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日여성 정규직 수, 21년 만에 비정규직 앞질러..."젊은 여성 취업 활발"
    일본에서 여성 정규직 숫자가 늘면서 올해 상반기(1∼6월)에 21년 만에 비정규직을 앞질렀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1일 이 같은 사실을 전하면서 젊은 세대의 정규직 증가와 함께 의료 및 제조업 등 인력난을 겪고 있는 업종에서 채용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 닛케이가 총무성 ‘노동력 조사’를 통해 각 연도의 상반기 수치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15∼64세 여성 정규직 수는 1241만명으로 2003년 이후 처음으로 비정규직을 넘어섰다. 또한 여성 정규직 수는 상반기 기준으로 5
    • 2024-12-02
    • 15:51:26
  • 백악관 보좌관, 트럼프 규정 깬 FBI 국장 지명 비판…"정치 흐름에 좌우 안돼"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캐시 파텔 전 국방부 장관 비서실장을 새로이 연방수사국(FBI) 국장을 지명한 것을 비판했다. FBI 국장 임기가 10년으로 규정되어 있는 가운데 크리스토퍼 레이 현 국장 임기가 2027년까지임에도 불구하고 트럼프가 이를 무시하며 새로운 FBI 국장을 지명했다는 것이다. 설리번은 1일(현지시간) NBC 방송 프로그램 '미트 더 프레스(Meet the Press)'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FBI 국장인 크리스 레이는 사실 도널드 트럼프가 임명
    • 2024-12-02
    • 15:36:32
  • '가족정치' 논란…트럼프, 프랑스 대사에 중동 고문도 '사돈' 지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연일 요직에 자신의 사돈을 지명하며 ‘가족정치’에 나섰다. 트럼프가 첫째 딸 시아버지를 주프랑스 대사로 지명한 데 이어 둘째 딸 시아버지까지 아랍·중동 문제 선임 고문으로 발탁하자 족벌주의 국정 운영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트럼프는 1일(이하 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레바논계 미국인인 마사드 불로스를 아랍·중동 문제 선임 고문으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트럼프는 “불로스는 유능한 변호사이자 재
    • 2024-12-02
    • 14:51:18
  • [아주돋보기] "버블티 처럼 쫀득"…해외서 난리난 한국디저트 뭐길래
    최근 해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한국 전통 음식인 '꿀떡'을 활용한 이색 레시피가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틱톡, 유튜브 등 SNS에 '꿀떡 시리얼'(ggultteok cereal)을 검색하면 다양한 문화권의 이용자들이 제작한 숏폼 콘텐츠가 쏟아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꿀떡 시리얼이란 꿀떡에 우유를 부어먹는 새로운 형태의 음식으로 시리얼에 우유를 말아 먹는 서양 방식에서 착안한 것이다. 특히 꿀떡 가운데를 가위로 살짝 자르면 우유가 스며들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한다. 해외 먹방 인풀루
    • 2024-12-02
    • 13:39:15
  • [종합] 바이든, 임기 1달 남기고 '이달 선고' 차남 헌터 바이든 전격 사면
    임기를 1달여 남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불법 총기 소지 및 세금 포탈 혐의를 받고 있는 자신의 차남 헌터 바이든을 이번 달 선고를 앞두고 전격 사면했다. 그동안 바이든은 자신의 차남을 사면하기 위해 행정 권력을 동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거듭 말해왔던 터라 내달 트럼프 2기 출범을 앞두고 상당한 논란이 예상된다. 바이든은 1일(이하 현지시간) 백악관을 통해 성명을 내고 헌터 바이든에 대해 2014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1일 기간 중 저지른 범죄에 대해 '완전하고 무조건적인 사면(A Full and Unco
    • 2024-12-02
    • 10:33:57
  • 젤렌스키 "파병 북한군은 최전선 총알받이…러 서부 전투 중 사망·부상"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 서부로 파병된 북한군이 죽거나 다쳤으며 총알받이로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젤렌스키는 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진행한 교도통신과 인터뷰에서 “앞으로 더 많은 북한군이 최전선에 투입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다만 젤렌스키는 구체적인 북한군 사망·부상자 수는 언급하지 않았다. 앞서 김용현 국방부 장관은 지난달 28일 국회 국방위원회에 출석해 북·러 병력의 혼성 편성에 대해 “러시아군 중대
    • 2024-12-02
    • 10:16:19
  • 바이든, '불법 총기·세금 포탈 혐의' 차남 헌터 바이든 전격 사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불법 총기 소지 및 세금 포탈 혐의를 받고 있는 자신의 차남 헌터 바이든을 전격 사면했다. 그동안 바이든은 자신의 차남을 사면하기 위해 행정 권력을 동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거듭 말해왔던 터라 내달 트럼프 2기 출범을 앞두고 상당한 논란이 예상된다. 바이든은 1일(이하 현지시간) 백악관을 통해 성명을 내고 "오늘 나는 나의 아들 헌터 사면 명령에 서명했다"며 "내가 취임한 날부터 나는 법무부의 결정에 관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왔고, 나의 아들이 선택적이고 불공정
    • 2024-12-02
    • 10:04:15
  • 러시아의 '제재 우회' 배우는 중국…대만 갈등 대비
    중국이 대만과의 양안 갈등이 심화될 가능성에 대비해 러시아의 서방 제재 우회 방법을 면밀히 연구하고 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전면 침공한 직후 범정부 연구그룹을 구성해 서방 제재의 영향과 이를 우회하는 방법을 집중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중국은 정기적으로 관리들을 모스크바로 파견해 러시아 재무부와 중앙은행 등 제재 대응 관련 기관들과 협의하도록 하고 있다. 이 연구그룹은 무력 충돌이 발생하거나 경제에 심각한 타
    • 2024-12-01
    • 21:27:08
  • 러, EU 지도부 방문한 날 우크라 밤새 공습
    러시아군이 지난 주말 야간 공습으로 우크라이나를 타격해 총 2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우크라이나 당국이 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dpa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까지 미사일과 공격용 무인기(드론)를 우크라이나 전역에 발사했다.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에서 발사된 드론 78대를 모두 요격했으나, 미사일 1발은 격추하지 못하고 중남부 공업 도시 드니프로 인근 자리찬카 마을에 떨어졌다고 전했다.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주 관계자에 따르면, 이 미사일은 주거용 건물과 상점을 파괴해 4명이
    • 2024-12-01
    • 20:28:16
  • 트럼프 전기차 세액 공제 폐지시 현대차·기아 영향 가장 적어..."아이러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전기차 세액공제(보조금)을 폐지하려는 가운데 미국 전기차 소비자 중 64%가 구매 이유에 보조금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설문조사 결과나 나왔다. 현대차와 기아는 일본 도요타와 더불어 세액공제의 영향을 가장 적게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신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부상한 가운데 현지 기업이 오히려 더 큰 영향을 받게 되는 아이러니한 결과가 나왔다고 해석했다. 2일 미국 시장조사업체 JD파워가 미국 전기차 보유자 8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
    • 2024-12-01
    • 20:08:22
  • 젤렌스키 '나토 가입 시 영토 수복 없이도 휴전 협상' 시사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가입이 승인된다면, 러시아가 점령한 영토를 즉각 되찾지 못하더라도 휴전 협상에 나설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영국 스카이뉴스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스카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나토 가입과 관련해 "우리가 통제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영토를 나토의 보호 아래 둬야 한다"며 "그렇게 하면 전쟁의 과열 국면을 멈출 수 있다. 점령된 영토는 이후 외교적 방법으로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 2024-12-01
    • 20:03:41
  • 머스크, 영국 정치판 뒤흔드나...친트럼프 극우정당에 거액 쾌척설
    억만장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영국의 친(親)트럼프 정치인에게 거액을 쾌척할 것이라는 현지 주요 외신의 보도가 나왔다. 일간 더타임스는 30일(현지시간) 영국 야당인 보수당 당직자와 기업인들 사이에서는 머스크가 극우성향 정치인인 나이절 패라지 영국개혁당 대표에게 1억달러(1400억원 상당)를 쾌척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정치자금 지원은 영국의 관계 법령을 우회해 머스크 소유의 소셜미디어인 엑스(X·옛 트위터)의 영국 법인을 통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더타임스는
    • 2024-12-01
    • 19:54:09
  • 임기 첫날부터 우크라 간 EU 지도부 "확고한 지지 재확인"
    유럽연합(EU) 고위 당국자들이 새 지도부 출범 첫날인 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키이우를 방문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EU의 확고한 지지 입장을 재확인했다. EU에 따르면 안토니우 코스타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칼라스 외교안보 고위대표, 마르타 코스 확장·동유럽 담당 집행위원은 이날 키이우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회동할 예정이다. 이들은 우크라이나의 방어를 지원하기 위한 EU의 방안 확대를 논의하고, 우크라이나 정부, 의회,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과도 만날 계획이다. 코스타
    • 2024-12-01
    • 19:53:05
  • 일본유신회 새 대표에 '위안부' 전시 반대했던 오사카부 지사
    우익 성향의 일본 제2야당인 일본유신회는 1일 새 대표로 요시무라 히로후미(49) 오사카부 지사를 선출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요시무라 지사는 오사카시에서 열린 임시 당대회에서 소속 국회의원, 지방의회 의원, 일반 당원들의 투표를 통해 총 8,547표를 얻어, 마쓰자와 시게후미 참의원(1,066표) 등 다른 3명의 후보를 제치고 대표로 당선됐다. 규슈대 법학부를 졸업한 요시무라 지사는 변호사로 활동한 뒤 오사카 시의원, 중의원(하원) 의원, 오사카시 시장을 거쳐 2019년 오사카부 지사에 처음 당선되었으며,
    • 2024-12-01
    • 19:42:57
  • 트럼프, 마약단속국장에 플로리다주 보안관 채드 크로니스터 지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마약단속국(DEA) 국장에 채드 크로니스터 보안관을 지명했다. 트럼프는 지난달 30일(이하 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크로니스터의 발탁 소식을 전하며 “크로니스터는 32년 이상 플로리다주 힐스버러카운티 보안관 사무소에서 근무했으며 지역 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데 헌신해 왔고, 수많은 표창과 상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그는 “크로니스터는 DEA 관리자로서 팸 본디 법무장관과 협력해 국경을 보호하고 펜타닐(마약의 한 종류) 및 기
    • 2024-12-01
    • 16:4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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