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표원, APEC AI 표준포럼 신설 제안...우호국 확보 노력
    국표원, APEC AI 표준포럼 신설 제안..."우호국 확보 노력"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7일부터 28일까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표준‧적합성 위원회(SCSC) 총회를 열고 인공지능(AI)·수소경제 등 첨단산업 분야의 표준·인증 활용 및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SCSC에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18개 회원국의 150여명의 대표단이 참석했다. SCSC는 회원국 간 표준·인증 절차 차이에서 비롯되는 무역·투자 애로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 공동 연구하는 APEC 산하 위원회다.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한국 유치를 계기로 SCSC
    • 2025-02-28
    • 06:00:00
  • 건설근로자 근무환경 개선…120만 직접일자리 신속 채용
    건설근로자 근무환경 개선…120만 직접일자리 신속 채용
    정부가 건설업 입직의 문턱을 낮추고 노동자들의 업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박차를 가한다. 숙련기능인력 양성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기본적인 근로여건을 보장하는 등 건설근로자 고용환경 개선에 나섰다. 고용노동부는 27일 제1차 고용정책심의회를 개최하고 '2025년 일자리 상황 및 대응방향'과 '제5차 건설근로자 고용개선 기본계획' 등 4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그동안 고령화된 일자리 위주의 건설업 분야에 청년·여성 등 신규 인력이 진입해 근속하면서 숙련기능인으로 성장할
    • 2025-02-27
    • 17:57:06
  • 2027년까지 EDCF 14.1조원 승인…공급망 협력사업 우선 지원
    2027년까지 EDCF 14.1조원 승인…공급망 협력사업 우선 지원
    정부가 오는 2027년까지 14조1000억원 규모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를 승인하고 7조원 수준을 집행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27일 제152차 EDCF 운용위원회를 열고 EDCF 중기(2025~2027년) 운용방향 등을 의결했다. EDCF는 개발도상국의 산업발전을 지원하고 우리나라와의 경제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장기·저리로 빌려주는 유상원조 자금이다. 정부는 글로벌 개발재원 소요가 늘어나고 공적개발원조(ODA)와 대외전략을 연계하는 경향이 강화되는 만큼 EDCF 지원규모 확대, 사업의 질적 내실화, 대외정책과의 연
    • 2025-02-27
    • 17:30:00
  • 기재부, 3월 17.5조원 국고채 경쟁입찰방식 발행…재정증권 8조원 발행
    기재부, 3월 17.5조원 국고채 경쟁입찰방식 발행…재정증권 8조원 발행
    기획재정부는 다음달 17조5000억원 수준의 국고채를 전문딜러(PD) 등이 참여하는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3월 국고채 발행계획은 2월 경쟁입찰 발행계획(18조원)에 비해 5000억원 감소한 금액이다. 연물별 발행 계획은 2년물 1조9000억원, 3년물 3조원, 5년물 2조8000억원, 10년물 2조8000억원, 20년물 6000억원, 30년물 5조8000억원, 10년물 6000억원 등이다. PD와 일반인은 각 연물별 경쟁입찰 당시의 낙찰금리로 일정 금액을 비경쟁 인수할 수 있다. 또 기재부는 국고채 유동성 제고를 위해 10
    • 2025-02-27
    • 17:12:09
  • 국내 사업체 종사자 수 46개월만에 감소…실질임금 소폭 증가
    국내 사업체 종사자 수 46개월만에 감소…실질임금 소폭 증가
    건설경기가 얼어붙으며 국내 사업체 종사자 수가 46개월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또 명목임금이 2.9% 증가할 동안 실질임금은 0.5% 오른 것에 그쳤다. 고용노동부가 27일 발표한 '2025년 1월 사업체노동력조사 및 2024년 10월 지역별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1인 이상 사업체의 종사자는 1989만5000명으로 전년 동기(1991만6000) 대비 2만2000명(0.1%) 감소했다. 사업체 종사자 수가 감소한 것은 2021년 3월 이후 46개월 만이다. 종사자 지위별로는 상용근로자가 1년새 1만2000명(0.1%) 증가
    • 2025-02-27
    • 17:02:11
  • 대미 통상전문가 정부·기업 포괄적 대미 통상 패키지 준비해야
    대미 통상전문가 "정부·기업 포괄적 대미 통상 패키지 준비해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대미 통상협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우리 경제가 직면한 통상의 격랑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대미 통상전문가 오찬 간담회를 갖고 미국 신정부의 통상정책 변화에 따른 우리 정부의 대응 방향과 기회요인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는 과거 미국과 협상 경험이 있는 김종훈·박태호·유명희 전 통상교섭본
    • 2025-02-27
    • 16:30:20
  • 미국 찾은 강도형 장관…해양수산 대응방안 논의
    미국 찾은 강도형 장관…해양수산 대응방안 논의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26일 12시(현지시각) 미극 뉴욕에서 해양수산 미국 진출업체 간담회를 주재했다. 간담회에는 HMM 미주본부 등 물류기업과 Aqua Royale Foods 등 수입업체를 비롯해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글로벌 공급망 센터, 수협중앙회 뉴저지 무역지원센터가 참석했다. 강 장관은 최군 미국의 추가 관세부과 가능성 등으로 발생한 현지 해운물류 및 수산물 수출 분야의 불확실성 증대와 관련해 미국 현지 해양수산 분야 업계 동향과 대응 방향을 논의하고 해운과 수산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 2025-02-27
    • 15:07:05
  • 최상목 역점사업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난항...첫 삽도 못 떴다
    최상목 역점사업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난항..."첫 삽도 못 떴다"
    기획재정부의 역점 사업인 '지역활성화 투자펀드'가 난항을 겪고 있다. 공동 1호 사업인 '충북 단양역 복합관광단지'와 '경북 구미1국가 산단 구조고도화'는 자금 조달 문제로 당초 목표로 계획한 지난해 착공을 하지 못했고 올해 상반기 공사 시작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26일 아주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는 전국 곳곳에서 당초 계획보다 속도가 더뎌지며 혼선이 발생하고 있다. 당초 기재부는 공동 1호 사업인 '충북단양역 복합관광단지'와 '
    • 2025-02-27
    • 14:37:36
  •  [팍팍한 서민 삶] 가난한 노인 늘어…1분위 근로소득 5년 만에 최대폭 감소
    [팍팍한 서민 삶] '가난한 노인' 늘어…1분위 근로소득 5년 만에 최대폭 감소
    가구주 평균 연령이 60세를 넘어선 지난해 4분기 소득 1분위(소득 하위 20%) 가구 근로소득이 5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24년 4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소득 1분위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121만3000원으로 1년 전보다 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재산소득과 이전소득은 각각 25.8%, 7.8%늘었지만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은 각각 4.3%, 7.9% 감소했다. 1분위 가구의 근로소득 감소는 4분기 기준으로 2019년 이후 처음이다. 이지은 통계청 가계수지동향과장은
    • 2025-02-27
    • 14:36:32
  • 정부, 상반기 동물 학대 양형기준 확정…입양 전 교육 의무화 추진
    정부, 상반기 동물 학대 양형기준 확정…입양 전 교육 의무화 추진
    정부가 동물복지 향상을 위해 상반기 중 동물학대 범죄에 대한 양형기준을 확정한다. 반려동물의 돌붐 문화 발전을 위해 '입양 전 교육'도 의무화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3차 동물복지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동물복지종합계획은 정부가 동물복지향상을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계획이다. 정부는 동물학대 예방을 위해 동물 사육금지로 인한 기본권 침해 소지를 최소화하면서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는 동물 사육금지제도를 도입을 위한 세부 기준을 마
    • 2025-02-27
    • 14:16:46
  • 대외채무 2년 연속 감소…단기외채 비중은 1%p 늘어
    대외채무 2년 연속 감소…단기외채 비중은 1%p 늘어
    지난해 말 기준 우리나라의 대외채무가 2년 연속 감소했다. 총외채 대비 단기외채 비중은 1년 전보다 1%포인트 늘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말 우리나라의 대외채무가 6700억 달러로 전년대비 25억 달러 감소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외채무는 2023년 7년 만에 감소한 이후 지난해까지 2년 연속 감소세다. 만기를 기준으로 단기외채(만기 1년 이하)는 1469억 달러로 1년 전보다 62억 달러 늘었지만 장기외채(만기 1년 초과)는 5232억 달러로 87억 달러 줄었다. 부문별로는 중앙은행(3억 달러), 기타부문(비은행권&
    • 2025-02-27
    • 12:00:00
  • 서학개미 열풍에 순대외금융자산 1조 달러 돌파…세계 7번째
    서학개미 열풍에 순대외금융자산 '1조 달러' 돌파…세계 7번째
    지난해 서학개미 열풍으로 우리나라가 순대외금융자산 1조 달러 흑자국 반열에 올랐다. 세계에서 순대외금융자산이 1조 달러를 넘어선 나라는 단 6개국(일본·독일·중국·홍콩·노르웨이·캐나다)에 불과하다. 2014년 순대외금융자산이 플러스 전환한 이래 10년 만의 결과다. 순대외금융자산은 한 국가의 경제건전성과 신용도를 보여주는 지표로 향후 견고한 '대외 안전판' 역할을 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024년 국제투자대조표(잠정)&#
    • 2025-02-27
    • 12:00:00
  • [팍팍한 서민 삶] 실질소득 3개 분기 연속 늘었지만…소비 증가율 코로나 이후 최저
    [팍팍한 서민 삶] 실질소득 3개 분기 연속 늘었지만…소비 증가율 코로나 이후 '최저'
    지난해 4분기까지 3개 분기 연속 소득 상승률이 물가 상승률을 웃돌면서 실질소득이 증가했다. 하지만 소비 증가율은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던 2020년보다 낮아지면서 내수 부진의 골이 깊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분기 실질소득 2.2%↑…근로소득 2.3%↑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24년 4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가구당(1인 이상 가구·농림어가 포함) 월평균 소득은 521만5000원으로 전년 대비 3.8% 늘었다. 가계소득은 2023년 3분기부터 6개 분기 연속 증가
    • 2025-02-27
    • 12:00:00
  • 국표원, 완구·신학기 용품 등 49개 제품 리콜명령
    국표원, 완구·신학기 용품 등 49개 제품 리콜명령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완구, 신학기 용품 등 49개 제품에 대해 수거 등의 명령(리콜명령)을 내렸다고 27일 밝혔다. 국표원은 봄철·신학기를 맞이해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완구, 학용품, 유아용 섬유제품 등 어린이제품 및 전기·생활용품 73개 품목, 975개 제품에 대해 안전성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안전 기준에 부적합한 49개 제품에 대해 리콜 명령을 내린 것이다. 이번 리콜명령 처분한 49개 제품은 어린이제품 21개, 전기용품 17개, 생활용품 11개이며, 어린이제품으
    • 2025-02-27
    • 11:15:17
  • 공공기관, 중소·중견기업 혁신제품 판로 개척 나서
    공공기관, 중소·중견기업 혁신제품 판로 개척 나서
    공공기관이 중소·중견기업의 혁신제품 판로 개척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진주본원에서 제경희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제품 구매 선도기관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중소·중견기업이 개발한 혁신제품의 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제도'를 2020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산업부는 지난해까지 313개 혁신제품을 지정, 총 5186억원 상당을 공공조달했다. 선포식에서 산업부와
    • 2025-02-27
    • 11: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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