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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산업 신임 대표에 유태호 티시스 대표 내정태광그룹은 섬유·석유화학 계열사인 태광산업 대표에 유태호 티시스 대표를 내정했다고 4일 밝혔다. 유 대표는 1980년 흥국생명에 입사했고, 2002년 태광산업으로 자리를 옮겨 부동산 관리와 홍보 담당 임원을 지낸 뒤 2023년 8월부터 태광그룹의 인프라·레저 계열사인 티시스를 이끌었다.
- 2025-03-04
- 15:2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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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그룹코리아, 국내영업서비스부문 총괄에 이명관 부사장볼보그룹코리아(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지난 1일부로 국내영업서비스부문 총괄에 이명관 부사장을 임명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신임 부사장은 후지제록스에서 최고재무책임자(CFO) 등을 지냈으며, 이전에는 TG삼보에서 재무 및 사업 기획 업무를 맡았다. 2019년 국내영업서비스부문 사업운영본부장으로 볼보그룹코리아에 합류했다. 이 부사장은 "국내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성장과 고객 만족 향상을 최우선으로 삼고,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로 볼보그룹코리아의 경쟁력 강화와 미래 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 2025-03-04
- 15: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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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AI 공신' 최원준 삼성전자 MX개발실장, 사장 승진최원준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 개발실장(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갤럭시 인공지능(AI)폰의 흥행 성과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날 사내내부망에 이같이 공지됐다. 최 사장은 승진 이후에도 MX사업부 개발실장직을 유지한다. 최 사장은 노태문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장(사장)과 함께 지난해부터 본격화된 갤럭시 AI폰 개발의 주역으로 꼽힌다. 세계 최초 AI폰 갤럭시S24에 이어 올해 갤럭시S25까지 흥행에 성공하자 기여도를 인정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올 초 출시한 갤럭
- 2025-03-04
- 15: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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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늘었지만 내수 발목...KGM, 2월 8456대 판매로 전년비 10.5% 감소KG 모빌리티(이하 KGM)는 지난 2월 내수 2676대, 수출 5780대를 포함 총 8456대를 판매 했다고 밝혔다. 수출 물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내수 판매가 줄며 전년 동월 대비 10.5% 감소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다만 지난달보다는 회복세를 보이며 전월 대비로는 4.8% 증가했다. 수출은 카자흐스탄과 튀르키예 등에서 토레스와 토레스 EVX 등의 판매가 늘었다. 튀르키예는 SUV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시장으로, 특히 전기차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성장 잠재력이 크다. 내수는 신차 대기 수요로 전년 동월 대비
- 2025-03-04
- 15: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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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2월 美서 13만대 판매...전년비 5.5% 증가현대차·기아의 미국 판매량이 5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4일 현대차그룹은 지난 2월 현대차(제네시스 포함)와 기아의 미국 판매량이 13만881대로 전년동월대비 5.5% 증가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가 지난해 2월보다 4.1% 증가한 6만7578대를, 같은 기간 기아가 7.2% 늘어난 6만3303대로 집계됐다. 제네시스는 20.4% 늘어난 5546대를 기록했다. 이는 현대차·기아 합산은 물론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개별 브랜드로도 역대 2월 최다 판매량이다. 또 전년 동월 대비 5개월 연속 판매량 증가를 이어
- 2025-03-04
- 14: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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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회장 "'KE-웨이'로 글로벌 캐리어 도약"...대한항공, 창립 56주년 비전 선포"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직원 모두 'KE-Way(웨이)'로 하나 돼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항공사로 도약하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4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 5층 대강당에서 열린 '대한항공 창립 56주년' 행사에서 통합 항공사 새로운 비전으로 'KE-Way'를 선포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캐리어로서의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조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보딩데이(Boarding Day)'는 현장 참가는 물론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돼 국내는 물론 해외 임직원들도
- 2025-03-04
- 13: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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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건설기계, 중동·튀르키예서 557대 건설장비 대규모 수주HD현대건설기계가 연초 중동·튀르키예에서 대규모 수주를 거두며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HD현대건설기계는 중동 주요 국가와 튀르키예에서 올해 1~2월 동안 총 557대의 건설장비를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해당 지역 연간 총 판매량의 40%가 넘는 규모다. 지역별로는 사우디아라비아, UAE, 카타르 등 중동지역에서 333대, 튀르키예에서 224대로, 20~30톤급 중대형 굴착기를 중심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각 지역에 제품을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HD현대건설기계는 중동 주요 국가들이 관광,
- 2025-03-04
- 11:3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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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성 기아 CEO "올해 신차 판매 13만대 증가 예상…EV 라인업 확대·PBV 출시 나설 것"기아가 올해 신차 판매가 지난해보다 13만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목적기반차량(PBV)와 픽업트럭, 전기차(EV) 라인업 확대를 통한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설명했다. 송호성 기아 최고경영자(CEO·사장)는 4일 주주서한에서 "지난해 설비 전환과 공급망 이슈로 인한 생산 차질을 올해 회복하고, 인도 '시로스'를 필두로 본격적 신차 출시 사이클에 진입할 것"이라며 "(자동차) 판매가 전년 대비 13만대 증가한 322만대에 이를 것"이라고 강조
- 2025-03-04
- 10:3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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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설' 잠재운 한국GM 사장...3개월째 현장 경영 행보헥터 비자레알(Hector Villarreal) 제너럴 모터스(GM) 한국사업장 사장이 매월 대리점과 서비스센터를 돌며 현장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4월 자동차 관세 정책 발표가 임박하면서 최근 한국에서 계속 철수설이 불거지자 이를 잠재우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4일 GM에 따르면 헥터 사장은 '먼슬리 커넥트(Monthly Connect)' 프로그램을 통해 매월 국내 카매니저들을 만나며 한국 시장에서의 판매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강인한 의지를 피력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매월 헥터 사
- 2025-03-04
- 10: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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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6개 계열사 '인터배터리' 총출동… "그룹 경쟁력 각인"LS그룹이 국내 최대 배터리 산업 전시회에서 미래 전략 사업 역량을 선보인다. LS일렉트릭은 LS MnM, LS머트리얼즈, LS알스코, LS이모빌리티솔루션, LS티라유텍 등 그룹 계열사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5'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LS일렉트릭은 5개 계열사들과 공동으로 전시장을 마련하고 △에너지저장장치(ESS) △직류 솔루션 △미래 소재 △전기차(EV) △스마트공장 등 5개 테마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차세대 제품과 기술 역량을 강조한다. LS일렉트릭은 차세대
- 2025-03-04
- 10: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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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순방 구광모 "지금이 골든타임… 새 도약 이루자"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인도를 찾아 미래 성장전략을 모색했다. 소비나 생산은 물론 연구개발(R&D)에서도 잠재력이 크고, 글로벌 지경학적 변화 속에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인도에서 시장 지위를 확고히 다지겠다는 전략이다. 4일 LG에 따르면 구 회장은 지난달 24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인도를 방문했다. 구 회장은 가장 먼저 뉴델리에 위치한 LG전자 노이다 생산공장을 방문해 인도 시장의 변화 상황과 생산 전략 방향을 점검했다. 구 회장은 "인도 시장에서 어떤 차별화를 통해 경쟁 기업들을 앞서
- 2025-03-04
-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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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화재도 이상無"...현대글로비스, 해상 화재 진압 장비 100% 구축현대글로비스가 소유 중인 모든 자동차운반선(사선)에 화재 진압 특수 장비인 'EV 드릴 랜스(EV-Drill Lance)'를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완성차 해상운송 중 예기치 못한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진압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EV 드릴 랜스는 전기차에 화재가 났을 경우 차량 하부에 위치한 배터리 팩에 직접 구멍을 뚫어 물을 분사해 효과적으로 불을 끄는 장비다. 이 장비는 소화전 호스에 연결 된 EV 드릴 랜스를 불이 난 전기차 밑으로 밀어 넣은 뒤 물을 통한 강한 압력으로 터빈을 돌려 장비에
- 2025-03-04
- 09:4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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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파워시스템, 남부발전 발전용 가스터빈 재생정비 수행한화파워시스템은 지난달 25일 한국남부발전 신인천 빛드림 본부에서 운영하는 가스터빈(7F기종) 8기 고온부품에 대해 1년간 재생 정비를 수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01년부터 퓨얼 노즐 계약으로 인연을 맺은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한국남부발전이 운영 중인 발전용 가스터빈 8기의 핵심 고온부품에 대해서도 재생 정비를 수행하게 됐다. 한화파워시스템은 40년 이상 축적된 항공용 가스터빈 수리, 제작관련 특수공정기술을 바탕으로 산업용 가스터빈 애프터 마켓 사업 분야에 뛰어들었다. 특
- 2025-03-04
- 09:3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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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태양광 모듈·로봇 플래닝... 현대차그룹, 사내 스타트업 4곳 분사현대자동차그룹의 사내 스타트업 4곳이 분사해 독립 기업으로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유망 사내 스타트업 '솔라스틱', 'ROAI', 'HVS', '플렉스온' 등 4곳을 분사시켰다고 4일 밝혔다. 스타트업 4곳은 △플라스틱 패키징을 활용해 가볍고 디자인이 자유로운 태양광 모듈을 생산하는 '솔라스틱' △로봇 자율제어 기술을 통해 제조 프로세스 자동화를 지원하는 'ROAI' △습기 및 부식을 방지하는 소재와 솔루션을 개발하는 'HVS' △친환경 휠 밸
- 2025-03-04
- 09:3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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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 "한온시스템, 3년 내 경영 정상화할 것"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국가 핵심 기술력을 보유한 한온시스템의 과거 오류, 잘못된 관행을 정확히 분석·개선해 향후 3년 어떻게 혁신하느냐가 매우 중요하다"며 "당장 지금부터 모든 구성원이 절박한 심정으로 프로액티브(Proacticve·상황을 앞서서 주도)하고 적극적인 혁신을 실행하자"고 강조했다. 3년 내 경영 정상화를 강조한 것이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지난 28일 경기도 판교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2025년 한온시스템 경영 전략 회의'를 열었다고 4일 밝혔
- 2025-03-04
- 08: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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