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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3 FRI
아주초대석
  • [아주초대석]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지금도 택시 운전하는 이유?

    지난 10일 서울 마포구청 접견실에서 만난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구민과의 소통을 강조했다.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노래가 있듯 일은 생각에 달려 있어요. 새벽 6시부터 저녁 6시까지 택시운전을 하는데 즐기면서 해요. 택시를 탄 손님들도 ‘택시 운전하는 구청장을 말로만 들었는데 실제 만날 줄을 몰랐다’며 좋아하시죠. 손님들 중 잔돈을 안 가져가거나 5600원이 나왔는데 1만원을 낸 분들도 있어요. 장학기금으로 써달라는 거죠.” 유동균 서울 마포구청장은 ‘구민의 꿈을 배달

  • [아주초대석] 김혁표 위니아딤채 대표 "종합가전기업 위치 공고히 하겠다"

    김혁표 위니아딤채 대표이사는 아주경제와의 인터뷰를 통해 "사업 체질을 강화하고 고도화함과 동시에 전략적 투자를 병행해 종합가전기업으로서 위치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니아딤채에게 올해는 변화가 큰 해다. 그룹 20주년을 맞아 사명을 바꿨고, 저비용·고효율 구조를 위해 체질 개선도 진행 중이다. 김혁표 위니아딤채 대표이사는 최근 아주경제와 인터뷰에서 "회사 전반의 사업 체질을 강화해 종합가전기업으로서 위치를 공고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 [아주초대석] 김혁표 위니아딤채 대표, 발로 뛰는 가전업계 트렌드세터

    김혁표 위니아딤채 대표이사는 아주경제와의 인터뷰를 통해 "위니아딤채가 지속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고객에게 신뢰를 받게 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고 말했다. 김혁표 위니아딤채 대표는 '가전업계 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김 대표는 1962년생으로 한양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후 핀란드 헬싱키대 대학원 경영학석사(MBA)를 취득했다. LG전자에서 상품기획팀장(상무), 빌트인사업실장(상무)을 거쳐 2013년 9월 동부대우전자(현 위니아대우)에 합류했다. 상품기획을 총괄하면서

  • [아주초대석] ​​김현일 옵티팜 대표 "돼지몸서 인간이식 장기생산…'생명연장의 꿈' 머지않았죠"

    김현일 대표는 지난 4월 옵티팜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그는 옵티팜이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고 있다. 경기 파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하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예방백신이나 치료제가 없고 치사율이 최대 100%에 달한다. 때문에 ‘돼지 흑사병’으로 불리며, 한 증권사는 ‘돼지들에게 타노스가 나타났다’는 보고서를 작성하기도 했다. 이 타노스에 맞서 싸울 백신이나 치료제를 개발하는 기업들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

  • [아주초대석] 이득규 모티프 대표 “세계지도 달달 외게했던 그 게임…대항해시대, 내년 다시 출항합니다”

    오픈 필드 시뮬레이션 게임의 선구자이자 추억의 명작으로 꼽히는 ‘대항해시대2’. '대항해시대2'는 아직 한글판 해외 게임이 많지 않았던 1990년대 초반 국내시장에 출시돼 당시 청년층의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 게임을 즐기기 위해 세계 지도와 온 나라의 수도를 섭렵했던 이들이 한둘이 아니었다. 이 추억의 게임이 출시 30주년을 맞아 ‘대항해시대 오리진’으로 재탄생된다. 대항해시대가 출시를 앞두고 있다는 소식에 게임 유저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대항해시대 오리진 개발을 총괄하고

  • [아주초대석] “학생·교수·직원과 오찬 릴레이하며 소통 힘써”

    총장에 취임하고 그가 가장 주력한 건 구성원과의 소통이었다. 6개월간 교수, 학생, 직원 등과 오찬 릴레이를 하며 구성원들의 속이야기를 들었다. 윤승용 총장은 언론인 출신이다. 기자로 현장을 누비던 그는 故 노무현 대통령에게 발탁돼 대통령비서실 홍보수석비서관과 대변인으로도 활동했다. 그러다 지난해 8월 제7대 남서울대 총장으로 취임했다. 교수와 학생, 직원까지 1만여명이 함께 부대끼는 공간의 책임자로의 삶은 윤 총장에게 전혀 다른 인생의 시작이었다. 그의 총장 취임 소식을 들은 모 대학 총장은 &l

  • [아주초대석] ​드론과 증강현실 '최적화 인재' 창출 앞서간 윤승용 남서울대 총장

    윤승용 남서울대 총장은 4차 산업혁명 및 가상·증강 현실 키워드가 등장하기 전부터 남서울대가 발 빠르게 움직였다고 말했다. 이유는 단 한 가지, 학생을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로 양성하겠다는 ‘학생 제일주의’ 때문이었다. “남서울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분야로 증강현실/가상현실(AR/VR), 드론, 스마트 사물인터넷(IOT), 정보보안, 빅데이터, K-Culture 융합 분야를 집중 육성하고 미래사회를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는 데 주력하고

  • [아주초대석] 김순구 감정평가사협회장 "10월 조직 새단장…임기 마치면 업계로 복귀"

    김순구 한국감정평가사협회장. 김순구 한국감정평가사협회장은 오는 10월부터 조직을 새단장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국토교통부 내 감정평가업무 담당자들이 바뀐 것도 영향을 미쳤다. 김 협회장은 "새로운 청사진을 그릴 때가 왔다"며 "취임 당시 제시한 공약사항인 시장 확대, 업계 통합, 자격 보호, 협회 개혁 등을 꼭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현행 규정상 협회장의 임기는 3년으로, 조직 문화의 변화도 그 주기를 따르고 있다. 그는 "이러한 변화가 조직의 혁신으로 이어지고

  • [아주초대석] 김순구 한국감정평가사협회장 "감정원 상생·감정평가사 지위 격상 노력"

    김순구 한국감정평가사협회장. 한국감정평가사협회가 올해 출범 30주년을 맞이했다. 살림을 꾸리는 김순구 한국감정평가사협회장의 책임감이 남다른 이유이기도 하다. 최근 서울 종로구 본사 사옥에서 만난 김 협회장은 올 하반기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특히 감정평가사의 역할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감정원과 상생, 각자 분야 최고 전문기관 될 것" 그는 "감정평가 시장은 1989년 공인감정사와 토지평가사가 감정평가사로 일원화된 당시와 비교해 약 9

  • [아주초대석] 김영덕 롯데액셀러레이터 총괄상무 “스타트업 가치에 투자하니 롯데 혁신비전도 함께 큽니다”

    김영덕 롯데액셀러레이터 총괄상무 ‘스타트업 지원에 적극적인 대기업 중 네이버, 카카오에 이어 3위 차지’. 다름 아닌 롯데그룹에 대한 이야기다. 특히 상위 3개 기업 중 롯데는 객관식 보기 없이 응답자가 바로 써내는 비보조 인지도 조사에서 네이버에 이은 2위로 꼽혔다. ‘스타트업 지원활동이 활발한 대기업?’ 하면 롯데가 즉각 떠오른다는 뜻이다. 이는 실제 스타트업을 이끌어가는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스타트업 트렌드 리포트 2018’ 결과란 점에서 재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