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에 이어 한국 여자 빙속도 1500ｍ 메달을 놓쳤다. 백철기 감독이 이끄는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은 8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 게임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500ｍ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이 경기에는 박지우, 강수민, 김윤지, 김경주가 출전했다. 박지우가 2분00초53 5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강수민은 2분00초96 7위, 김윤지는 2분01초91 12위, 김경주는 2분06초45 15위로 경기를 마쳤다. 여자 1500ｍ 메달은 개최국 중국이 싹쓸이했다. 남

이채운, 스노보드 슬로프스타일 金…강동훈 銅

'아! 0초06'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남자 크로스컨트리 스키 스프린트 종목에 나선 이준서가 대표팀 선수 중 준준결승에서 가장 좋은 기록을 만들었으나,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준서는 8일 펼쳐진 예선에서 3분16초01를 기록하며 전체 15위로 준준결승에 올랐다. 준준결승에서 3조에 포진한 이준서는 3분06초73로 결승선을 통과했으나, 4위로 준결승행이 불발됐다. 3위였음에도 'LL(Lucky Loser)제도'로 구제된 일본의 모리구치 쇼타의 기록(3분06초67)과 단 0초06 차이였다. LL제도란 탈락자 중 빠른 기록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태극전사들이 쇼트트랙 남자 500m 경기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추가했다. 8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남자 500ｍ 경기에서 박지원(서울시청)과 장성우(화성시청)가 각각 은, 동메달을 획득했다. 박지원은 41초398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차지했고, 장성우는 41초442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1위는 중국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41초150)이 차지했다. 김태성은 경기 전 충돌에 대한 비디오 판독 끝에 페널티를 받아 실격 처리

한국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이 남자 1500ｍ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백철기 감독이 이끄는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은 8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 게임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ｍ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출전한 선수는 정재원, 오현민, 양호준이다. 정재원은 마지막 조를 앞두고 3위(1분48초58)였지만, 일본의 료타 코지마(1분48초47)에게 밀리며 동메달을 내줬다. 금메달은 중국의 닝중옌(1분45초85), 은메달은 일본의 카즈야 아마다(1분47초55)가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세계최강' 쇼트트랙 태극전사들이 쇼트트랙 여자 500m 경기에서 금·은·동메달을 휩쓸었다. 8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여자 500ｍ 경기에서 최민정, 김길리(이상 성남시청), 이소연(스포츠토토)이 각각 금, 은, 동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500m에서 최민정이 43초016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김길리(43초015)와 이소연(43초023)이 뒤를 이었다. 최민정이 금메달, 김길리가 은메달, 이소연이 동메달을 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여자 크로스컨트리 스키 스프린트 클래식에 출전한 여자 대표팀이 준준결승에서 모두 고배를 마셨다. 이의진, 한다솜, 이지예로 이뤄진 여자 대표팀은 8일 야부리 스키리조트에서 펼쳐진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여자 크로스컨트리 스키 스프린트 클래식 종목에 출전했다. 이날 세 선수는 예선을 순조롭게 통과했다. 이의진이 12위(3분58초36), 한다솜 13위(4분02초71), 이지예가 17위(4분14초68)를 기록했다. 준준결승 첫 주자로 2조에 출전한 이지예는 6명의 선수 중 4위(4분06초80)를 나타내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세계최강' 쇼트트랙 태극전사들이 쇼트트랙 남녀 500m 경기에서서 전원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대한민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8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남녀 500ｍ 준결승을 가뿐히 통과했다. 여자 500m 준결승에는 최민정, 김길리(이상 성남시청), 이소연(스포츠토토)이 출전했다. 1조는 김길리가 출전했다. 출발 이후 앞서가던 두 명의 선수가 넘어지면서 김길리는 단숨에 1위까지 오르며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2조로

이나현(한국체대)이 금메달, 김민선(의정부시청)이 은메달을 획득하면서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이 여자 빙속을 휩쓸고 있다. 백철기 감독이 이끄는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이 8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 게임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ｍ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나현은 10초50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먼저 시작해 동메달을 확보한 이나현은 김민선의 질주를 기다렸다. 김민선은 이나현과 같은 10초50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금메달을 확정 짓

이승훈(서울스키협회)이 생애 처음 출전한 동계아시안게임에서 프리스타일 스키 종목 사상 '첫' 금메달을 대한민국에 안겨주었다. 이승훈은 지난 8일 중국 야부리 스키리조트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남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7.5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프리스키 하프파이프는 반원통형 파이프를 활강하며 양쪽 슬로프를 활용해 공중 기술을 겨루는 종목이다. 한국은 지난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당시 알파인스키 남자 회전의 정동현, 크로스컨트리 스키 1.4km 스프린트의 김마그너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