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선사도 친환경 선박 전환 동참..."정책적 지원 아끼지 않을 것"해양수산부는 13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해운협회에서 우리나라 중소 해운기업(국적 중소선사)을 대상으로 친환경 선박 전환 지원정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제해사기구(IMO)의 국제해운 2050 탄소중립 실현 목표(2023년 온실가스 감축전략)에 따라 선박의 친환경 전환은 해운업계의 화두가 되고 있다. 해수부는 자금 여력이 부족한 국적 중소선사가 IMO의 국제환경규제 강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친환경 설비 도입 시 대출이자 지원사업과 친환경 선박 신조 보조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해양진흥공사
- 2025-03-12
- 11:00:00
-
국제박람회·무역상담회 참여 수산식품 수출기업 모집해양수산부는 '2025년 국제박람회 및 무역상담회'에 참여할 수산식품 수출업체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해수부는 국내 수산식품 수출업체가 해외 주요 국제수산박람회에 참여해 한국 수산식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수출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국제수산박람회 참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는 2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중국 푸저우, 대만 타이베이, 중국 광저우, 프랑스 파리 수산박람회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참여업체별 홍보부스와 함께 운영되는 국제수산박람회 한국관 참
- 2025-03-12
- 11:00:00
-
최상목 권한대행 "반도체 R&D 특별연장근로 6개월 확대 특례 신설"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일 "반도체 산업의 치열한 기술 경쟁에서 앞서 나가기 위해서는 핵심 인력들이 자유롭게 연구할 수 있는 여건이 절실하다"며 "장기간 연구개발(R&D)에 필요한 반도체 산업 특성을 고려해 1회당 인가기간을 6개월로 확대하는 특례를 신설해 특별연장근로 재인가 신청 부담을 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정부는 기업들이 필
- 2025-03-12
- 10:49:10
-
반도체 R&D 연장근로 인가 6개월 확대 특례 신설…활용시 건강검진 의무화정부가 현재 3개월인 연구개발(R&D) 특별연장근로 인가 기간을 6개월로 확대하는 특례를 신설한다. 만일 특별연장근로 특례 제도를 활용할 경우 인가기간 중 건강검진를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주 52시간 예외 적용을 허용하는 내용을 담은 반도체 특별법의 국회 논의가 공전하는 가운데 업계의 애로를 해소하겠다는 의미인 것으로 해석된다. 정부는 12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 2025-03-12
- 10:30:00
-
미국 관세적용 돌입…韓 철강 수출 직격탄한국산 제품에 대한 미국의 관세 조치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철강 수출에 직격탄이 떨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12일 관세청 등에 따르면 이달 10일까지 한국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한 139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중 철강 수출은 7.8% 줄었으며 수출액은 8억 달러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철강·알루미늄 수입품에 관세 25%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본격적인 관세 조치가 적용되기 전에 철강 수출이 감소세로 돌아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올 2월 철강 수출은 25억
- 2025-03-12
- 09:58:25
-
고용부·산안공단, 현장점검의 날 맞아 건설현장 안전조치 점검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제5차 현장점검의 날을 맞은 12일 건설현장의 안전조치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화재·폭발, 붕괴 사고는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각별한 관심과 조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2월 14일 발생해 6명이 사망한 부산 반얀트리 리조트 공사장 화재 사고, 같은달 25일 발생해 4명이 사망한 세종포천고속도로 공사 교뢍 붕괴 사고가 대표적이다. 이에 현장점검의 날을 통해 50억원 이상 건설현장에서 화재·폭발, 붕괴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작업 준수 여부
- 2025-03-12
- 09:00:00
-
[종합] 취업자 2개월 연속 10만명 이상 늘었지만…청년 고용 코로나 이후 최악지난해 연말 감소했던 취업자 증가세가 두 달 연속으로 10만명대를 기록했다. 다만 청년층 고용은 코로나19 팬데믹 여파가 컸던 2021년 이후 최악의 수치를 나타냈다. 건설업과 제조업 등을 중심으로 고용 부진도 이어지는 모양새다. 통계청이 12일 발표한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817만9000명으로 1년 전보다 13만6000명 늘어났다. 취업자 수는 지난해 12월 직접 일자리 사업 등의 종료 여파로 5만2000명 줄었다. 올 들어서는 1월 반등에서 성공한 뒤 2개월 연속 10만명대 증가를 이어가고
- 2025-03-12
- 08:33:38
-
[속보] 2월 취업자 13만6000명 증가…두 달 연속 10만명대지난해 연말 감소 전환했던 취업자가 두 달 연속 10만명대를 기록했다. 다만 청년층과 건설업, 제조업 등을 중심으로는 고용 부진이 계속되는 모양새다. 통계청이 12일 발표한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817만9000명으로 1년 전보다 13만6000명 늘어났다. 취업자수는 지난해 12월 5만2000명 감소한 뒤 1월에 이어 두 달 연속 10만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1.7%로 1년 전보다 0.1%포인트 올랐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8.9%로 전년 대비 0.2%
- 2025-03-12
- 08:00:00
-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개막...미래 제조 혁신 기술 한자리에500개 이상의 국내외 기업이 산업 인공지능(AI) 시대를 선도할 미래 제조 혁신 대표 기술을 선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utomation World 2025)'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산업전은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한국무역협회, 코엑스 등이 공동 주최하고 산업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공동 후원한다. 전시장에서는 현대 오토에버의 대규모언어모델(LLM) 기반 AI 제조 관리 솔루션,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협동로봇(Cobot)과 사물인
- 2025-03-12
- 06:00:00
-
글로벌 '최약체' 된 원화…대내외 겹악재에 나 홀로 저평가미국 경기 침체 우려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심리로 11일 원·달러 환율이 다시 장중 달러당 1460원대를 넘어섰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변덕스러운 관세 위협에 국내 정치 불안과 경기 하강 우려가 맞물리면서 원화는 주요국 통화보다 유독 약세를 나타내며 맥을 못 추고 있다.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에서 5.9원 오른 1458.2원을 기록했다. 이날 환율은 전날보다 6.8원 오른 1459.1원으로 출발한 뒤 장중 1460원대를 터치했다 수출 업체의 네고(달러
- 2025-03-12
- 05:00:00
-
홈플러스 사태에 경제심리도 '뚝'…"신용 위험 유의해야"최근 반등세를 이어가던 경제심리가 이달 홈플러스 기업회생 사태 이후 다시 추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와 협력사를 중심으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어 신용 관리에도 유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1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3월 뉴스심리지수(NSI)는 이달 9일 기준 88.7로 집계됐다. 직전 주였던 이달 2일(100.5)보다 12포인트 급락했다. 뉴스심리지수는 경제 분야 언론 기사에 나타난 경제 심리를 지수화한 것으로 100보다 낮으면 경제 심리가 과거 장기 평균보다 비관적이라는 것을 의미한
- 2025-03-12
- 05:00:00
-
[유명무실 중처법] 사고사망자, 건설업 빼면 되레 증가…고개 드는 '무용론'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 시행 3년 차를 맞은 지난해 건설업을 제외한 나머지 대다수 업종에서 사고사망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황 부진이 길어지는 건설업에서는 사망자가 줄었지만 업황이 개선된 제조업 등에서는 증가한 영향이 크다. 안전보건 개선 역량이 부족했던 취약 업종을 중심으로 사고가 증가하면서 중처법 등 정부 정책의 실효성이 낮다는 지적도 나온다. 11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4년 산업재해 현황 부가통계(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제조업에서 175명, 기타 업종에서 138명이 목숨을 잃었
- 2025-03-12
- 05:00:00
-
[유명무실 중처법] 확대 적용 효과 없었나…취약업종 사망사고 되려 늘었다산업현장에서 사망사고를 감축하기 위해 정부가 중대재해처벌법을 전면 도입했으나 여전히 수많은 노동자들이 일을 하다 목숨을 잃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업장 규모가 작을수록 안전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나 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중처법을 강화해야 한다는 제언이 잇따른다. 11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4년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발생 현황' 잠정 결과에 따르면 안전보건 개선 역량이 부족한 취약 업종을 중심으로 사고사망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건물종합관리 위생 및 유사서비스업 종사
- 2025-03-12
- 05:00:00
-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종합] 사고사망자, 건설업 빼면 되레 증가…고개 드는 '무용론'사고사망자, 건설업 빼면 되레 증가…고개 드는 '무용론'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 시행 3년 차를 맞은 지난해 건설업을 제외한 나머지 대다수 업종에서 사고사망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황 부진이 길어지는 건설업에서는 사망자가 줄었지만 업황이 개선된 제조업 등에서는 증가한 영향이 크다. 안전보건 개선 역량이 부족했던 취약 업종을 중심으로 사고가 증가하면서 중처법 등 정부 정책의 실효성이 낮다는 지적도 나온다. 11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4년 산업재해 현황
- 2025-03-11
- 21:52:18
-
김윤상 기재차관 "SOC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할 것"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은 11일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이 마중물 역할을 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이날 강릉~제진 철도건설 2공사구역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현장에서 9개 공사구역의 진행상황에 대해 논의한 뒤 이번 사업이 2028년에 예정대로 준공될 수 있도록 집행 관리를 당부했다. 또 실집행율 제고 등 적극적 집행 노력도 지시했다. 또 이날 강원도 동해시에 위치한 해군 제1함대사령부를 방문해 장병들
- 2025-03-11
- 18:06:47
많이 본 경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