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머스크 표현자유·총기옹호 서명자 매일 1명씩 14억원 준다
    머스크 "표현자유·총기옹호 서명자 매일 1명씩 14억원 준다"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원하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표현의 자유와 총기 소지 권리를 지지하는 청원에 서명하는 사람 한 명에게 매일 14억원 상당을 주겠다고 공언했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미국 폭스뉴스에 따르면 머스크는 이날 펜실베이니아주 해리스버그에서 연 지원 유세 행사에서 "많은 사람이 이 청원에 서명하길 원하기 때문에 여러분을 위한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며 대선일까지 매일 서명자 중 무작위로 선정한 사람에게 100만 달러(약 13
    • 2024-10-20
    • 19:51:21
  • 젤렌스키 대통령 우크라이나 나토가입 초청받으면 푸틴 전쟁 끝낸다 주장
    젤렌스키 대통령 "우크라이나 나토가입 초청받으면 푸틴 전쟁 끝낸다" 주장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자국에 정식 가입 초청을 하는 것이 러시아의 침공에서 우크라이나가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주장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1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 17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서 그의 종전 청사진인 이른바 '승리 계획(Victory plan)'에 대해 설명한 뒤 이 매체에 이같이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나
    • 2024-10-20
    • 19:34:06
  • 트랜스젠더 공격 트럼프·세금 이슈 부각 해리스…달라진 대선 광고 전략
    '트랜스젠더 공격' 트럼프·'세금 이슈 부각' 해리스…달라진 대선 광고 전략
    11월 5일(이하 현지시간) 치러지는 미국 대선을 앞두고 공화당과 민주당 양측이 서로 다른 광고 지출 전략을 펼치고 있다.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트랜스젠더 권리 문제를 겨냥한 정치 광고에 막대한 비용을 투자하고 있다. 반면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자신이 주장하는 중산층 감세를 적극 부각하고 고소득층을 위한 트럼프의 세금안을 비난하는 광고에 치중하고 있다. 19일 미 CNN 방송이 광고 추적회사 애드임팩트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2주간 트
    • 2024-10-20
    • 17:16:15
  • 러시아, 우크라 수도 키이우 등 3곳 공습…항공 경보 2번 발령
    러시아, 우크라 수도 키이우 등 3곳 공습…항공 경보 2번 발령
    러시아군이 밤사이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와 서부 리비우, 동남부 크리비리흐 등을 공습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크리비리흐에서는 구조대원 1명을 포함해 17명이 부상했다고 우크라이나 내무부는 밝혔다. 크리비리흐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고향이다. 키이우에서 동남쪽으로 약 400㎞ 떨어진 크리비리흐는 개전 이래 주기적으로 폭격을 맞고 있다. 우크라이나 군 당국은 텔레그램에서 키이우 인근에서 드론 10대를 파괴했다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전했다.
    • 2024-10-20
    • 17:14:09
  • 신와르 사망에도 계속되는 전쟁…이스라엘 대규모 휴전 시위
    신와르 사망에도 계속되는 전쟁…이스라엘 대규모 휴전 시위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수장 야히야 신와르 사망 이후에도 가자지구와 레바논에서의 전쟁이 격화하고 있다. 이스라엘 내에서는 신와르의 사망 이후 하마스와 휴전·인질 협상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터져 나오면서 관련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가자지구 북부 베이트 라히야의 주거용 건물 등이 이스라엘군의 공습을 받았다. 이 공격으로 어린이와 여성을 포함해 최소 73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 2024-10-20
    • 17:09:10
  • 속속 드러나는 북한군 파병 실체…북러 혈맹 격상되나
    속속 드러나는 북한군 파병 실체…북러 '혈맹' 격상되나
    혈맹에 가까운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동맹이 실체를 드러내고 있다. 러시아가 자국에 파병된 북한군에게 군 보급품 지급을 위해 한글 설문지까지 돌렸다는 정황도 포착된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북한군 파병이 전선 상황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과 전쟁 양상을 바꿀 수 있다는 엇갈린 분석을 내놨고, 국제사회는 우려를 표명했다. 미국 CNN 방송은 1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문화부 소속 전략소통·정보보안센터(SPRAVDI)를 통해 한글 설문지를 입수했다고 보도했다. 설문지에는 한글로 “
    • 2024-10-20
    • 15:17:34
  • 호놀룰루 총영사관 직원, 성범죄 혐의로 현지 경찰에 체포
    호놀룰루 총영사관 직원, 성범죄 혐의로 현지 경찰에 체포
    재외공관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영사관 내 여자 화장실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해 촬영하다가 적발됐다. 재외공관에서 발생한 이 성범죄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17일 KITV4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 총영사관 소속 최모(25)씨는 구멍이 뚫린 상자에 휴대전화를 담고, 이를 여자 화장실에 두는 수법으로 동료들을 몰래 촬영하다가 적발됐다. 현지 경찰은 지난 4일(현지시간) 최씨를 체포했고, 이후 사생활 침해 혐의로 그를 기소했다. 최씨는 지난 4월부
    • 2024-10-17
    • 22:00:09
  • 우크라이나 대통령 北, 러시아 지원 위해 1만명 준비
    우크라이나 대통령 "北, 러시아 지원 위해 1만명 준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북한이 러시아를 돕기 위해 총 1만명을 준비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17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진행된 EU(유럽연합) 정상회의에 참석한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러시아 파병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면서 이처럼 말했다.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은 북한이 현재 총 1만명 규모의 지상군·기술자 등이 러시아 지원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일부 장교들은 이미 (러시아에 의해
    • 2024-10-17
    • 21:13:36
  • 이시바, 日 납북 피해자 가족과 첫 만남…북·일 정상회담 의욕 전달
    이시바, 日 납북 피해자 가족과 첫 만남…북·일 정상회담 의욕 전달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17일 북한에 납치된 일본인 피해자 가족과 만난 자리에서 북·일 정상 간 대화 의지를 밝혔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보도했다. 닛케이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취임 후 처음으로 납북 피해자 가족들과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이시바 총리는 "정상들이 큰 틀에서 서로의 생각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대화에 의욕을 보였다. 그는 납북 피해자 문제에 대해 “시간과의 싸움”이라며 “어떻게든
    • 2024-10-17
    • 16:06:02
  • BBC 북한군 러시아 극동 군기지 도착…3000명은 아냐
    BBC "북한군 러시아 극동 군기지 도착…3000명은 아냐"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북쪽 우수리스크 인근의 한 군기지에 북한군이 도착했다고 영국 BBC 방송이 소식통을 인용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만 소식통은 정확한 인원수는 밝히길 거부하면서 “절대 3000명에는 미치지 못한다”고 말했다고 BBC는 전했다. 북한군 러시아 파병설은 이달 초 우크라이나 동부전선에서 북한군이 사망했다는 보도로 불거졌다. 우크라이나 언론은 지난 3일 도네츠크 전선에서 자국 군의 미사일 공격으로 사망한 러시아 측 20여명 가운데 북한군도 6명이 포함돼 있다고
    • 2024-10-17
    • 13:42:07
  • 일본 이시바 총리, 야스쿠니신사에 참배 대신 공물 봉납
    일본 이시바 총리, 야스쿠니신사에 참배 대신 공물 봉납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17일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도쿄 야스쿠니신사에 공물을 봉납했다고 NHK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지난 1일 취임한 이시바 총리는 이날부터 3일간 열리는 추계 예대제(제사)를 맞아 자신의 명의로 ‘마사카키’라고 불리는 공물을 봉납했다. 이시바 총리가 취임 이후 야스쿠니신사에 공물을 봉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시바 총리는 예대제 기간 야스쿠니신사 참배는 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기시다 후미오 전 총리와 스가 요시히데
    • 2024-10-17
    • 10:59:09
  • [ASIA Biz] 한강 노벨문학상에 日뜨거운 관심…기생충, BTS에서 K-문학으로
    [ASIA Biz] 한강 노벨문학상에 日뜨거운 관심…'기생충', 'BTS'에서 'K-문학'으로
    한강 작가가 아시아 여성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루자 ‘출판 대국’ 이웃나라 일본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일본 현지 언론들은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기생충’과 케이팝(K-POP) 등 한류 문화가 세계를 석권 중인 가운데 ‘K-문학’이라 불리는 한국 문학도 조명받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에서 한국 문학은 작가 한강이 노벨문학상을 받기 전부터 견고한 팬층을 형성해 왔다. 특히 2018년 연말 출판사 ‘치쿠마쇼보’에서 한국 소설 ‘82년생 김지
    • 2024-10-17
    • 06:00:00
  • 美대선판 흔들 中배터리업체 미시간 공장 건설 계획
    美대선판 흔들 中배터리업체 미시간 공장 건설 계획
    중국 전기차 배터리 제조업체인 고션의 미국 미시간 공장 건설 계획이 미 대선 변수로 부상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6일 보도했다. 고션은 미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등의 시장 진입 규제를 피해 24억달러(약 3조2700억원) 규모의 미시간 공장을 지어 전기차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생산·판매하려고 시도 중이다. 고션은 2022년 10월 전기차 배터리 부품 공장 건설 계획을 세웠다. 이어 2023년 4월 미국 재무부 산하 외국투자심의위원회(CFIUS)에 자발적으로 심사를 요청했다.
    • 2024-10-16
    • 15:35:00
  • 日자민당, 비자금 스캔들 있어도 유리? 야권 단일 후보 대폭 감소
    日자민당, 비자금 스캔들 있어도 유리? 야권 단일 후보 대폭 감소
    오는 27일 투·개표가 진행되는 일본 총선에서 야권이 단일 후보를 내지 못한 곳이 대거 발생하면서 선거 결과 향방이 주목되고 있다. 마이니치신문은 집권 여당인 자민당과 주요 야당 후보가 1대 1로 대결하는 소선거구(지역구)가 3년전 총선과 비교해 3분의 1로 줄어들었다고 16일 보도했다. 3년 전 총선에서는 주요 야당인 입헌민주당, 공산당, 국민민주당, 레이와신센구미, 사민당 등 5개 야당이 전국 289개 지역구의 75%인 217곳에서 후보 단일화를 이뤘다. 이로서 여야 1대 1 대결로 치러진 지역구는 모두 1
    • 2024-10-16
    • 14:52:11
  • 日총선, 여야 급부금 확대 일치...금융소득세 강화는 엇갈려
    日총선, 여야 '급부금 확대' 일치...'금융소득세 강화'는 엇갈려
    이달 27일 치러지는 일본 중의원(하원) 선거에서 비자금 이슈 대응과 함께 중요한 쟁점이 되고 있는 것이 각 당의 경제 공약이다. 장기간 이어진 경제 침체에 고물가까지 겹치면서 유권자의 관심이 물가 대책에 쏠려 있는 가운데, 여야가 가계 지원을 놓고 경쟁하고 있는 양상이다. 집권 여당 자민당은 물가 상승을 웃도는 소득 향상을 중시한다. 당장의 대응책으로 ‘저소득층 대상 급부금’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16일 이시바 시게루 자민당 총재가 13조엔(약 119조원)이 넘는
    • 2024-10-16
    • 14: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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