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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석 기재차관 "글로벌 대전환기 직면…글로벌 공급망 재구성"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은 6일 "통상정책이 빠르게 조정되고 글로벌 공급망 역시 새롭게 재구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이날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재무차관 및 중앙은행 부총재 회의에서 "우리는 지금 글로벌 대전환기에 직면해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차관은 잠재성장률 제고를 위한 혁신을 강조했다. 그는 "둔화된 잠재성장률 제고를 위해서는 경제의 역동성 회복과 기술 혁신을 통한 생산성 향상이 필수"라며 "이번 APEC 재무
- 2025-03-06
- 10:5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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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농축산물 물가 안정세…가격 오른 노지채소 공급 확대"농림축산식품부는 2월 소비자물가 조사 결과 농축산물 및 식품·외식 소비자물가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배추, 무 등 노지채소의 가격 상승이 계속되는 점을 고려해 비축 농산물 공급을 확대하고 할인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6일 "지난달 소비자물가 조사 결과 농축산물 소비자물가는 전년 대비 0.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농축산물 및 식품·외식 소비자물가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농산물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1.2% 하락
- 2025-03-06
- 10: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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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물가 전망경로 불확실성 크다…2%대 등락 예상"한국은행은 향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 근방에서 등락할 것으로 진단했다. 김웅 한은 부총재보는 6일 '물가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물가 전망경로 상에는 지정학적 정세, 주요국 통상갈등, 환율 움직임, 내수 흐름 등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근원물가가 1%대 후반 수준에서 안정세를 지속한 가운데 농산물 가격 상승세가 일부 과실 가격 하락, 기저효과 등으로 둔화하면서 2%로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
- 2025-03-06
- 10: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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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1440원 초반대 급락…美경기지표 부진·관세 완화 영향원·달러 환율이 장초반 1440원 초반대로 내려왔다.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44분 기준 1442.5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9.5원 내린 1445원에 개장했다. 개장가가 1440원대로 내려온 것은 지난달 27일(1436.8원) 이후 4거래일 만이다. 간밤 미국의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은 지난 2월 미국의 민간기업 고용이 전월 대비 7만700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증가폭(18만6000명)과 전문가 전망치(14만8000명)를 대폭 밑돈다
- 2025-03-06
- 09:4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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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외투기업 R&D 지원 20억원 확대…현장 애로 청취정부가 글로벌 첨단기술을 보유한 외국인투자기업의 연구개발(R&D) 투자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 목소리 청취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서울의 에너지 솔루션기업 댄포스코리아를 방문해 외국인투자기업과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산업부는 국내 진출 외투기업과 국내 산학연과의 연계협력을 통해 외투기업 R&D 촉진을 위한 대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외투기업전용 글로벌산업기술연계 R&D사업을 신설했고 올해는 관련 예산을 확대(2024, 15억원 → 2025, 35억원)하고
- 2025-03-06
- 09:4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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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고환율에 기름값 오르자 소비자물가 두 달 연속 2%대…상승폭은 축소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두 달 연속 2%대를 기록했다. 고환율 영향에 기름값이 상승하면서 전체 물가 상승률을 끌어올린 것이다. 다만 지난해 연초 물가 상승률을 주도하던 과일 가격은 하락 전환하면서 전체 물가 상승률은 소폭 둔화됐다. 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2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6.08(2020=100)로 1년 전보다 2.0% 올랐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7월 2.6%에서 8월 2.0%로 둔화한 뒤 9월(1.6%)부터 1%대에 진입했다. 그러나 11월부터 상승세를 나타내던 중 1
- 2025-03-06
- 09: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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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챗으로 수억원 버는 정치 유튜버…국세청 "탈루혐의 엄정 대응"국세청이 국회가 지적한 정치 유튜버들의 탈세 의혹과 관련해 세금 탈루 혐의가 발견되면 엄정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실에 따르면 국세청은 2022년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앞 유튜버 방송의 후원금 모금 행위와 관련해 탈세 유형을 실태 분석했다. 같은해 국회 국정감사에서 정치 유튜버들의 수익 신고 적정성 문제가 제기되자 김창기 당시 국세청장은 "반복성이 있으면 사업성이 있다"며 "소득세와 증여세 과세 대상이 된다"고 밝혔다.
- 2025-03-06
- 08:4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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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2.0%…두 달 연속 2%대지난달 소비자물가가 1년 전보다 2.0% 올랐다. 1월에 이어 두 달 연속 2%대 물가 흐름을 보인 것이다. 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2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6.08(2020=100)로 1년 전보다 2.0% 올랐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7월 2.6%에서 8월 2.0%로 둔화한 뒤 9월(1.6%)부터 1%대에 진입했다. 그러나 11월부터 상승세를 나타내던 중 1월 2.2%를 기록한 바 있다. 1월에 이어 2월에도 2%대 물가를 기록한 것이다. 물가의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농산물·석유
- 2025-03-06
-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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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0억 弗' 깨졌다…외환보유액 4년 9개월 만에 최저치지난달 외환보유액이 18억 달러 감소하면서 4100억 달러 선을 밑돌았다. 미국 달러화 가치는 소폭 하락했지만 국민연금과의 외환스와프 규모가 확대되면서다.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025년 2월 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전월(4110억1000만 달러) 대비 18억 달러 감소한 4092억1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 5월(4073억 달러) 이후 4년 9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유가증권(주식·채권)은 3573억8000만 달러(87.3%)로 전월 대비 46억4
- 2025-03-06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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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건전화 속도…강원랜드 'K-그린' 시스템 도입강원랜드가 카지노 건전화에 속도를 내기 위해 'K-그린 건전관리시스템'을 오는 5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5일 강원랜드에 따르면 K-그린은 'Kangwonland Gambling Responsibility & Enjoyment Education Navigation'의 약어로 '책임감 있고 즐겁게 카지노 이용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의미한다. 강원랜드는 지난해 10월 스마트 입장시스텝 시행 이후 시범운영을 해오고 있다. 과몰입 예방을 위해선 사후 조치보단 사전개입이 더 중요하고 이용자 스스로 출입관리(일수관리 또는 시간관리)를
- 2025-03-05
- 17:5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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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상 만난 최상목 "韓, 美가 신뢰할만한 파트너라는 점 홍보해달라"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쟁부 장관이 5일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미주한상) 임원진을 만나 "민간 외교사절단으로서 '한국은 미국이 신뢰할만한 경제협력 파트너라는 점을 현지에서 적극 홍보해달라"고 밝혔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미주한상 임원진,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등을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면담은 오는 4월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미국 신정부 통상정책과 관련한 전지 동향
- 2025-03-05
- 17: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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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 강경 발언에도 달러 약세…환율 1450원대로 하락원·달러 환율이 3거래일 만에 1450원대로 하락 마감했다.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는 전일보다 7.3원 내린 1454.5원을 기록했다. 주간 거래 종가가 1460원을 밑돈 것은 지난달 27(1443원)일 이후 3거래일 만이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7.8원 내린 1454원에 출발했다. 간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이 25%의 관세를 부과한 캐나다와 멕시코에 일부 경감 조치가 있을 수도 있다고 밝히자, 달러는 약세로 돌아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
- 2025-03-05
- 16:3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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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표 aT 사장 "농산물 수출은 韓식품 영토 확장...지난해보다 수출량 늘 것"홍문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5일 "우리 농산물을 수출하는 것은 한국 식품 영토를 확장하는 것"이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수출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 사장은 이날 aT 사장 취임 6개월을 맞아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올해 미국의 해외 농산물 수입 관세 등으로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도 수출에 대한 자신감을 표했다. 지난해 K-푸드 수출액은 130억3000만 달러(농식품 99억8000만 달러·전후방산업 30
- 2025-03-05
- 16: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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끓어오르는 바다에 연근해어업 비상…생산금액 쪼그라들었다고수온·기상 악화로 수산자원량이 줄어들며 지난해 연근해어업의 생산량과 생산금액이 모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해양수산부의 2024년 수산물생산량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어업 총생산량은 361만t으로 전년(369만t) 대비 2.2% 감소했다. 생산금액은 2023년(9조4370억원)보다 6.9% 늘어난 10조918억원으로 집계됐다. 2024년 연근해 어업생산량은 84만1000t으로 전년 생산량(95만1000t)과 최근 5년 평균 생산량(92만5000t) 대비 각각 11.6%, 9.1% 줄었다. 생산금액으로 봐도 감소세가 두드러진다. 지
- 2025-03-05
- 16: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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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韓 관세 4배 높다' 발언에…정부 "사실 아냐, 美 정부에 적극 설명할 것"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이 미국에 비해 4배 높은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고 언급한 것과 관련해 정부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5일 정부 관계자는 아주경제신문과 통화에서 "우리나라의 평균 최혜국 대우(MFN) 관세율은 13.4%, 미국의 MFN 관세율은 3.3%로 4배 수준이 맞지만 자유무역협정(FTA)을 맺고 있어 실제로는 이보다 훨씬 낮은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이어 "우리 정부는 향후 미국과의 다양한 협의 채널을 통해 (이와 관련해) 적극 설명할
- 2025-03-05
- 15: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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