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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5 WED
아주초대석
  • [아주초대석] 후지무라 타다히로 스팍스애셋매니지먼트 이사는 누구?

    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 후지무라 타다히로 이사는 일본 최대 자산운용사인 스팍스애셋매니지먼트 리서치본부를 이끌고 있다. 후지무라 이사는 일본 츠쿠바대에서 경제학 학사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펜실베니아대 경영학 석사과정인 와튼스쿨을 졸업했다. 그는 1999년 펀드매니저로 입사해 스팍스와 처음 인연을 맺었다. 현재 스팍스에서 운용 및 리서치본부장으로 일하면서 전략 분석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후지무라 이사는 스팍스에 합류하기 전까지 닛코투자신탁(현 닛코자산운용)에서 중소형투자팀 수석 포트폴리오 매니저로 일

  • [아주 초대석] '인맥 황제' 이종덕 충무아트홀 사장 "남을 배려하는 자세 인간관계에서 가장 중요"

    77세에 충무아트홀 사장을 맡은 이종덕 사장은 팔순이 된 올해 다시 임기가 연장됐다. 그가 부임하자마자 서울뮤지컬페스티벌을 기획하고, 예그린워드를 제정하는등 충무아트홀을 뮤지컬특화극장으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사진=박현주기자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난 중구청장이 90도 각도로 절을 했다. "그런건 아무 문제 없습니다. 아버님 처럼 모시겠습니다. 단 1년만이라도 맡아주십시오. 부탁입니다." 2010년, 그가 임기 2년인 성남아트센터 사장을 2회 연임하며 6년간 재직했던 성남아트센터를 여

  • [아주초대석] ​이종갑 벤처캐피탈협회 회장, 그는 누구인가?

    사진= 이종갑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회장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2013년 겨울 최수현 금융감독원 원장과 국장들이 한국벤처캐피탈협회를 방문했다. 벤처캐피탈의 돌아가는 상황을 듣기 위해서였다. 금감원 직원들이 벤처캐피탈협회를 방문한 것은 협회가 1989년 문을 연 이후 처음이었다. 박근혜 정부가 '창조경제'를 필두로 내걸고 벤처 및 중소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서자 금융위원회 및 금감원 등 금융당국도 벤처캐피탈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이종갑 회장은 벤처캐피탈협회 회장으로서 금융당국과 벤처

  • [아주초대석] ​이종갑 벤처캐피탈협 회장 "올해 벤처캐피탈 신규투자 2조 달성 기대"

    사진= 이종갑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회장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올해 벤처캐피탈의 신규 투자가 2001년 이후 13년 만에 처음으로 2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측되고 있습니다." 22일 이종갑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회장은 서울 서초구 한국벤처캐피탈협회에서 아주경제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벤처캐피탈의 신규투자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박근혜 정부는 정책 기조로 ‘창조경제’를 내걸며 핵심 과제로 벤처‧중소기업 육성을 지목했다. 이에 '벤처‧창업자금 생태계 선순환 방안'을 제

  • [아주초대석] 이양호 농촌진흥청장 "쌀시장 개방 대비 쌀가공식품 R&D에 매진"

    이양호 농촌진흥청장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쌀은 국민에게 없어선 안 될 주식·주곡이고 중요한 농가의 소득원입니다. 올해 말 쌀시장 개방에 대비해 쌀가공식품 연구개발(R&D)에 매진하겠습니다." 지난 18일 취임 1주년을 맞은 이양호 농촌진흥청장은 24일 "지난해 1인당 쌀 소비량이 67.2㎏으로 10년 만에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다"며 "2020년이면 50㎏ 수준으로 감소할 것"이

  • <아주 초대석> 손천수 라온그룹 회장 “골프장 규제개혁이오? 용도변경 허용해야 합니다”

    손천수 라온그룹 회장 ‘국내 골프장 산업은 위기’라고 말하는 사람이 많다. 특히 제주도엔 25개의 골프장이 들어서 공급과잉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제주도에서 가장 오래된 골프장인 제주CC가 연초 경매로 넘어간 데서 이를 잘 알 수 있다. 그러나 제주도의 모든 골프장이 다 어려운 상황은 아니다. 그 나름대로 특장점이나 탈출구를 찾아 보란듯이 경영을 하고 있는 곳이 있다. 대표적인 곳이 라온골프&리조트(제주시 한경면 저지리)다. 이 곳은 27홀 규모의 회원제 골프장을 2004년 개장한 후 제주지역의 특

  • [아주초대석] 부동산경매 전문 지지옥션·지지자산운용은?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지난 1983년 설립된 지지옥션은 경매·공매 대중화의 선두에 서있는 기업이다. 초기에는 일간 한국입찰경매정보라는 일간지로 시작했고 1994년 경매정보 전화음성정보 서비스(ARS)를 개시했다. 이 해에 주식회사 계약경제일보를 설립했고 2000년에 이르러 현재 사명인 지지옥션이 설립됐다. 지지옥션은 콘텐츠의 우수성과 과학적인 시스템을 인정받아 2005년 우수벤처기업, 2006년 기술혁신 중소기업으로 선정됐고, 2007년에는 경매부동산 분석보고서 생성시스템 및 방법을 특허 등록했다. 현재까지 보유

  • [아주초대석] '경매 소녀'에서 경매 전문가로, 강은 지지옥션 팀장

    지지옥션 강은 경매자문센터 팀장.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경매는 비정상의 정상화다. 각종 채무관계 해결을 통해 문제있는 부동산을 정상화해 제 가치를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과정이다." 열살 때부터 경매정보지를 접어 발송용 봉투에 집어넣길 반복했던 소녀. 학교에서 전국의 지리를 배우기도 전에 먼저 전국에 소재한 법원을 접했다. 그 소녀는 현재 대한민국의 대표 경매 전문가로 불린다. 지지옥션의 강은 경매자문센터 팀장이다. 지난 1983년 일간 한국입찰경매정보로 창간한 지

  • [아주초대석] 김주하 농협은행장 "고객 신뢰회복으로 시장선도 은행 만들 것"

    취임 석달째에 접어든 김주하 농협은행장은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과 같은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IT부문에 투자를 활성화하고 보안 전담조직을 강화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김주하 농협은행장이 신뢰 회복과 중소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이번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과 같은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정보기술(IT)부문에 수천억원을 투자하고 정보보안 전담조직도 새로 만들었다. 17일 서울 충정로 농협은행 본사 집무실에서 만난 김 행

  • [아주초대석] ​김주하 농협은행장 "농협은행의 인재상?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전사형 인재"

    김주하 농협은행장(오른쪽)과 강갑수 금융증권부장이 농협은행 본사 집무실에서 대담하고 있다. 정통 '농협맨'인 김 행장은 농협은행에는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전사형 인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김주하 농협은행장은 농협에서 잔뼈가 굵었다. 경북 예천에서 태어나 1981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한 후 줄곧 농협에서만 근무했다. 그는 농협중앙회 남대문기업금융지점장과 여신부, 금융기획부, 심사부를 거쳤다. 농협금융지주가 출범한 직후에는 전략담당 부사장으로 근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