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진청, 내년 예산 0.7% 증가한 1.1조원…R&D 분야는 4.7% 늘어
    농진청, 내년 예산 0.7% 증가한 1.1조원…R&D 분야는 4.7% 늘어
    농진청은 2025년 예산안으로 올해 대비 0.7%(73억원) 증가한 1조1052억원으로 편성했다고 2일 밝혔다. 이중 연구개발(R&D) 분야는 6097억원으로 올해 5823억원보다 4.7%(274억원) 증가했다. 농진청은 △미래대응 성장동력 확충 △식량 자급률 향상 △농축산물 생산 및 수급 안정 △농업·농촌 활력화 등 핵심과제 성과 창출을 위해 예산을 중점 투자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미래성장 산업화를 위해 스마트농업 확산, 디지털 육종모델 개발 및 푸드테크 산업화 지원에 1380억원을 투자한다. 신
    • 2024-09-02
    • 11:34:19
  • 700조 넘어선 公企 부채…정부 57.3조원 고강도 구조조정
    700조 넘어선 公企 부채…정부 57.3조원 고강도 구조조정
    올해 한국전력, 한국가스공사 등 35개 공공기관의 부채가 70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14개 재무위험기관을 대상으로 2026년까지 57조3000억원 규모의 재정건전화 계획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기획재정부는 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35개 공공기관의 2024~2028년 공공기관 중장기재무관리계획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에 따르면 35개 공공기관의 부채는 지난해 664조1000억원에서 1년새 37조8000억원이 늘어나 올해 701조90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다만 같은 기간 자산은 980조6000
    • 2024-09-02
    • 11:30:00
  • 한·호주 FTA 발효 10년만에 교역 50%↑...핵심광물 등 협력 강화
    한·호주 FTA 발효 10년만에 교역 50%↑...핵심광물 등 협력 강화
    한국·호주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10년 만에 양국 간 교역이 50%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양국 통상 장관은 호주에서 회담을 열고 핵심광물·청정에너지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서호주 주도인 퍼스시를 방문해 제6차 한·호주 FTA 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산업부·서호주 주(州)정부 청정에너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올해로 한국과 호주 간 FTA가 발효된 지 10주년을 맞는다. 호주는 우리나라 대양주
    • 2024-09-02
    • 11:00:00
  • 폐어구 반납땐 1300원 지급…해수부 회수촉진 포인트 실시
    폐어구 반납땐 1300원 지급…해수부 '회수촉진 포인트' 실시
    폐어구를 지자체에서 지정한 회수관리 장소에 반납하면 최대 1300원까지 지급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해양수산부는 2일 포스코 자회사인 엔투비와 협업해 '폐어구 회수촉진 포인트'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폐어구 회수촉진 포인트는 어업인이 조업하는 과정에서 어구의 유실(약 30%)에 따른 손실을 보전하고 어구 반납에 드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어업인이 폐어구를 지자체에서 지정한 전국 181개 회수 관리 장소에 반납하면 보증금과는 별도로 개당 700원에서 1300원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올
    • 2024-09-02
    • 11:00:00
  • 성수품 본격 출하에 사과 13.2%↓·배 7.0%↓…가격 안정세
    성수품 본격 출하에 사과 13.2%↓·배 7.0%↓…"가격 안정세"
    추석 성수품이 본격적으로 출하하면서 사과와 배의 도매가격이 지난해보다 각각 13.2%, 7.0%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일 추석 성수품 수급 상황 점검차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했다. 송 장관은 사과, 배 등 주요 과일의 생산량이 평년수준 이상을 회복하고 명절 기간 중 출하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도매시장의 출하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송 장관은 “올해 사과, 배 등 과일은 작황이 좋아 생산
    • 2024-09-02
    • 10:44:35
  • 한전, 고졸 특채 향후 3년간 200명 채용...경력 개발 적극 지원
    한전, 고졸 특채 향후 3년간 200명 채용...경력 개발 적극 지원
    한국전력은 학력 중심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능력 중심의 청년 자립 선순환 모델 구축을 위해 고졸 채용 인력을 3∼4배 늘려 향후 3년간 총 200개의 고졸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한전은 2일 '고졸 인재 종합지원 대책'을 통해 고졸 채용 확대와 고졸 사원의 경력 개발에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한전은 2025년에서 2027년까지 향후 3년간 고졸 채용 비중을 이전(2022∼2024년) 대비 3∼4배 수준으로 확대해 총 200개의 고졸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다. 그간 한전은 고졸 입사자에
    • 2024-09-02
    • 10:37:50
  • 농어촌공사, 베트남서 730만 달러 농기자재 수출협약 성과
    농어촌공사, 베트남서 730만 달러 농기자재 수출협약 성과
    한국농어촌공사가 베트남 현지에서 진행한 베트남 농기자재 수출상담회에서 73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어촌공사는 지난 8월 26일부터 31일까지 국내 농기자재 수출기업 15개사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을 베트남에 파견했다.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은 농어촌공사의 '농산업 수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농기자재 8개 품목(농기계, 비료, 농약, 종자, 시설자재, 친환경농자재, 사료, 동물용의약품) 관련 국내 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이 목적이다. 파견
    • 2024-09-02
    • 09:37:27
  • [피벗 시대 韓경제] 토끼 미국 쫓는 거북이 한국...금리차 연내 0.5%P 축소
    [피벗 시대 韓경제] '토끼' 미국 쫓는 '거북이' 한국...금리차 연내 0.5%P 축소
    미국의 피벗(통화정책 전환) 단행 시점으로 예상돼 온 '약속의 9월'이 왔다. 이달 중 미국이 금리를 내리기 시작하면 한국은행도 이르면 10월부터 금리 인하에 나설 공산이 크다. 다만 미국의 금리 인하 속도와 폭이 우리나라보다 빠르고 클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이에 따라 역대 최대 수준으로 벌어진 한·미 간 금리 차는 연내에만 0.5%포인트가량 좁혀질 전망이다. 향후 양국 금리 정상화 기조와 달러화의 점진적 약세를 감안한 대응책 마련이 중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1일 미국 상무부에 따
    • 2024-09-02
    • 05:00:00
  • [피벗 시대 韓경제] 환율·증시 호재, 수출·내수 희비…빚 관리는 과제
    [피벗 시대 韓경제] 환율·증시 '호재', 수출·내수 '희비'…빚 관리는 '과제'
    이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정책금리를 낮추고 한국은행도 다음 달 기준금리를 따라서 내리면 향후 거시·실물경제에 영향을 미칠 최대 화두는 금리 정상화와 강(强)달러 완화가 될 전망이다. 두 변수는 국내 원·달러 환율 관리와 자본시장에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수출 전선에는 부담이 되겠지만 내수 회복에는 부분적으로나마 기여할 수 있다. 금리 인하기 가장 큰 리스크로 지목되는 건 가계부채 급증 우려다. 1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원·달러 환
    • 2024-09-02
    • 05:00:00
  • [2025 예산안] 정부 민간부문 혁신 지원, 취약계층 지원으로 내수회복
    [2025 예산안] 정부 "민간부문 혁신 지원, 취약계층 지원으로 내수회복"
    정부가 내년 예산이 내수 회복에 미흡하다는 지적에 "민간 부문의 활력·혁신 지원, 취약계층에 대한 소득 지원 등을 통해 내수 회복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반박하고 나섰다. 기획재정부는 1일 '2025년 예산안 10문 10답'을 통해 "고물가·고금리 등 내수 제약요인이 완화되고 수출 호조에 따른 기업 이익 확대로 올 하반기부터 소비와 투자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27일 국무회의를 통해 '2025년도 예산안'을
    • 2024-09-01
    • 18:11:18
  • 정부, 내년 가루쌀 사업 예산 17% 늘렸지만…시장 반응은 시큰둥
    정부, 내년 가루쌀 사업 예산 17% 늘렸지만…시장 반응은 '시큰둥'
    정부가 내년 가루쌀 관련 예산을 올해 대비 17% 늘리기로 했다. 다만 정부의 사업비 증액과 지원 확대에도 시장은 여전히 가루쌀 관련 사업에 대해 의구심을 나타낸다. 밀가루에 비해 높은 가격이 진입 장벽으로 꼽힌다. 1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내년 가루쌀 관련 예산은 올해 대비 159억원(9.8%) 늘어난 1780억원으로 책정됐다. 정부가 가루쌀을 수매하는 비용인 1583억원(전략작물직불 320억원·공공비축매입 1263억원)을 제외하면 순수 사업비는 197억원 규모다. 전략작물로 지정된 가루쌀은 정부가
    • 2024-09-01
    • 16:29:40
  • 송미령 장관 9월 성수용 사과·배 가격 안정…물가 부담 줄어들 것
    송미령 장관 "9월 성수용 사과·배 가격 안정…물가 부담 줄어들 것"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성수용 사과, 배가 본격 출하되는 9월부터 가격이 더욱 안정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지난해보다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송 장관은 1일 아산시 과수 거점 산지유통센터를 찾아 "지난해보다 이른 추석에도 불구하고 당분간 과일의 성숙기에 적합한 청명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에 '금과일' 논란을 빚었던 배와 사과 가격은 최근 안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조기
    • 2024-09-01
    • 16:00:00
  • 8월 수출 580억弗, 동월 기준 1위…11개월째 플러스 행진(종합)
    8월 수출 580억弗, 동월 기준 1위…11개월째 플러스 행진(종합)
    지난달 수출액이 동월 기준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며 11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 기조가 지속됐다. 무역수지도 15개월째 흑자를 기록 중이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전년 대비 11.4% 증가한 579억 달러로 집계됐다. 8월 기준으로는 최고 실적이다. 15대 주력 수출 품목 중 반도체, 무선통신기기, 컴퓨터, 석유제품, 석유화학, 선박, 바이오헬스 등에서 수출이 늘었다. 특히 반도체 수출액은 8월 기준 역대 최대인 119억 달러(38.8%)로 4개월 연속 110억 달러 이상을 기록했다. 컴퓨터는 183% 증
    • 2024-09-01
    • 14:5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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