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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수출 리스크 점검..."통상환경 급변, 대외교역환경 정밀 진단해야"박성택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25일 "아직까지는 주력 품목을 위주로 견조한 수출 흐름이 이어지고 있지만 통상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만큼 시계를 중기까지 확장해 대외 교역환경을 정밀 진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차관은 이날 열린 수출동향 점검회의에서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이 급증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올해 1~10월 누적 수출액은 5658억 달러로 전년보다 9.0% 증가하면서 무역수지 17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같은 기간 무역수지는 396억 달러 흑자로 2018년
- 2024-11-25
- 14:2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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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덕적면 외곽도서 직항선 '해누리호' 취항...연안 섬 관광여객 활성화 기대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과 굴업도 등 덕적도 외곽 5개 섬을 오가는 '해누리호'가 25일 첫 운항을 시작한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개최된 신규 인천·굴업 항로 여객선 해누리호의 취항식에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옹진군청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인천-굴업도 항로 신규 여객선 해누리호의 취항을 축하하기 위해 이경규 IPA 사장, 옹진군 문경복 군수, 국회의원, 취항지 주민, 운영사 고려고속훼리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해누리호는 승객 388명, 차량 15대를 운송할 수
- 2024-11-25
- 14: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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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국민이 기재부에 변화 요구…대외 불확실성 대응해야"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5일 "국민들이 기재부에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며 "미국 신정부 출범에 따른 정책 대전환 등 대외 불확실성이 미칠 영향에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국민 입장에서 볼 때 체감경기가 지표와 괴리될 수 있는 만큼 기재부 직원들이 숫자나 통계에 매몰돼 민생현장을 이해하는 데 소홀한 것은 아닌지 다시 점검해달라"고 밝혔다. 또 "현장과 정책이 괴리되면 안되는 만큼 민생
- 2024-11-25
- 13:5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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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곡·농안법 야당 단독 처리에 송미령 "거부권 행사 건의"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양곡관리법 개정안 등 4개 쟁점 법안이 야당 단독으로 국회 상임위를 통과한 것과 관련해 반대 의견을 밝히며 본회의 통과 시 대통령 재의요구권(거부권)을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송 장관은 4개 법안 모두 농업의 미래를 망치는 법이라며 본회의 전까지 최대한 야당을 설득하겠다는 계획이다. 25일 송 장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우리 농업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4개 법안이 야당 단독으로 상정됐다"며 해당 법률안에 대해 끝까지 반대 의사를 표명하겠
- 2024-11-25
- 13:3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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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피・다운거래 잘못했다가 양도세 폭탄…국세청 "탈루 엄정 대응"매수자가 매도자의 양도소득세를 대신 부담하는 조건의 매매거래를 뜻하는 '손피거래'에 대해 최근 정부가 새로운 해석을 내놓으면서 예기치 못한 세금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국세청이 각별한 주의를 요구했다. 특히 손피거래 매수자는 양도세까지 부담하는 탓에 다운거래의 유혹에 빠지기 쉽다는 점에서 위법행위에 따른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25일 국세청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조세정책과는 이달 7일 매수자가 매매거래에서 발생하는 양도소득세를 전액 부담하기로 약정한 경우로서 매수자가
- 2024-11-25
-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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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주민 '발' 만들어준 해진공…여수~거문도 항로 연안여객선 하멜호 호평"국내선에는 신규 도입 선박이 많이 없는데다 거문도의 경우 멀고 파도도 높아 여객선을 부정기적으로 운항 했지만 (하멜호 취항 이후) 거문도 내 도서민의 호응이 높습니다. 이번 기회에 관광객도 많이 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22일 전남 여수시에서 만난 거문도 운항여객선 사업을 추진 중인 케이티마린 관계자는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지난 7월 케이티마린은 한국해양진흥공사의 금융지원을 통해 여수~거문도 항로에 최신식 여객선인 '하멜호'를 취항했다. 하멜호는 총톤
- 2024-11-25
- 11: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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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과학기술 주간 개막...산업기술 동향 공유해양수산부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2024 해양수산과학기술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해양수산과학기술 주간은 그동안 각각 진행해 온 해양수산 연구·개발 성과 발표회와 투자 및 사업화 프로그램 등을 망라해 연계한 행사로 올해로 3번째를 맞이한다. ‘바다를 품다, 기술로 잇다,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과학기술 분야의 미래과제 도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산·학·연 관계
- 2024-11-25
-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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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원전해체 산업 경쟁력 강화한다…전문가 200명 한 자리에우리나라 원전해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원전해체 글로벌 경쟁력 강화 협의회'와 '2024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이호현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을 비롯해 지자체와 산·학·연 전문가 19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2022년 발표한 '원전해체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바탕으로 기술, 시장, 인프라 분야별 원전해체 사업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집중 점검했다. 이어 오후에
- 2024-11-25
-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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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스마트팜 싱가포르 진출…구매력 높아 신시장 부상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 19일부터 3일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AFTEA(Agri-Food Tech Expo Asia)에서 한국관을 운영해 기업 간 수출 MOU(업무협약)를 체결하는 등 한국형 스마트팜의 싱가포르 시장 진출을 모색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를 비롯해 국내 스마트팜 기업 6개사가 참가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3회차를 맞아 스마트팜, 푸드테크 등 관련 정부 및 기업 관계자들이 한곳에 모여 아시아 지역 식량안보 강화를 위해 상호 간 지식과 경험을 공유했다. 특히 개최국 싱가포르는 현재 10% 수준에 불과한
- 2024-11-25
-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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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베트남 진출기업 간담회…미국 신 행정부 영향 점검산업통상자원부는 미국 신 행정부의 대(對) 베트남 통상정책 변화에 대비해 베트남 현지 진출 기업에 미칠 영향을 사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25일 산업부에 따르면 이날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서울시 롯데호텔에서 '베트남 진출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우리 기업 진출이 활발하고 미국과 교역규모가 큰 지역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나라는 베트남의 최대 투자국으로 우리 기업들은 전기·전자·반도체·섬유 등 다양한 분야에
- 2024-11-25
-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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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주자격 정부가 인정한다…고용부, VR기반 선박도장 1호 협약정부가 기업의 직무 특성에 맞게 개발해 근로자에게 부여하는 '사업주자격'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인정제도를 도입한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5일 용산전쟁기념관에서 '사업주자격 정부 인정 선포 및 협약식'을 열고 가상현실(VR) 기반 선박도장을 제1호 사업주자격으로 인정한다고 밝혔다. 사업주자격은 사업주가 기업의 직무 특성에 맞게 개발해 근로자에게 부여하는 자격이다. 산업계는 사업주자격을 안전작업, 매출증가, 품질향상, 조직몰입 등에 효과적으로 보고 신뢰성과 통영성을
- 2024-11-25
-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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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달러 경계감에…환율 장초반 1390원 후반대 등락원·달러 환율이 1400원에 바짝 붙은 채 하락 출발했다.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환율은 오전 9시 45분 기준 1397.9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2.2원 내린 1399.6원에 개장해 곧바로 1400원대로 올라섰다. 이후 하락해 1390원 후반대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새벽 2시 야간거래 마감가는 1406.4원이다. 지난주 유럽 경제지표가 부진하면서 달러가 강세를 지속했지만 이번 주 들어 소폭 진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22일 발표된 유로존의 11월 합성 구매자관리지수(PMI)
- 2024-11-25
- 09:5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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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신임사장에 변재영 전 국립해양조사원장해양수산부는 울산항만공사 제7대 사장에 변재영 전 국립해양조사원장이 임명했다고 25일 밝혔다. 경남 양산 출신의 변 신임 사장은 부산중앙고와 경찰대학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 토목공학 학사학위를 취득했다. 1996년 기술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해 해수부 주미대한민국대사관, 해수부 마산지방해양수산청장, 부산항건설사무소장, 국립해양조사원장을 거쳐 최근에는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심판관 등을 역임했다. 해수부는 "변 신임 사장은 해양수산 전반에 대한 업무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친
- 2024-11-25
- 09:4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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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통위 설문조사] "내년 성장률 1%대 추락" 응답 절반…트럼프發 수출 타격 우려경제 전문가들 사이에서 내년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이 1%대로 추락할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하는 분위기다. 오는 28일 경제전망 수정치 발표를 앞둔 한국은행도 내년 성장률과 관련해 고심을 거듭 중이다. 한은이 내년 성장률을 잠재성장률 수준인 2.0%보다 낮춰 잡는다면 기준금리 결정에 있어서도 경기 요인을 외환시장(환율), 금융안정(부동산), 물가 등보다 앞 순위에 둘 가능성이 높다. 24일 아주경제신문이 국내 거시경제·채권시장 전문가 10명을 대상으로 '올해와 내년 경제 성장률 전망'을
- 2024-11-25
-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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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통위 설문조사] 전문가들 "이달 동결, 내년 1월 인하"…3회 낮춰 내년 말 '2.5%' 대세지난달 3년 2개월 만의 피벗(통화정책 전환)에 나선 한국은행이 올해 마지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는 다시 동결 기조로 돌아설 전망이다. 최근 1400원대를 넘나드는 환율과 트럼프 2기 행정부 수립이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을 자극할 공산이 커져서다. 다만 내년 1월을 시작으로 기준금리를 25bp(1bp=0.01%포인트)씩 세 번 내려 연말께 2.5%에 도달할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24일 아주경제신문이 거시경제·채권시장 전문가 1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전원이 이달 28일 열리는 금통위에서 연 3
- 2024-11-25
-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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