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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길 먼 4만불 시대] 1인당 국민소득 日·대만 앞섰지만…11년째 3만 달러대 정체지난해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3만6624달러로 집계되면서 일본과 대만을 제치고 주요국 중 세계 6위 수준을 유지했다. 다만 원화 가치가 급락한 영향으로 달러화 기준 전년 대비 증가율은 소폭 오르는 데 그쳤다. 한국은행은 환율의 변동성이 커져 1인당 GNI의 4만 달러대 진입 시기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11년째 3만 달러 수준에 정체돼 있는 1인당 GNI를 끌어올리려면 생산성 개선을 위한 기술혁신이 필요하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5일 한은이 발표한 '2024년 4분기 및 연간 국민소득(잠정)
- 2025-03-05
- 13:5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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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의대 증원 반발에 개혁 미루면 정부가 직무유기"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의대 증원과 관련) 갈등과 여러 쟁점을 이유로 20~30년 가까이 미뤄 온 개혁 논의를 또다시 미룬다면 이 또한 정부의 직무 유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 민간위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지역‧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의료개혁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그는 특위가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등 개혁방안 수립‧시행에 주도적 역할을 하고, 불확실성이 높은 현 상황에서도 개혁 논
- 2025-03-05
- 13: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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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자 신원정보 미표시한 당근마켓…공정위, 과태료 100만원 부과공정거래위원회는 당근마켓의 전자상거래법 위반 행위를 적발해 시정명령과 과태료 100만원을 부과한다고 5일 밝혔다. 사이버몰 당근을 운영하는 당근마켓은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고자 하는 사업자와 중고물품을 거래하고자하는 개인과 소비자를 연결해주는 사업자다. 특히 비즈프로필·중고거래 게시판을 통해 통신판매를 위한 광고 수단을 제공하는 만큼 통신판매중개업자에 해당한다. 전자상거래법상 통신판매중개업자는 사업자인 통신판매중개의뢰자의 신원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해
- 2025-03-05
-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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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연말정산 환급금 최대 10일 앞당겨 이달 내 지급국세청은 기업과 근로자를 지원하기 위해 2024년 귀속 연말정산 환급금을 법정기일인 4월 10일보다 10일 이상 앞당겨 이달 중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기업 일괄환급의 경우 기업이 근로소득 지급명세서와 환급신청을 선택한 원천징수이행상황신고서를 신고기한인 이달 10까지 제출하면 환급 신고서에 기재한 계좌로 이달 18일까지 환급금을 지급한다. 다만, 신고내용에 대해 추가 검토가 필요하거나, 신고기한을 경과해 신고한 경우 환급 적정여부를 검토한 후 이달 31일까지 환급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 기업
- 2025-03-05
-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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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농축수산물 수요↑…1월 온라인쇼핑 거래액 1.3% 증가올해 1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설 명절에 따른 농축수산물 거래 증가 영향으로 1년 전보다 1.3% 늘어났다. 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1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1조8674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856억원(1.3%) 증가했다. 상품군별로 식품 거래액이 4조7050억원으로 전년 대비 13.1% 증가했다. 음료·식료품 거래와 농축수산물이 각각 9.2%, 22.6% 늘었다. 서비스 분야는 7조4354억원으로 5.7% 성장했다. 이중 음식서비스는 3조4437억원으로 18.2% 증가했다
- 2025-03-05
-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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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체불임금 53억 청산…고용부 집중 기획감독# 경기도의 A기업은 경영 악화로 15명의 임금 1억2000만원을 체불하고 있었다. 고용노동부가 근로감독에 착수하자 체불사업주 융자제도를 활용해 전액을 청산했다. # 부산의 B신발제조업체는 수출·내수 부진으로 지난해 9월부터 200여명의 임금 10억원을 체불하고 있었다. 하지만 고용부의 근로감독이 시작되자 체불을 청산하고 부동산 매각 등 자구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5일 상습 임금체불 등이 의심되는 기업 120곳에 대한 집중 기획감독 결과를 발표했다. 감독 결과 120곳 중 89곳에서 144억원(5
- 2025-03-05
-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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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조선업 상생협력 방안 찾는다…업계 현황 공유철강업계와 조선업계가 당면한 대내외적 도전을 극복하기 위해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이승렬 산업통상자원부 이승렬 산업정책실장은 5일 트레이드타워에서 열린 '제4회 철강-조선 공동 세미나'에 참석해 철강-조선업계간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철강-조선 공동 세미나'는 한국철강협회와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가 공동으로 2022년 6월 발족한 것으로, 전세계적 보호무역주의 심화 등 급변하는 대내외적 환경에서 업계의 현황·대응 전략을 공유하고 합리적 상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 2025-03-05
- 11: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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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항만건설사업 BIM 적용지침 마련..."기술도입 활성화 기대"해양수산부는 오는 6일 항만 분야 건설사업의 건설정보모델링(BIM) 도입·활성화를 위해 'BIM 적용지침·실무요령'을 마련한다고 5일 밝혔다. BIM은 건설공사 전생애주기의 각 단계에서 발생하는 정보를 3차원 모델에 반영해 각 단계별 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로 건설과정의 생산성과 안전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미국, 영국, 싱가포르 등 세계 주요국에서는 이미 BIM이 적극 도입·활성화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토목·건축 등 건설산업 전반에 BIM 도입을 목표
- 2025-03-05
-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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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디지털 항로표지 정보서비스 해상실증 추진해양수산부는 오는 7일 부산항에서 우리나라 주도로 개발한 국제표준 '디지털 항로표지 정보서비스'를 실제 해역에서 실증한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국제항로표지기구(IALA)와 영국, 캐나다, 노르웨이, 인도 등 IALA 주요 회원국이 참여한다. 디지털 항로표지 정보서비스는 선박의 디지털화에 대응하기 위해 등대 등 항로표지에서 불빛, 형상 등의 형태로 제공하던 정보를 디지털화하는 것으로, 항해자들이 운항에 참고하는 항로표지 위치, 등화 등의 변동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자해도상에 반영할 수 있는 국제표준
- 2025-03-05
-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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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페인 첨단 기술개발 공동 R&D 나선다우리나라와 스페인이 인공지능·반도체와 첨단소재·나노소재 분야에 총 270억원 규모의 공동 연구개발(R&D)을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스페인 과학혁신부와 제2차 한-스페인 산업기술협력공동위원회를 개최했다. 양국은 2015년부터 전세계 48개국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의 공동연구(R&D) 플랫폼인 유레카 네트워크를 통해 기술 협력을 추진해왔다. 2023년부터는 협력 범위와 규모를 확대해 양국의 산업 전략을 고려한 중대형 공동R&D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양자 공동
- 2025-03-05
-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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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탄소감축 투자 기업에 1000억원 규모 융자 지원온실가스 감축 시설과 연구개발(R&D)에 선제적으로 투자하는 기업에 정부가 1000억원 규모의 신규 융자를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최대 500억원까지 최대 10년간 1%대 저리로 융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5년도 '탄소중립 전환 선도프로젝트 융자지원' 사업 대상 기업을 6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온실가스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대규모 시설과 기술·경제적 파급 효과가 큰 혁신적인 R&D 프로젝트에 융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탄소
- 2025-03-05
-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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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50조 첨단전략산업기금 신설…관련 법 개정안 이달 중 제출"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50조원 규모의 ‘첨단전략산업기금’ 신설을 위해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안과 '첨단전략산업기금채권에 대한 국가보증동의안'을 신속히 마련해 이달 중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말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급변하는 산업환경에서는 무엇보다도 '시간을 선점'해야 한다는 인식 아래, 기업이 필요
- 2025-03-05
- 10:3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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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방역, 지자체 주도로 효율성 제고…제도정비·인력확충정부가 방역 정책의 주도권을 중앙 정부에서 지방 정부로 옮긴다. 지역마다 방역 여건이 다른 점을 고려해 중앙 정부는 가이드라인만 제시하고 지방 정부가 밑그림을 그리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가축전염병을 재분류하고 예방 수준도 높일 방침이다. 정부는 5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중장기 가축방역 발전 대책'을 발표했다. 방역 여건이 변화하면서
- 2025-03-05
- 1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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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위해 50조원 기금 조성…반도체 등 지원반도체와 이차전지 등 첨단전략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가 50조원 규모의 첨단전략산업기금을 조성한다. 정부는 5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미래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첨단전략산업기금 신설 방안'을 확정·발표했다. 최근 세계적으로 첨단전략산업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 출범에 따른 보호무역·자국우선주의로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
- 2025-03-05
- 1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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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 ODA 수혜국 정부와 협업 증대…농업강국과 R&D 협력도 강화정부가 농업기술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효과를 끌어올리기 위해 수혜국의 농업 정책과 연계하는 등 협업 수준을 높이기로 했다.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이고 글로벌 식량위기에 대응하겠다는 취지다. 정부는 5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K-농업기술을 활용한 개발도상국 식량안보 기여 방안'을 발표했다. 현재 우리 정부는 농촌진흥청을 통해 개발도상국에 농업기술
- 2025-03-05
- 1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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