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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1 SAT
아주초대석
  • [아주초대석] 임상범 대표 "내년 슬롯메이트 출시, 글로벌 성공 원년의 해"

    "'슬롯메이트'는 선데이토즈플레이의 고포류 게임 개발과 서비스 노하우가 집약된 게임으로, 전 세계 시장을 공략하는 데 문제 없을 것입니다." 임상범 선데이토즈플레이 대표는 6일 아주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내년 출시하는 슬롯메이트의 글로벌 성공 여부를 확신했다. 선데이토즈플레이가 개발 중인 슬롯메이트는 페이스북 기반 HTML5 모바일 버전으로, 이른바 '고포류(맞고, 포커류)' 게임으로 분류된다. 임 대표는 "앞서 페이스북을 통해 슬롯메이트를 서비스하면서 간편하게 이용자들이 게임을

  • [아주초대석] "신탁업 활성화 위해 규제 풀어야"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에서 김창원 KB국민은행 신탁그룹 대표(전무)가 기자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신탁업을 하는 은행들은 고객으로부터 받을 수 있는 재산 범위가 제한되어 있습니다. 또 불특정 대상으로 하는 광고홍보도 할 수 없습니다. 규제 완화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김창원 KB국민은행 신탁그룹 대표(전무)는 지난 2일 오전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에서 기자와 만나 이 같이 말했다. 최근 저금리 시대와 고령화 시대를 맞아 신탁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 [아주초대석] "팀원들과 격의 없는 회의가 '펫신탁' 개발에 한몫"

    김창원 KB국민은행 신탁그룹 대표(전무) KB국민은행은 2016년 10월 19일 금융권 최초로 '펫코노미신탁(펫 신탁)' 상품을 출시, 업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실제로 업계에서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과 1인 가구가 크게 늘면서 사회적 트렌드가 반영된 신탁업을 선도하는 상품이라는 평가가 뒤를 이었다. 주인이 사망해 반려동물을 돌보지 못할 경우를 대비한 상품이다. 은행에 자금을 미리 맡기고, 사망 시 반려동물을 맡아서 돌봐줄 부양자에게 돌보는 데 필요한 자금을 은행이

  • [아주초대석] ​방원배 한화갤러리아 상무 “온리 원 브랜드로 자부심 만들어주는게 백화점”

    방원배 한화갤러리아 패션콘텐츠부문장(상무)가 아주경제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샤넬·에르메스·루이뷔통·구찌·고야드··· 세계적 고급 명품 브랜드의 한국 매장 1호점은 모두 한화 갤러리아백화점(이하 갤러리아)에서 개장했다. 1990년대 압구정동 갤러리아명품관은 비단 서울의 부유층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의 ‘큰손’들이 상경을 마다하지 않는 명품의 성지로 각광받았다. 현재 갤러리아명품관이 보유한 단독 브랜드만 35개다. 갤러리아는

  • [아주초대석] 임채환 KT AI담당 상무 "연내 기가지니 이용자 150만 달성"

    임채환 KT AI서비스 담당 상무가 AI호텔의 사업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AI(인공지능)는 인간의 본성을 찾아주는 서비스입니다. B2B(기업간 전자상거래) 생태계에 보다 더 많은 AI서비스가 들어갈 수 있도록 고객 기반의 능동적인 서비스를 '인공지능적'으로 구현할 계획입니다." 임채환 KT AI서비스 담당 상무는 31일 광화문 KT 사옥에서 기자와 만나 "AI서비스가 이용자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사업주들의 경영방식을 바꿔놓을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임채환 상무가 맡은

  • [아주초대석] "'한강의 기적' 영등포… 교통·산업, 비즈니스 대표도시 위상 되찾을 것"

    채현일 구청장이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구정 슬로건인 '탁트인 영등포'를 비롯해 각종 지역현안을 설명하고 있다. "1970~1980년대 '한강의 기적'을 이끈 영등포는 산업과 교통 그리고 비즈니스의 화려했던 중심지였습니다. 그런데 21세기 산업환경이 급변하고 도시는 노후화돼 변화와 발전의 모멘텀을 놓쳤습니다. 도약이 절실한 시기입니다." 서울 영등포구 채현일 구청장은 30일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과거 한강이남 경제발전, 강남의 원조이자 서울 서남권 종가댁으로 위상을

  • [아주초대석]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가장 젊은 기초단체장

    전라남도 광주 출신의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에서 가장 젊은 기초단체장이다. 최연소이자 그야말로 '앞날이 창창한 젊은 정치인'이다. 능력과 젊은 기운, 새로운 활력을 원하는 구민들의 기대가 그만큼 높았다고 자평한다. 채 구청장은 "젊은 체력으로 남보다 더 뛸 것이다. 신선함과 열정으로 몇 배는 더 뛰고, 노력해서 새롭게 변화하고 도약할 것이다. 서울 서남부권 종갓집이었던 영등포를 새롭게 바꿔 과거의 자긍심을 되찾겠다"고 다짐한다. 그간 청와대, 국회,

  • [아주초대석] 최종만 공인회계사회 부회장 "작은 회계법인 덩치 키우고 차별화해야"

    최종만 한국공인회계사회 부회장(신한회계법인 대표). 새 외부감사법이 11월 1일 시행에 들어가도 회계업계에서 '부익부빈익빈'은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빅4로 불리는 삼일·삼정·안진·한영회계법인이 외부감사를 독식하고 있다. 새 외부감사법도 이런 문제를 풀어줄 수 없다. 결국 중소 회계법인이 스스로 대안을 찾아야 한다. 최종만 한국공인회계사회 부회장(신한회계법인 대표)은 살아남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회계법인마다

  • [아주초대석] 최종만 공인회계사회 부회장 "국가기념일에 '회계의 날' 넣어야"

    최종만 한국공인회계사회 부회장(신한회계법인 대표)은 29일 "새롭게 '회계의 날'을 만들어 감격스럽다"라며 "새 외부감사법은 '갑을관계'를 정상화시켜줄 것"이라고 말했다. 회계 부정이 사라지기는커녕 갈수록 기승을 부리고 있다. 굵직굵직한 대기업부터 작은 코스닥 상장사, 심지어 아파트나 유치원까지 회계장부 조작을 저질러왔다. 정부도 심각성을 알고 있다. 그래서 외부감사법 개정으로 회계 개혁에 시동을 걸었다. 이를 기념하려고 10월 31일을 '회계의 날'

  • [아주초대석] 퓨마사태·보 개방, 생태와 공존을 고(告)하다...김동진 금강유역환경청장

    김동진 금강유역환경청장 ​9월 18일 오후 9시45분, 대전에서 퓨마 한 마리가 사살됐다. ‘퓨마를 꼭 죽였어야 했나’ 여론은 들끓었고, '동물권 보호, 동물원 폐지' 목소리가 커졌다. 그리고 퓨마의 죽음을 애도하는 한 사람이 있었다. 김동진 금강유역환경청장은 '퓨마 사살이 과잉대응이었냐'는 논란보다, 멸종위기종 2급 생명체가 인간의 관리 소홀로 죽게 된 사실, 즉 이 같은 사태가 발생한 점을 안타까워했다. 지난달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