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초대석] 김도년 성균관대학교 미래도시융합공학과 교수는
김도년 성균관대 교수는 스마트도시·건축학회 회장을 맡는 등 도시설계 분야에서 국내 최고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2022년 11월까지 대한민국 국가스마트도시위원회 위원장을 지냈으며, 대통령 직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와 녹색성장위원회 위원 등 국가의 굵직굵직한 정책에 참여했다. 구체적으로 김 교수는 1997년부터 서울시가 추진하는 서울디지털미디어시티(DMC) 종합계획 책임자로 역할을 하고 있으며, 2012년 여수 세계엑스포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이 밖에 김 교수는 명동, 여의도, 용산
-
[아주초대석] "서울역, 미래세대 공간으로 재구조화 시켜야"
김도년 성균관대 교수는 19일 본지와 인터뷰에서 "서울역은 걷기 좋은 광장, 다양한 교통시설의 편리한 환승 등을 할 수 있는 인프라가 입체적으로 어우러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차도로 단절된 서울역과 서울역 인근 보행환경을 개선했을 때 서울역은 도시활동이 일어나는 문화장소로 바뀌며 다양한 정보 교환 등이 이뤄지는 ‘문화의 샘’ 역할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김도년 성균관대 건축학과·미래도시융합공학과 교수는 19일 아주경제와 인터뷰하면서 이같이 말
-
[아주초대석] 강성조 한국지방세연구원장 약력
<아주초대석> 강성조 한국지방세연구원장 약력 △한양대 행정학과 석사 △한양대 법학과 학사 △행정사무관(행정고시 34회) △행정안전부 주소전환추진단장 △충청북도 기획조정실장 △국민대통합위원회 기획정책국장 △행정안전부 지방재정정책관 △정책기획위원회 기획운영국장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
[아주초대석] 강성조 한국지방세연구원장 "중앙정부, 지방 일자리 창출 위해 과감히 규제 완화하고 권한이양해야"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우선적인 과제는 지역에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야 합니다.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중앙정부는 과감한 규제 완화와 함께 지역에 권한을 이양해야 하며, 획기적인 세제 및 재정 혜택도 지원해야 합니다." 행정안전부에서 지방재정정책관, 전자정부국 정보공유정책관, 주소전환추진단장 등을 역임하고 충청북도 기획조정실장,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등을 지낸 뒤 현재 한국지방세연구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강성조 원장은 오랜 공직 생활 동안 지방분권, 지방재정에 관한 고민을 해왔다
-
[아주초대석] 윤미옥 여벤협 회장 "양적·질적 성장 이뤄낸 여성 벤처...국내 넘어 글로벌 무대 도약"
윤미옥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이 10일 아주경제와 인터뷰하고 있다. 윤 회장은 창업을 꿈꾸는 여성벤처기업인들에게 "기술의 바람을 따라 변화하는 파도에 올라가 도전하는 여성 벤처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내 무대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이제는 여성 벤처기업도 전 세계로 뻗어나갈 때입니다.” 윤미옥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은 지난 10일 아주경제와 인터뷰하면서 “협회는 여성 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에 초점을 두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
[아주초대석] 문해남 해양재단 이사장 "미래 성장은 바다 활용능력에 달려…청소년 해양 교육 강화해야"
문해남 한국해양재단 이사장이 10일 아주경제신문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반도'라는 지정학적 특성상 3면이 바다인 우리나라는 항만의 규모, 선복량, 수산물 생산량 등 여러 분야에서 강력한 하드파워를 갖춘 '해양 강국'입니다. 다만 바다에 관한 국민 인식이나 친(親)해양적 문화 등 소프트파워 수준은 여전히 낮습니다." 문해남 한국해양재단 이사장은 10일 아주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진단하며 "해양 문화 확산과 인재 양성, 교육 여건 강화 등을 통해 소프트파워
-
[아주초대석] 연임 성공한 문해남 해양재단 이사장…취임 후 기부금 456% 급증
◇ 문해남 한국해양재단 이사장 문해남 한국해양재단 이사장은 해양행정 분야 전문가로 손꼽힌다. 탁월한 분석력과 업무 추진력으로 현안을 해결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해양재단 위상 강화에 기여하며 연임에도 성공했다. 전북 전주 출신의 문 이사장은 단국대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행정학 석사)을 거쳐 스웨덴세계해사대학교 대학원에서 항만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7년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해 대통령비서실 인사수석실 인사관리비서관, 해양수산부 해운물류본부장, 국토해
-
[아주초대석] 서울시, 여름철 풍수해 예방...민·관·군 협력, 인명피해 '0' 선언
유럽의 대표적인 기상연구소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 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4월 세계 지표면 평균 기온은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높은 섭씨 15.03도를 기록했다. 종전 기록인 2016년 4월보다 0.14도 상승한 신기록이다. 세계 지표면 월별 평균 기온은 지난해 6월부터 11개월 연속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예측 어려운 자연 재난이 전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지구의 허파 아마존도 지난해 심한 가뭄을 겪었다. 지난 4월 두바이에는 하루 120mm 비가 내렸다. 이는 두바이의 1년치 강수량에 해당한다. 기후재난은
-
[아주초대석] 대한토목학회는?
대한토목학회는 우리나라 공학 분야를 대표하는 학회 중 하나로, 건설과 인프라 분야에서 최대 규모와 최고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1951년 창립된 이후 73년 동안 토목공학 분야 학문, 기술, 산업 발전, 그리고 건설 엔지니어 자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현재 회원은 3만명에 달한다. 올해 학회 슬로건인 '인류 문명과 함께, 우리가 토목이다'는 토목의 역사적 가치와 함께 토목인들의 자부심을 담고 있다. 이에 자랑스러운 학회의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고, 토목과 건설 인프라의 문명사적 공헌과 가치를 적극
-
[아주초대석] 정충기 대한토목학회장 "기후위기로 노후 인프라 대비 시급···토목 위상 제고하겠다"
"최근 기후변화나 자연재해로 우리가 생각지 못한 여러 가지 극단적인 기후 상황이 발생해 국내 인프라에 다양한 문제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동안 여러 지자체가 알아서 각각 인프라를 관리해 왔던 체계에서 탈피해 전문적인 컨트롤타워가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방식으로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합니다." 올해 1월 취임한 정충기 대한토목학회장(제56대·서울대 건설환경공학부 교수)은 올해 역점 사업으로 노후 인프라 관리 문제를 꼽았다. 2030년이 되면 교량·상하수도·댐·항만 등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