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 바이든, 우크라에 美미사일 러 본토 공격 허가…러 "3차 대전" 경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자국에서 우크라이나에 지원한 미사일을 러시아 본토 공격에 쓸 수 있도록 승인했다. 러시아가 북한군까지 동원해 총공세를 펼친 데 대한 대응 조치로 영국과 프랑스도 우크라이나에 지원한 미사일 사용 제한 해제에 동참했다. 이런 움직임에 러시아는 “3차 대전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며 엄포를 놨다. 17일(이하 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대해 사거리 약 300㎞인 미사일 에이태큼스(ATACMS)로 러시아 내부에 있는 표적을 공격하는
    • 2024-11-18
    • 15:50:30
  • [종합] 연방 통신위원장에 '머스크 측근' 브렌단 카…트럼프 측근들 '부글부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미 방송·통신 정책을 총괄하는 연방통신위원회(FCC) 위원장에 브렌던 카 현 공화당 소속 FCC 위원을 지명했다. 카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측근으로 분류된다. 트럼프 2기의 실세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머스크의 잇따른 인사 관련 발언이 쏟아지는 가운데 트럼프 측근들이 불쾌감을 표하는 등 내부 갈등설도 흘러나오고 있다. 트럼프는 17일(이하 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카는 언론의 자유를 위해 싸우는 전사이며, 미
    • 2024-11-18
    • 14:43:53
  • 트럼프, 연방 통신위원장에 '머스크 측근' 브렌단 카 지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17일(현지시간) 2기 행정부의 연방통신위원회(FCC) 위원장으로 브렌단 카 FCC 위원을 지명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는 이날 성명을 통해 카의 FCC 위원장 지명 사실을 알리며 “카는 현재 FCC의 공화당 수석위원이고, 이전에는 FCC 법무고문이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2017년 처음으로 카를 FCC에 지명했고 카는 미 상원에서 3차례 만장일치로 인준을 받았다”며 “카의 훌륭한 업적에 따라 그를 위원장으로 지명할 것”
    • 2024-11-18
    • 09:59:02
  • "06년생인데"…'뉴욕대' 트럼프 막내아들, 2044년 대선 출마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당선과 함께 막내아들인 배런 트럼프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 배런 트럼프의 2044년 대통령 선거 출마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17일(현지시간) 영국 스카이뉴스에 따르면 트럼프의 지지자들이 트럼프 후계자로 막내아들인 배런을 거론하면서 인터넷에는 '배런 트럼프 대통령 2044' 기념품이 판매되고 있다. 2.01m의 큰 키를 가진 배런은 2006년생으로, 올해 하반기에 뉴욕대 생활을 시작하며 올해 처음으로 투표를 했다. 배런은 조용하고 얌전하며 사려 깊은 성격으
    • 2024-11-18
    • 08:58:59
  • 미, 우크라에 장거리 미사일 허용…러 '핵전쟁' 발언 현실화하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지원한 장거리 미사일의 러시아 본토 타격 제한을 해제했다고 미 뉴욕타임스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이든이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에 대응하기 위해 정책을 전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NYT에 따르면 바이든은 우크라이나에 사거리가 약 300㎞인 에이태큼스(ATACMS) 미사일의 러시아 내부 표적 공격을 위한 사용을 허가했다. 미 당국자들은 해당 미사일이 초기에는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 지역에 있는 우크라이나 병력을 방어하기 위해 러시아군과 북한군을 상대로 사용될
    • 2024-11-18
    • 08:56:46
  • "트럼프 정권 인수팀, 아프간 철군 작전 관련자들 명단 작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021년 아프가니스탄 철군 작전 관련자들 명단을 작성하고, 이들을 군사재판에 회부할 수 있다고 미 NBC방송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당선인의 정권인수팀은 아프가니스탄 철군 작전 관련 명단에 오른 전·현직 군 간부들을 군사 법정에 기소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인수팀은 아프가니스탄 철수와 관련한 조사를 수행할 위원회를 설립하는 방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조사는 철수 과정에서 군사적 의사 결정에 직접 관여했던 인물들, 작전이
    • 2024-11-17
    • 20:18:59
  • 중국, 12인치 웨이퍼 제조시설에 6조원 투입…반도체 자립 노린다
    중국 국유기업들이 고부가가치 반도체를 생산할 수 있는 12인치 웨이퍼 제조시설 건설에 나설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거래소 상장사인 베이징 옌둥반도체(YDME)는 전날 국유기업 베이징전자(BEC)의 자회사 베이징전자IC제조의 웨이퍼 팹(반도체 생산공장) 프로젝트에 49억9000만위안(약 96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YDME는 프로젝트 지분 24.95%를 확보해 지배적 지위를 갖게 된다. 같은 날 중국 최대 디스플레이 제조사이자 선전거
    • 2024-11-17
    • 19:36:35
  • 인도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발사 성공"
    인도가 자체 개발한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라지나트 싱 인도 국방장관은 17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엑스(옛 트위터)에 전날 인도 동부 오디샤주 압둘 칼람 섬에서 시험발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말했다. 싱 장관은 “이 같은 중대한 성취로 인도는 첨단 군사기술 능력을 지닌 선택된 국가 그룹에 속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다만 싱 장관은 미사일의 제원 등을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현재 미국과 러시아, 중국, 북한이 극초음속
    • 2024-11-17
    • 19:05:12
  • 러, 우크라 서부 대규모 공격…폴란드·나토 동맹 전투기 대응 출격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서부에 대규모 공격을 감행하자 폴란드를 비롯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맹국의 전투기가 대응 출격했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폴란드 작전사령부는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옛 트위터)에 “러시아 연방이 순항미사일, 탄도미사일, 무인항공기를 이용해 우크라이나 서부 등에 대규모 공격을 감행한 이후 폴란드와 동맹군 항공기가 우리 영공에서 작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폴란드 작전사령부는 “사용 가능한 모든 병력과 자원을 활성화했
    • 2024-11-17
    • 16:20:14
  • 트럼프,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 소식에 업계 반발…'테슬라만 수혜' 전망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바이든 정부의 대표적 치적인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의 전기차 보조금을 폐지할 계획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미국 전기차·배터리 업계가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특히 전기차 보조금을 폐지할 경우, 트럼프의 핵심 지지자로 올라선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테슬라만 큰 수혜를 볼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15일(이하 현지시간) LG, 테슬라, 우버, 리비안, 파나소닉 등 미국 내 50여 곳의 주요 전기차 및 배터리업체들이 가입해 있는 전기차업계 단체 제로배출교통협
    • 2024-11-17
    • 16:14:35
  • 바이든·시진핑, 한반도 해법 신경전…"中 대북영향력 행사"vs"핵심이익 위협 불허"
    미국과 중국 정상이 북한의 러시아 파병으로 인한 한반도에서의 긴장 고조와 보호무역주의 등을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이 확대되지 않도록 중국이 영향력을 행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중국의 핵심 이익이 위협받는 것을 좌시하지 않겠다며 한반도 긴장 고조를 이유로 한 미국의 대한반도 군사력 배치 강화에 대응할 것임을 시사했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바이든과 시진핑은 이날 아시아태평양
    • 2024-11-17
    • 15:40:12
  • "청구서 계속 날아와"…1조 넘게 모금한 해리스, 대선 이후에도 기부금 요청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였던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선거 패배 이후에도 여전히 기부금을 모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6일(현지시간) AP통신 등은 해리스 부통령이 대선 과정에서 10억 달러(한화 약 1조4000억원) 이상을 모금했지만, 선거 패배 이후에도 여전히 기부금을 요청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의 선거캠프는 대선 이후에도 꾸준히 후원자들에게 전화와 이메일을 통해 기부를 요청하고 있다. 소액 기부자에게는 이메일을 보내고 고액 기부자에게는 개별적으로 전화를 돌려
    • 2024-11-17
    • 15:26:09
  • "임기 4년 동안 떠나세요"…'트럼프 도피' 美크루즈 상품 등장
    미국의 한 크루즈 회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4년 임기 동안 크루즈 여행을 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해 화제다. 14일(현지시간) 프랑스 일간 르파리지앵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빌라 비 레지던스'라는 회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이후 미국을 떠나고 싶어 하는 이들을 위해 트럼프의 임기 동안 미국을 떠나 살 수 있는 다양한 크루즈 패키지를 출시했다. 1년짜리 패키지 프로그램은 '현실 도피', 2년짜리는 '중간 선거', 3년짜리는 '집만 빼고 어디든', 가장 긴 4년짜
    • 2024-11-17
    • 14:16:30
  • 이시바도 트럼프 연내 만남 불발...日정부 "취임 후 최대한 빨리 회담"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대통령 취임 전 만남을 가지려던 계획은 실행이 어렵게 됐다. 일본 언론들은 남미를 순방 중인 이시바 총리가 귀국길에 트럼프 당선인과 회동하려던 방안을 보류했다고 17일 보도했다. 일본 공영 NHK와 교도통신 등은 트럼프 당선인 측이 내년 1월 대통령 취임 전까지는 원칙적으로 각국 정상을 만나지 않기로 알려왔다고 전했다. 트럼프 당선인 측은 새로 출범하는 행정부 조각 등 현안 산적을 이유로 대외 일정을 자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 2024-11-17
    • 13:52:49
  • '트럼프 파격발탁' 국방·법무장관 지명자 성비위 의혹…내부 우려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고른 2기 행정부 인사들이 줄줄이 성 추문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국방장관으로 지명된 피트 헤그세스 폭스뉴스 진행자는 과거 성폭력 의혹으로 조사를 받은 뒤 비공개로 합의했다는 점이 드러났고, 맷 게이츠 법무장관 후보자는 미성년자 성 매수 의혹을 받고 있어 공화당 내 우려도 나오고 있다. 미 워싱턴포스트(WP)는 헤그세스가 2017년 10월 캘리포니아에서 보수단체 회원이었던 당시 30세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됐으며, 이를 공개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돈을 지불
    • 2024-11-17
    • 13:4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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