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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 신유정 에이블씨엔씨 대표 "창립 25주년, 글로벌 경쟁력 강화할 것"신유정 에이블씨엔씨 대표가 올해 창립 25주년을 맞아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1일 밝혔다. 에이블씨엔씨는 전날 서울 중구 명동사옥에서 제2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주주총회 결과 △제25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모두 가결했다. 신 대표는 주주총회에서 2024년 연결 기준 매출 2640억원, 영업이익 197억원 달성 등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다. 특히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약 1.7배 증가하며 질적 성장을 이뤄냈다. 에이블씨엔
- 2025-04-01
- 10: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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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프리미엄 중식당 상해루, 산불 피해 지원 위해 338만 원 기부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프리미엄 중식당 상해루 대구점(대표 권순용)이 전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사단법인 '소방가족희망나눔'에 338만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권 대표를 비롯한 상해루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마련한 것으로, 지난달 28일 전달되었다 권순용 대표는 "산불 진압을 위해 전국에서 한달음에 달려온 소방관과 의용소방대, 산불진화대원들의 헌신을 보며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었다"며, "지역 사회의 안전과 회복을 위해 상해루도 늘 함께 하겠다"
- 2025-04-01
- 09:4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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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사외이사 3인 첫 선임…이사회 독립성·전문성 강화무신사가 올해 처음으로 사외이사를 선임하고 경영 투명성을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무신사는 지난달 31일 진행된 정기주주총회에서 △이행희 전 한국코닝 대표이사 △이황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임수현 DS프라이빗에쿼티 대표이사 3인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무신사가 사외이사를 선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신임 사외이사들의 임기는 오는 2028년 3월말까지 3년간이다. 이행희 사외이사는 글로벌 소재기업 코닝에서 36년간 근무하며 한국대표를 20년 넘게 역임한 경영인 출신이다. 이황 사외이사는 고려대 법
- 2025-04-01
- 08:2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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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화 교촌 대표 "가맹·글로벌 사업 통해 주주가치 극대화"송종화 교촌에프앤비 대표이사가 국내 프랜차이즈 사업, 글로벌 사업, 신성장동력 사업을 통해 주주가치 극대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31일 밝혔다. 송 대표는 이날 경북 칠곡군 교촌에프앤비 본점에서 열린 제26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OECD가 올해 중간 경제 전망에서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1.5% 수준으로 전망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송 대표는 "3고(高) 현상(고금리·고물가·고환율)으로 지난해 소비심리가 위축됐으나 교촌은 가맹지역본부 직영 전환, 글로벌 매출 확대,
- 2025-03-31
- 17:2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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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산업협회 "21개 식품사, 산불 피해 복구에 29억원 지원"한국식품산업협회는 국내 식품기업들이 산불 피해를 입은 경남·경북 지역에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하며 복구에 힘을 보태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이날 기준 CJ제일제당·SPC·농심 등 식품 업체 21곳의 산불 피해 지원 물품·성금 규모는 총 29여억원에 이른다. 21개사는 즉석밥과 컵라면, 빵, 생수 등 필수 먹거리를 피해지역 이재민들과 자원봉사자, 구조대원들에게 전달했다. CJ그룹 등 일부 기업은 임직원 봉사단을 꾸려 현장을 방문해 피해 복구를 위한 활동을 돕고 있
- 2025-03-31
- 17: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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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지난해 매출 첫 1조원 돌파...영업익 흑자전환무신사가 창사 이래 첫 연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영업이익도 최초로 1000억원을 넘기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무신사는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이 1조2427억원으로 전년 대비 25.1%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028억원을 기록했고, 거래액은 4조 5000억원에 육박했다. 매출 신장 배경에는 무신사, 29CM, 글로벌 등 플랫폼 비즈니스에서 국내 디자이너 입점 브랜드의 견고한 성장이 주효했다. 뷰티, 스포츠, 홈 등 카테고리 확장과 오프라인, 글로벌 등 무신사에서 전략적으로 추진한 신사업의 고른 성
- 2025-03-31
- 16:3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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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물가 폭주…식품·외식 도미노 인상에 농산물도 '들썩'4월부터 식품 가격이 줄줄이 오르고 설상가상 영남권 대형 산불로 농가가 타격을 입어 농산물 가격마저 들썩일 조짐이다. 국민 생활과 밀접한 먹거리 물가가 요동치면서 소비자 체감 물가는 가중될 전망이다. 3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가격을 올리거나 올리기로 한 식품·외식업체는 40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오뚜기·매일유업·오비맥주 등이 1일부터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 오뚜기는 라면류 가격을 평균 7.5%, 매일유업과 오비맥주는 각 8.9%, 7% 올린다. 간편한 한
- 2025-03-31
- 16:3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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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 사명 뗀 미스토홀딩스, 체질 개선 속도낸다휠라홀딩스가 사명을 미스토홀딩스로 변경하고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낸다. 주력 브랜드인 휠라 이외에 글로벌 신규 브랜드를 육성해 사업 다각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31일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휠라홀딩스 본사에서 열린 제35회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명을 미스토홀딩스로 변경하는 정관변경 안건이 통과됐다. 상호 변경에 따라 인터넷 도메인도 바뀌며 변경된 정관은 이날 주총 승인 직후부터 시행된다. 미스토(Misto)란 이탈리아어로 ‘혼합된’, ‘섞인’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앞서 2023년 8
- 2025-03-31
- 15: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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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커피, 아메리카노 200원 인상..."원가 압박 심화"메가MGC커피가 다음 달부터 일부 메뉴 가격을 인상한다고 31일 밝혔다. 메가MGC커피에 따르면 4월 21일부터 아메리카노(핫) 가격은 기존 1500원에서 1700원으로 200원 오른다. 할메가커피(1900원)·할메가미숫커피(2700원)도 200원씩 인상한다. 대용량 메뉴인 메가리카노(3000원)와 왕할메가커피(2900원)는 각 3300원, 3200원으로 300원씩 오른다. 다만 주문량이 많은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현재 가격인 2000원을 유지하기로 했다. 메가MGC커피는 "지난 한 해 동안 원두값을 좌우하는 국제 생두
- 2025-03-31
- 14:5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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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물러났던 총수들의 귀환..."책임경영 강화"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던 총수들이 속속 복귀하고 있다. 총수들이 경영 전면에 나서는 배경을 두고 전문가는 위기 상황을 타개하겠다는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라고 평가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 회장이 지난 24일 열린 롯데쇼핑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롯데쇼핑 사내이사로 복귀했다. 신 회장의 롯데쇼핑 사내이사 복귀는 지난 2020년 3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사임계를 낸 지 5년 만이다. 롯데쇼핑은 이날 이사회에서 신 회장을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하기도 했다. 롯데쇼핑은 롯데그룹 근간인
- 2025-03-31
- 14:4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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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산불 피해 복구 성금 3억원 기부SPC그룹이 산불 피해 복구 성금 3억원을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영남 지역 이재민 주거시설 마련과 생계비 지원, 소방관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앞서 SPC그룹은 성금 외에도 경남 산청∙하동과 경북 의성∙안동∙영덕의 산불 진화 현장과 임시대피소에 3만여개 빵과 생수를 지원했다. 계열 브랜드인 파리바게뜨 가맹점주협의회도 빵 1만3400개를 별도로 기부했다. SPC그룹은 적십자사와 협의해 필요한 곳에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재해로
- 2025-03-31
- 14:3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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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 '전북 명예도민' 됐다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이 전북 명예도민이 됐다. 31일 패션그룹형지에 따르면 최 회장은 이날 전북도에 고향사랑기부금으로 2000만원을 기부하고, 김관영 전북도지사에게서 '전북사랑도민증'을 받았다. 개인 기부액 한도가 5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상향된 이후 전북도에서 나온 첫 고액 기부 사례이기도 하다. 1982년 의류업에 뛰어든 최 회장은 탁월한 경영 감각으로 패션그룹형지를 일궈냈다. 현재 한국섬유산업연합회장을 비롯해 한국경영자총협회 부회장, 유니세프한국위원회 부회장으로도 활동
- 2025-03-31
- 14:2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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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브랜드와 손잡은 홍익대 패션대학원… '산학 프로젝트'로 실무 감각 키운다글로엔트 그룹의 바니스 뉴욕 뷰티(BARNEYS NEWYORK BEAUTY)가 홍익대학교 패션대학원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실무 중심의 산학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패션대학원 학생들은 브랜드가 직면한 실제 비즈니스 과제를 분석하고,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문제해결 중심의 실무형 학습 경험을 쌓게 된다. 특히 이번 협력은 차세대 뷰티 트렌드를 선도할 인재 발굴과 더불어, 젊은 세대의 문화적 감수성과 라이프스타일을 기반으로 한 브랜드 전략의 다각화
- 2025-03-31
- 14: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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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란, 기업회생 신청…"회생 인가 전 M&A로 외부자금 조기 유치"명품 플랫폼 발란이 결국 기업회생(법정관리) 절차에 착수했다. 최형록 발란 대표는 31일 입장문을 통해 "파트너 여러분의 상거래 채권을 안정적으로 변제하고 발란 플랫폼의 지속 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오늘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발란은 올 1분기 내 계획했던 투자 유치를 일부 진행했으나, 당초 예상과 달리 추가 자금 확보가 지연돼 단기적인 유동성 경색에 빠지게 됐다"며 기업회생절차 신청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발란 미정산 사
- 2025-03-31
- 13:5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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