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상무부, 인텔 보조금 11조원 확정… 9000억원 삭감
    美 상무부, 인텔 보조금 11조원 확정… 9000억원 삭감
    인텔이 미국 정부로부터 받는 반도체 보조금 규모가 11조원 규모로 줄었다. 미 상무부는 26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최첨단 반도체 역량을 발전시키고 일자리 수만 개를 창출하기 위해 인텔에 최대 78억6500만 달러(약 11조 원)의 직접 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은 미국 반도체 제조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급한 직접 보조금 중 최대 규모라고 전했다. 다만 이는 당초 바이든 행정부가 지급하려던 액수보다는 6억3500만 달러(약 8872억원) 감액된 것이다. 앞서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 3월 인텔에 최대
    • 2024-11-26
    • 21:21:46
  • 美상무장관 지명자의 투자회사, 자금세탁 의혹 가상화폐 업체와 협력
    美상무장관 지명자의 투자회사, 자금세탁 의혹 가상화폐 업체와 협력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상무부 장관 지명자인 하워드 러트닉 정권 인수팀 공동위원장의 투자회사가 자금세탁 연루 의혹을 받는 가상화폐 업체와 협력하려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 블룸버그통신이 24일(현지시간) 사안에 정통한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러트닉이 최고경영자(CEO)로 있는 투자회사 캔터 피츠제럴드는 비트코인을 담보로 고객에게 자금을 대출해주는 자사의 사업계획과 관련해 테더의 지원을 받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앞서 캔터 피츠제럴드는 지난 7월 비트코인을 담보
    • 2024-11-25
    • 16:25:12
  • NYT 美, 인텔 반도체 보조금 7천억원 이상 삭감 계획…투자 지연 등
    NYT "美, 인텔 반도체 보조금 7천억원 이상 삭감 계획…투자 지연 등"
    바이든 정부가 반도체법(칩스법)에 따라 인텔에 지급하기로 한 보조금을 당초 85억 달러(약 11조9400억원) 수준에서 80억 달러(약 11조2360억원) 이하로 삭감할 계획이라고 뉴욕타임스(NYT)가 4명이 관계자들을 인용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조금이 당초 계획보다 7000억원 이상 삭감될 수 있다는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이같은 보조금 삭감 계획은 인텔이 85억 달러의 상무부 보조금과는 별도로 반도체법에 따라 미 국방부와 맺은 30억 달러 규모의 반도체 공급 지원 계약(시큐어 인클레이브)을 감안한 것이라고
    • 2024-11-25
    • 11:20:31
  • 젠슨 황, 삼성 HBM 가능한 빠른 인증 위해 작업 중
    젠슨 황, "삼성 HBM 가능한 빠른 인증 위해 작업 중"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삼성의 고대역메모리(HBM) 반도체의 가능한 한 빠른 인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블룸버그TV에 23일(이하 현지시간) 말했다. 이날 홍콩과기대 명예 박사 학위 수여식에 참석한 그는 현재 엔비디아가 삼성의 8단 및 12단 HBM3E 반도체의 품질 검증 단계(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김재준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부사장은 지난달 31일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HBM3E의 주요 고객사 품질 테스트 과정에서 중요한 단계를 완료했다”며 엔비
    • 2024-11-24
    • 15:25:57
  • 삼성, 美 반도체 특허 소송서 1657억 배상 판결
    삼성, 美 반도체 특허 소송서 1657억 배상 판결
    삼성이 미국 반도체 기업 넷리스트에 특허 침해 배상금으로 1억1800만 달러(약 1657억원)를 지급하라는 미국 법원 판결이 나왔다. 22일(이하 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주 마셜에 있는 연방법원 배심원단은 삼성이 고성능 메모리 제품의 데이터 처리 개선 관련 기술에 있어 넷리스트의 특허를 침해했다며 이같이 판결했다. 배심원단은 삼성의 특허 침해가 고의적이었다고 판결했는데, 이 경우 판사가 보상금 규모를 최대 3배까지 늘릴 수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넷리스트는 지난 2022년에 클라우드 컴퓨
    • 2024-11-24
    • 13:13:38
페이지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