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인사이트

2024.09.20 FRI
아주초대석
  • [아주초대석] 전지선 모우다 대표는 누구

    전지선 모우다 P2P(개인간거래) 업체 대표는 게임이론(동적협상론, 정보비대칭 이론)과 통계(시뮬레이션, 여론조사분석) 분야 전문가다. 미국 세인트루이스 워싱턴 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플로리다 스테이트 대학교 조교수로 재직한 바 있다. P2P금융에 관심을 갖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지난 2014년 진행된 미국 최대 P2P 대출업체 ‘렌딩클럽’의 기업공개(IPO)다. 전 대표는 “당시 대출채권에 대한 데이터가 공개되고, 관련 논문도 다양하게 발표돼 내용을 접할 기회가 많

  • [아주초대석] 한유순 다방 대표 "임대시장 한 데 묶는 '생태계 플랫폼' 구축할 것"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 운영사 한유순 스테이션3 대표는 앞으로 임대주택 시장에 특화한 필수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굳히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창업 8년차로 안정적인 궤도에 들어선 시기인 만큼 기존 서비스를 정비하고 고도화하면서 시장점유율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는 계획이다. 16일 서울 서초구 스테이션3 본사에서 만난 한 대표는 "공실·수익(임대인)과 고객·직원(공인중개사), 임대료·매물(임차인)을 모두 다방에서 관리하는 임대주택 시장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 [아주초대석] 정만기 KAMA 회장은 누구? "車산업 지식생산에 앞장"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이 지난 12일 서울 서초구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서 아주경제와 인터뷰 하고 있다. "협회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지식 생산'이라고 생각한다. 업계와 정부에서 볼 수 없었던 문제들에 집중해 자동차 생태계 효율성을 높이겠다."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회장은 지난 12일 서울 서초구 자동차산업협회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자동차산업협회는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자동차산업의 건전한 육성과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 [아주초대석] 정만기 KAMA 회장 "車 산업 초유의 위기...노조·주주·경영자 '원팀' 돼야"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이 지난 12일 서울 서초구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서 아주경제와 인터뷰 하고 있다. 올해 들어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쉴 틈이 없다. 잇달아 장관들과 기업인들이 협회에 방문해 코로나19로 위기에 빠진 자동차 산업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2007년 자동차산업협회가 서울 서초구로 이전한 이래로 장관들이 직접 협회를 방문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자동차산업협회가 정부와 기업 간의 막힘없는 소통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

  • "5대 그룹과 수시 소통한 DJ, '삼성 이건희' 제안받고 IT·과학 강국 플랜 짰다"

    박지원 단국대 석좌교수는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집무실에서 본지와 가진 대담 형식의 인터뷰에서 "고(故) 김대중(DJ) 전 대통령은 5대 그룹과 수시로 소통했다"고 전했다. 4선을 지낸 '정치 9단' 박지원 단국대 석좌교수(전 민생당 의원)는 고(故) 김대중(DJ) 전 대통령이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제안 후 국민의 정부 핵심 정책인 '정보통신(IT)·과학 강국 플랜'을 구상했다고 밝혔다. 국제통화기금(IMF) 구제 금융 직후인 1998년 출범한 국민의 정

  • [아주초대석] 박지원 "남북관계 20년 전으로 후퇴 위기...극단의 조치 취해야"

    '정치 9단' 박지원 단국대 석좌교수는 파국으로 치닫는 남북 관계에 대해 "대북 특사를 조속히 파견해 남·북·미 정상회담을 끌어내야 한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집무실에서 본지와 대담 형식으로 가진 인터뷰에서 "현 상황을 방치하면 자칫 6·15 남북공동선언(2000년) 이전 상황으로 회귀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남·북·미 3국 정상 간 애정과 신뢰를 다시 만들어내야 한다"며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과 먼저 얘기

  • [아주초대석] 김동엽 미래에셋은퇴연구소 센터장 "2030세대서 가장 중요한 건 재테크 밑그림 그리기"

    김동엽 미래에셋은퇴연구소 센터장. 지난달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5%로 내림에 따라 한국도 0%대 초저금리시대에 접어들었다. 그야말로 '가보지 않은 길'이 열린 것이다. 더는 저축이 똑똑한 재테크가 되지 못하는 시대가 된 셈이다. 재테크의 목적은 결국 소득이 없는 시기를 위한 대비다. 똑똑한 재테크를 위해선 적절한 수준의 수익률 제고와 리스크 관리를 함께 고려해야 하고 생애주기에 따른 자금 수요도 고민해봐야 된다. 초저금리 시대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재테크는 뭐가 있을까? 지

  • [아주초대석] "연금, 보험은 가난하지 않을 수 있는 첫걸음··· 이카루스 날개 기억해야"

    김동엽 미래에셋은퇴연구소 센터장. 김동엽 미래에셋은퇴연구소 센터장은 연금저축과 보험을 현재의 소비가 아니라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하는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초저금리시대에선 은행에 예금을 하는 건 더는 똑똑한 재테크가 아니라는 것이다. 김 센터장은 자산관리를 '이카루스의 날개'로 비유했다. 그는 "이카루스는 아버지의 도움으로 깃털과 밀랍으로 만든 날개를 달고 미궁을 탈출하지만, 아버지의 조언인 태양과 바다의 중간에서 날지 못하고

  • [아주초대석] 김광현 창업진흥원장 “포스트코로나 온·오프 결합 ‘하이브리드 방식’ 창업지원”

    김광현 창업진흥원장은 9일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창업지원에 비대면 방식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창업 교육·행사를 온·오프라인이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는 국내외 경제는 물론 개개인 일상에 급격한 변화를 강제했다. 누구도 예상치 못한 상황에 기업들은 불안요소를 떠안게 됐다. 불확실성은 이제 막 출발선에 선 창업 단계 기업에 더욱더 버거운 위협이 됐다. 하지만, 위기를 기회로 인식한 곳도 적잖다. 특히 재

  • [아주초대석] 신현영 "지속 가능한 'K-방역' 필요…관련 법안 시리즈로 낼 것“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본지와 인터뷰를 통해 "21대 국회에서 입법과 정책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처음의 설렘···.' 첫 시작은 언제나 설렌다. 탄생은 그 자체로 신비롭다. 첫 입학은 대견함 그 자체다. 첫사랑은 설렘과 두근거림, 그리움 등 모든 감정의 복합체다. '첫'이라는 관형사만큼 화자의 주관적 감정을 보여주는 음절은 단연코 없다. '첫'이란 주제에 꼭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