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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35층 룰'에 대한 과감한 결단 필요"
"서울시가 국제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성장하는 데 '한강변 스카이라인' 조성은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다. 지금이 '35층룰'에 대한 과감한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생각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이 최근 송파구청에서 아주경제신문과 만나 인터뷰를 하고 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최근 서울 송파구청에서 진행된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서울시의 한강변 아파트 35층 규제에 대한 의미를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이제는 바꿀 때가 됐다"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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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이동주 더불어시민당 당선인 "대기업·중소상인 공정 거래가 공생...특별법 발의할 것"
총선 하루 전인 14일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 위치한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사무실에서 아주경제와 인터뷰를 진행 중인 이동주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당선인. “자본주의 사회에선 대기업과 중소상공인이 공생하는 제도와 문화가 필요합니다.” 무한경쟁 시대에 내몰린 700만 종소상공인의 수호신이 국회에 입성했다.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한상총련) 부회장 출신인 이동주 더불어시민당 당선인은 “대기업이 중소상공인과의 상생 문화를 생각해 봐야 할 때”라며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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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이동주 더불어시민당 당선인 "민생현장 전문가 필요해 시민당 합류"
‘중소상공인의 희망’으로 불리는 이동주 당선인은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한상총련) 부회장 출신이다. 21대 총선에 앞서 소상공인 단체의 지지를 받아 집권여당의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시민당) 앞 순번(4번)에 배치됐다. 지난 14일 아주경제와 인터뷰에서 이 당선인은 “우희종, 채배근 더불어시민당 공동대표가 ‘경제·민생정책이 성공하기 위해선 경제학 박사, 관료보다는 현장 정책을 만들 현장 전문가가 꼭 필요하다’며 저를 적극 추천했다”고 시민당 합류 배경을 설명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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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하나금투, AI 기반 디지털회사로 도약…투자 서비스 혁신 선도"
최일용 하나금융투자 디지털본부장은 16일 서울 여의도 하나금융투자 본사에서 만나 "언택트 문화 확산에 맞춰 비대면 채널을 중심으로 성장한다는 목표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나금융투자는 오는 2022년까지 인공지능(AI)을 바탕으로 디지털 회사로 거듭난다. 1년 전 만든 디지털본부가 작업을 이끌고 있다. 디지털 채널과 콘텐츠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투자자와 소통하는 맞춤형 양방향 가치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16일 아주경제를 만난 하나금융투자 최일용 디지털본부장은 "올해에는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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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반도체서 이통, 증권까지 25년 디지털 전문가 하나금투 최일용
최일용 하나금융투자 디지털본부장은 16일 서울 여의도 하나금융투자 본사에서 만나 "디지털은 금융에서 가장 큰 문제점으로 꼽히는 불완전판매 요소를 줄일 수 있는 수단"이라며 "직원들과 이런 부분에서도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일용 하나금융투자 디지털본부장은 명함에 걸맞은 디지털 전문가다. 반도체 기업과 이동통신사, 카드사를 거쳐 증권사로 옮기면서도 25년 동안 한 우물만 팠다. 그는 반도체 활황기인 1995년 SK하이닉스에서 처음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1997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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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 "온라인 개학 지원으로 매달 8억씩 지출... 언택트 교육 시대 함께 갑시다"
원격제어·영상회의 서비스를 개발하는 국내 소프트웨어 업체 알서포트가 자사 영상회의 서비스 '리모트미팅'의 이용량이 코로나19 확산 초기였던 1월 초와 비교해 34배 급증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28일 알서포트는 기업(대학교 포함)에 리모트미팅 서비스를 4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무료 제공한다고 밝힌 데 이어 3월 말 코로나19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초·중·고등학교 등 교육기관에 무료 제공하겠다고 공지했다. 이에 3900여곳에 달하는 국내 기업과 학교가 리모트미팅을 활용해 비대면 업무와 원격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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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이인섭 상상인저축은행 대표, "착한 중금리 대출 라인업저축은행 경쟁력 높일 것"
기준금리 인하와 규제강화 추세 속에서 최근 금융시장이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다. 하지만 막강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중은행들과 대조적으로 저축은행의 대응은 미미하다. 79개 저축은행 내에서도 비대면 채널을 강화하고 있는 10대 주요 저축은행의 수익은 증가하고 있는 반면, 이에 대응하지 못하고 기존 영업 관행에서 벗어나지 못한 저축은행은 경쟁력을 잃고 있다. 1976년생으로 저축은행 업권에서 가장 젊은 CEO인 이인섭 상상인저축은행 대표는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을 강조하고 있다. 이 대표는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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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2016년 IT기업 '상상인'에 인수뒤 핵심 계열사로 성장
상상인저축은행은 정보기술(IT) 기업 상상인의 핵심 계열사다. 1989년 설립된 상상인은 스마트 네트워크, 차세대 통합 보안, 첨단 정보통신, 전자부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계열사로 상상인증권, 상상인저축은행,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등의 금융회사와 상상인선박기계, 상상인인더스트리, 상상인플러스 등이 있다. 상상인그룹은 지난 2018년 그룹사 체제로 전환했다. 상상인은 지난 2016년 경기 분당에 본점을 둔 공평저축은행(현 상상인저축은행)을 인수했다. 이후 상상인저축은행의 규모는 빠르게 성장했다. 인수 전인 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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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일생을 시계처럼 정확하게' 조춘순 한국항공협회 부회장... 조직·사회 위해 헌신
시계 브랜드 ‘오리엔트’와 브랜드 ‘도루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지만, 조춘순 한국항공협회 부회장에게는 귀에 익숙한 단어들이다. 그가 중학생 시절부터 2020년 현재까지 잊을 만하면 들었던 그의 애칭이자, 별칭이기 때문이다. 시계처럼 정확한 일상과 공과 사의 구분을 철저히 했던 사회생활에 대한 조 부회장 훈장이기도 하다. 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공직생활에 뛰어든 그의 인생은 남들처럼 평범할 수 있었다. 하지만 조 부회장은 만족하지 않았다. ‘하려면 제대로 하라’고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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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조춘순 한국항공협회 부회장 “업체 아닌 항공업계 살릴 대책 나와야”
조춘순 한국항공협회 부회장이 생태계 붕괴에 직면한 항공업계에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생존의 ‘골든타임’을 놓쳤다가는 항공업계가 회생 불가능상태에 빠질 것이라는 우려에서다. 특히 조 부회장을 비롯한 항공업계 관계자들은 글로벌보다 국내 붕괴가 더 빠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와 일본의 경제도발 등으로 이미 체력이 빠진 상태에서 이번에 ‘결정타’를 맞았기 때문이다. 코로나19 사태로 인천국제공항 주기장에 대한항공 여객기들이 멈춰 서 있다.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