티산업연구원(IBI)/이사장 (현)한국헤어코디네이터협회/회장 (현)청소년건강지킴이 국민운동본부/공동대표 (현)국제두피모발관리사협회(KAT)/자문위원 (현)사단법인 한국프랜차이즈협회 / 이사 (현)주식회사 닥터스/대표이사 ◆주요 수상실적 문교부장관상 수상(1987년) 경기도교육감상 수상(1987년)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표창(1992년, 1995년) 국회의원 표창(2002년, 2003년, 2009년) 수원지방 검찰청 검사장 표창(2000년) 법무부장관 표창(2002년) 국제

  • [아주초대석] "1030세대 전용 '두피 공간' 뜬다…올해 300개 늘릴 것"

    <사진=박갑도 닥터스 대표/남궁진웅 기자> 국내 탈모 인구는 1000만명에 육박한다. 국민 5명 중 1명이 탈모 증상을 겪을 정도로 일반화 된 셈이다. 최근에는 스트레스ㆍ음주ㆍ다이어트 등 각종 생활습관으로 탈모를 고민하는 젊은이들도 증가하고 있다. 탈모 연령은 갈수록 하향화되고 있는데 탈모 현상의 근간인 두피 치료는 여전히 성형외과와 피부과, 한의원 등의 값비싼 치료에만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탈모 및 두피 치료의 대중화를 선언한 박갑도 닥터스 대표(48)를 만났다. ◆뷰티업계, 최단기간 최다 가맹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