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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박성준 펀다 대표 “P2P는 분석방법의 혁신…새롭게 시도할 분야 많아”
“금융기관은 시장에 미치는 파장이 크기 때문에 무거울 수밖에 없는 반면, 핀테크 기업은 혁신을 할 수 있다. 특히 인공지능(AI)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어 새롭게 시도할 분야가 정말 많다.” 자영업 P2P(Peer to Peer) 대출 플랫폼 ‘펀다(FUNDA)’를 창업한 박성준 대표는 24일 서울 서초구 사무실에서 진행된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P2P 시장은 더 커져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향후 P2P 시장은 더 커질 것이라는 자신감에 찬 발언이다. 박성준 펀다 대표가 서울 서초구 사무실에서 본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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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서양호 중구청장 "주민자치의 꽃, 동(洞) 정부 실현에 매진할 것"
서양호 서울 중구청장이 22일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중구가 추진하고 있는 동(洞) 정부 사업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지방자치는 효율성의 문제가 아니라 만족도의 문제다. 생활구정의 효과를 높이고 지방분권을 실현하려면 공공서비스와 생활 인프라가 주민 생활에 더 밀착돼야 한다. 이를 위해 공공서비스의 기본 축을 동으로 바꾸는 동(洞) 정부 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서양호 서울시 중구청장은 22일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중앙정부, 서울시와 주민을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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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오정근 한국금융ICT융합학회 회장은 누구?
오정근 한국금융ICT융합학회 회장은 최근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한국경제, 핀테크, 인터넷은행, 블록체인, 암호화폐, 국제금융 등 각종 경제 이슈에 대한 오 회장의 의견을 듣고자 하는 이들이 많아서다. 인터뷰 당일에도 한 포럼의 연사로 나서 주요 연구 분야인 '암호화폐'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오 회장은 매일 20통 이상의 전화를 받는다고 한다. 주로 경제 현안에 관해 그에게 의견을 묻는 전화다. 그는 언론 인터뷰와 대학 강연 등도 꾸준히 하고 있다. 직접 현 정부의 정책과 우리나라 경제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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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오정근 한국금융ICT융합학회 회장 "586세대, 불로장생 욕심 버려라"
오정근 한국금융ICT융합학회 회장이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 회관에서 본지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내우외환 만신창이.'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 회관에서 만난 오정근 한국금융ICT융합학회 회장은 현재 우리나라 경제 상황을 이같이 표현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근 경기 하강 폭이 가장 큰 가운데, 경기를 억누르는 각종 정책들이 더해져 최악의 어려움에 직면했다는 주장이다. 오 회장은 금융, 정보통신기술(ICT), 핀테크 업계 등이 모여 국내외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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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최우혁 파타고니아코리아 지사장 “지속가능한 패션으로 아웃도어 1위 오를 것”
최우혁 파타고니아코리아 지사장이 18일 서울 삼성동 파타고니아본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We’re in Business to save our home planet. 우리는 우리의 터전, 지구를 되살리기 위해 사업을 합니다.” 환경단체나 사회적기업의 목표 문구 같지만, 이는 아웃도어 브랜드 파타고니아의 사명이다. 1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파타고니아코리아 본사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벽에 새겨진 사명을 확인할 수 있었다. 파타고니아코리아의 모든 것은 사명 아래 움직였다. 지사장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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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정우용 상장협 전무 "주총 대란 막으려면 내실화·현실화 고민"
정우용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전무는 17일 아주경제와 인터뷰에서 "주총과정에서의 혼란을 막으려면 참여율 제고 방안과 함께 의결정족수 완화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주주총회에서도 이른바 ‘주총 대란’이 재연됐다. 2018년부터 섀도보팅(의결권 대리행사) 제도가 사라져 혼란이 가중된 것이다. 정부도 주주총회의 내실화와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상법 개정안을 내놓기도 했지만, 꼬인 실타래를 풀긴 쉽지 않다. 17일 만난 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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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정우용 한국상장사협의회 전무는?
정우용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전무는 "강단에만 머물던 시절보다 기업 경영의 현실을 마주한 지금 깨닫는 점이 더 많다"고 말했다. 17일 만난 정우용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전무는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법학 전문가다. 학계에서 사회생활을 처음 시작해 십년 넘게 대학 강단에 섰다. 학자를 꿈꾸던 젊은 시절과 경영 일선의 실무를 마주한 지금, 그는 어떤 점을 가장 다르다고 느낄까. 정우용 전무는 “강단에서 이야기하는 이론 차원의 이상, 그리고 기업 경영에서 실무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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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이수찬 힘찬병원 대표원장 “선진기술 전파 사명감으로 ‘의료한류’ 힘찬 도전장 냈죠”
이수찬 힘찬병원 대표원장 “한국의 선진의료를 해외에 알리자는 사명감과 도전 정신으로 해외시장에 과감하게 진출했죠.” 이수찬 힘찬병원 대표원장은 한국 의료에 대한 자부심이 크다. 의료만큼은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했다고 평가하며, 신흥국에 한국의료를 전파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 같은 믿음으로 해외 각국에서 찾아오는 환자를 진료하다 2017년부터 해외시장을 개척했다. 해외에 진출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현지 반응은 뜨겁다. 이 원장은 “아픈 환자를 치료하며 국내 선진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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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모든 법률계약서 AI가 검토하는 시대 만든다" 변호사 압도한 법률 AI '알파로'의 아버지 임영익 인텔리콘 대표
지난 8월 열린 '알파로 경진대회'에서 인간+인공지능(AI)으로 구성된 팀이 인간 변호사와의 대결에서 압승을 거두자 법조계는 충격에 빠졌다. 법률과 기술이 결합된 '리걸테크(Legal Tech)' 시대가 코앞까지 성큼 다가왔기 때문이다. 이날 대결에서 인간+AI로 구성된 세 팀은 평균 50점대에 머문 변호사 여섯 팀과 달리 모두 100점을 넘기며 1~3등을 독차지했다. 특히 3등은 변호사 대신 일반인+AI로 구성된 팀이라 충격을 더했다. 이날 승리를 거둔 법률 AI 알파로는 국내 리걸테크 개발사인 인텔리콘연구소에서 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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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산재, 임금체불 ‘행정사’ 아닌 ‘노무사’ 찾으세요”
#. 최근 한 행정사가 산업재해를 당한 노동자를 대상으로 근로복지공단에 산재 업무 대리를 신청했다. 노동자가 산재 치료를 받는 동안 휴직 급여 청구 등의 일을 대신하기 위해서였다. 공단은 행정사의 산재 업무 대리 행위는 불법이라며 인정하지 않았다. 행정사는 대리 행위 신청이 거부되자 국민권익위원회에 민원을 제기했다. 산재처리, 임금체불 등 노동 관련 분쟁과 갈등이 잦아지면서 공인노무사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 공인노무사는 어려움에 부닥친 노동자를 대신해 신고, 진술, 청구 등 전문 법률서비스를 대행 또는 대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