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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 ODA 수혜국 정부와 협업 증대…농업강국과 R&D 협력도 강화정부가 농업기술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효과를 끌어올리기 위해 수혜국의 농업 정책과 연계하는 등 협업 수준을 높이기로 했다.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이고 글로벌 식량위기에 대응하겠다는 취지다. 정부는 5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K-농업기술을 활용한 개발도상국 식량안보 기여 방안'을 발표했다. 현재 우리 정부는 농촌진흥청을 통해 개발도상국에 농업기술
- 2025-03-05
- 1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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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관세 완화 가능성에…환율 1450원대로 하락미국이 캐나다·멕시코에 대한 25% 관세를 부과한 지 하루 만에 이를 일부 감면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원·달러 환율이 1450원대로 내려왔다.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10시 기준 원·달러 환율은 1456.3원을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8원 내린 1454원에 출발했다. 미국발 무역분쟁 우려가 완화될 조짐을 보이면서다.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25% 관세를 지난 4일(현지시간)부터 강행키로 했다. 중국에는 추가 관세를 기존 10%에서 20%로 인상했다.
- 2025-03-05
- 10: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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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삼성전자·레인보우로보틱스 기업결합 승인 "경쟁제한 우려 낮아"공정거래위원회는 삼성전자와 산업용 로봇 제조 사업자인 레인보우로보틱스 간 기업결합을 승인한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1월 공정위에 레인보우로보틱스 주식 20.29%를 취득해 총 35.0% 지분을 보유한 최대 주주가 되는 기업결합 신고를 제출한 바 있다. 이번 기업결합은 삼성전자가 향후 로봇 사업을 영위하기 위해 추진됐다. 다양한 제조 분야에 활용되는 산업용 로봇 제조업체인 레인보우로보틱스는 국내 최초 이족 보행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등 다양한 로봇 개발 경험과 로봇 기술력과 핵
- 2025-03-05
-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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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인당 국민소득 3만6624달러…전년보다 1.2% 상승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지난해 3만6624달러를 기록하며 2년째 증가세를 이어갔다. 다만 지난해 원화 가치가 급락한 영향으로 달러화 기준 전년 대비 증가율은 1.2%에 불과했다. 지난해 4분기와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잠정치는 속보치와 같은 0.1%, 2.0%를 유지했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24년 4분기 및 연간 국민소득(잠정)'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GNI는 3만6624달러로 2023년(3만6194달러)보다 1.2% 늘었다. 원화 기준으로는 4995만5000원으로 1년 전(4724만8000원)보다 5.7%
- 2025-03-05
-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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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어지는 불황 그늘] '트리플 감소' 이번 정부서만 7번…경기부진 현실화에 추경론 고개올해 첫 달에 생산·소비·투자 지표가 일제히 줄어드는 '트리플 감소'를 나타냈다. 이번 정부 들어서만 7번째 '트리플 감소'로, 연초부터 국내 경제 활동을 나타내는 세 축이 모두 위축되면서 경기 부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1%대 저성장에 예상되면서 경기 부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편성 목소리에도 더욱 힘이 실릴 전망이다. 통계청이 4일 발표한 '1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 생산지수(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는 111.2(2020년
- 2025-03-04
- 2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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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어지는 불황 그늘] 두 달 만에 생산·소비·투자 모두 감소…커지는 경기 침체 우려내수 부진이 길어지는 가운데 생산마저 휘청거리면서 한국 경제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건설 지표도 반년째 쪼그라들면서 우리 경제가 기나긴 부진의 터널로 접어들 수 있다는 우려가 점차 커지고 있다. 통계청이 4일 발표한 2025년 1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 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 지수는 111.2(2020년=100)로 전월 대비 2.7% 감소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 2월(-2.9%) 이후 4년 11개월 만에 가장 큰 감소 폭이며 건설업(-4.3%)과 광공업(-2.3%)
- 2025-03-04
- 2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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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유가 고공행진…2월 소비자물가, 또 2% 넘길까이번 주 발표되는 2월 소비자물가가 1월에 이어 전년 동월 대비 2%대 상승을 보일지 주목된다. 경기 부진이 현실화되고 있는 가운데 시장은 물가 상승 폭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4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통계청은 6일 '2025년 2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발표한다. 앞서 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5.71(2020년=100)로 1년 전보다 2.2% 높아졌다. 지난해 8월부터 둔화하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한국은행의 물가안정 목표치인 2%를 넘어선 것은 지난해 8월(2.0%) 이후 5개월 만이다. 고환율이 소비자물가
- 2025-03-04
- 2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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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6회 납세자의 날…관세청 모범납세자 포상관세청은 4일 '제59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관세 등을 성실히 납부한 모범납세자 24명에게 포상을 실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관세행정에 적극 협력한 세정협조자 66명에 대한 포상도 이뤄졌다. 모범납세자는 성실한 관세 납부뿐만 아니라 수출 증대, 관세법·수출입 관련 법규 준수도, 관세행정 협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됐다. 스크린에이치디코리아의 김유석 대표이사가 철탑산업훈장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으며 엘비세미콘의 김남석 대표이사는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대통령표창은 구준
- 2025-03-04
- 17:3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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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산업장관 "실무협의체 라인 만들어...이르면 다음주 대면 협의"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4일 "트럼프 행정부에서 앞으로 어떤 관세 조치를 내놓을지 모르는 상황이기에 우리가 협의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고 이를 통해 효과적으로 우리 입장을 전달할 수 있는 것이 이번에 중요한 급선무였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방미 성과와 관련해 "한국이 미국에 도움이 되는 전략적 산업 협력 파트너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미국의 대한국 정책이 아직 완전히 구체화하지 않은 상황에서 가장 빠르게 협의체를 만드는 데 성과를 거뒀
- 2025-03-04
-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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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롯데홈쇼핑 등 현장 조사…부동산 고가 거래 의혹 관련공정 당국이 롯데그룹의 부당지원 혐의에 대한 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4일 업계와 관계 부처 등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날 롯데홈쇼핑과 롯데지주, 롯데웰푸드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공정위는 롯데그룹이 계열사간 거래를 통해 비계열사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거래했는지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일 유리한 조건으로 거래해 시장에서 경쟁이 저해된 점이 입증되면 제재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조사를 두고 태광산업이 지난 2023년 롯데홈쇼핑 등을 부당
- 2025-03-04
- 16:2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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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發 글로벌 무역전쟁에…환율 2거래일째 1460원대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쏘아올린 글로벌 무역 전쟁에 원·달러 환율이 2거래일 연속 1460원대를 기록했다. 다만 미국의 경기 침체 우려를 소화하면서 전 거래일 대비로는 소폭 하락 마감했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1.6원 내린 1461.8원을 기록했다. 이날 환율은 2.4원 내린 1461원에 개장했다. 장중 1460원대를 밑돌기도 했지만 미국의 관세 부과와 상대국의 보복 관세 소식에 다시 1460원 위로 올랐다.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와 멕시코에
- 2025-03-04
- 16:2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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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이용호 정현프랜트 대표, 납세 '금탑 산업훈장'…삼성디스플 8천억원탑 수상이용호 정현프랜트 대표가 ‘납세자의 날’(3월 3일)의 날을 맞아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연간 1000억원 이상의 법인세를 납부한 기업 중 가장 많은 세금을 납부한 삼성디스플레이는 '8000억원 탑'을 수상했다. 국세청은 4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제59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을 열고 성실납세와 국가재정에 기여한 모범납세자, 세정협조자와 고액납세의 탑을 받은 기업을 포상했다. 중부지방국세청 추천으로 수상 명단에 오른 이용호 대표는 의학 및 바이오산업
- 2025-03-04
- 16: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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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권한대행 "낡은 상속세 개편할 때…유산취득세 개편 방안 3월 발표"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일 "이제 낡은 상속세를 개편할 때"라며 "유산취득세로의 개편 방안을 3월 중 발표하고 법 개정을 위한 공론화 절차를 진행할 것"라고 말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아트홀에서 개최한 '제59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치사를 통해 "상속세는 지난 50년간 유산세 체계로 운용됐지만 개편이 지체되면서 중산층에게도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상속세 공제를 합리화하고 납세자가 승계한 자산에 대해서
- 2025-03-04
-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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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위원 조언 들은 최상목…마은혁 임명 당분간 숙고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여부를 놓고 당분간 숙고의 시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비공개로 열린 국무위원 간담회에서도 이 같은 조언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최 권한대행은 마은혁 이슈와 관련한 국무위원들의 의견을 경청하면서도 본인의 입장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피하고 있다. 최 대행으로서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존중한다는 대전제에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면서 고심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야권
- 2025-03-04
- 1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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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노동법 상담 정확도 높인다…4월부터 전국민 대상 서비스고용노동부는 4일 한국공인노무사회와 '노동약자 중심의 고용노동행정 인공지능(AI)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공인노무사 173명 규모의 'AI 노동법 상담 서비스 개선 지원단'이 구성돼 상담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AI 재학습과 상담 품질 평가에 참여한다. 고용부는 지난해 11월 대한민국 정부박람회에서 AI 노동법 상담 서비스, 진정서 접수 지원 등 근로감독관 AI 지원시스템을 공개했다. AI 노동법 상담 서비스는 공개 이후 1달간의 테스트 기간에 2528명이 1만1682회 사
- 2025-03-04
- 14: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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