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광모 리더십] ④21년차 맞이한 지주사 중심 인화 경영…근간 흔드는 상속분쟁에 경계 목소리
    [구광모 리더십] ④21년차 맞이한 지주사 중심 인화 경영…근간 흔드는 상속분쟁에 경계 목소리
    · LG그룹은 올해로 지주회사 출범 21년 차를 맞았다. 2000년 들어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준비한 LG그룹은 3년 만인 2003년 3월 지주회사 ㈜LG를 출범하며 국내 대기업 최초로 지주회사 시대를 열었다. 재계 관계자는 "LG그룹은 과거 순환출자 고리를 끊고 출자와 경영을 철저하게 분리함으로써 경영 투명성과 전문성을 강화했다"며 "IMF 외환위기 이후 불확실성이 높아진 대외 경영 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모범적인 대기업 지배구조 모델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지주회사 전환
    • 2024-08-16
    • 05:00:00
  • LG이노텍, 아픈 손가락 전장사업 정상화… 1조 클럽 회복 청신호
    LG이노텍, '아픈 손가락' 전장사업 정상화… '1조 클럽' 회복 청신호
    LG이노텍의 '아픈 손가락'이었던 전장사업이 올해 들어 성장세를 거듭하면서 전사 호실적의 보탬이 되고 있다. 주력 사업인 광학솔루션도 고객사 애플의 '아이폰 파격 세일' 효과로 비수기 위기를 넘긴 가운데 내달 출시 예정인 신작 '아이폰16' 시리즈로 연간 영업이익 '1조원' 회복에도 청신호가 켜질 전망이다. 15일 LG이노텍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의 전장부품사업부문은 올해 상반기 매출 9879억원, 영업이익 36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8% 증가했으며, 영업이
    • 2024-08-15
    • 19:00:00
  • 현대차·기아, 15년 연구 결실... BMS로 전기차 안전성 강화
    현대차·기아, 15년 연구 결실... 'BMS'로 전기차 안전성 강화
    현대차·기아가 15일 전기차의 핵심 안전 기술인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을 공개했다.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전기차에 대한 불안감이 커진 상황에서 이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현대차그룹은 전기차의 안전성, 주행 거리, 충전 시간 등 기본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전반에 걸쳐 방대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15년 이상의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도화된 BMS는 현대차와 기아의 연구개발 역량을 잘 보여준다. BMS는 배터리의 상태를 전체적으로 관리하고 보호하는
    • 2024-08-15
    • 18:30:00
  • 테슬라코리아, 배터리 정보 미공개… 이상증세 신속 대응
    테슬라코리아, 배터리 정보 미공개… "이상증세 신속 대응"
    테슬라코리아가 최근 인천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로 인해 국민의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자사 차량의 안전성을 강조하며 대응에 나섰다. 다만 배터리 제조사 정보는 여전히 공개하지 않고 있다. 테슬라코리아는 15일 '테슬라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차량을 설계합니다'라는 제목의 고객 공지 이메일을 발송했다. 이 이메일에서 테슬라는 자사 배터리 관리 시스템을 통해 배터리 이상 증상이 감지되면 고객에게 이를 알리고 긴급 출동 서비스나 서비스 센터 예약 등의 지원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 2024-08-15
    • 18:29:39
  • 조현준 효성 회장, 동생 조현문 공익재단 설립에 동의...갈등 종결 및 화해 협상 이어갈 것
    조현준 효성 회장, 동생 조현문 공익재단 설립에 동의..."갈등 종결 및 화해 협상 이어갈 것"
    상속재산을 전액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힌 효성가(家) 차남 조현문 전 효성 부사장이 15일 "조현준 효성 회장 등 공동상속인이 지난 14일 공익재단 설립에 최종적으로 동의했다"고 밝혔다. 조 전 부사장은 이날 언론에 배포한 알림문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번 결정은) 가족 간 화해의 물꼬를 트는 중대한 전환점"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그는 "계열분리와 이를 위해 필수적인 지분 정리, 진실에 기반한 형제간 갈등의 종결 및 화해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협상을 이어 나가기로 뜻을
    • 2024-08-15
    • 15:24:01
  • 경총 이사 충실의무 대상 확대, 시장에 혼란만 초래할 가능성 커
    경총 "이사 충실의무 대상 확대, 시장에 혼란만 초래할 가능성 커"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는 15일 '이사 충실의무 확대 관련 상법 개정에 관한 연구' 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최준선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가 수행했으며, 연구 결과에 따르면 최근 제기된 이사 충실의무 대상 확대 주장은 법적 개념에 대한 오해에서 비롯된 것으로, 상법 개정 시 소송 증가 및 주주 간 갈등 심화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또한 해외 주요국에서는 이와 유사한 규정을 찾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현재 상법은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을 ‘회사’로 규정하
    • 2024-08-15
    • 12:00:00
  • 무역업계 해외 전시서 바이어 매칭 보장돼야
    무역업계 "해외 전시서 바이어 매칭 보장돼야"
    우리 기업이 수출 확대 및 시장 다변화를 위해 가장 필요로 하는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은 '해외 바이어 매칭이 보장된 전시·상담회'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KITA)가 15일 발표한 '무역업계가 바라는 해외마케팅 설문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들은 가장 효과적인 마케팅 지원사업으로 △해외 바이어 매칭이 보장된 해외 전시·상담회(21.4%) △국내에서 개최하는 해외 바이어 초청 전시·상담회(15.1%) 등을 꼽아 바이어와의 접점 확대를 가장 중시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응
    • 2024-08-15
    • 11:17:36
  • 티웨이항공-유엔평화기념관 맞손…보훈 외교사업 앞장선다
    티웨이항공-유엔평화기념관 '맞손'…보훈 외교사업 앞장선다
    티웨이항공이 6·25 유엔 참전국을 대상으로 한 보훈 외교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14일 국가보훈부 산하 유엔평화기념관과 ‘포괄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유엔평화기념관에서 진행한 협약식에는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와 김광우 유엔평화기념관 관장, 그리고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6·25 전쟁 당시 대한민국과 함께 싸운 참전국을 대상으로 보훈 외교사업을 공동 개발하고 추진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 기관이
    • 2024-08-15
    • 10:14:25
  • LG전자, 올레드 아트 마케팅 동남아 확대
    LG전자, '올레드 아트 마케팅' 동남아 확대
    LG전자가 올레드 TV의 독보적인 예술적 가치를 알리는 '올레드 아트 마케팅'을 동남아시아로 확대한다. LG전자는 최근 베트남 하노이시에 위치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에서 '미래는 현실이 된다'를 주제로 LG 올레드 TV를 활용한 예술작품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이 곳은 월 평균 약 100만명이 방문하는 베트남 최대 쇼핑몰이다. 이번 전시에서 2024년형 LG 무선 올레드 TV(M4), 올레드 에보(G4), 라이프스타일 올레드 TV '포제' 등 LG전자의 다양한 올레드 TV는 베트남 유
    • 2024-08-15
    • 10:00:53
  • 삼성전자, 올해 AI 가전 150만대 판매… 에너지 관리 인기
    삼성전자, 올해 'AI 가전' 150만대 판매… "에너지 관리 인기"
    삼성전자는 자사 'AI 가전'의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누적 판매량이 150만대를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집계된 AI 가전 품목은 △TV △모니터 △오디오 △냉장고 △식기세척기 △인덕션 △세탁기 △건조기 △에어드레서 △시스템에어컨 △에어컨 △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스틱청소기 △제습기 등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출시된 가전, TV에 고성능 AI 칩이나 카메라, 센서를 탑재해 더욱 다양한 AI 기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최근 3개월 삼성스토어에서 판매된 가전 3대 중 2대는 'AI 가전'인 것으로 나타났
    • 2024-08-15
    • 09:51:40
  • 현대차·기아, 15년 연구 결실... BMS로 화재 위기 돌파
    현대차·기아, 15년 연구 결실... 'BMS'로 화재 위기 돌파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15일 전기차의 핵심 안전 기술인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을 공개했다.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전기차에 대한 불안감이 커진 상황에서 이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현대차그룹은 전기차의 안전성, 주행 거리, 충전 시간 등 기본 성능을 높이기 위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전반에 걸쳐 방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15년 이상의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도화된 BMS가 현대차·기아의 연구개발 역량을 잘 보여준다. BMS는 배터리의 상태를 전체적으로 관리하고 보호
    • 2024-08-15
    • 09:51:15
  • SK하이닉스 구글 로보택시에 HBM 공급...AI칩→자동차 공급처 확대 속도
    SK하이닉스 "구글 로보택시에 HBM 공급"...AI칩→자동차 공급처 확대 속도
    "차량용 고대역폭 메모리(HBM) 상용화는 현재 SK하이닉스가 유일합니다. 현재 대부분 차량 제조사들이 연구단계 수준이나, 앞으로 많은 곳들의 요구가 있을 것으로 봅니다→." 강욱성 SK하이닉스 오토사업&차세대 상품기획 부사장은 14일 오전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열린 '인공지능 반도체 포럼 조찬강연회'서 이같이 말했다. 강 부사장은 이날 강연에서 일명 '구글카'로 알려진 웨이모의 자율주행 로보택시 차량에 3세대 HBM인 'HBM2E'를 공급했다고
    • 2024-08-14
    • 18:04:23
  •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상반기 보수 27억6800만원…1인당 급여 6600만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상반기 보수 27억6800만원…1인당 급여 6600만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올해 상반기 64억5800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대한항공과 한진칼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조 회장은 대한항공에서 36억9000만원, 한진칼에서 27억6800만원을 각각 수령했다. 대한항공에서 받은 급여는 전년 동기 대비 41.3% 올랐다. 한진칼 급여는 6.5% 줄었다. 총액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15.9% 증가했다. 대한항공은 조 회장의 보수에 대해 "이사 보수지급 기준에 따라 월 보수를 산정하고 보상위원회 사전검토 및 이사회 집행 승인 등 일련의 절차를 거쳐 급여를 확정했다&quo
    • 2024-08-14
    • 18:02:04
  •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상반기 보수 11억2800만원…노태문 11억·경계현 7억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상반기 보수 11억2800만원…노태문 11억·경계현 7억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올해 상반기 11억28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삼성전자 반도체(DS)부문장으로서 사업을 총괄한 경계현 사장과 노태문 MX사업부장 사장은 각각 7억3000만원, 10억9700만원을 받았다. 삼성전자 임원 중 보수 총액 1위는 19억7700만원을 수령한 이해창 시스템LSI사업부 부사장으로 나타났다. 14일 삼성전자가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한 부회장은 올 상반기 급여 8억2000만원, 상여 3억200만원, 기타 근로소득 600만원 등 총 11억28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삼성전자는 "직급(부회장),
    • 2024-08-14
    • 17:57:15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상반기 보수 54억…김동관 46억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상반기 보수 54억…김동관 46억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올해 상반기 보수로 50억원 이상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화그룹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김 회장의 상반기 보수는 ㈜한화로부터 받은 18억원을 포함해 한화솔루션 18억100만원, 한화시스템 18억원 등 54억100만원으로 집계됐다. 김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의 상반기 보수는 46억원이다. 김 부회장은 ㈜한화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부터 각각 15억2900만원을, 한화솔루션에서 15억4200만원을 수령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김 부회장의 보수에 대해 "임원 처우규정에 따라
    • 2024-08-14
    • 17:4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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