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日 저가 열연강판 밀어내기…정부 반덤핑 조사 돌입
    中·日 저가 열연강판 밀어내기…정부 '반덤핑 조사' 돌입
    중국·일본의 저가 열연강판 공급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덤핑 조사에 돌입한다. 무역위원회는 최근 중국산 철강 후판에 최대 38%의 잠정 덤핑 관세 부과 결정을 내린 바 있어 열연강판에도 반덤핑 관세를 매길지 주목된다.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28일 일본·중국산 탄소강과 그 밖의 합금강 열간압연제품에 대한 덤핑 사실과 국내 산업 피해 유무 조사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무역위는 다음 달 4일 이를 관보에 공고하고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한다. 덤핑조사는 통상 3~5개월간의 예비조사를 거친
    • 2025-02-28
    • 09:17:35
  • [인사]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인사]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전문위원 직급승진 ▷기획운영본부 전략경영실장 문지은 ▷스마트농업본부 ICT신뢰성평가팀장 김영태 △책임연구원 직급승진 ▷기획운영본부 운영지원실 정보관리센터장 이승용 ▷기술사업본부 기술거래평가팀 최선영 ▷벤처창업본부 벤처투자지원팀 신효정 ▷농업환경분석본부 농생명분석팀 최명섭 △선임연구원 직급승진 ▷기획운영본부 전략경영실 박병은 ▷기술사업본부 기술거래평가팀 허선영 ▷종자사업본부 종자사업팀 이윤영 ▷종자사업본부 종자산업진흥팀 김미란 ▷스마트농업본부 농기계검정팀 정진우 ▷
    • 2025-02-28
    • 09:01:37
  • 럼피스킨, 가축전염병 2종으로 하향 조정…내년부터 백신 자율접종
    럼피스킨, 가축전염병 2종으로 하향 조정…내년부터 백신 자율접종
    정부가 럼피스킨병을 1종 가축전염병에서 2종으로 낮추는 등 관리 방식을 대폭 수정한다. 올해 4월 모든 농가에 럼피스킨 백신을 의무적으로 접종한 후 내년부터 자율 접종하도록 방식도 크게 바꾼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8일 럼피스킨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럼피스킨 중장기 병역관리 개선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럼피스킨 중장기 병역관리 개선 대책 세부 내용에는 백신접종 방식 전환 등이 담겼다. 소에만 나타나는 가축질병인 럼피스킨은 지난 2023년에는 107건이 발생했지만
    • 2025-02-28
    • 08:17:41
  • 농관원, 내달 배달 앱 등 원산지 표기 정기단속
    농관원, 내달 배달 앱 등 원산지 표기 정기단속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다음달 4일부터 14일까지 통신판매 원산지 표시 관리를 위한 정기 단속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음식점 배달 앱, 온라인 플랫폼, 쇼핑몰 등에서 판매되는 농·축산물, 가공식품, 배달음식의 원산지 거짓표시 행위나 미표시 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배달 앱 메뉴명에 국내산으로 표시하고 외국산 재료를 사용하는 행위 △소비자 눈에 잘 띄는 상단에는 국내산으로 일괄 표시하고 하단 상세정보에는 외국산으로 표시하는 행위 △상단에 ‘별도 표시&rsqu
    • 2025-02-28
    • 08:16:48
  • 국표원, APEC AI 표준포럼 신설 제안...우호국 확보 노력
    국표원, APEC AI 표준포럼 신설 제안..."우호국 확보 노력"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7일부터 28일까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표준‧적합성 위원회(SCSC) 총회를 열고 인공지능(AI)·수소경제 등 첨단산업 분야의 표준·인증 활용 및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SCSC에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18개 회원국의 150여명의 대표단이 참석했다. SCSC는 회원국 간 표준·인증 절차 차이에서 비롯되는 무역·투자 애로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 공동 연구하는 APEC 산하 위원회다.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한국 유치를 계기로 SCSC
    • 2025-02-28
    • 06:00:00
  • 건설근로자 근무환경 개선…120만 직접일자리 신속 채용
    건설근로자 근무환경 개선…120만 직접일자리 신속 채용
    정부가 건설업 입직의 문턱을 낮추고 노동자들의 업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박차를 가한다. 숙련기능인력 양성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기본적인 근로여건을 보장하는 등 건설근로자 고용환경 개선에 나섰다. 고용노동부는 27일 제1차 고용정책심의회를 개최하고 '2025년 일자리 상황 및 대응방향'과 '제5차 건설근로자 고용개선 기본계획' 등 4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그동안 고령화된 일자리 위주의 건설업 분야에 청년·여성 등 신규 인력이 진입해 근속하면서 숙련기능인으로 성장할
    • 2025-02-27
    • 17:57:06
  • 2027년까지 EDCF 14.1조원 승인…공급망 협력사업 우선 지원
    2027년까지 EDCF 14.1조원 승인…공급망 협력사업 우선 지원
    정부가 오는 2027년까지 14조1000억원 규모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를 승인하고 7조원 수준을 집행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27일 제152차 EDCF 운용위원회를 열고 EDCF 중기(2025~2027년) 운용방향 등을 의결했다. EDCF는 개발도상국의 산업발전을 지원하고 우리나라와의 경제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장기·저리로 빌려주는 유상원조 자금이다. 정부는 글로벌 개발재원 소요가 늘어나고 공적개발원조(ODA)와 대외전략을 연계하는 경향이 강화되는 만큼 EDCF 지원규모 확대, 사업의 질적 내실화, 대외정책과의 연
    • 2025-02-27
    • 17:30:00
  • 기재부, 3월 17.5조원 국고채 경쟁입찰방식 발행…재정증권 8조원 발행
    기재부, 3월 17.5조원 국고채 경쟁입찰방식 발행…재정증권 8조원 발행
    기획재정부는 다음달 17조5000억원 수준의 국고채를 전문딜러(PD) 등이 참여하는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3월 국고채 발행계획은 2월 경쟁입찰 발행계획(18조원)에 비해 5000억원 감소한 금액이다. 연물별 발행 계획은 2년물 1조9000억원, 3년물 3조원, 5년물 2조8000억원, 10년물 2조8000억원, 20년물 6000억원, 30년물 5조8000억원, 10년물 6000억원 등이다. PD와 일반인은 각 연물별 경쟁입찰 당시의 낙찰금리로 일정 금액을 비경쟁 인수할 수 있다. 또 기재부는 국고채 유동성 제고를 위해 10
    • 2025-02-27
    • 17:12:09
  • 국내 사업체 종사자 수 46개월만에 감소…실질임금 소폭 증가
    국내 사업체 종사자 수 46개월만에 감소…실질임금 소폭 증가
    건설경기가 얼어붙으며 국내 사업체 종사자 수가 46개월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또 명목임금이 2.9% 증가할 동안 실질임금은 0.5% 오른 것에 그쳤다. 고용노동부가 27일 발표한 '2025년 1월 사업체노동력조사 및 2024년 10월 지역별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1인 이상 사업체의 종사자는 1989만5000명으로 전년 동기(1991만6000) 대비 2만2000명(0.1%) 감소했다. 사업체 종사자 수가 감소한 것은 2021년 3월 이후 46개월 만이다. 종사자 지위별로는 상용근로자가 1년새 1만2000명(0.1%) 증가
    • 2025-02-27
    • 17:02:11
  • 대미 통상전문가 정부·기업 포괄적 대미 통상 패키지 준비해야
    대미 통상전문가 "정부·기업 포괄적 대미 통상 패키지 준비해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대미 통상협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우리 경제가 직면한 통상의 격랑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대미 통상전문가 오찬 간담회를 갖고 미국 신정부의 통상정책 변화에 따른 우리 정부의 대응 방향과 기회요인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는 과거 미국과 협상 경험이 있는 김종훈·박태호·유명희 전 통상교섭본
    • 2025-02-27
    • 16:30:20
  • 미국 찾은 강도형 장관…해양수산 대응방안 논의
    미국 찾은 강도형 장관…해양수산 대응방안 논의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26일 12시(현지시각) 미극 뉴욕에서 해양수산 미국 진출업체 간담회를 주재했다. 간담회에는 HMM 미주본부 등 물류기업과 Aqua Royale Foods 등 수입업체를 비롯해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글로벌 공급망 센터, 수협중앙회 뉴저지 무역지원센터가 참석했다. 강 장관은 최군 미국의 추가 관세부과 가능성 등으로 발생한 현지 해운물류 및 수산물 수출 분야의 불확실성 증대와 관련해 미국 현지 해양수산 분야 업계 동향과 대응 방향을 논의하고 해운과 수산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 2025-02-27
    • 15:07:05
  • 최상목 역점사업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난항...첫 삽도 못 떴다
    최상목 역점사업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난항..."첫 삽도 못 떴다"
    기획재정부의 역점 사업인 '지역활성화 투자펀드'가 난항을 겪고 있다. 공동 1호 사업인 '충북 단양역 복합관광단지'와 '경북 구미1국가 산단 구조고도화'는 자금 조달 문제로 당초 목표로 계획한 지난해 착공을 하지 못했고 올해 상반기 공사 시작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26일 아주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는 전국 곳곳에서 당초 계획보다 속도가 더뎌지며 혼선이 발생하고 있다. 당초 기재부는 공동 1호 사업인 '충북단양역 복합관광단지'와 '
    • 2025-02-27
    • 14:37:36
  •  [팍팍한 서민 삶] 가난한 노인 늘어…1분위 근로소득 5년 만에 최대폭 감소
    [팍팍한 서민 삶] '가난한 노인' 늘어…1분위 근로소득 5년 만에 최대폭 감소
    가구주 평균 연령이 60세를 넘어선 지난해 4분기 소득 1분위(소득 하위 20%) 가구 근로소득이 5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24년 4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소득 1분위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121만3000원으로 1년 전보다 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재산소득과 이전소득은 각각 25.8%, 7.8%늘었지만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은 각각 4.3%, 7.9% 감소했다. 1분위 가구의 근로소득 감소는 4분기 기준으로 2019년 이후 처음이다. 이지은 통계청 가계수지동향과장은
    • 2025-02-27
    • 14:36:32
  • 정부, 상반기 동물 학대 양형기준 확정…입양 전 교육 의무화 추진
    정부, 상반기 동물 학대 양형기준 확정…입양 전 교육 의무화 추진
    정부가 동물복지 향상을 위해 상반기 중 동물학대 범죄에 대한 양형기준을 확정한다. 반려동물의 돌붐 문화 발전을 위해 '입양 전 교육'도 의무화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3차 동물복지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동물복지종합계획은 정부가 동물복지향상을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계획이다. 정부는 동물학대 예방을 위해 동물 사육금지로 인한 기본권 침해 소지를 최소화하면서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는 동물 사육금지제도를 도입을 위한 세부 기준을 마
    • 2025-02-27
    • 14:16:46
  • 대외채무 2년 연속 감소…단기외채 비중은 1%p 늘어
    대외채무 2년 연속 감소…단기외채 비중은 1%p 늘어
    지난해 말 기준 우리나라의 대외채무가 2년 연속 감소했다. 총외채 대비 단기외채 비중은 1년 전보다 1%포인트 늘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말 우리나라의 대외채무가 6700억 달러로 전년대비 25억 달러 감소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외채무는 2023년 7년 만에 감소한 이후 지난해까지 2년 연속 감소세다. 만기를 기준으로 단기외채(만기 1년 이하)는 1469억 달러로 1년 전보다 62억 달러 늘었지만 장기외채(만기 1년 초과)는 5232억 달러로 87억 달러 줄었다. 부문별로는 중앙은행(3억 달러), 기타부문(비은행권&
    • 2025-02-27
    •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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