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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1 SAT
아주초대석
  • [아주초대석] 민병관 큐로모터스 사장 “최고의 영업 전략은 고객 만족이죠”

    민병관 큐로모터스 사장이 최근 아주경제에서 진행된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향후 계획과 비전을 밝히고 있다. “고객 만족 이상의 좋은 영업전략은 없다.” 민병관 큐로모터스 사장은 인터뷰 내내 '고객 만족 실현'을 강조했다. 불평불만 많은 고객들이 찾아와 욕을 해도 군말 없이 그들의 소리에 귀 기울여주는 것이 성공적인 영업의 열쇠라는 게 그의 지론이다. 민 사장은 1973년 한일합섬 근무를 시작으로 사회생활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1978년 대우그룹으로 자리

  • [아주초대석] 이재성 서울관광재단 대표 "여행은 희망, 인바운드 시장 경쟁력 강화할 것"

    서울관광재단 이재성 대표이사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재단이 나아갈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1970년에 만들어져 작년 보행길로 탈바꿈한 '서울로7017' 이미지를 배경으로 삼았다. 올해 5월 1일 서울관광재단이 공식 출범했다. 서울시 산하 출연기관으로 기존 주식회사 형태인 서울관광마케팅(주)의 수익성 중심에서 벗어나 관광산업 진흥이란 공익적 기능을 강화시키고자 한다. 중장기적으로 서울 관광산업의 지속적 성장의 견인이라는 큰 임무가 주어졌다. 이곳의 초대 수장으로 선임된 이재성 대

  • [아주초대석] 황원철 CDO "고객 맞춤형 디지털 리딩뱅크 도약, 글로벌 시장 잡겠다"

    국내 4대 시중은행장들이 신년사, 조회사, 경영전략회의 때마다 빼놓지 않고 강조하는 것이 있다. 바로 디지털 금융과 글로벌 영토 확장 두 가지다. 실제로 금융권에서는 디지털과 글로벌 경쟁력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으며, 회사 역량을 집중해 반드시 확보해야 할 분야 중 하나로 판단하고 있다. 최근 우리은행에 합류한 황원철 디지털금융그룹장(CDO·최고디지털책임자)의 어깨가 무거운 이유다. 우리은행으로 자리를 옮긴 지 2개월밖에 되지 않았지만, 디지털과 디지털을 활용한 글로벌 영토 확장이

  • [아주초대석] 우리은행 황원철 CDO는...24년간 디지털금융 혁신 총괄한 '베테랑'

    우리은행 황원철 디지털금융그룹장(CDO·최고디지털책임자)은 24년간 금융 결제시스템, 복합금융상품, 디지털 솔루션 개발 등 주요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를 총괄한 디지털·IT 전문가다. 1968년생으로 한양대 수학과를 졸업해 같은 대학에서 이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1994년 HP에서 아시아태평양지역 금융서비스 컨설턴트로서 글로벌 은행들의 금융·ICT부문 컨설팅을 수행했다. 퍼스트데이터코리아 CIO(최고정보책임자)를 거쳐 2008년부터 KB투자증권 CIO를 역임, IT부문 총괄을 맡아

  • [아주초대석] 양찬우 고려대 인재발굴처장 "미래 개척하는 지성인 양성하고자 잠재력 발견에 중점"

    양찬우 고려대학교 인재발굴처장은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고대의 교육 목표는 주어진 환경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며 자신의 역량을 향상시키도록 노력하는 자세를 갖춘 '개척하는 지성인'으로서 성장해 나갈 학생을 양성하는 데 있다"고 말했다. 고려대학교의 교육 목표는 끊임없이 도전하며 자신의 역량을 향상시키도록 노력하는 자세를 갖춘 '개척하는 지성인'으로서 성장해 나갈 학생을 양성하는 데 있다. 꽁꽁 숨겨진 원석과 같은 학생을 선발해 새 시대를 잘 헤쳐나갈 수 있는 인재

  • [아주초대석] 김원대 "中 우량기업 코스닥 상장 지원"

    김원대 한국IR협의회 회장. 중국 선전거래소에 속한 우량 기술기업이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중장기 업무 방향'에 이런 계획을 담았다. 한국IR협의회도 이를 돕기 위해 나서고 있다. 김원대 IR협의회 회장은 "해외 우량기업 정보를 투자자에게 널리 알릴 수 있게 국내외에서 합동 기업설명회(IR)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해당기업이 독자적으로 IR을 할 수 있게 기업설명회·중계방송 인프라와 IR룸을 제공할 것"

  • [아주초대석] 김원대 IR협의회장 "동영상으로 IR 활성화…코스닥 상장사 투자 유치 돕겠다"

    김원대 한국IR협의회 회장은 30일 "기업설명회(IR)에서 소외된 코스닥 기업을 돕는 후견인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코스닥 상장법인 가운데 기업설명회(IR)를 여는 회사 비율은 2013년만 해도 13%에 그쳤다. 이 비율이 2017년에는 25%로 2배가량 증가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상장사는 8%포인트(18→26%) 늘어나는 데 머물렀다." 30일 김원대 한국IR협의회 회장(60)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 자리한 집무실에서 만났다. 그는 인터뷰에서 "IR은 아

  • [아주초대석] “권력화된 법원 끝까지 견제해야죠”…김현 대한변호사협회 회장

    김현 대한변호사협회 회장이 최근 아주경제신문과 진행된 인터뷰에서 “변협의 위상 변화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대한변호사협회가 11년 만에 특검추천권(드루킹)을 부여받았고, ‘법관평가제’가 법관 인사에 정식으로 반영되는 등 (우리)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고 있습니다. 국민과 국회가 변협의 역량을 신뢰하고 있는 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현재의 사법 위기를 잘 타개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습니다.&rdq

  • [아주초대석]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는 누구?…‘억대 연봉’ 직장서 맛집동호회 동료와 의기투합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는 미국계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와 싱가포르 국영 투자회사 테마섹 출신이다. 글로벌 컨설팅업체 베인앤컴퍼니에서도 일했다. 언뜻 보면 ‘모바일 프리미엄 마켓’ CEO의 이력으로는 전혀 접점이 없어 보인다. 하지만 그는 “정말 좋아하는 일을 드디어 찾았다”고 말했다. 고등학교 때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웰즐리 대학에서 정치를 전공한 김 대표는 마켓컬리 직전 근무했던 컨설팅회사에서 억대 연봉도 받았다. 미래가 보장된 안정적인 삶을

  • [아주초대석]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 “안전한 먹거리·샛별배송, ‘미련한 진정성’ 통했죠”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이사가 본지와의 인터뷰에 앞서 ‘샛별배송’에 사용되는 박스를 들어보이며 웃고 있다. “왜 우리가 정작 먹고 싶은 건강한 먹거리는 이렇게 구하기 힘들까?” 최근 서울 논현동 본사에서 만난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36)는 자신을 “정말 먹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미국, 홍콩, 싱가포르 등에서 학창시절과 직장생활의 대부분을 보냈던 김 대표는 한국에 돌아와 먹고 싶은 걸 제대로 못 먹으니 답답하기 그지없었다. 그런데 김 대표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