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인사이트

2024.12.12 THR
아주초대석
  • [아주초대석]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누구? 예산·정책 분야 전문가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은 예산·재정·공공정책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경제전문가로 꼽힌다. 전북 남원 출신으로 전라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를, 미국 듀크대 대학원에서 공공정책학 석사를 받았다. 행정고시 34회를 통해 1991년 경제기획원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으며 기획예산처에서 예산, 재정 관련 업무를 하며 경력을 쌓았다. 기재부 기술정보과, 서비스경제과, 재정기획과, 재정정책과에서 과장을 맡는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지난 2013년

  • [아주초대석]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새만금, 한국형 뉴딜 선도기지 될 것"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이 지난달 24일 진행된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한국형 뉴딜'의 핵심이 새만금과 직간접적으로 연관돼 있다"며 새만금의 성장 가능성을 강조했다.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이 6년 만에 새만금으로 돌아왔다. 새만금청 출범과 함께 기획조정관으로 부임했던 2013년엔 허허벌판이나 다름 없던 새만금은 이제 곳곳에 아파트와 상가, 기반시설이 마련되며 '상전벽해'를 이루었다. 다시 찾은 새만금이 어색할 법도 하지만, 지난달 24일 전북 군산시 새만금개발청에서 만난

  • [아주초대석] 조철휘 한국유통포럼 회장 "글로벌 마인드로 유통·물류 융합 시대 대비해야"

    조철휘 한국유통포럼 회장이 최근 서울 서초동 유통포럼 사무실에서 진행된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유통포럼이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조철휘 한국유통포럼 회장은 누구보다도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특히 최근과 같이 유통 시장의 패러다임이 급변하는 시기에는 자타 공인 유통·물류 전문가인 그를 찾는 사람들도 더욱 많아진다. 조 회장이 몸담고 있는 한국유통포럼(KRF)은 지난 1996년에 설립돼 올해로 24년 차를 맞이했다. 당시는 백화점을 비롯한 기존 유

  • [아주초대석] 조철휘 한국유통포럼 회장 "유통가, 온·오프 채널 효율화 및 라스트 마일 방점이 핵심"

    조철휘 한국유통포럼 회장이 서울 서초동 유통포럼 사무실에서 진행된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유통 시장 상황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이미 국내 유통 시장은 저성장 기조, 코로나19 등 여파로 오프라인 축소, 온라인 강화 흐름이 가속화될 것이다. 특히 '초가격 전쟁(Price War)' 시대를 맞이해 업체 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물류 분야의 플랫폼화 진행으로 유통망 분화도 활발히 이뤄질 전망이다." 최근 서울 서초동 한국유통포럼 사무실에서 만난 조철

  • [아주초대석] 문재도 회장 “수소산업, 확실한 신성장동력…민관 함께 생태계 키워야”

    “국내 주식시장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의 주식시장을 가만히 살펴보세요. 수소경제에 뛰어든 기업들의 주가가 계속 오르고 있어요. 이것이 바로 수소경제의 밝은 미래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가 아닐까요?” 지난달 서울 서초동 사무실에서 만난 문재도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H2KOREA) 회장은 수소경제가 과연 비전이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관료 출신에 점잖기만 할 것 같은 그가 건네는 ‘주식론’에 순간 의구심이 들었지만, 이내 곧 수긍이 갔다. 최근 미국의 수소트럭 제조업체 ‘니

  • [아주초대석] 정원오 성동구청장 "스마트포용도시, 포스트 코로나 선도"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최근 구청장실에서 가진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스마트 포용도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는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입니다. 원래는 선진국만 따라가면 됐는데 이제는 우리나라가 선도해야 하는 상황이 왔습니다. (스마트 특구인 성동구청부터) 행정에서도 주민들의 불편함 없이 가장 편하게 갈 수 있는 길을 목표로 하겠습니다."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은 최근 구청장실에서 한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스마트 기술의 비용은 크지

  • [아주초대석] 글로벌 특허 383개 보유…주방·생활 혁신 이끈 테팔

    테팔 무선청소기 에어포스 360 라이트 테팔이 소비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오랜 기간 독창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팽경인 그룹세브코리아 대표는 3일 본지와 만나 "테팔은 지난해 기준 세계 특허 383개를 보유할 만큼 소비자들의 일상생활을 편리하게 해주는 혁신적인 첨단 글로벌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며 "한국 소비자의 니즈를 끊임없이 연구하고자 다양한 종류의 소비자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테팔의 기술력으로 이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할 것&

  • [아주초대석] 팽경인 그룹세브코리아 대표 "테팔, 총체적 현지화로 한국 소비자 마음 잡았다"

    팽경인 그룹세브코리아 대표 "성공적인 현지화를 하기 위해서는 제품만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고객 소통, 유통 채널, 조직문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이르기까지 총체적으로 현지화할 때 소비자가 쓰고 싶은 브랜드, 사랑 받는 브랜드가 됩니다." 3일 본지와 만난 팽경인 그룹세브코리아 대표는 국내 주방 시장을 꽉 잡은 테팔의 성공적인 현지화 비결을 설명하며 이처럼 말했다. 팽경인 대표는 글로벌 종합생활가정용품 브랜드 테팔을 전개하는 그룹세브의 한국 지사를 11년째 이

  • [아주초대석] SK바이오팜 흥행 이끈 김중곤 NH투자증권 상무 "빅히트 글로벌 경쟁력 높아" 흥행 자신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가장 뜨거웠던 종목은 SK바이오팜이다. 청약 증거금으로 31조원이 몰리면서 2014년 제일모직이 기록한 최고액 기록을 넘어서며 새 역사를 썼다. 또 청약 경쟁률도 323.02대1로 제일모직의 194.9대1을 크게 웃돌며 역대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하반기에도 공모주 시장은 활황이 전망된다. 이미 SK바이오팜의 성공을 지켜본 투자자들이 공모시장으로 몰릴 것으로 예상돼서다. SK바이오팜의 상장을 진두지휘한 김중곤 NH투자증권 상무는 본지와 만나 “공모주 시장은 예측이 힘들지만 당분간 활황은 이어질

  • [아주초대석] 오정근 한국금융ICT융합학회장 "脫홍콩 금융사 유인할 '국제디지털금융특구' 만들어야"

    지난달 중국 정부가 홍콩보안법을 시행하면서 주요 금융기관들의 탈홍콩 바람이 거세지고 있다. 홍콩보안법은 중국의 체제 전복과 분리 시도와 테러 활동, 외국세력과 결탁 등을 이른바 4대 범죄로 규정하고 최대 종신형까지 선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실제 홍콩을 탈출하려는 금융기관들의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홍콩 주재 미상공회의소(AmCham)가 154개 기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39%의 기업이 홍콩보안법 때문에 홍콩을 떠날 수 있다고 답했다. 오정근 한국금융ICT융합학회 회장은 탈홍콩 열풍 가속화로 주변 국가들이 적극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