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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 Biz] '反트럼프 전선 구축' 中, '외교 불안' 日… 손잡고 "관계 안정"지난 15일(현지시간) 페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1년 만에 개최된 중·일 정상회담은 당초 예정된 시간인 20분을 훌쩍 지나 약 35분 동안 이어졌다. ‘트럼프 2기’에 맞선 국제사회의 움직임이 분주한 가운데 중국과 일본 정상의 이번 만남은 양국에 특별한 의미를 지니는 것이었다. 지난달 취임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처음으로 마주 앉아 ‘전략적 호혜관계’ 추진을 재확인하고 산적한 현안을 논의했다. 이시바 총리는 최근 발생한
- 2024-11-21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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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 Biz] 돌아온 트럼프, 베트남 경제에 던지는 위험과 기회올해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한 것은 강력한 경제 및 무역 정책을 내세운 '스트롱맨'의 귀환을 의미한다. 트럼프는 이미 1기 정부 시절 보호무역주의와 미국 우선주의에 기반해 중국과 무역 전쟁을 시작하고 국제 무역 흐름을 변화시키는 등 글로벌 공급망에 중대한 영향을 미쳤다. 트럼프는 2기 들어서도 한층 강력한 보호무역주의 정책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고, 미국의 동남아시아 주요 무역 파트너 중 하나인 베트남 역시 각종 어려움에 직면할 것이 확실시된다. 반면 미&mid
- 2024-11-21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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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기 '폭탄 관세' 피하려…中제품 사재기하는 美기업들미국 기업들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폭탄 관세'에 대비해 중국산 제품을 쌓아두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2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내 일부 기업은 수개월에서 최대 1년간 판매할 제품을 미리 주문해 놓는 등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이 내년 1월 20일 대통령으로 취임하기 전 최대한 재고를 쌓아두기 위함이다. 앞서 트럼프 당선인은 모든 중국산 수입품에 60%의 관세를 매기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2018년 트
- 2024-11-20
- 21:3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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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크렘린궁-백악관 특별비상 핫라인 사용 중단"안보 비상상황에 대비한 미국과 러시아 수뇌부 간의 핫라인이 사용되지 않고 있다고 러시아 크렘린궁이 20일(현지시간) 밝혔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타스 통신에 특별비상 핫라인이 여전히 작동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아니오"라고 답했다. 이 핫라인은 1962년 쿠바 미사일 위기를 계기로 옛 소련과 미국 지도자의 긴급 연락을 위해 개설된 것으로, 1963년 8월 30일부터 운용됐다. 양국은 냉전 시대 이 핫라인을 적절히 이용했지만 소련 붕괴 이후 미국과 러시아 정상은 다른 채널
- 2024-11-20
- 20: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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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집권 전 실행"…바이든, 임기내 반도체 보조금 지급 속도전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임기 내 반도체법에 따른 보조금 지급을 완료하기 위해 속도전을 펼치고 있다. 19일(이하 현지시간)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바이든 행정부는 새 정부가 들어서기 전에 기업들에 할당된 보조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협상 중이다. 미국 상무부는 2022년 제정된 반도체법에 따라 지급하기로 한 390억달러의 보조금 중 대부분을 기업에 배정했으나 이 중 약 300억달러는 복잡한 정부 협상에 묶여 있어 실제 자금이 지급되지 않았다. 인텔은 공장 프로젝트에 최대 85억달러,
- 2024-11-20
- 17:3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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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크라이나 美 대사관, 직원 대피령…"20일 대규모 공습 가능성"주우크라이나 미국 대사관은 20일(이하 현지시간) 대규모 공습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대사관을 폐쇄하고 직원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있는 미 대사관은 이날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통해 "20일 대규모 공습 가능성이 있다는 구체적인 정보를 입수했다"며 "안전을 고려해 대사관을 폐쇄하고, 대사관 직원들은 대피소에 대기할 것을 지시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대사관은 "미국인들은 공습 경보 발효 시 즉시 대피할 준비를 할 것을 권한다"고 덧붙였다.
- 2024-11-20
- 15:4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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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먼 前USTR 대표보 "트럼프 행정부, 경상수지·통화도 관세부과 기준"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는 경상수지나 통화 불균형도 관세 부과 대상을 선별하는 기준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마이클 비먼 전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보는 19일(이하 현지시간) 한미경제연구소(KEI)가 주최한 ‘한미 경제협력 세미나’에서 “(트럼프 2기에서) 누가 벌금(관세)을 물게 될지 지켜봐야 할 것이며 이는 기본적으로 동맹국과의 건설적인 무역 관계가 어떤 모습일지에 대한 일종의 리트머스 시험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먼은 트럼프 1기 행정부 때인 2017~201
- 2024-11-20
- 15:3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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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우크라이나 키이우 美 대사관 측 "대규모 러 공습 가능성에 직원 대피 지시"키이우 美 대사관 "대규모 러 공습 가능성에 직원 대피 지시"
- 2024-11-20
- 15: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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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돈 버는 노인은 연금 덜 받는' 현행 제도 손본다일본 정부가 일정 이상의 소득이 있으면 고령자의 연금 수급액을 줄이는 현행 제도를 고쳐 감액 대상자를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이와 관련해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등 일본 언론은 일본 정부가 ‘재직자 노령연금’ 제도를 재검토해 고령자의 수령액을 늘리는 동시에 노동 기피 현상을 바로잡아 노동력 부족에 대처할 계획이라고 20일 보도했다. 현행 ‘재직자 노령연금’ 제도는 임금과 후생연금 합계액이 월 50만엔(약 450만원)을 넘으면 후생연금이 줄어들거나 제로가 된다. 후생노동
- 2024-11-20
- 14:4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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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교육부 장관에 'WWE 설립자' 린다 맥마흔 지명교육부 폐지를 주장해 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차기 교육부 장관에 린다 맥마흔 정권 인수팀 공동위원장을 지명했다. 19일(이하 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는 이날 “교육부 장관으로서 맥마흔은 미국의 모든 주에 선택권을 확대하고, 학부모가 가족을 위해 최고의 교육을 결정할 수 있도록 지치지 않고 싸울 것”이라고 지명 사실을 발표했다. 트럼프는 맥마흔이 지난 4년간 미국우선주의연구소(AFPI) 이사회 의장으로서 학부모 권리를 맹렬히 옹호해왔고, 12개
- 2024-11-20
- 14:3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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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인맥' 구축 서두르는 日..."총리보좌관 美파견, 트럼프 측과 접촉"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간의 조기 회담이 불발된 가운데 일본 정부가 트럼프 측과 인맥 만들기에 서두르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과 교도통신 등 일본언론은 20일, 양측 간 조기 회담이 성사되지 않아 신뢰 구축에 불안감을 남겼다며 트럼프 당선인 취임 후 이른 시일 내 회담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 정부는 2016년 미국 대선 직후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이후 밀월 관계의 발판으로 삼았던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사례를 답습하려는 생각이지만 국제 환경은
- 2024-11-20
- 14: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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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 전 '우크라 금기' 해제하는 바이든…미사일 이어 대인지뢰 승인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지대지 미사일인 에이태큼스(ATACMS)의 러시아 본토 공격 제한을 해제한 데 이어 대인지뢰 공급을 승인했다. 퇴임을 2개월 앞둔 바이든이 자신의 정책을 잇따라 뒤집은 것으로, 러시아에 유리한 종전을 진행하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 전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 강화에 나선 모양새다. 미 워싱턴포스트(WP)는 19일(현지시간) “바이든이 우크라이나에 대인지뢰 공급을 승인했다”고 두 명의 미국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미 당국자는 WP에 &ld
- 2024-11-20
- 14: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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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54명 수용 가능한 이동식 핵 방공호 양산 돌입"러시아가 이동식 핵 방공시설 양산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19일(이하 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러시아는 핵폭발로 인한 방사능 등 다양한 위협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이동식 방공시설인 ‘KUB-M’ 양산에 들어갔다. 러시아 비상사태부 산하 연구소는 이날 KUB-M 생산 사실을 공개했다. KUB-M은 핵폭발로 인한 충격파와 방사능을 비롯해 재래식 무기로 인한 폭발과 잔해, 화재, 자연재해 등의 위험으로부터 48시간 동안 사람들을 보호할 수 있다고 연구소 측은 밝혔다. 컨테이너처럼
- 2024-11-20
- 11: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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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황하를 따라 바다를 만나다' 국제 탐조철 행사, 둥잉시에서 개막지난 12일 제2회 ‘황하를 따라 바다를 만나다’ 황하입해구 국제 탐조철 행사가 중국 산둥성 둥잉시에서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황하는 파란색을 포옹하고 우리는 세상과 악수한다’를 주제로 2024년 11월부터 2025년 1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된다. 개막식에서는 황하입해구 국가공원 주제곡 ‘가장 아름다운 인연’, 황화 보호와 생태 보전을 주제로 한 우수 봉사 사업 ‘황하입해구에서 힘을 합쳐 어머니 강 황하를 지키다’가 발표됐으며, ‘황하입해구 생태보호 제의서
- 2024-11-20
- 10:4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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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 찬양' 러트닉 상무장관 지명…CMS 수장에 전문의 출신 방송인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기 행정부 상무장관으로 투자은행 ‘캔터 피츠제럴드’의 하워드 러트닉 최고경영자(CEO)를 지명했다. 미 보건복지부 산하 건강보험서비스센터(CMS)의 수장으로는 메흐멧 오즈 박사를 발탁했다. 트럼프는 19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러트닉을 상무장관으로 지명한 사실을 알리며 “그는 추가적으로 미국 무역대표부(USTR)에 대한 직접적인 책임을 맡으면서 관세 및 무역 의제를 이끈다”고 적었다. 이어 그는 “러트닉은
- 2024-11-20
- 10: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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