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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일렉트릭, 3분기 영업익 1638억원…전년 동기 比 91.8% 증가HD현대일렉트릭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7887억원, 영업이익 1638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3.6%, 영업이익은 91.8% 증가했다. 글로벌 전력설비 수요 증가에 힘입어 배전기기 및 회전기기 매출이 전년 대비 각각 24.1%, 10.8% 증가하며 매출 성장세를 이끌었다. 전력기기 부문 매출은 지난해 판매호조에 따른 기저효과로 인해 4.1% 감소했지만, 북미, 유럽 등 주력 시장에서는 성장세를 이어갔다. 수주 금액은 3분기 7억700만 달러, 올해 누계 30억25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연
- 2024-10-25
- 10: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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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가 전장 부품 효과 '톡톡'...현대모비스, 3분기 영업익 전년비 32% 증가현대모비스가 올해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매출액 14조 18억원, 영업이익 9086억원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매출액은 지난해 3분기보다 1.6%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31.6% 늘었다. 같은기간 당기순이익은 7.7% 줄어든 9212억원을 기록했다. 사업 부문별 매출을 보면 모듈과 핵심부품 제조 부문에서 10조 9412억원, AS사업 부문에서 3조 60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모듈과 핵심부품 제조 분야 매출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감소했지만, AS 분야 매출은 글로벌 수요 지속
- 2024-10-25
- 1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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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N, 차세대 전동화 비전 담은 'RN24 롤링랩' 공개현대자동차가 고성능 브랜드 N의 차세대 전동화 비전을 집약한 결과물을 대중에 선보인다. 10여년 간 월드랠리챔피언십(WRC)에 출전해 쌓은 경험에 고성능 전기차(EV) '아이오닉 5 N'으로 얻은 기술력, 노하우까지 결합했다. 25일 현대차는 소셜 미디어에 '현대 N 데이' 영상을 공개하고, 고성능 롤링랩 'RN24'를 공식 발표했다. 롤링랩(Rolling lab)은 '움직이는 연구소'라는 뜻으로 모터스포츠에서 쓰인 고성능 기술과 각종 선행 기술을 실제 주행 환경에서 검증하는
- 2024-10-25
- 09:3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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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상용차 전시행사 '현대 빅 타운' 개최현대자동차는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경기 과천시 서울랜드 피크닉광장에서 상용차 전시 행사 '현대 빅 타운(Hyundai Big Town)'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선 마이티, 파비스, 엑시언트 프로, ST1, 수소전기 트럭 및 버스 등 상용차 15종을 전시한다. 전시 프로그램 외에도 예비 상용차 고객을 위한 비즈니스 프로그램,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비즈니스 프로그램으로는 △상용차 사업 예비 창업자를 위한 '화물 창업 아카데미' △상용차(ST1·파비
- 2024-10-25
- 09: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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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2025 쏘나타 디 엣지' 출시현대자동차가 대한민국 대표 중형 세단 '쏘나타 디 엣지'의 연식 변경 모델인 '2025 쏘나타 디 엣지(이하 쏘나타)'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차는 쏘나타의 연식 변경을 통해 기존 클러스터 좌측에 위치했던 실내 지문인증 기능을 동승석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센터콘솔 상단으로 위치를 변경했다. 이어 매뉴얼 에어컨에도 애프터 블로우 기능을 적용하고 열선 및 통풍 기능이 고단계에서 저단계로 작동하도록 로직을 변경하는 등 고객의 목소리를 세심히 담아 상
- 2024-10-25
- 09: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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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순환 재활용' 영상 '국제 비즈니스 대상' 금상SK케미칼은 '2024 국제 비즈니스 대상(IBA)'에서 'SK케미칼 클로즈드 루프 솔루션' 영상이 영상 부문 금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미국 스티비 어워드 주최로 열리는 IBA는 전 세계 기업과 조직이 1년간 펼친 사업 활동을 15개 부문에 걸쳐 평가하는 비즈니스 분야 유일 국제 대회다. 이 영상은 SK케미칼이 지난 4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차이나플라스'에서 공개한 플라스틱 순환 재활용 기술과 비전을 담았다. 폐플라스틱이 수거·분쇄·세척·해중합&middo
- 2024-10-25
- 08:5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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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건희 4주기 추도식···이재용 등 삼성家 '총출동'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의 4주기 추도식이 25일 경기도 수원 이목동 선영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한 삼성 일가와 주요 경영진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삼성이 위기 상황에 직면했다는 평가가 안팎으로 나오고 있는 만큼, 이 회장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반도체 경기 침체, 글로벌 경쟁 심화, 혁신 성장 전략 등 여러 중요한 과제가 논의될 가능성이 있어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삼성은 이날 대규모 공식 추모 행사는 생략하고,
- 2024-10-25
- 08:4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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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김재현 신임 대표이사 선임...유명섭 대표와 각자 체제에어프레미아가 김재현 사내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관련업계에 따르면 에어프레미아는 전일 이사를 열고, 김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김 신임 대표는 타이어뱅크 주식회사 이사 등을 역임했고, 지난해부터 에어프레미아 사내이사로 합류해 기업 경영에 참여했다. 김 대표는 취임 후 전략과 재무, 인사, 세일즈, 마케팅, 법무 등 사업 부문을 담당하며 유명섭 대표이사와 함께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에어프레미아를 이끌게 된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이번 선임으로 책임
- 2024-10-25
- 08: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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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실적시즌 개막...AI 반도체·바이오 '웃고' 전자·배터리 '울고'올 3분기 기업 실적 시즌이 본격 개막한 가운데 업종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글로벌 전쟁과 경기둔화라는 이중고 속에서도 기술적 우위를 바탕으로 한 AI(인공지능) 반도체, 자동차 등은 역대 최대 수준의 실적을 냈지만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중국의 저가공세, 물류비 상승 등의 직격탄을 받은 전자, 배터리, 석화 업계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24일 산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올 3분기 매출액 17조5731억원, 영업이익 7조30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호실적은 반도체 업턴(호황)이던 2018
- 2024-10-25
- 08: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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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韓 진출기업 협의회 출범… 양국 경제 협력 강화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KOTRA)는 헝가리에서 활동하는 30개 이상의 한국 기업이 참여하는 헝가리-한국 진출기업 협의회가 이달 24일 공식 출범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헝가리 투자청(HIPA), 주헝가리 대한민국대사관, 코트라 부다페스트 무역관의 협력 하에 설립됐다. 협의회 출범을 계기로 양국 간 경제 협력을 강화하고, 한국 기업들이 헝가리 시장에서 더 큰 성공을 거두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헝가리에서 첫 번째로 출범한 이번 협의회는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을 포함한 34개의
- 2024-10-25
- 08: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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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종합] LG전자, 미래 먹거리 포트폴리오로 4분기 개선 추진역대 3분기 중 최대 매출을 기록한 LG전자는 24일 3분기 확정 실적 발표 후 컨퍼런스콜을 통해 4분기 실적 개선 의지를 밝혔다. 늘어난 해상운임비와 마케팅비에 따른 부담을 신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등으로 완화하겠다는 방침이다. LG전자는 "장기화되고 있는 시장 수요회복 지연과 더불어 글로벌 해상운임 상승과 마케팅 비용 상승이 수익성 악화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다만 "가전 구독사업과 냉난방공조(HVAC), 기업 간 거래(B2B), 플랫폼 사업 다변화로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LG
- 2024-10-25
- 08: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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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 결단의 시간] '뉴삼성' 도약 가늠자… 미전실 운영-연말 인사에 있다삼성전자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술 중심의 인적 쇄신이 필요하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또 컨트롤타워 부활과 이 회장의 등기임원 복귀 필요성 등도 제기되고 있다. 지금처럼 국내 경제 상황뿐만 아니라 미·중 갈등과 같은 대외 리스크가 가중되는 불확실성 속에서 빠른 의사 결정과 대처가 '뉴 삼성'으로 도약하는 가늠자가 될 것이라는 진단이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 내부에서도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할 주요 과제로 꼽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던 &lsqu
- 2024-10-25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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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 결단의 시간] 뉴삼성, 넥스트 리더십은"사장, 회장이 투자하는 것을 회피하고, 투자를 해서 실패를 하면 사장을 쫓아버리니 그 밑 사람이 기가 죽고, 그러니 투자를 안 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하는 것이다."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이 지난 2003년 10월 9일 메모리 사업현장 보고 당시 했던 발언이다. 규모가 크거나 달성하기 어려워도 투자를 미루지 말고, 책임을 질까봐 겁내지 말고 경영자로서 과감히 결단을 내리라는 조언이었다. 이 같은 선대회장의 조언은 20년이 지난 지금의 삼성에게 꼭 필요한 말이 됐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
- 2024-10-25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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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 결단의 시간] '시계 제로' 삼성, 경영 방향 어디로이번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입’에 재계의 시선이 꽂혀있다. 25일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선대회장의 4주기에 이어 이재용 회장 취임일(27일), 삼성전자 창립 기념일(11월 1일)까지 삼성의 굵직한 행사가 줄줄이 계획돼 있어서다. 명실상부 ‘세계 1등 기업’이었던 삼성은 최근 마치 바이러스처럼 걷잡을 수 없이 퍼지는 삼성 위기론에 속수무책이다. 주력인 메모리 반도체의 실적마저 부진하고, 삼성 특유의 도전과 혁신 정신이 사라졌다는 비판이 곳곳에서 터져나오고 있다. 이달 취임 2
- 2024-10-25
- 0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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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LG전자 "3분기 가전구독 누적 매출 1조 3000억… 인도 확대 검토"LG전자는 24일 열린 3분기 컨퍼런스콜에서 "한국 시장에서 당사의 대형 가전 중심의 가전 구독 사업이 지속 증가하면서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은 1조3000억원 수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성장 중이다"며 "이에 구독 매출 비중은 지난해 약 15% 비중에서 현재 20%를 넘어서고 있다. 영업이익률은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말레이시아, 대만, 태국 외 추가적으로 인도와 기타 아시아 국가에서도 가전구독 사업성을 검토 중이다"고 덧붙였다. 다만 구체적 일정에 대
- 2024-10-24
- 18:4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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