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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1 SAT
아주초대석
  • [아주초대석] 백현 롯데관광개발 사장 "국가 브랜드 및 경쟁력 높일 크루즈 산업에 주목해야"

    백현 롯데관광개발 사장이 27일 서울 중구 광화문빌딩 롯데관광개발 본사에서 열린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사장 취임 이후의 소감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지난 10년 동안 '크루즈(Cruise)' 여행을 저희 회사는 물론 우리나라 대표 관광 상품 모델로 정착시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 부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간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한편으로는 우리 고유의 크루즈 여행 산업 대중화에 기여한 것 같아 커다란 보람도 느낍니다." 10년 전 어느 누구보다

  • [아주초대석] 한상영 NBP 클라우드 서비스 리더 “4차산업 핵심 영토 클라우드, 해외 빅4 독식 막겠다”

    한상영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 클라우드 서비스&비즈니스 플래닝 리더 클라우드는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등 각종 IT 자원을 소유하지 않고 인터넷에 접속해서 빌려 쓰는 서비스 방식을 말한다. 별도의 장치나 프로그램 설치가 필요하지 않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최근 주요 산업의 고도화와 통신기술의 발달로 데이터의 양이 해마다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어, 이를 대신 보관해주는 클라우드 서비스의 수요도 크게 늘었다. 기업은 서버 등 IT인프라 구축·관리 비용을 아껴 주력 사업에 더 집중할 수 있다. 클

  • [아주초대석] 이동빈 Sh수협은행장 "리테일 분야 강조하는 이유는…"

    열흘 뒤면 Sh수협은행이 수협중앙회로부터 독립 출범한 지 2주년이 된다. 출범 이후 초대수장으로 등판한 이동빈 수협은행장의 무기는 '리테일(소매금융)'이었다. 공적자금 상환이라는 과제와 은행 독립에 따른 안정적인 기반 마련을 위해서는 필수적이라는 판단에서다. 이동빈 행장은 최근 아주경제신문과 만난 자리에서 "지난 2년을 돌아보면 녹록지 않은 경영환경 속에서도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최고의 실적을 달성하는 등 새롭게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 시간이었다"며 &quo

  • [아주초대석] Sh수협은행이 '젊어진' 이유는?

    Sh수협은행이 '젊어졌다'는 반응이 많다. 이동빈 수협은행장 취임 직후부터다. 기존 고객 외에도 미래 잠재고객인 10대를 포함해 20~30대로 고객 다변화 전략이 필요하다고 판단, 수협은행의 장점을 내세운 특화 상품 개발에 적극 나선 덕분이다. 그는 최근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과거에는 일반적으로 주거지에서 가까운 은행을 주거래은행으로 선택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디지털 시대에 접어든 지금은 '지리적 접근성'보다 고객 니즈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심리적 접근성'

  • [아주초대석] 정용선 한국리츠협회 회장 "리츠, 저금리·고령화 시대 새로운 투자 대안"

    정용선 한국리츠협회 회장은 6일 서울 강남 소재 한국리츠협회 사무실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올해 들어 이리츠코크렙과 신한알파리츠 등 대형 리츠의 상장과 함께 리츠에 대한 개인들의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10월 주식 시장이 곤두박질 칠 때도 리츠 주식 주가는 굳건히 버텼습니다. 지금은 리츠가 일반 주식과 다르다는 것을 일반 투자자들이 알아가는 과정입니다. 오늘 이리츠코크렙을 사면 수익률이 7.58%, 신한알파는 6.3%의 연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

  • [아주초대석] 정용선 한국리츠협회 회장 "리츠 취득세 감면혜택 살려, 국민재산 형성 도와야"

    정용선 한국리츠협회 회장은 6일 서울 강남 소재 한국리츠협회 사무실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은퇴자들을 위해서라도 취득세 감면을 상장리츠에만이라도 부활해야 한다"고 말했다. 금융감독원 증권시장담당 부원장보를 지낸 정용선 한국리츠협회 회장은 지난 2013년부터 코람코자산신탁 대표를 맡고 있다.정 회장이 리츠업계로 오면서 가장 놀란 점은 우리나라에 공모상장 리츠가 사실상 부재하다는 점이었다. “리츠는 공모를 통해 투자자를 모집

  • [아주초대석] 'IR과 함께한 20년' 김광종 IR비즈넷 대표

    12일 서울 여의도 아이알비즈넷 본사에서 김광종 대표가 기자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기업설명회(IR)라는 말을 우리나라에서 대중적으로 쓴 지는 20년 남짓밖에 안 됐다. 김광종 IR비즈넷 대표가 처음 IR 회사에 들어간 1990년대 후반까지도 IR은 증권가에서조차 낯설었다. IR 시장을 본격적으로 키운 것은 2000년을 전후로 일어난 벤처 붐이다. 벤처기업 주가가 치솟았고, 기업설명회를 원하는 회사도 부쩍 늘어났다. 물론 당시에는 IR이 단순한 기업설명회에 그쳤다. IR에 홍보(

  • [아주초대석] ​김광종 IR비즈넷 대표 "IR은 신뢰를 얻는 과정"

    김광종 IR비즈넷 대표는 12일 아주경제와 만나 "기술력과 사업 아이템이 있어도 돈이 없어 성장하지 못하는 기업이 많다"며 "이런 회사를 돕는 것이 우리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주식투자자가 아니어도 기업설명회(IR)라는 말은 낯설지 않다. 백과사전에서는 IR을 '기업이 자본시장에서 정당한 평가를 얻으려고 벌이는 홍보활동 전부'라고 정의한다. 상장법인이라면 IR을 의무로 여겨야 하는 이유다. 이러지 않으면 손실이 고스란히 투자자에 돌아간다

  • [아주초대석] "안전 넘어 핵심기술 개발…수소경제 시대 중심 역할"

    "수소경제 활성화의 핵심은 기술개발이다. 현재 수소 관련 공공분야에 뚜렷한 책임 주체가 없는 상황에서 가스안전공사가 안전분야를 넘어 할 수 있는 역할을 담보하기 위해 수소의 생산, 저장, 운송, 충전 등 분야까지 기술개발을 하겠다." 지난 5일 충북혁신도시에 위치한 한국가스안전공사 본사에서 만난 김형근 사장의 수소 산업에 대한 비전은 컸다. 수소경제 활성화는 문재인 정부 에너지 전환 정책 중 핵심 원동력이자 혁신성장 3대 전략투자 분야다. 정부는 지난 9월 민관 합동 '수소경제추진위원회'를 발족

  • [아주초대석] ​임상범 선데이토즈플레이 대표는 누구?

    임상범 선데이토즈플레이 대표 임상범 선데이토즈플레이 대표는 2003년 한게임(현 NHN엔터테인먼트)의 기획자로 입사해 15년째 게임업계에서 한 길을 걷고 있는 인물이다. 그런 그가 벤처기업을 경영하는 기업가로 변신해 새로운 성장을 일궈낼 벤처 만들기에 도전하고 있어 시선이 쏠린다. 신입사원으로 들어와 남들과 같은 평범한 직장인이었던 임 대표가 기업가로 성장한 배경은 무엇일까. 직원들은 임 대표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적인 DNA가 있다고 입을 모은다. 임 대표는 맞고, 포커류 게임 등 이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