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물·화제 '테라·루나' 권도형 측, 한국 송환 주장 고수…"정치적 결정 안 돼"
    '테라·루나' 폭락 사태 주범 권도형 씨가 몬테네그로 정부에 한국 송환을 강력히 요구했다. 권씨 측은 미국보다 경제사범 최고형량이 절반 이상 낮은 한국행을 희망해왔다. 권씨의 변호인 고란 로디치는 25일(현지시간) 현지 일간지 포베다와 인터뷰를 통해 "보얀 보조비치 법무장관이 정치인이긴 하지만 이 결정은 정치적이어서는 안 되며 법적인 근거에 기반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몬테네그로 고등법원이 법률과 국제 조약에 근거해 권씨를 한국으로 송환해야 한다고 두 차례 결정한 점
  • 일반 日 후쿠시마 원전 핵연료 잔해, 올해 이어 내년에도 반출 작업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운영사인 도쿄전력이 내년 사고 원자로 안에 있는 핵연료 잔해를 일부 회수한다. 26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내년 3∼4월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2호기 원자로에서 핵연료 잔해를 두 번째로 반출할 계획이다. 도쿄전력은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으로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사고가 일어난 이후 처음으로 지난달 사고 원자로에서 핵연료 잔해를 회수했다. 2011년 3월 후쿠시마 원전 폭발 사고 발생 이후 13년 8개월 만이다. 도쿄전력은 내년 두 번째 핵연료 잔해 회
  • 日 후쿠시마 원전 핵연료 잔해, 올해 이어 내년에도 반출 작업
    인도, 올해 중국 제치고 아시아 IPO 시장 1위 전망
    인도가 올해 중국을 제치고 아시아 최대 기업공개(IPO) 시장으로 부상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금융정보업체 딜로직 자료를 인용해 26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올해 인도 증시에서 인도 음식배달 플랫폼 스위기와 현대자동차 인도법인(HMIL) 등의 IPO가 이어지며 총 179억 7000만 달러(약 26조 32000억원)의 규모의 상장이 진행됐다. 이에 회계법인 KPMG는 인도 국립증권거래소는 미국 나스닥과 홍콩증권거래소를 앞지르고 가치 기준으로 주요 상장 1위 거래소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미국(423억90
    • 2024-12-26
    • 17:15:24
  • 日 후쿠시마 원전 핵연료 잔해, 올해 이어 내년에도 반출 작업
    日내년도 예산안에 라피더스 지원금 9300억...차세대 반도체에 3조원 투입
    일본 정부가 첨단 반도체 양산을 목표로 하는 ‘라피더스’에 출자하기 위해 2025회계연도(2025년 4월∼2026년 3월) 예산안에 1000억엔(약 9313억원)을 포함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라피더스를 지원하는 법안도 내년 정기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아사히신문은 26일, 일본 경제산업성이 전날 라피더스 지원책을 논의하는 첫 전문가 회의를 열고 법안 골자를 설명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이미 라피더스에 대해 연구개발비로 최대 9200억엔(약 8조6000억원)의 지원을 결정한 바 있다. 라피더스
    • 2024-12-26
    • 17:02:32
  • 日 후쿠시마 원전 핵연료 잔해, 올해 이어 내년에도 반출 작업
    "운하 환수하겠다" 트럼프, 파나마대사에 '美우선주의자' 지명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캐나다와 그린란드, 그리고 파나마 운하까지 미국 소유로 삼고 싶다며 우방국에 대한 도발을 이어가고 있다. ‘파나마 운하 통제권 반환’ 요구로 대표적 친미 국가인 파나마의 이례적인 반발을 샀음에도 불구하고, 파나마 주재 미국대사에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충성파’ 케빈 마리노 카브레라를 지명하며 이를 실행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표명하고 있다. 트럼프는 25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파나마 운하로 우리
    • 2024-12-26
    • 15:48:35
  • 日 후쿠시마 원전 핵연료 잔해, 올해 이어 내년에도 반출 작업
    트럼프, 취임 앞두고 수금 나섰나…후원금부터 기념품 판매, 소송까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내달 20일(이하 현지시간) 취임을 앞두고 취임식 후원금부터 크리스마스 굿즈 판매 및 소송 합의금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로 짭짤한 수익을 챙기고 있다. 다만 대통령 당선자로서 책임보다는 과도하게 개인적 이익에 몰두하고 있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24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들에 따르면 현재까지 트럼프의 대통령 취임위원회에 100만 달러(약 14억6400만원) 이상을 후원한 기업 및 기관은 아마존, 메타, 오픈AI, 포드, 도요타 등 최소한 13곳으로 집계됐다. 이에 한
    • 2024-12-26
    • 15:26:02
  • 日 후쿠시마 원전 핵연료 잔해, 올해 이어 내년에도 반출 작업
    엔비디아 美개미 몰려​​​​​​​…올해 개인 매수 주식 1위 전망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술을 선도하는 미국 엔비디아가 올해 테슬라를 제치고 개인 투자자 매수 종목 1위에 오를 전망이라고 CNBC가 2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CNBC는 올해 개인투자자들이 엔비디아 주식 300억 달러(약 43조7000억원)를 순매수했다고 반다리서치를 인용해 이날 전했다. 이는 올해 개인 순매수 규모 1위로, 엔비디아는 지난해 개인 투자자 매수 주식 1위였던 테슬라를 제치고 올해 선두에 등극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개인 투자자들이 엔비디아 다음으로 많이 매수한 종목은 S&P500 지수를
    • 2024-12-26
    • 12:40:19
  • 日 후쿠시마 원전 핵연료 잔해, 올해 이어 내년에도 반출 작업
    하와이 착륙한 美여객기 바퀴 수납공간서 시신 발견…무슨 일?
    하와이에 착륙한 미국 여객기의 랜딩기어 쪽에서 시신 한 구가 발견돼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현지시간) AP통신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하와이 마우이 경찰은 전날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을 이륙해 마우이섬 카훌루이 공항에 착륙한 유나이티드 항공 202편의 랜딩기어 수납공간에서 시신 한 구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랜딩기어는 항공기 동체와 바퀴를 연결하는 구조물로, 랜딩기어 수납공간은 항공기의 이륙 직후 바퀴 부분이 접혀서 들어가는 동체의 일부분이다. 유나이티드 항공은 시신이 보잉 787-10 기
    • 2024-12-26
    • 10:45:14
  • 日 후쿠시마 원전 핵연료 잔해, 올해 이어 내년에도 반출 작업
    [ASIA Biz] 셧다운 공장이 데이터센터로…소프트뱅크, AI 전초기지 만든다
    일본 전자제품업체 샤프는 지난 20일 오사카(大阪)부 사카이(堺)시에 있는 TV 액정 패널 공장 일부를 소프트뱅크에 1000억엔(약 9274억원)에 매각한다고 발표했다. 소프트뱅크는 이곳에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며 데이터 처리에 사용하는 그래픽처리장치(GPU) 구입 비용 등을 포함하면 소프트뱅크의 총 투자액은 수천억엔에 달할 전망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보도에 따르면 소프트뱅크는 중장기적으로 충분한 전력을 공급받을 수 있다는 전망만 확실해지면 올해 안에 샤프와 정식 매매 계약을
    • 2024-12-26
    • 06:00:00
  • 日 후쿠시마 원전 핵연료 잔해, 올해 이어 내년에도 반출 작업
    [ASIA Biz] '전력난' 베트남, 첫 원전 프로젝트 폐기 8년 만에 재개
    지난달 30일 베트남 국회는 베트남의 첫 원자력 발전소 프로젝트인 닌투언 원전 건설 사업을 폐기 8년 만에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베트남 에너지 개발 전략에 중요한 전환점으로, 베트남 내 전력 수요가 나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에너지 안보를 보장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인 동시에 2050년 탄소 순배출량 제로(Net Zero) 목표를 이행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베트남, 시급한 에너지 안보 문제 직면 베트남은 전력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지만 현재의 에너지 공
    • 2024-12-26
    • 06:00:00
  • 日 후쿠시마 원전 핵연료 잔해, 올해 이어 내년에도 반출 작업
    카자흐서 아제르항공 여객기 추락…"탑승 67명 중 28명 생존"
    아제르바이잔에서 러시아로 향하던 여객기가 카자흐스탄에서 추락해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카자흐스탄 당국은 추락한 여객기에 탄 67명 중 28명이 생존했다고 발표했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비상상황부는 이날 악타우에서 발생한 여객기 추락 사고로 어린이 3명을 포함해 28명이 생존했으며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사망자는 30명 이상이며 지금까지 시신 4구를 수습했다. 카자흐스탄 교통부는 "사고 여객기에 승객 62명과 승무원 5명이 탑승했고, 승객은 아제르바이잔 국적
    • 2024-12-25
    • 22:04:09
  • 日 후쿠시마 원전 핵연료 잔해, 올해 이어 내년에도 반출 작업
    日 출생아 70만명 붕괴…독일도 '초저출산' 합류
    올해 일본 출생아 수가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70만 명 밑으로 내려갈 것으로 전망됐다. 유럽에선 독일도 합계출산율 1.4명이 무너지며 초저출산 국가 대열에 합류했다. 25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올해 일본 출생아는 68만7080명으로 추산됐다. 통계를 작성한 1899년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이다. 아사히가 일본 후생노동성 인구동태통계 1~10월 속보치를 기반으로 정부가 연간 출생아 수를 추정하는 데 쓰는 계산식을 적용한 결과다. 일본 국립사회보장인구문제연구소가 작년 4월 발표한 장래추계인구는 올해 출생아 수를
    • 2024-12-25
    • 21:24:33
  • 日 후쿠시마 원전 핵연료 잔해, 올해 이어 내년에도 반출 작업
    우크라이나 군 정보당국 "북한군, 아직 전투에 큰 영향 못 줘"
    우크라이나 군 정보당국이 러시아 남서부 쿠르스크주에서 우크라이나군과 교전 중인 북한군이 현재까지 전투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크라이나 국방부 정보총국(GUR) 대변인 예우헨 예린은 24일(현지시간) AF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북한군의 전투 참여는 영향이 미미하며, 병력 규모도 중요한 수준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북한군은 현대 전쟁, 특히 드론을 사용하는 데 경험이 부족하며, 전술이 제2차 세계대전 수준의 원시적 방식에 가깝다&rdq
    • 2024-12-25
    • 21:24:10
  • 日 후쿠시마 원전 핵연료 잔해, 올해 이어 내년에도 반출 작업
    트럼프, 그린란드까지 야욕…덴마크, 방위비 인상 '맞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캐나다와 파나마운하에 이어 덴마크령인 그린란드까지 미국의 소유로 만들고 싶다는 야욕을 드러내자 덴마크가 방위비 인상으로 맞불을 놓았다. 영국 BBC는 24일(현지 시간) "트럼프가 북극에 있는 영토를 매입하겠다고 밝힌 지 몇 시간 만에 덴마크가 그린란드에 대한 국방비를 대폭 늘린다는 발표를 했다"고 전했다. 트로엘스 룬 포울센 덴마크 국방부 장관은 이날 "지난 몇 년간 북극 지역에 충분한 투자를 하지 못했지만 이제는 주둔군의 전력 강화를 계획하고
    • 2024-12-25
    • 21:17:10
  • 日 후쿠시마 원전 핵연료 잔해, 올해 이어 내년에도 반출 작업
    일·중 외교장관 회담…"'안보대화' 개최 추진"
    일·중 외교장관이 회담을 갖고 외교·방위 분야 고위 당국자 간 '안보대화'를 개최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25일 교도통신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이날 중국을 방문한 이와야 다케시 외무상은 베이징에서 왕이 외교부장과 회담을 열고 양국 간 현안을 논의했다. 일본 외무상의 중국 방문은 1년 8개월 만이다. 내년 이른 시기 왕이 주임의 일본 방문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와야 외무상은 이번 회담에서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의 해양 방류 이후 중국 정부가 취한 일본산 수산물 수입
    • 2024-12-25
    • 20:5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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