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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1 SAT
아주초대석
  • [아주초대석] 솔선수범은 ‘소통의 정석’…조직 활력에 주력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이 소통을 위해서는 자신이 먼저 실천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솔선수범하는 현장형 리더십'으로 정평이 나 있다. 본인 스스로 현장에 답이 있다는 확고한 철학을 갖고 있다. 현장을 알아야 조직관리가 쉽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 재직 이래로 직원들로부터 '솔선수범하는 리더'라는 평가를 받았다. 솔선수범은 ‘소통의 정석’이다. 그의 소통철학이 조직에서 통하는 이유다. 그는

  • [아주초대석] “작년 해양부유쓰레기 4300t…국민인식 개선 필요”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해양환경 보전과 관리가 전문영역에서 벗어나 국민이 인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바다가 해양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한해 바다에서 수거하는 해양쓰레기가 5000t에 육박한다. 국민 스스로 인식개선을 통해 해양쓰레기를 줄여나가야 한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은 해양쓰레기를 줄이는데는 국민 인식개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매년 증가하는 해양쓰레기에 투입되는 예산과 인력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

  • [아주초대석] 이태신 인터파크 쇼핑부문 대표는?…삼성맨서 프리챌ㆍSK컴즈 거친 IT 승부사

    이태신 인터파크 쇼핑부문 대표가 20일 인터파크 본사에서 아주경제와 인터뷰를 하는 모습. 이태신 인터파크 쇼핑부문 대표는 1966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이 대표는 삼성물산 영업부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삼성맨으로 잘나가던 이 대표였지만 당시 친한 인맥이었던 전제완·김용진씨의 권유로 삼성을 퇴사하고 프리챌에 합류했다. 정보통신(IT) 업계에서 자리를 잡아가던 이 대표는 과거부터 전제완·김용진씨와 PC 관련 영역에 관심을 보였다. 삼성을 함께 다

  • [아주초대석] 이태신 인터파크 쇼핑부문대표 “온라인도 가격 아닌 서비스 경쟁…단골 늘려야 생존"

    이태신 인터파크 쇼핑부문 대표가 지난달 20일 인터파크 본사에서 아주경제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오프라인에만 단골이 있는 게 아닙니다. 온라인도 단골이 있을 수 있어요.” 이태신 인터파크 쇼핑부문 대표는 최근 경쟁이 치열한 온라인 마켓에 대한 돌파 전략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 지난달 20일 인터파크 본사에서 만난 이 대표는 가격경쟁에 치우친 오픈마켓 시장에서는 미래가 없다고 지적했다. 인터파크가 갖는 규모의 한계도 있지만 차별화된 서비스 없이는 결국 업계 전체가 공멸한다는

  • [아주초대석] 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 "새만금은 '사람과 자본'이 모이는 소중한 자산"

    이달 취임 1주년을 맞이하는 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이 3일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1년간 소회에 대해 밝히고 있다. "지난 1년 동안 새만금 사업을 추진하고 성과를 내기 위해 열심히 뛰면서 큰 보람도 느꼈고, 아쉬운 점도 있었다. 또 현 정부의 새만금 사업에 대한 강한 추진 의지가 표명된 이후, 새만금을 바라보는 국민의 관심과 기대감이 커진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만큼 책임감을 강하게 느낀다." 이달 12일 취임 1주년을 맞이하는 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은 지난 1년간의 소회 및 앞

  • [아주초대석] 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 "새만금개발공사 통해 대한민국 미래 성장 동력 만들 것"

    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이 3일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새만금 사업 비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새만금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공공 역할을 강화하고, 혁신성장 모델을 마련하겠습니다. 특히 오는 9월 '새만금개발공사' 설립으로 사업에 속도를 낼 수 있는 기회를 맞은 만큼, 새만금을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만들겠습니다." 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은 3일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앞으로의 새만금 사업 추진 방향 및 비전에 대해 이

  • [아주초대석] '착한투자' 강조하는 이지스자산운용

    복준호 이지스자산운용 개발투자부문 대표. 부동산 개발은 사회적인 이슈에 민감하다. 개발에 참여하는 자산운용사도 '착한 투자'로 불리는 사회책임투자(SRI)에 소홀하면 곤란해질 수밖에 없다. 2일 만난 복준호 이지스자산운용 개발투자부문 대표도 SRI를 강조했다. 복준호 대표는 건물을 리모델링하고 재개발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민에 대해 조심스럽게 얘기를 꺼냈다. 그는 "새롭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부동산 개발은 기존 거주자와 부딪힐 수 있다"며 &qu

  • [아주초대석] ​복준호 이지스운용 개발투자부문 대표 "연기금·외국인이 찾는 부동산 개발"

    복준호 이지스자산운용 개발투자부문 대표는 2일 본지와 만나 "지금보다 나은 생활 환경을 원하는 욕구가 강해졌고, 우리는 기존 공간을 재창조하는 작업으로 이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연기금과 외국인 투자자가 모두 선호하는 부동산 자산은 한정돼 있다. 우리는 개발을 통해 이런 자산을 직접 만드는 역할을 한다." 2일 만난 복준호 이지스자산운용 개발투자부문 대표는 지금 맡고 있는 일을 이렇게 소개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현재 개발사업에 4조원을 투자

  • [아주초대석]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대표이사는 누구?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대표이사 “철학적인 장애물이라고 불러도 좋을 장애물도 있었다. 테슬라의 창업자처럼 순전히 돈을 벌기 위해서라기보다는 공익에 이바지하기 위해 사업을 하려는 기업가도 있는데, 문제는 늘 세상이 그런 기업가를 색안경을 끼고 본다는 것이다.” 기자를 만난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대표이사는 대뜸 소리내 책을 읽었다. 미국 전기자동차 업계 권위자인 찰스 모리스의 '테슬라 모터스'에 나오는 한 구절이다. 강 대표가 이 구절을 읽은 것은 에디슨모터스의 설립

  • [아주초대석]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대표 “전기차 미래, 테슬라 아니라 에디슨에 있다”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대표이사 이달 초 열린 2018부산모터쇼에서는 한 상용차 업체가 부스를 마련하고 다양한 친환경 상용자동차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 업체의 이름은 ‘에디슨모터스’.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미국의 테슬라모터스를 뛰어넘겠다는 포부로 테슬라의 라이벌이자 위대한 발명가인 에디슨의 이름을 따왔다. 지난 23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에디슨모터스 서울사무소에서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전세계 최초 전기버스 상용화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