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투자·상품소비가 발목 잡은 내수…KDI, 1년째 부진 평가
    건설투자·상품소비가 발목 잡은 내수…KDI, 1년째 부진 평가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1년째 내수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KDI는 6일 발표한 '11월 경제동향'을 통해 "수출의 높은 증가세가 기저효과 등으로 조정되는 가운데 건설업이 위축되면서 경기 개선세가 제약되는 모습"이라며 "설비투자 증가세에도 상품소비와 건설투자의 부진이 지속되면서 내수 회복을 제약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KDI의 내수 위축에 따라 경기 개선세가 약해지고 있다는 평가는 지난 7월 이후 4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다. 내수에 대해서도
    • 2024-11-06
    • 12:00:00
  • 올해 5.5조 지급 근로・자녀장려금…감동 체험 사례 공모
    올해 5.5조 지급 근로・자녀장려금…감동 체험 사례 공모
    "메마른 땅에 단비가 되어준 장려금은 저희 가족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의 발판을 마련해주었습니다." 지난해 근로・자녀장려금을 받고 올 2월 체험수기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수상작 일부다. 국세청은 올해 근로·자녀장려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근로·자녀장려금 체험수기’를 이달 6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공모한다. 공모 대상은 올해 근로・자녀장려금을 지급받은 분과 그 가족으로 국세청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만 접수한다. 접수한 작품은 한국문인협회에서 심
    • 2024-11-06
    • 12:00:00
  • 역대 최대로 불어난 쉬는 청년...일자리 자체가 없다↑
    역대 최대로 불어난 '쉬는 청년'..."일자리 자체가 없다"↑
    청년층 비경제활동인구 중 취업 준비도 구직활동도 하지 않고 '쉬었음'을 선택한 이들이 1년 전보다 7만1000명가량 늘었다. 특히 일거리 자체가 없어서 쉰다는 청년층의 답변이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했다. 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8월 경제활동인구조사 비임금근로 및 비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비경제활동인구는 1621만1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만8000명 늘었다. 15세 이상 인구(4557만6000명) 중 구성비는 35.6%로 지난해와 동일했다. 비
    • 2024-11-06
    • 12:00:00
  • 한국은행, 과기부·금융위와 CBDC 활용성 테스트 MOU
    한국은행, 과기부·금융위와 'CBDC 활용성 테스트' MOU
    한국은행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 금융위원회(금융위)와 함께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바우처 플랫폼 실증사업'을 진행한다. 한은에 따르면 세 기관은 6일 오전 서울 중구 한은 본사에서 '국민 체감형 디지털 금융서비스 실증'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CBDC 활용성 테스트 추진의 일환으로, 주요 내용은 △'CBDC 시스템'과 '디지털 바우처 관리 플랫폼'의 구축·연계 및 지원 △국민 체감형 디지털 금융서비스 실증 사업 △협업체계
    • 2024-11-06
    • 11:25:38
  • KB국민은행, 2024 한국의 소비자보호지수우수기업 선정
    KB국민은행, '2024 한국의 소비자보호지수'우수기업 선정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4 한국의 소비자보호지수(KCPI)’에서 KB국민은행이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KB국민은행은 대면 채널 확대, 상생 금융, 디지털 혁신 등 여러 방면에서 소비자 보호 품질을 강화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금융소비자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은행권 최초로 영업시간을 연장한 ‘9to9 Bank’를 도입했다. 현재 전국 82개 영업점에서 대면 채널 혁신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점심시간에도 여유롭게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정
    • 2024-11-06
    • 11:16:07
  • 美대선 개표 시작…환율 1380원 중반대 등락
    美대선 개표 시작…환율 1380원 중반대 등락
    원·달러 환율이 6일 장 초반 1380원 중후반 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10시 40분 기준 1387.6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날보다 4.6원 내린 1374.0원으로 개장한 뒤 점차 낙폭을 줄이다가 상승 반전했다. 미국 대선 개표가 시작된 가운데 이날 환율은 주요 경합주 출구조사 결과에 따라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우세할 경우 달러는 강세 압력을,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우세하
    • 2024-11-06
    • 10:52:15
  • 마이다스그룹, 생성형 AI 시대 마이스터고 직업 교육 혁신 나서
    마이다스그룹, 생성형 AI 시대 마이스터고 직업 교육 혁신 나서
    마이다스그룹(회장 이형우)은 마이다스인, 마이다스원, 자인연구소, 자인원 등 계열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생성형 AI 시대를 준비하는 마이스터고 직업 교육 혁신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1일 판교 본사에서 전국 7개 마이스터고와 역량 중심 인재선발과 직업 교육 혁신을 위한 공동프로젝트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대덕·대구·광주·부산·경북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와 대구일마이스터고, 대구반도체마이스터고(가칭) 등 7개교가 참여했다. 마이다스그룹은 신경과학 기
    • 2024-11-06
    • 09:21:29
  • 올 3분기까지 모빌리티용 수소 소비 59%↑...수소 수급 안정적
    올 3분기까지 모빌리티용 수소 소비 59%↑..."수소 수급 안정적"
    올해 3분기까지 모빌리티용 수소 소비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4분기 수소 수요 전망과 공급 상황 점검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서울에서 '제3차 모빌리티용 수소 수급 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추진 실적과 4분기 수소수급 전망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2월 수소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발족한 이 협의체는 산업부와 환경부, 국토교통부 등 정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수소 관련 기업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안정적인 수소 수급을
    • 2024-11-06
    • 09:17:07
  • 연세대학교 2024 조락교 기념 컨퍼런스 개최
    연세대학교 2024 조락교 기념 컨퍼런스 개최
    연세대학교 조락교경제학상과 경제학부 BK21 사업단은 11월 5일과 6일, 연세대학교 대우관에서 세계적인 경제석학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2024 조락교 기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번 컨퍼런스는 2007년부터 한국 경제 성장을 위해 매년 탁월한 업적을 보인 국내외 경제학자를 선정, 시상하는 조락교경제학상의 설립자 故 조락교 삼륭물산 회장을 추모하기 위해 개최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연세대학교 경제학부 연구팀이 거시경제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동시에 2022년 조락교경제학상 수상자인 UC Berkele
    • 2024-11-06
    • 09:16:22
  • KTR-시흥시, 경기 서남부권 바이오 특화단지 시험평가 기반 다진다
    KTR-시흥시, 경기 서남부권 바이오 특화단지 시험평가 기반 다진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과 시흥시가 경기 서남부권 바이오 특화단지 시험평가 기반을 위해 협력한다. KTR은 시흥시와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 협력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바이오 제품 생산과 시제품 분석 등을 돕는 ‘시흥 바이오 메디컬 연구소’(가칭) 구축을 공동 추진한다. KTR은 시흥 바이오 메디컬 연구소에서 우수 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GMP) 시설 등 바이오 연구개발(R&D) 제품 제조를 돕는 성능시험을 수행한다. 또 해외
    • 2024-11-05
    • 16:37:33
  • 한·미 원자력 협력 강화 분쟁 예방 큰 진전…체코 원전 청신호 기대
    한·미 원자력 협력 강화 "분쟁 예방 큰 진전"…체코 원전 청신호 기대
    한·미 에너지 당국이 원전 수출에 관한 원칙에 합의하면서 체코 원전 수주를 둘러싼 한국수력원자력과 미국 웨스팅하우스 간 마찰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외교통상부는 미국 에너지부·국무부와 원자력 수출과 협력 원칙에 관한 기관 간 약정(MOU)에 가서명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잠정 합의를 통해 양국은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촉진하고 최고 수준의 비확산, 원자력 안전, 핵안보 기준을 유지해 나간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민간 원자력 기술에 대한 양국의 수출 통제 관
    • 2024-11-05
    • 16:29:42
  • 677조 예산전쟁 미리보기...미래세대에 대한 책임 vs 재정건전성 집착
    677조 예산전쟁 미리보기..."미래세대에 대한 책임" vs "재정건전성 집착"
    정부가 677억원 규모의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한 가운데 재정건전성에 과도하게 집착해 재정의 역할을 도외시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다만 미래세대에 대한 책임과 지속가능성 확보 차원이라는 반박도 나온다. 5일 오전 국회예산정책처는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2025 예산안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내년 예산안과 현재 경제 상황을 두고 의견이 분분했다. 앞서 기획재정부는 내년 정부 예산을 올해보다 3.2% 늘어난 677조4000억원 규모로 편성했다. 올
    • 2024-11-05
    • 15:38:01
  • 이창용 총재 부동산 금융 구조 변화시켜야…리츠 활성화 필요
    이창용 총재 "부동산 금융 구조 변화시켜야…리츠 활성화 필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5일 "가계부채 문제를 중장기적으로 해결하려면 부동산 대출에 집중돼 있는 부동산 금융 구조를 변화시켜야 하고, 이를 위해 리츠(REITs)가 활성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이날 오후 한은과 한국금융학회가 공동 개최한 '우리나라 가계·기업 금융의 과제' 심포지엄 개회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총재는 "민간 신용이 일정 수준을 넘어서면 생산성이 저하되고 소비를 제약하는 등 경제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며 "부동산 부문
    • 2024-11-05
    • 14:12:15
  • 한은의 파격 제안…리츠, 주거용으로 확대시 가계부채 억제 가능
    한은의 파격 제안…"리츠, 주거용으로 확대시 가계부채 억제 가능"
    한국은행이 가계부채를 완화할 수 있는 방법으로 리츠(REITs)를 활용해 주택을 구입하는 '한국형 뉴리츠'를 제안했다. 한은은 5일 한국금융학회와 공동 개최한 '우리나라 가계·기업 금융의 과제' 정책 심포지엄의 '리츠를 활용한 주택금융 활성화 방안에 관한 연구' 세션에서 이같이 밝혔다. 본 주제를 공동연구한 김경민 서울대 교수는 "한국형 뉴리츠는 가계가 거주와 투자를 결합하는 방식으로, 주택담보대출 채무자에서 리츠투자자로 전환될 수 있다"며 "전&mid
    • 2024-11-05
    • 14:11:49
  • 10월 물가상승률 1.3%…한은 물가 안정 견고해져
    10월 물가상승률 1.3%…한은 "물가 안정 견고해져"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3%를 기록한 것에 대해 한국은행이 "물가 안정의 기반이 견고해지는 과정"이라고 평가했다. 김웅 한은 부총재보는 5일 오전 한은 본관에서 '물가 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최근의 물가 상황과 향후 물가 흐름을 점검했다. 회의에는 김 부총재보를 비롯 이지호 조사국장, 신승철 경제통계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통계청에 따르면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3%, 근원물가 상승률은 1.8%로 나타났다. 석유류 가격이 국제유가 하락 영향으로 크게 둔화된 데 주로
    • 2024-11-05
    • 13:5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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