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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코코아 가공품·과일 칵테일 등 6개 식품원료에 할당관세"정부가 최근 가격이 급등한 코코아 가공품과 과일 칵테일 등 6개 식품원료에 할당관세를 추가 적용한다. 가격 인상에 나선 식품업계의 원가 부담을 경감해 물가 안정을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7일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3차 경제관계차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 겸 민생경제점검 TF'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방한관광시장 글로벌 성장전략 △AI(인공지능)+SCIENCE(과학) 활성화 방안 △농식품 물가 동향 및 대응방향 △배추·무 수급안
- 2025-03-07
- 11: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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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 증시 매도 우려에…환율 1440원대 중반 등락원·달러 환율 7일 외국인의 국내 증시 매도 우려로 상승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5.4원 오른 1447.8원에 개장한 뒤 1440원대 중반에서 거래 중이다. 전날엔 12원 넘게 하락하며 1440원대로 내려왔지만 이날엔 하락 폭을 더는 키우진 못하는 분위기다. 달러화 약세 요인으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의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는 같은 시각 104.123으로 전날보다 0.06% 내렸다. 간밤 유럽중앙은행(ECB)은 금리 인하의 중단 가능성을 내비쳤고 도널드 트럼프 미
- 2025-03-07
- 11: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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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자동차 민관 대미협력TF 회의...내달 방안 마련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리나라 주력 수출품인 자동차를 정조준한 '품목별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정부와 업계 관계자들이 민관 차원의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오전 서울 석탄회관에서 박동일 산업부 제조산업정책관 주재로 자동차 민관 대미협력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미국 관세부과 등 최근 현안에 대한 산업계 의견 수렴과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모빌리티산업협회,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현대자동차, 한국지엠과 산업연구원, 한국
- 2025-03-07
- 10:4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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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키디키, 어린이 ESG 프로젝트 '키마키마' 통해 200만 원 기부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놀이터 디키디키(관장 신수지)는 지난 5일, 사단법인 트루에 200만 원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디키디키의 어린이 ESG 프로젝트 ‘키마키마’에서 모금한 기부금 100만 원에 운영사 이즈피엠피가 동일 금액 100만 원을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을 적용해 마련됐다. 키마키마는 2022년 5월부터 진행된 디키디키의 어린이 ESG 프로젝트로, 어린이들이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을 직접 판매하거나 기부하는 플리마켓 활동을 포함한 어린이 전문 프로그램
- 2025-03-07
- 10:3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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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월까지 배추·무 가격 강세…정부 "비축·수입 물량 늘리고 할인연장"이상 기후로 생산량이 줄어든 배추와 무 가격이 4~5월까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정부가 비축·수입 물량을 늘리고 대체 품목을 포함한 할인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정부는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경제관계차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 겸 민생경제점검 TF'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배추·무 수급 안정방안을 발표했다. 지난달 말 기준 배추 도매가격은 전·평년 대비 66~68%, 무는 88~141% 높은 수준이다. 이는 파종·정식기
- 2025-03-07
- 1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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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어항공단, 어업생산 기반 위한 추진협의체 발족한국어촌어항공단과 전라남도 함평군이 어업생산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한국어촌어항공단 서남해지사와 전남 함평군은 함평 돌머리커뮤니티센터에서 함평만 어업생산 기반 구축을 위한 추진협의체를 공식 발족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공단 서남해지사, 함평군, 군내 5개 어촌계와 수산단체 소속 어업인 등 주요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이를 통해 어장환경 관리와 어업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서남해지사는 구성된 협의체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선진 어업경영과 쾌
- 2025-03-07
- 09: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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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외화 유출입 규제 합리화 방안 마련해야"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내국인의 해외증권투자 확대 등으로 나타나고 있는 외환수급상 불균형을 완화하기 위해 외화 유출입 관련 규제를 합리화하는 추가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F4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회의에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등이 참석했다. 최 권한대행은 “최근 금융&middo
- 2025-03-07
- 08:5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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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급격한 둔화…1월 경상수지 흑자 한 달 새 '4분의1' 토막우리나라 경상수지가 지난 1월까지 21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지만 수출의 급격한 둔화세로 흑자 폭이 한 달 새 4분의1 토막이 났다. 긴 설 연휴로 조업일수가 줄어들면서 석유제품, 자동차 중심으로 수출이 감소한 영향이 컸다. 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국제수지 통계(잠정)에 따르면 1월 경상수지는 29억4000만 달러(약 4조2600억원) 흑자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달(30억5000만 달러)과 비슷하지만 전월인 12월(123억7000만 달러)과 비교하면 흑자 규모가 크게 줄었다. 경상수지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 2025-03-07
- 08: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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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의 눈물] 길어지는 내수 부진 속 '구조조정 이뤄져야' 제언도내수가 좀처럼 회복되지 않으면서 코로나19 팬데믹 직격탄을 맞았던 자영업자가 기나긴 겨울을 맞이하고 있다. 정부가 '자영업·소상공인 살리기'에 나서고 있지만 경쟁력 강화 등 구조개혁 방안은 도외시하면서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6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 등에 따르면 소상공인의 올해 2월 경기 전반 전망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69.3으로 전월 대비 6.2포인트(8.2%) 하락했다. BSI는 전반적인 소상공인 경기 동향을 파악하는 지표로 100보다 높으면 긍정적,
- 2025-03-07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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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의 눈물] 길어지는 내수 침체에 '나홀로 사장님' 6년 만에 감소…올해 더 어렵다내수 부진의 여파로 지난해 자영업자가 3년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다. 1인 자영업자가 큰 규모로 줄었고 전체 취업자 중 자영업자가 차지하는 비중도 낮아졌다. 대내외 악재에 따라 경제 주체들의 심리 회복이 늦어지면서 올해 상황도 녹록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자영업자들의 질서 있는 퇴진을 지원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6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자영업자는 565만7000명으로 전년 대비 0.6%(3만2000명) 줄었다. 올해 1월에도 자영업자가 1년 전보다 2만8000명(0.5%) 감소했다. 지난해 전체
- 2025-03-07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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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아세안 경제통상 협력 플랫폼 공식 출범...시너지 효과 창출 기대우리나라와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경제통상 싱크탱크 간 상설 대화체가 공식 출범했다. 산업통상자원부 대표단은 6~7일 이틀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해 아세안과의 다자 경제정책 협력 강화를 위한 '한·아세안 경제·통상 싱크탱크 다이얼로그' 킥오프 회의와 '한·동남아 정책협력센터' 개소식 행사에 참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오후에는 자카르타 뮬리아 호텔에서 AKTD 킥오프 회의가 개최됐다. AKTD는 산업연구원과 대한상의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 2025-03-07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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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에 문화 입힌다"...산단 근로자 위한 문화 프로그램 개시정부가 산업단지를 청년에게 매력적인 공간으로 바꿔내기 위해 산업단지 근로자를 위한 문화시설, 프로그램 확충에 나섰다. 박성택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7일 오전 인천남동산업단지를 방문해 '천원의 일상 문화티켓' 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최된 '천원의 일상 문화티켓' 협약식은 지난해 9월에 발표한 '문화를 담은 산업단지 조성계획'의 후속조치로 한국산업단지공단과 CGV, 롯데컬처웍스 간에 체결한다. 협약식에 따라 영화사와 산단공, 입주기업이 협력해 산업단지 근로자의 문화&m
- 2025-03-07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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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에도 물가 끌어 올린 기름값...유류세 인하 조치 딜레마지난달 기름값이 전체 물가를 끌어올린 가운데 유류세 인하 조치를 두고 정부의 고심이 커지고 있다. 다음달 유류세 인하 조치 종료를 앞두고 물가 안정과 세수 확보 사이에서 딜레마에 빠진 모습이다. 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2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6.08(2020=100)로 1년 전보다 2.0% 올랐다. 석유류가 1년 전보다 6.3% 오르면서 물가 상승을 견인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휘발유와 경유가 각각 7.3%, 5.3% 오름세를 보였다. 이두원 통계청 경제동향통계
- 2025-03-06
-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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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하루새 10원 넘게 급락…1440원대로원·달러 환율이 하루 사이 10원 넘게 떨어지며 1440원대로 내려왔다.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는 전 거래일 보다 12.1원 내린 1442.4원을 기록했다. 환율이 주간 거래 종가 기준 1440원대로 내려온 것은 지난달 27일(1443원) 이후 4거래일 만이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9.5원 내린 1445원에 개장했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멕시코·캐나다 대상 25% 관세 부과를 자동차에 한해 1개월 적용 면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달러 약세 요인으로 작용했다.
- 2025-03-06
- 16: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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