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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 압박에도 선방...완성차 5곳, 2월 판매량 전년비 4.1% 증가(종합)국내 완성차 5곳의 지난달 판매량 총합이 63만399대로, 전년동기대비 4.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자동차 관세 인상 압박에도 불구하고 내수와 수출 실적이 고르게 늘며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 한국GM, KGM, 르노 등 완성차 5개사의 2월 글로벌 총판매량은 63만399대로 지난해 2월(60만5469대)과 비교해 4.1% 늘었다. 이는 지난 1월(59만3385대)보다도 6.2% 늘어난 수치다. 완성차 5곳은 국내에서 전년동기대비 13.2% 늘어난 11만2258대
- 2025-03-04
- 17:3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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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하만, 신임 CEO에 소봇카 사장 선임… 5년 만에 수장 교체삼성전자 오디오·전장 자회사 하만이 5년 만에 수장을 교체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하만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크리스천 소봇카 하만 오토모티브 사업부 사장을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 하만 CEO 교체는 지난 2020년 이후 약 5년 만이다. 소봇카 사장은 "하만의 CEO를 맡게 돼 영광"이라며 "재능있는 팀과 협력해 성장을 주도하고 고객 및 파트너에게 탁월한 가치를 지속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소봇카 사장은 자동차 부품업체 로보트 보쉬 출신으로,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 2
- 2025-03-04
- 16:5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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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2월 글로벌 시장서 25.4만대...전년비 4.5% 늘어기아는 2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6003대, 해외 20만7462대, 특수 385대 등 총 25만3850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수치다. 특수차량을 제외하고 국내 판매량은 4.5%, 해외는 4.4% 늘었다. 글로벌 전체에서 차종별 판매량은 스포티지가 4만6287대로 가장 많았고, 쏘렌토가 2만4173대, 셀토스가 2만4040대로 뒤를 이었다. 국내에서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9067대가 판매됐다. RV 차종은 쏘렌토에 이어 카니발 7734대, 스포티지 6568대, 셀토스 4764대 등 총
- 2025-03-04
- 16:2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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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2월 3만9655대 판매…전년比 29.5% ↑GM 한국사업장(한국GM)은 2월 총 3만9655대의 차량을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9.5% 증가한 수치다. 세부적으로 지난달 한국GM은 내수용으로 1482대, 수출용으로 3만8173대를 판매했다. 국내 판매는 지난해보다 25.4% 줄었지만, 수출은 33.3% 증가했다. 수출용 제품의 경우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2월 한 달 동안 총 2만6114대의 해외 판매를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60.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도 2월에만 1만2059대가 해외에서 팔렸다. 내수 시장에서는 쉐
- 2025-03-04
- 16:2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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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월 글로벌 판매량 32.2만대...전년비 2.1% 증가현대자동차는 지난달 국내 5만7216대, 해외 26만5123대 등 글로벌 시장 판매량이 전년동기대비 2.1% 증가한 총 32만2339대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20.1% 늘었고, 해외 판매는 1.1% 줄었다. 국내 시장에서 세단은 총 1만6708대로, 그랜저 5481대, 쏘나타 4585대, 아반떼 6296대 순으로 나타났다. RV는 싼타페 5076대, 투싼 4735대, 코나 2234대, 캐스퍼 1293대 등 총 1만9769대 판매됐다. 포터는 5169대, 스타리아는 3005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21
- 2025-03-04
- 16: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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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포항공장 기술직 희망퇴직 실시..."中 저가 철강재 여파"현대제철이 중국산 저가 철강재 유입 등으로 인한 경영 악화로 3년 만에 경북 포항 공장 기술직에 대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희망퇴직과 함께 당진 공장 등으로의 전환 배치도 함께 실시해 사업장 규모를 대폭 줄일 계획이다. 4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오는 14일까지 포항공장 기술직 근무자를 대상으로 희망퇴직 및 전환 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현대제철이 희망퇴직을 실시한 것은 지난 2022년 2월 이후 3년 1개월 만이다. 앞서 현대제철의 자회사 IMC도 지난달 희망퇴직을 실시한 바 있다. 같은 기간 포항공장에서
- 2025-03-04
- 15:4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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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2월 6099대 차량 판매…전년比 11.3% ↓르노코리아가 지난 2월 총 6099대의 차량을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1.3% 감소한 수치다. 세부적으로 내수 4881대, 수출 1218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국내 판매는 전년 대비 170.1% 늘었지만, 수출은 76% 줄었다. 르노코리아는 2월 부산공장 생산설비 보강작업에 따른 생산 물량 축소에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부산공장은 미래 전기차 생산 기지로의 전환을 위해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올해 2월 2일까지 약 5주 동안 생산 라인 가동을 멈추고 총 68개 설비를 업데이트했다. 이후 신규 설비 시험
- 2025-03-04
- 15:4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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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산업 신임 대표에 유태호 티시스 대표 내정태광그룹은 섬유·석유화학 계열사인 태광산업 대표에 유태호 티시스 대표를 내정했다고 4일 밝혔다. 유 대표는 1980년 흥국생명에 입사했고, 2002년 태광산업으로 자리를 옮겨 부동산 관리와 홍보 담당 임원을 지낸 뒤 2023년 8월부터 태광그룹의 인프라·레저 계열사인 티시스를 이끌었다.
- 2025-03-04
- 15:2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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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그룹코리아, 국내영업서비스부문 총괄에 이명관 부사장볼보그룹코리아(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지난 1일부로 국내영업서비스부문 총괄에 이명관 부사장을 임명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신임 부사장은 후지제록스에서 최고재무책임자(CFO) 등을 지냈으며, 이전에는 TG삼보에서 재무 및 사업 기획 업무를 맡았다. 2019년 국내영업서비스부문 사업운영본부장으로 볼보그룹코리아에 합류했다. 이 부사장은 "국내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성장과 고객 만족 향상을 최우선으로 삼고,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로 볼보그룹코리아의 경쟁력 강화와 미래 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 2025-03-04
- 15: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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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AI 공신' 최원준 삼성전자 MX개발실장, 사장 승진최원준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 개발실장(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갤럭시 인공지능(AI)폰의 흥행 성과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날 사내내부망에 이같이 공지됐다. 최 사장은 승진 이후에도 MX사업부 개발실장직을 유지한다. 최 사장은 노태문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장(사장)과 함께 지난해부터 본격화된 갤럭시 AI폰 개발의 주역으로 꼽힌다. 세계 최초 AI폰 갤럭시S24에 이어 올해 갤럭시S25까지 흥행에 성공하자 기여도를 인정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올 초 출시한 갤럭
- 2025-03-04
- 15: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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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늘었지만 내수 발목...KGM, 2월 8456대 판매로 전년비 10.5% 감소KG 모빌리티(이하 KGM)는 지난 2월 내수 2676대, 수출 5780대를 포함 총 8456대를 판매 했다고 밝혔다. 수출 물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내수 판매가 줄며 전년 동월 대비 10.5% 감소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다만 지난달보다는 회복세를 보이며 전월 대비로는 4.8% 증가했다. 수출은 카자흐스탄과 튀르키예 등에서 토레스와 토레스 EVX 등의 판매가 늘었다. 튀르키예는 SUV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시장으로, 특히 전기차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성장 잠재력이 크다. 내수는 신차 대기 수요로 전년 동월 대비
- 2025-03-04
- 15: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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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2월 美서 13만대 판매...전년비 5.5% 증가현대차·기아의 미국 판매량이 5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4일 현대차그룹은 지난 2월 현대차(제네시스 포함)와 기아의 미국 판매량이 13만881대로 전년동월대비 5.5% 증가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가 지난해 2월보다 4.1% 증가한 6만7578대를, 같은 기간 기아가 7.2% 늘어난 6만3303대로 집계됐다. 제네시스는 20.4% 늘어난 5546대를 기록했다. 이는 현대차·기아 합산은 물론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개별 브랜드로도 역대 2월 최다 판매량이다. 또 전년 동월 대비 5개월 연속 판매량 증가를 이어
- 2025-03-04
- 14: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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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회장 "'KE-웨이'로 글로벌 캐리어 도약"...대한항공, 창립 56주년 비전 선포"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직원 모두 'KE-Way(웨이)'로 하나 돼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항공사로 도약하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4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 5층 대강당에서 열린 '대한항공 창립 56주년' 행사에서 통합 항공사 새로운 비전으로 'KE-Way'를 선포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캐리어로서의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조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보딩데이(Boarding Day)'는 현장 참가는 물론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돼 국내는 물론 해외 임직원들도
- 2025-03-04
- 13: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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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건설기계, 중동·튀르키예서 557대 건설장비 대규모 수주HD현대건설기계가 연초 중동·튀르키예에서 대규모 수주를 거두며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HD현대건설기계는 중동 주요 국가와 튀르키예에서 올해 1~2월 동안 총 557대의 건설장비를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해당 지역 연간 총 판매량의 40%가 넘는 규모다. 지역별로는 사우디아라비아, UAE, 카타르 등 중동지역에서 333대, 튀르키예에서 224대로, 20~30톤급 중대형 굴착기를 중심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각 지역에 제품을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HD현대건설기계는 중동 주요 국가들이 관광,
- 2025-03-04
- 11:3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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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성 기아 CEO "올해 신차 판매 13만대 증가 예상…EV 라인업 확대·PBV 출시 나설 것"기아가 올해 신차 판매가 지난해보다 13만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목적기반차량(PBV)와 픽업트럭, 전기차(EV) 라인업 확대를 통한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설명했다. 송호성 기아 최고경영자(CEO·사장)는 4일 주주서한에서 "지난해 설비 전환과 공급망 이슈로 인한 생산 차질을 올해 회복하고, 인도 '시로스'를 필두로 본격적 신차 출시 사이클에 진입할 것"이라며 "(자동차) 판매가 전년 대비 13만대 증가한 322만대에 이를 것"이라고 강조
- 2025-03-04
- 10:3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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