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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다이소 건기식 판매 중단 의혹' 대한약사회 현장조사공정 당국이 다이소의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판매 중단과 관련해 대한약사회를 대상으로 조사에 나섰다. 13일 업계, 관계 부처 등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날 오전 대한약사회에 조사관 등을 보내 현장조사를 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제약사의 다이소 건기식 판매 철수 과정에서 대한약사회의 압박이 있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이소는 지난달 24일 대웅제약과 일양약품 등에서 제조한 건기식 판매를 시작했다. 가격이 3000~5000원 수준으로 약국 대비 가격 경쟁력이 높아 소비자 인기를 끌
- 2025-03-13
- 11: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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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중소기업 상생형 혁신도약 사업 14대1 경쟁률...내달 최종 선정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중견·중소기업 상생형 혁신도약 사업에 총 71개의 컨소시엄이 지원해 약 14: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14일 밝혔다. 중견·중소기업 상생형 혁신도약 사업은 중견기업의 사업화 역량과 중소기업의 혁신역량을 결합해 상생과 기술혁신을 동시에 달성하려는 사업이다. 2023년부터 2033년까지 국비 4137억원을 투입해 중견기업과 2개 이상의 중소기업으로 이뤄진 컨소시엄에 3년간 총 39억원 내외의 연구개발(R&D) 자금을 제공한다. 올해는 상생혁신 R&D 5개 신규 과제 선
- 2025-03-13
-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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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4공업용수 예타·광덕터널 타당성 재조사 각각 통과광양 4공업용수도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광덕터널 도로 건설사업이 타당성재조사를 각각 통과했다. 기획재정부는 13일 김윤상 기재부 제2차관 주재로 '2025년 제2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예비타당성조사 및 타당성재조사 결과 안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광양 4공업용수도 사업은 총 사업비 2128억원 규모로 전남 광양, 여수, 순천 지역 산업단지의 공업용수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단 입주 기업에게 공업용수을 원활히 공급해 생산시설의 안정적인 가동을 뒷받침
- 2025-03-13
-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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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국통제 궁금증 타파…국적선사 대상 설명회 개최해양수산부는 14일 부산항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국적선사를 대상으로 외국항에서의 항만국통제(PSC) 수검에 대한 맞춤형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항만국통제(PSC) 점검 주안점 및 주요 선박안전관리체제(ISM) 부적합 사례 공유 △사전질의 답변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사전질의에 대해서는 업계에서 국제해사협약 관련 해석 등 평소 항만국통제 수검과정에서 궁금했던 사항들을 모아서 답변하는 맞춤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사 종료 후에는 설명회 자료를 항만국통제 소통방 등을 통해
- 2025-03-13
-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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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획금지 대게 불법 판매…유통업체 '덜미'포획이 금지된 국내산 암컷대게를 잡아 일본산으로 둔갑해 판매한 유통업체가 덜미를 잡혔다. 정부는 불법 유통을 자행안 업체를 이달 중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11월부터 올 2월28일까지 3개월간 국내산 암컷대게 불법유통 특별단속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내산과 일본산 대게는 외형이 유사해 육안으로 쉽게 구별하기 어려운 데다 주로 온라인을 통해 유통되는 상품 특성상 국내산 대게가 일본산으로 둔갑해 유통될 경우 소비자 혼란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국내산 대게 가격에도 영향을 미
- 2025-03-13
-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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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철강 관세 25% 부과에...정부 "이달 중 대응 방안 마련"정부가 미국이 촉발한 글로벌 보호무역주의에 대응하기 위해 이달 중 철강 통상·수입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3일 오전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철강 업계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대응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포스코 이희근 사장, 현대제철 서강현 사장, KG스틸 박성희 사장 등 철강 업계 대표와 이경호 철강협회 부회장,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안 장관은 "불공정 무역 시도가 더욱 빈번해질 것이 우려돼 정부는 이에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
- 2025-03-13
- 10:2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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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리베이트,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 2025 발표...연간 4.6조 달러 창출클래리베이트(Clarivate)가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 2025(Top 100 Global Innovators)’ 순위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들의 기술력과 연구개발(R&D) 성과를 평가하는 지표로, 해당 기업들은 연간 4.6조 달러의 매출을 창출하며 세계 경제의 4.4%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과학, 공학, 제품 디자인 및 문제 해결에 투자를 하고 있다. 2025년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은 연구개발(R&D) 투자 비율이 평균적으로 수익의 8.8%에 달하며, 총 투자액은 2900억 달
- 2025-03-13
-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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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총지출 진도율, 통계 작성 이후 최저…정부 "영업일 감소 영향"정부가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을 내세우고 있는 가운데 올해 1월 총지출 진도율이 2014년 월별 통계 작성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정부는 설 연휴로 영업일이 감소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13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3월호'에 따르면 총지출은 1년 전보다 3조2000억원 감소한 52조70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예산 대비 진도율은 7.8%로 전년 동월보다 0.7%포인트 하락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1월 총지출이 지난해 대비 감소한 것은 설연휴 등 영향으로 영업일이 4일 줄었다"며 &
- 2025-03-13
-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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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 새출발 지원…경력전환형 일경험 기회 제공퇴직한 50대 중장년이 새로운 경력을 쌓아 재취업할 수 있도록 정부가 '경력전환형 일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13일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에서 중장년 경력지원제 시행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문수 고용부 장관을 비롯해 중장년 경력지원제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중장년,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등이 참석했다. 훈련을 받거나 자격을 취득했지만 실제 업무 경험이 없어 재취업이 힘들었던 중장년들에게 기업에서의 현장 실무 경험 기회와 선배 직원을 통한
- 2025-03-13
-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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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권한대행 "대미 협의 총력…수출 못한 철강으로 시장 교란 없어야"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대미 협의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미국 등으로 수출되지 못한 철강재 등이 국내 시장으로 급격히 유입돼 시장 교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해달라"고 주문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대외경제현안간담회를 열고 전날 발효된 미국의 철강, 알루미늄 관세 부과 조치가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또 유럽연합(EU), 캐나다 등 주요국의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그는 "철강, 알루미늄 파생상품과 관련된
- 2025-03-13
- 09:2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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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바우처 규모 확대…1300개사 원스톱 지원미국의 관세 강화 등 글로벌 무역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정부가 수출 기업의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수출바우처 지원 규모를 확대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13일 코엑스에서 '2025년 수출바우처 플라자'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5년 바우처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바우처 활용 세미나 △1:1 수출바우처 멘토링 △관세 및 물류애로 컨설팅 등이 진행됐다. 또 올해는 현장감 있는 미국 관세 정보 제공을 위해 미국 관세사를 초청해 '미국 관세정책 동향 및 우리 기업 주의점
- 2025-03-13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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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덮친 관세 쓰나미] 트럼프 관세 부메랑에 드리운 美 'S 공포'…韓 통화정책도 '시계제로'트럼프 행정부가 전방위로 투하한 '관세 폭탄'이 미국에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를 불러올 것이란 '스태그플레이션' 공포로 돌아오면서 한국은행의 통화정책 방향도 '시계 제로'에 빠졌다. 이미 내수 부진과 수출 둔화로 기준금리를 세 차례 인하한 상황인 만큼 통화정책보다는 추가경정예산(추경)을 비롯한 재정의 역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2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를 대상으로 예고한 '관세 전쟁'의 신호탄 격인 철강·알루미늄 25% 관세가 발표됐다.
- 2025-03-13
-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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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덮친 관세 쓰나미] 정부는 뒤늦게 진화… "리더십 부재 한계" 지적미국의 관세 조치가 본격화된 상황에서 정부는 '주요국 대응 동향 모니터링'을 통해 국내 산업 보호에 나섰다. 또 미국 측과 실무협의로 접촉 확대에 나섰으나 '리더십 부재'로 한계가 분명하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1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이날 '민관 합동 미 관세조치 대응전략 회의'를 열고 민관 합동 비상 대응체계 가동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안 장관은 "미국 측과 통상교섭본부장 등 고위급·실무협의를 밀도 있게 진행할 것"
- 2025-03-13
-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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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관세 쓰나미] 트럼프 관세타격에 동해안 경제벨트 이미 '빨간불'한국이 본격적으로 '트럼프 관세' 영향권으로 들어간 가운데 지난달부터 철강 수출이 큰 폭으로 둔화하며 연초부터 지역 실물경제가 얼어붙었다. 제철소와 자동차 부품회사가 몰려 있는 동해안 경제벨트의 철강 생산은 이미 10% 이상 줄었다. 가뜩이나 중국의 철강 덤핑 공세에 몸살을 앓던 철강업계가 글로벌 공급과잉과 미국의 철강 관세 부과를 우려해 생산량 조절에 나서며 몸을 잔뜩 움츠린 영향이다. 12일 한국은행의 '2025년 1월중 경북동해안지역 실물경제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1월 중 경북동해
- 2025-03-13
-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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