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 우크라, 美·英 무기로 러시아 본토 공격에…러시아 ICBM으로 대응러시아군이 21일 오전(이하 현지시간) 공습을 단행하며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했다고 우크라이나군이 밝혔다. 최근 서방의 지원을 등에 업은 우크라이나와 그에 대응하는 러시아 간 공방이 격화하는 모습이다. CNN, 키이우포스트 등 외신들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공군은 이날 성명을 내고 "21일 오전 5~7시 사이에 러시아군은 드니프로를 공격하고 산업 시설과 중요 인프라를 타격했다"며 "러시아 연방 아스트라한 지역에서 ICBM이 발사됐다"고 발표했다. 발사된 ICBM 종류는 확인되지 않았
- 2024-11-21
- 17:52:15
-
[1보] "우크라군 '러시아, 이날 오전 공습서 ICBM 발사'"우크라이나 공군은 러시아가 21일 오전(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습을 실시하는 과정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했다고 주장했다고 로이터가 이날 전했다. 우크라이나 군은 해당 ICBM이 우크라이나로부터 1000킬로미터 이상 떨어진 카스피해 인근의 러시아 아스트라 한 지역에서 발사된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요격 여부 및 피해 상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또한 우크라이나 군은 러시아가 이날 공습에서 7기의 킨잘(Kh-101) 공대지 순항 미사일을 발사했다며, 이 중 6기를 성공적으로 요격했다
- 2024-11-21
- 16:52:33
-
[속보] 로이터 "우크라군 '러, ICBM 발사'"
- 2024-11-21
- 16:38:47
-
주우크라이나 美 대사관, 직원 대피령…"20일 대규모 공습 가능성"주우크라이나 미국 대사관은 20일(이하 현지시간) 대규모 공습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대사관을 폐쇄하고 직원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있는 미 대사관은 이날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통해 "20일 대규모 공습 가능성이 있다는 구체적인 정보를 입수했다"며 "안전을 고려해 대사관을 폐쇄하고, 대사관 직원들은 대피소에 대기할 것을 지시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대사관은 "미국인들은 공습 경보 발효 시 즉시 대피할 준비를 할 것을 권한다"고 덧붙였다.
- 2024-11-20
- 15:47:21
-
'트럼프 인맥' 구축 서두르는 日..."총리보좌관 美파견, 트럼프 측과 접촉"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간의 조기 회담이 불발된 가운데 일본 정부가 트럼프 측과 인맥 만들기에 서두르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과 교도통신 등 일본언론은 20일, 양측 간 조기 회담이 성사되지 않아 신뢰 구축에 불안감을 남겼다며 트럼프 당선인 취임 후 이른 시일 내 회담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 정부는 2016년 미국 대선 직후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이후 밀월 관계의 발판으로 삼았던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사례를 답습하려는 생각이지만 국제 환경은
- 2024-11-20
- 14:22:29
-
푸틴, 핵교리 개정 승인..."러시아 위협국 지원은 곧 공격자로 간주"러시아가 비(非)핵 국가가 핵 보유국가의 지원을 받아 러시아를 공격할 경우 지원국 또한 러시아에 대한 공동 공격자로 간주하겠다는 핵교리(독트린) 개정안을 승인했다. 19일 러시아 국영통신사 리아노보스티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개정된 핵교리를 승인하는 대통령령(러시아 연방의 핵억제 정책에 관한 기본 원칙)에 서명했다. 푸틴이 승인한 핵교리는 핵 억지 대상이 되는 국가와 군사동맹, 핵 억지로 대응할 수 있는 군사적 위협의 범위를 확대해 핵무기를 사용할 수 있는 조건을 완화했다.
- 2024-11-19
- 19:51:52
-
'암호화폐 대통령' 트럼프, 암호화폐업체 인수에 거래소 CEO도 만난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거침없는 친(親)암호화폐 행보를 펼치고 있다. 트럼프미디어가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백트를 인수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트럼프는 미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최고경영자(CEO)도 만날 예정이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18일(현지시간) 트럼프가 소유하고 있는 트럼프 미디어 앤 테크놀로지(DJT)가 암호화폐 거래업체 백트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백트는 미 뉴욕증권거래소의 모회사인 인터콘티넨털 익스체인지(ICE)가 마이크로소프트(MS), 스타
- 2024-11-19
- 17:21:30
-
[종합] 美 법무부, 구글 크롬 분할 요청…트럼프 의중은?미국 법무부가 법원에 구글의 검색 브라우저 '크롬' 분할을 요청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실제 분할이 이루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해당 사건의 최종 판결이 트럼프 2기 정부 출범 이후 있을 예정이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의중이 눈길을 끈다. 앞서 미국 연방법원이 지난 8월 구글 크롬에 대해 검색 시장 내 불법 독점 판결을 내린 가운데, 법무부는 이달 20일까지 법원에 구체적인 제안을 제출해야 한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법무부는 법원에 구글의 크롬 분할 등 반독점 제재 조치들을 요
- 2024-11-19
- 16:04:46
-
트럼프, 교통장관에 숀 더피 지명…'막후 경쟁' 재무장관은 제3후보 물색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교통부 장관에 숀 더피 전 하원의원을 지명했다. 보수 성향 폭스 계열 TV 진행자이기도 한 더피는 트럼프의 충성파로 분류된다. 트럼프는 대선 승리 후 속전속결로 고위직 인선을 발표했지만 ‘감투싸움’이 벌어지고 있는 재무장관 지명을 두고는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는 18일(이하 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더피의 지명 사실을 공개하면서 “그는 미국의 고속도로, 터널, 교량, 공항을 재건할 때 탁월함과 적격성, 경쟁력, 아름
- 2024-11-19
- 15:42:19
-
"美 법무부, 법원에 구글 브라우저 '크롬' 분할 요청 계획"미국 법무부가 법원에 구글의 검색 브라우저 '크롬' 분할을 요청할 것이라고 블룸버그가 관계자들을 인용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구글이 장악하고 있는 검색 시장에 대한 반독점 제재 조치로, 크롬 분할이 이루어진다면 미국이 2000년대 초 마이크로소프트(MS) 분할을 추진한 이후 20여 년 만에 최대 규모의 빅테크 기업 반독점 제재가 될 전망이다. 보도에 따르면 법무부는 워싱턴DC 연방법원의 아미트 메흐타 판사에게 구글의 크롬 분할을 포함해 구글의 모바일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에 번들(묶
- 2024-11-19
- 11:18:07
-
[종합] 연방 통신위원장에 '머스크 측근' 브렌단 카…트럼프 측근들 '부글부글'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미 방송·통신 정책을 총괄하는 연방통신위원회(FCC) 위원장에 브렌던 카 현 공화당 소속 FCC 위원을 지명했다. 카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측근으로 분류된다. 트럼프 2기의 실세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머스크의 잇따른 인사 관련 발언이 쏟아지는 가운데 트럼프 측근들이 불쾌감을 표하는 등 내부 갈등설도 흘러나오고 있다. 트럼프는 17일(이하 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카는 언론의 자유를 위해 싸우는 전사이며, 미
- 2024-11-18
- 14:43:53
-
머스크 "정부 효율화 '혁명' 매주 중계한다"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에 의해 정부 효율화부 책임자로 지명된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정부 효율화 작업 진행 상황을 매주 실시간으로 중계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Politico)가 15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머스크는 지난 14일 저녁 트럼프 당선인의 플로리다 저택인 마러라고에서 열린 모임에 참석해 새 정부의 작업을 “일상적인 행정이 아닌 혁명적인 변화”라고 강조했다. 비벡 라마스와미와 함께 정부 효율화 작업을 총괄하게 된 머스크는 이와 관련해 &quo
- 2024-11-16
- 14:03:03
-
트럼프, 2기 백악관 대변인에 캐롤라인 레빗 지명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내년 1월20일 출범할 2기 행정부 백악관 대변인으로 대선 캠프 내신 대변인이었던 캐롤라인 레빗을 발탁했다. 공보국장에는 스티븐 청 선거 캠프 대변인을 앉혔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캐롤라인 레빗은 나의 역사적인 선거운동에서 내신 대변인으로서 놀라운 일을 해냈다"며 "캐롤라인은 똑똑하고 강인하며 고도로 유능한 소통 전문가라는 점이 입증됐다"고 말했다. 레빗은 1기 트럼프 행정부에서 백악관 공보팀의 일원으로 일한 바 있다.
- 2024-11-16
- 09:32:18
-
푸틴 "알아보겠다" 한 마디에…러시아 내 유튜브 정상화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알아보겠다" 한 마디에 러시아 내 유튜브 접속·재생이 정상화됐다고 러시아 매체들이 전했다. 러시아 일간 코메르산트는 15일(현지시간) 인터넷 검열 감시 사이트 글로벌체크를 인용해 러시아의 모든 이동통신망에서 유튜브가 제한 없이 서비스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텔레그램 뉴스 채널 바자가 4만30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34%는 유튜브를 다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답했고, 66%는 여전히 문제를 겪는다고 밝혔다. 러시아에서는 지난
- 2024-11-15
- 21:21:16
-
'3선 도전' 한국계 미셸 박 스틸 美하원의원 초박빙 우세3선에 도전한 한국계 여성 미국 정치인 미셸 박 스틸(한국명 박은주·69·공화당) 연방 하원의원이 캘리포니아 출마 선거구에서 초박빙 우세를 보이고 있다. AP 통신에 따르면 스틸은 13일(현지시간) 저녁 현재 개표율 93% 상태인 캘리포니아 45선거구에서 50.1%를 득표해 49.9%를 얻은 민주당 데릭 트랜 후보와 접전 중이다. 1955년 서울에서 태어난 스틸은 1976년 어머니, 두 여동생과 함께 미국으로 이주했다. 그는 대학 졸업 후 결혼해 평범한 주부로 살다 남편인 션 스틸 변호사의 권유로 정
- 2024-11-14
- 16:24:01
많이 본 국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