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日언론 "韓총리 국정운영 쉽지 않을 것"..."내년 수교 60주년 협력에 영향"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탄핵소추안 가결 등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실시간 보도해 온 일본 언론들은 15일에도 조간 신문 1면을 통해 관련 소식과 함께 향후 한국의 정국 전망 등을 일제히 보도했다. 주요 일간지들은 이날 윤 대통령이 전날 탄핵안 가결로 직무 정지에 처하면서 정국 혼란이 장기화할 전망이며, 향후 있을 헌법재판소의 판결과 내년 상반기쯤 있을 대통령 선거 등 일정에 대해서도 상세히 전했다. 또한 윤 대통령이 한·일 관계 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만큼 앞으로 한·일 및
    • 2024-12-15
    • 14:19:27
  • 尹탄핵소추에…美 "韓민주적 회복력 확인"·EU "헌법따라 해결되길"
    미국 정부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국회 가결과 관련해 민주주의의 회복력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또 국무총리인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 일할 준비가 돼 있다는 점과 한·미동맹의 굳건함도 재차 강조했다. 유럽연합(EU)은 한국이 헌법에 따라 정치적 위기를 신속하고 질서 있게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을 냈다.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는 14일(현지시간)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에 대한 한국 언론의 서면 질의에 “우리는 한국의 민주주의와 법치의 회복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 2024-12-15
    • 11:17:53
  • 트럼프, 北 담당 특별임무대사에 그레넬 前 독일 대사 지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북한 담당 특별임무대사에 자신의 외교 책사인 리처드 그레넬 전 주독일 대사를 임명했다. 트럼프는 14일(이하 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그의 임명 사실을 알리며 "릭(리처드)은 베네수엘라, 북한 등 세계의 가장 뜨거운 분쟁 지역들 일부에서 일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는 그레넬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8년 동안 일하면서 북한을 포함해 많은 국가들과 함께 일한 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레넬은 트럼프 1기 시절 주독일 대사
    • 2024-12-15
    • 09:29:01
  • EU "尹 탄핵 주목…헌법에 따라 신속·질서있는 해결 중요"
    유럽연합(EU)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것과 관련해 현재의 정치적 위기를 법에 따라 신속하게 질서 있게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14일(현지시간) 유럽대외관계청(EEAS)에 따르면 아니타 히퍼 EU 외교안보담당 수석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내고 "EU는 한국 국회가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하기로 한 결정을 주목하고 있다"며 "지금은 현재의 정치적 위기를 한국 헌법에 따라 신속하고 질서 있게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국은 EU의 중요한
    • 2024-12-14
    • 20:44:50
  • 日언론 탄핵안 가결 소식 실시간 속보, 생중계..."한국 혼란 불가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14일 국회를 통과하자 일본 언론들도 속보를 타전하며 시시각각 관련 보도를 쏟아내고 있다. 일본 정부는 현재까지 “한국과 긴밀히 소통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 민영 방송 니혼테레비(닛테레) 등 일부 방송은 한국 국회에서 탄핵안이 가결되는 상황을 생중계했다. 닛테레는 개표 과정을 실시간 중계하면서 표결 결과가 나오자 속보 자막과 함께 “탄핵소추안은 가결됐지만 향후 혼란은 이어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1차 탄핵소추안 체결
    • 2024-12-14
    • 20:18:33
  • 스타 검사 출신 대통령에서 탄핵으로 추락…외신, 尹 정치 인생 조명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14일 국회에서 가결된 가운데 외신들은 스타 검사 출신으로 대통령까지 오른 후 탄핵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된 윤 대통령의 정치 인생을 조명했다 블룸버그는 이날 탄핵안 가결과 관련해 "2022년 한국 역사상 가장 접전이었던 대선에서 승리하며 집권한 검사 출신 윤 대통령의 추락"이라며 "윤 대통령은 미국에서는 주요 동맹이자 민주주의의 수호자로 평가받았지만 내부적으로는 상황이 달랐다"고 전했다. 블룸버그는 윤 대통령의 여성가족부 해체 공약과 언론에
    • 2024-12-14
    • 19:48:06
  • [종합] 외신, '尹 탄핵 가결' 톱 기사로 일제히 대서특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회 탄핵안이 14일 가결된 가운데 외신들은 이를 홈페이지 톱 기사로 일제히 대서특필했다. 로이터는 "윤석열 대통령의 측근 중 일부가 등을 돌리고 탄핵에 찬성한 가운데 그의 운명은 재판관들의 손으로 넘어가게 됐다"며 "윤 대통령은 짧지만 파란만장한 그의 정치 인생에 최대 위협을 맞게 됐다"고 평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이 최대 6개월까지 걸릴 수 있다며, "한국은 이제 긴 불확실성의 시기로 접어들게 됐다"고 보도했다.
    • 2024-12-14
    • 18:05:50
  • 외신, 尹 탄핵 가결 긴급 타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회 탄핵안이 14일 가결된 가운데 외신들도 이를 속보로 긴급 타전했다. 로이터는 "탄핵안 가결로 윤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다"고 전했고, AFP는 "한국 국회가 계엄령 발동과 관련해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의결했다"고 속보로 전했다. 또한 외신들은 이제 윤 대통령의 탄핵 결정이 헌법재판소로 넘어가게 되었다며 한덕수 총리가 대통령 대행을 맡게 된 것도 보도했다. BBC는 "이제 윤 대통령의 파면은 헌법재판소에 달려 있다"며 "국회의원들이 윤 대통
    • 2024-12-14
    • 17:19:25
  • K팝, 선결제, 키즈버스…'K시위' 외신도 집중 조명
    14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탄핵안 표결을 앞두고 많은 시민들이 거리로 나와 시위에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외신들도 K팝, 선결제, 키즈버스 등이 동원된 이른바 'K시위'를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AFP는 국회 앞에서 20만명이 시위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서울 경찰관의 말을 전하며, 광화문에서는 수천명이 탄핵 반대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BBC 역시 여의도와 광화문에서 벌어지는 시위 상황을 전하며, 광화문 탄핵 반대 시위의 경우 "시위자 대부분은 노인이었으나 젊은 사람들도 몇
    • 2024-12-14
    • 16:35:23
  • WSJ "尹 지지율 15%, 세계 민주주의 국가 정상 중 최하위"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지난 3일 비상계엄 선포 이전에도 전 세계 주요 민주주의 국가 정상들 중 최하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일(이하 현지시간)까지 실시된 미국 여론조사기관 모닝컨설트 자료를 인용해 13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14.79%로 25개 조사 대상국 정상 중 최하위를 나타냈다. 반면 윤 대통령에 대한 부정 비율은 78.82%로 조사 대상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조사 대상국 중 지지율이 가장 높은 정상은 인도의 나렌드라 모디 총리로 75.6
    • 2024-12-14
    • 15:19:24
  • 베트남, 크리스마스 위한 수입 소나무 구매 열풍 사기 거래 주의
    베트남에서 크리스마스 트리를 사기 위해 수입 소나무 구매 열풍이 부는 가운데 높은 가격에 원산지는 불분명한 상품이 많아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12일 베트남 현지 매체 VTC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오면서 베트남 장식용 소나무 시장이 올해 가장 활발한 시기를 맞고 있다. 그중 덴마크, 러시아 등 북유럽에서 수입한 소나무는 주로 베트남 부유층에 공급돼 가격이 수억동에 달할 정도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베트남 럭스플라워(Lux Flowers) 도티마이(Do Thi Mai) 대표는 베트남으로 수입되는 가장 인기
    • 2024-12-14
    • 14:39:04
  • 해외 전문가들, "탄핵 가능성 높아져…포스트 尹 시대"
    14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탄핵안 국회 표결을 앞두고 여당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일부 탄핵안 찬성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해외의 주요 한반도 전문가들은 윤 대통령 탄핵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미국 싱크탱크 허드슨연구소의 한반도 전문가인 패트릭 크로닌 안보 석좌는 12일(이하 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엑스에 올린 글을 통해 "지금 서울은 정치적으로 포스트 윤 시대에 있다"며 "이번에는 탄핵안 성공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고 평했다. 또한 칼 프리도프 시카
    • 2024-12-14
    • 14:38:03
  • 美중국특위 "구글·애플서 틱톡 내보낼 준비 해야"
    미중전략경쟁특위가 구글 및 애플에 틱톡을 퇴출할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로이터통신 등은 13일(한국시간) "미중전략경쟁특위 위원장인 존 물레나 하원의원, 민주당 간사인 라자 크리슈나무르티 하원의원은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과 애플 측에 틱톡을 퇴출할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추 쇼우즈 틱톡 최고경영자(CEO)에게 "의회는 중국 공산당으로부터 미국 안보와 미국의 틱톡 사용자를 보호하기 위해 단호하게 행동해 왔다"며 "우리는 틱톡이 즉시
    • 2024-12-14
    • 13:51:46
  • 尹 2차 탄핵안 표결 앞두고 외신들도 '예의주시'
    14일 오후 4시에 있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번째 탄핵안 표결을 앞두고 주요 외신들도 탄핵안 통과 여부에 지대한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블룸버그는 이날 홈페이지 톱기사로 올린 '한국 윤 대통령은 높아진 탄핵안 가결 가능성에 마주했다' 제하의 기사를 통해 탄핵안 결과에 따라 "한국이 수개월 간 대행 체제로 가거나, 논란에 쌓인 윤 대통령이 다시 한번 정치적 생명선이 주어질 것"이라고 평했다. 또한 AP통신은 지난 7일 첫번째 탄핵안 표결이 국민의힘 의원들의 보이콧으로 불발한 것을
    • 2024-12-14
    • 13:3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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