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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1 SAT
아주초대석
  • [아주초대석] 이수찬 힘찬병원 대표원장 ‘의료 한류’ 중앙亞에 꽃피우다

    이수찬 힘찬병원 대표원장이 본지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힘찬병원은 러시아·우즈베키스탄에 이어 최근 아랍에미리트 진출을 확정했다. “올 10월엔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대학병원에 ‘힘찬관절·척추센터‘를 열고, 내년 초엔 우즈베키스탄 부하라주에 병원을 개원합니다. 러시아 병원도 준비 중입니다. 모든 병원이 현지 지방정부의 전폭적인 지지 아래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수찬 힘찬병원 대표원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내년

  • [아주초대석] 이기형 고려대의료원장 “90년歷史 밑거름 ‘빅5 병원’ 성장…미래의학 선도하겠다”

    이기형 고려대 의무부총장 및 고려대의료원장이 본지와 인터뷰하고 있다. 서울 성북구 소재 고려대 의과대 건물에 마련돼 있는 집무실에서 기자와 만난 이기형 고려대 의무부총장 및 고려대의료원장(58)의 눈빛에서는 유독 여유가 느껴졌다. 마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연상케 하는 미소까지 겸비한 그의 말 한마디에 인터뷰 분위기는 금세 훈훈해지기까지 했다. 수십년을 고려대에 몸담아왔던 이 의료원장은 어느덧 병원계의 ‘주연급’으로 성장한 고려대의료원의 현재를 그대로

  • [아주초대석] 마이클 몬니 글로벌 세일즈 디렉터는 누구?

    마이클 몬니 로라스타 글로벌 세일즈 디렉터가 자사 제품을 시연하고 있다. "과거에서 배우지만, 과거에 묻히면 안 된다." 2세대 경영인인 마이클 몬니 로라스타 글로벌 세일즈 디렉터의 경영 철학이다. 실제 그는 창업주이자 아버지인 장 몬니 최고경영자(CEO)의 도전정신을 이어받으면서도,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서 '혁신성'으로 자신만의 색깔을 드러내고 있다. 현지 유수의 업체들에서 6년여간의 경영수업을 끝낸 마이클 몬니 디렉터는 2010년 로라스타에 합류했다. 그의 가장 큰 관

  • [아주초대석] "449만원 '명품다리미'···까다로운 한국 소비자 사로잡았죠"

    마이클 몬니(Michael Monney) 로라스타 글로벌 세일즈 디렉터가 지난 8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본지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스위스 다리미 기업 '로라스타'는 국내 시장에 깜짝 놀랄 만한 제품을 선보였다. 무려 449만원에 달하는 스팀다리미를 출시한 것. 당시 업계에서는 명품 콘셉트를 앞세운 고가의 다리미가 국내 시장에 안착할 수 있을지 의문을 제기했다. 국내에서 그동안 다리미는 평균 5만~10만원대의 소형 가전으로 받아들여졌기 때문이다. 지난 8일 서울 중구 웨스틴

  • [아주초대석] 이방주 JR투자운용 회장 "남북관계 개선은 건설사에게 새로운 시장 열리는 것"

    이방주 JR투자운용 대표이사 회장이 12일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본지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남북 정상회담에 이어 북·미 정상회담까지 개최되면서 남북관계와 북·미관계가 급속히 우호적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남북경제협력사업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건설사 입장에서는 새로운 시장이 열리는 것입니다." 12일 이방주 제이알(JR)투자운용 대표이사 회장 겸 한국부동산경영학회 회장을 만나기 위해 을지로 사무실을 찾았다. 한국 주택건설의

  • [아주초대석] 김영환 페이민트 대표 "현금없는 사회, 간편결제 서비스 규제완화부터"

    김영환 페이민트 대표는 현금 없는 사회에 다가서기 위해서는 정부의 규제 완화가 좀 더 적극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럽과 중국 등 핀테크 강국은 이미 현금 없는 사회에 성큼 다가섰다. 금융과 정보기술(IT)을 접목한 기술 범용화를 통해 '캐시리스(Cashless) 시대'를 연 것이다. 우리나라도 지난해 일평균 전자지급서비스 이용금액이 468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36.5% 증가한 수치다. 일평균 이용 건수도 2259만건을 넘어섰다. 현금 없는 사회로 진입하는 속도가

  • [아주초대석] ​“변화하는 해운‧조선 산업 흐름에 대응하라”

    임기택 IMO 사무총장은 우리나라가 해운 조선 산업 흐름과 변화를 파악하고 이에 맞는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앞으로 해운·조선 산업의 패러다임이 바뀔 정도로, 해사(해양안전)산업에 많은 변화가 올 것이다. 우리나라도 이에 대응하는 정책을 수립, 국제 흐름에서 뒤처지지 말아야 한다.” 임기택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은 그동안 우리나라가 국제협약을 잘 이행했지만, 앞으로 급변하는 해운‧조선 시장에 잘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임 사무총장은 우

  • [아주초대석] 中·日 강소기업에 주목하는 마이다스운용 허필석

    허필석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대안투자부문 대표. "중국·일본 강소기업을 눈여겨보고 있습니다. 두 나라는 아시아 경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매력적인 기업도 많아요. 물론 차별화는 필요합니다. 텐센트나 알리바바처럼 누구나 추천하는 기업보다는 알짜 강소기업을 발굴해야 남다른 실적을 낼 수 있죠." 허필석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대안투자부문 대표는 중·일 주식시장에 주목한다. 다른 아시아 시장에 대해서는 보수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아직 중국

  • [아주초대석] 마이다스운용 허필석 "헤지펀드·부동산펀드 라인업 강화로 도약"

    허필석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대안투자부문 대표는 4일 "내년이면 회사를 세운 지 20년"이라며 "다음 먹거리로 헤지펀드와 부동산펀드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은 1999년 문을 연 19년차 중견 자산운용사다. 회사가 굴리는 자산은 현재 10조원을 넘어섰다. 내년이면 설립 20주년인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은 분주하다. 지금까지는 자산 가운데 90% 안팎을 주식·채권형펀드로 채웠다. 올해부터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은 대표적인 대안투자 영역으로 꼽

  • [아주초대석] 고태용, 빈민가· 반려동물… 자선활동에 적극

    고태용 비욘드클로젯 대표는 빈민가·반려동물 후원 등 자선활동에도 적극적이다. 고태용 대표는 비욘드클로젯 10주년을 맞이해 하나투어·기아대책이 함께하는 필리핀 도시 빈민촌 유치원 후원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비욘드클로젯은 필리핀 정부의 이주 정책으로 도시 빈민들이 내몰린 지역 아이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벤테 레알레스에 유치원을 개원하는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유치원 이름은 비욘드 클로젯 브랜드 이름과 함께 아이들이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