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 B2B 사업 강화··· 상업용 디스플레이 솔루션 광고로 확장
    LG전자, B2B 사업 강화··· "상업용 디스플레이 솔루션 '광고'로 확장"
    LG전자가 상업용 디스플레이를 운용·관리하는 솔루션들을 한데 모은 온라인 통합 플랫폼 'LG 비즈니스 클라우드'를 광고 영역까지 확장해 기업간거래(B2B) 사업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LG전자는 최근 LG 비즈니스 클라우드에 상업용 디스플레이 광고 솔루션 'LG DOOH Ads'를 더했다. 이 솔루션은 B2B 고객에게 디스플레이 관리는 물론, 광고를 통한 수익을 창출할 기회도 제공한다. 상업용 디스플레이를 운영하는 사업자가 별도로 광고주를 찾는 절차 없이 사전에 가격, 광고 영역, 지역 등
    • 2025-01-20
    • 11:06:08
  • HD현대일렉, 지난해 영업이익 6690억…전년比 112%↑
    HD현대일렉, 지난해 영업이익 6690억…전년比 112%↑
    HD현대 전력기기·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HD현대일렉트릭은 20일 공시를 통해 2024년 연간 매출 3조 3223억원, 영업이익 669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 제품에 걸쳐 양호한 실적을 거두며 지난해 대비 22.9% 상승했다. 특히 북미 시장의 견조한 수요에 힘입어 전력기기 매출이 전년 대비 50.6% 증가하며 성장세를 견인했다. 영업이익은 전력기기 시장 호황으로 상승한 제품가격이 매출에 본격적으로 반영된 가운데, 선별 수주를 통한 수익 개선 효과가 더해져 전년 대비 112.2% 늘었다. 연간 수주 금
    • 2025-01-20
    • 11:03:25
  • 재계, 설 앞두고 납품대금 6조3000억 조기 지급
    재계, 설 앞두고 납품대금 6조3000억 조기 지급
    삼성, SK, 현대차, LG 등 주요 대기업이 설 명절을 앞두고 6조3000억원 규모의 중·소 협력사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아울러 지역사회 봉사, 온누리상품권 구매, 협력사 저리 자금 대출 지원 등 상생 및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 나선다. 한경협중소기업협력센터(이하 중기센터)는 20일 '2025년 주요 기업의 설 전 하도급 및 납품대금 조기 지급 계획 및 2024년 실적' 조사에 참여한 18개 대기업의 78%가 협력사 대상 하도급 및 납품대금을 설 명절 전 조기 지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공정거래위
    • 2025-01-20
    • 11:00:00
  • 한온시스템, 한국타이어 출신 임원 선임…지역비즈니스그룹 신설
    한온시스템, 한국타이어 출신 임원 선임…'지역비즈니스그룹' 신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최근 인수한 자동차 열관리 솔루션 기업 한온시스템의 조직 구조를 개편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역별 조직이 영업, 상품기획 등 핵심 기능을 나눠 갖고 글로벌 HQ는 중장기적인 컨트롤 타워 역할에 집중하는 것이 골자다. 이번 개편은 오는 2월 1일부터 적용된다. 먼저 아시아·태평양, 중국, 미국, 유럽 등 4개 지역에 '지역 비즈니스 그룹'이 신설된다. 각 그룹에는 영업을 비롯해 생산, 품질관리, 구매 등 사업 기능이 위임된다. 지역 본부장에게 실질적인 권한을 부여함으로써 현
    • 2025-01-20
    • 10:48:04
  • 올해 전기차 시장 17% 성장...관세 전쟁으로 미·EU 자동차 제조업 지형 재편
    "올해 전기차 시장 17% 성장...관세 전쟁으로 미·EU 자동차 제조업 지형 재편"
    미국 정보기술연구소 가트너는 올해 자동차 시장의 주요 트렌드로 '배기가스 배출에 대한 규제 압박', '서방 국가와 중국 간의 무역 분쟁' 2가지가 핵심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20일 전망했다. 페드로 파체코 가트너 VP 애널리스트는 "소프트웨어와 전기차가 계속해서 자동차 산업의 혁신을 이끄는 주요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올해는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배기가스 규제 강화와 중국과 서방 간의 무역 갈등 심화로 인한 불확실성을 마주하게 될 것이며, 특히 전기차(EV) 시장에
    • 2025-01-20
    • 09:00:39
  • 한국 상법개정 논의에 해외 교수 이사 충실의무 대상은 회사
    한국 상법개정 논의에 해외 교수 "이사 충실의무 대상은 '회사'"
    해외 주요 로스쿨 상법 전공 교수 10명 중 7명(68%)이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이 회사라고 생각한다는 국내 경제단체의 설문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한국경제인협회는 한국경영인학회에 의뢰해 영국 케임브리지대, 미국 코넬대, 일본 히토쓰바시대 등 해외 주요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2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소속 로스쿨이 소재한 국가에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이 누구인지 묻는 말에 가장 많은 68%의 응답 교수는 '회사'라고 답했다. 이어 '회사와 주주'(32%),
    • 2025-01-20
    • 08:46:37
  • 中위협·캐즘에 치인 K-배터리…이차전지 비상대책 TF 가동
    中위협·캐즘에 치인 K-배터리…'이차전지 비상대책 TF' 가동
    전기차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에 빠진 배터리 산업의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정부와 기업이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가 구성된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산업부와 한국배터리산업협회, 배터리·배터리 소재기업들은 최근 '이차전지 비상대책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TF에는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배터리 기업과 에코프로, LG화학,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등 배터리 소재 기업이 참여한다. 이들은 최근 회의에서는 산업 경쟁력 제고 전략과 리튬, 니켈 등 광
    • 2025-01-20
    • 08:19:48
  • [미리보는 갤럭시 언팩] 더 똑똑해진 삼성 AI… 가격 책정이 변수
    [미리보는 갤럭시 언팩] 더 똑똑해진 '삼성 AI'… 가격 책정이 변수
    인공지능(AI) 스마트폰 시장을 개척한 삼성전자가 올해는 갤럭시 S 시리즈를 통해 한층 더 진화한 모바일 AI 경험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갤럭시 S 시리즈 라인업도 확장해 경쟁이 치열한 스마트폰 시장에서 우위를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22일 오전 10시(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25'를 개최한다. 삼성전자는 매년 초 자체적으로 행사를 열고 플래그십 스마트폰 ‘S 시리즈’ 신제품을 선보여왔다. 지난해 갤럭시 S24 시
    • 2025-01-20
    • 07:00:00
  • 더 강력해진 트럼피즘 2.0... 韓기업들 불확실성에 초긴장 모드
    더 강력해진 '트럼피즘 2.0'... 韓기업들 불확실성에 '초긴장 모드'
    20일(이하 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본격 출범을 앞두고 국내 기업들이 초긴장 모드에 들어갔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이 경제·외교 등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전 세계 질서를 뒤흔들 ‘초강력 변수’로 꼽히는 가운데 경기 침체와 중국의 저가 공습으로 수익성 하락을 겪고 있는 우리나라 기업들에 강화된 ‘트럼피즘 2.0’으로 인한 이중고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특히 배터리, 자동차, 반도체 분야에서 피해가 예상된다. 20일 산업연구원에 따르면 트럼프발 보편 관세와 인플레이션
    • 2025-01-20
    • 06:30:00
  • 삼성 vs LG 구독 전쟁 본격화... 반값 갤럭시에 AI 안마의자까지
    삼성 vs LG '구독 전쟁' 본격화... "반값 갤럭시에 AI 안마의자까지"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구독 사업을 강화하며 본격 경쟁에 돌입한 모양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일정 기간 구독료를 내는 조건으로 사실상 반값 스마트폰 서비스를 선보이고, LG전자는 300만원이 넘는 안마의자를 월 4만원대 요금으로 이용하는 서비스를 내놓는 등 구독 사업 확대에 나서 주목된다. 우선 삼성전자는 오는 24일부터 갤럭시 스마트폰을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뉴(New) 갤럭시 AI 구독클럽' 서비스를 시작한다. 서비스 가입 대상은 이번에 새롭게 공개하는 갤럭시 S시리즈부
    • 2025-01-19
    • 19:22:09
  • 삼성전자, 넥슨 신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 3D 구현 맞손
    삼성전자, 넥슨 신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 3D 구현 맞손
    삼성전자가 넥슨코리아(이하 넥슨)와 넥슨의 자회사 네오플과 함께 한 차원 높은 3D 게이밍 경험 제공을 위한 기술 개발에 나선다. 삼성전자와 넥슨, 네오플은 3D 전용 안경 없이도 3D 경험을 제공하는 '오디세이 3D(Odyssey 3D)' 게이밍 모니터를 활용해, 넥슨의 신작 게임 '퍼스트 버서커: 카잔'을 3D로 구현하기 위한 개발 협력 MOU를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퍼스트 버서커: 카잔'에는 게임 캐릭터와 배경, 장면 특성에 맞춰 세심하게 조정된 3D 입체감이 적용돼 한층 몰
    • 2025-01-19
    • 15:57:06
  • 최태원 세계 경제, 양자주의로 변화...글로벌 연대로 대응해야
    최태원 "세계 경제, 양자주의로 변화...글로벌 연대로 대응해야"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이 세계 경제 질서가 변화하고 있다며 글로벌 연대를 통해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19일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트럼프 정부 출범 등 국제질서 변화가 한국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그 대응책을 제시했다. 최 회장은 올해 경제전망에 대해 “소비, 고용, 수출 등 각종 경제지표가 좋지 않다”며 “미국 주도 관세 인상과 이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력, AI의 빠른 기술적 변화 등의 불안 요소가 삼각파도로 다가오고 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l
    • 2025-01-19
    • 13:24:28
  • 기업 10곳 중 5곳 설 명절 6일 휴무...경기 체감 5년만에 최악
    기업 10곳 중 5곳 '설 명절 6일 휴무'...경기 체감 5년만에 최악
    국내 기업 10곳 중 5곳은 설 연휴에 6일을 쉰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기업 10곳 중 6곳은 설 경기가 적년보다 악화됐다고 느꼈는데, 이는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19일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전국 직원 5인 이상 602개 기업을 대상으로 '설 휴무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설 휴무 실시 기업 45.0%는 6일간 휴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올해 설 연휴는 주말(1월 25∼26일), 임시공휴일(27일), 설 공휴일(28∼30일)까지 이어져 최대 9일까지 쉴 수 있다. 이어 '5일 이하'라
    • 2025-01-19
    • 12:34:35
  •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다보스포럼 산업협의체 의장 첫 연임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다보스포럼 산업협의체 의장 첫 연임
    LG화학은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다보스포럼 최초로 화학∙첨단산업 협의체 의장을 연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세계경제포럼에서 화학∙첨단산업 협의체 의장직을 연임한 첫 사례다. 신 회장은 20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에 5년 연속 참가한다. 신 부회장은 2023년부터 세계경제포럼에서 화학∙첨단산업 협의체 의장으로 활동하며 아시아 지역 기업 참여를 이끌어내는 등 리더십을 발휘해 화학·첨단산업 협의체를 한 단계 성장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계경제포럼은 지경학적 갈등과
    • 2025-01-19
    • 11:14:03
  • 현대차, 인도 마이크로모빌리티 비전 발표...3·4륜 EV 공급 확대
    현대차, 인도 마이크로모빌리티 비전 발표...3·4륜 EV 공급 확대
    현대자동차가 인도 시장에 맞춤형 모빌리티 솔루션을 구축한다. 현대차는 18일(현지시간) 인도 델리의 바랏 만다팜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바랏 모빌리티 글로벌 엑스포(Bharat Mobility Global Expo) 2025에 참가해 인도 마이크로모빌리티 비전을 발표하고 3륜 및 마이크로 4륜 EV 콘셉트를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마이크로모빌리티는 전기 오토바이, 초소형 전기차 등 친환경 동력을 활용한 소형 이동수단으로, 인도, 아태 등지에서 대중교통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현대차는 마이크로모빌리티 이용률이 높은 인
    • 2025-01-19
    • 10:2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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