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 이건희 4주기 추도식···이재용 등 삼성家 총출동
    故 이건희 4주기 추도식···이재용 등 삼성家 '총출동'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의 4주기 추도식이 25일 경기도 수원 이목동 선영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한 삼성 일가와 주요 경영진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삼성이 위기 상황에 직면했다는 평가가 안팎으로 나오고 있는 만큼, 이 회장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반도체 경기 침체, 글로벌 경쟁 심화, 혁신 성장 전략 등 여러 중요한 과제가 논의될 가능성이 있어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삼성은 이날 대규모 공식 추모 행사는 생략하고,
    • 2024-10-25
    • 08:40:20
  • 에어프레미아, 김재현 신임 대표이사 선임...유명섭 대표와 각자 체제
    에어프레미아, 김재현 신임 대표이사 선임...유명섭 대표와 각자 체제
    에어프레미아가 김재현 사내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관련업계에 따르면 에어프레미아는 전일 이사를 열고, 김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김 신임 대표는 타이어뱅크 주식회사 이사 등을 역임했고, 지난해부터 에어프레미아 사내이사로 합류해 기업 경영에 참여했다. 김 대표는 취임 후 전략과 재무, 인사, 세일즈, 마케팅, 법무 등 사업 부문을 담당하며 유명섭 대표이사와 함께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에어프레미아를 이끌게 된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이번 선임으로 책임
    • 2024-10-25
    • 08:18:30
  • 3분기 실적시즌 개막...AI 반도체·바이오 웃고 전자·배터리 울고
    3분기 실적시즌 개막...AI 반도체·바이오 '웃고' 전자·배터리 '울고'
    올 3분기 기업 실적 시즌이 본격 개막한 가운데 업종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글로벌 전쟁과 경기둔화라는 이중고 속에서도 기술적 우위를 바탕으로 한 AI(인공지능) 반도체, 자동차 등은 역대 최대 수준의 실적을 냈지만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중국의 저가공세, 물류비 상승 등의 직격탄을 받은 전자, 배터리, 석화 업계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24일 산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올 3분기 매출액 17조5731억원, 영업이익 7조30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호실적은 반도체 업턴(호황)이던 2018
    • 2024-10-25
    • 08:04:25
  • 헝가리, 韓 진출기업 협의회 출범… 양국 경제 협력 강화
    헝가리, 韓 진출기업 협의회 출범… 양국 경제 협력 강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KOTRA)는 헝가리에서 활동하는 30개 이상의 한국 기업이 참여하는 헝가리-한국 진출기업 협의회가 이달 24일 공식 출범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헝가리 투자청(HIPA), 주헝가리 대한민국대사관, 코트라 부다페스트 무역관의 협력 하에 설립됐다. 협의회 출범을 계기로 양국 간 경제 협력을 강화하고, 한국 기업들이 헝가리 시장에서 더 큰 성공을 거두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헝가리에서 첫 번째로 출범한 이번 협의회는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을 포함한 34개의
    • 2024-10-25
    • 08:01:38
  • [컨콜 종합] LG전자, 미래 먹거리 포트폴리오로 4분기 개선 추진
    [컨콜 종합] LG전자, 미래 먹거리 포트폴리오로 4분기 개선 추진
    역대 3분기 중 최대 매출을 기록한 LG전자는 24일 3분기 확정 실적 발표 후 컨퍼런스콜을 통해 4분기 실적 개선 의지를 밝혔다. 늘어난 해상운임비와 마케팅비에 따른 부담을 신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등으로 완화하겠다는 방침이다. LG전자는 "장기화되고 있는 시장 수요회복 지연과 더불어 글로벌 해상운임 상승과 마케팅 비용 상승이 수익성 악화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다만 "가전 구독사업과 냉난방공조(HVAC), 기업 간 거래(B2B), 플랫폼 사업 다변화로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LG
    • 2024-10-25
    • 08:01:24
  • [JY, 결단의 시간] 뉴삼성 도약 가늠자… 미전실 운영-연말 인사에 있다
    [JY, 결단의 시간] '뉴삼성' 도약 가늠자… 미전실 운영-연말 인사에 있다
    삼성전자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술 중심의 인적 쇄신이 필요하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또 컨트롤타워 부활과 이 회장의 등기임원 복귀 필요성 등도 제기되고 있다. 지금처럼 국내 경제 상황뿐만 아니라 미·중 갈등과 같은 대외 리스크가 가중되는 불확실성 속에서 빠른 의사 결정과 대처가 '뉴 삼성'으로 도약하는 가늠자가 될 것이라는 진단이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 내부에서도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할 주요 과제로 꼽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던 &lsqu
    • 2024-10-25
    • 06:00:00
  • [JY, 결단의 시간] 뉴삼성, 넥스트 리더십은
    [JY, 결단의 시간] 뉴삼성, 넥스트 리더십은
    "사장, 회장이 투자하는 것을 회피하고, 투자를 해서 실패를 하면 사장을 쫓아버리니 그 밑 사람이 기가 죽고, 그러니 투자를 안 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하는 것이다."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이 지난 2003년 10월 9일 메모리 사업현장 보고 당시 했던 발언이다. 규모가 크거나 달성하기 어려워도 투자를 미루지 말고, 책임을 질까봐 겁내지 말고 경영자로서 과감히 결단을 내리라는 조언이었다. 이 같은 선대회장의 조언은 20년이 지난 지금의 삼성에게 꼭 필요한 말이 됐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
    • 2024-10-25
    • 06:00:00
  • [JY, 결단의 시간] 시계 제로 삼성, 경영 방향 어디로
    [JY, 결단의 시간] '시계 제로' 삼성, 경영 방향 어디로
    이번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입’에 재계의 시선이 꽂혀있다. 25일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선대회장의 4주기에 이어 이재용 회장 취임일(27일), 삼성전자 창립 기념일(11월 1일)까지 삼성의 굵직한 행사가 줄줄이 계획돼 있어서다. 명실상부 ‘세계 1등 기업’이었던 삼성은 최근 마치 바이러스처럼 걷잡을 수 없이 퍼지는 삼성 위기론에 속수무책이다. 주력인 메모리 반도체의 실적마저 부진하고, 삼성 특유의 도전과 혁신 정신이 사라졌다는 비판이 곳곳에서 터져나오고 있다. 이달 취임 2
    • 2024-10-25
    • 04:05:22
  • [컨콜] LG전자 3분기 가전구독 누적 매출 1조 3000억… 인도 확대 검토
    [컨콜] LG전자 "3분기 가전구독 누적 매출 1조 3000억… 인도 확대 검토"
    LG전자는 24일 열린 3분기 컨퍼런스콜에서 "한국 시장에서 당사의 대형 가전 중심의 가전 구독 사업이 지속 증가하면서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은 1조3000억원 수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성장 중이다"며 "이에 구독 매출 비중은 지난해 약 15% 비중에서 현재 20%를 넘어서고 있다. 영업이익률은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말레이시아, 대만, 태국 외 추가적으로 인도와 기타 아시아 국가에서도 가전구독 사업성을 검토 중이다"고 덧붙였다. 다만 구체적 일정에 대
    • 2024-10-24
    • 18:44:14
  • [컨콜] LG전자 4분기 해상운임비 부담 완화 전망
    [컨콜] LG전자 "4분기 해상운임비 부담 완화 전망"
    LG전자는 24일 열린 3분기 컨퍼런스콜에서 4분기 해상운임비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LG전자는 "올해 지정학 이슈로 하반기 지역별 해상운임 재계약하며 주요 선사의 해상 운임이 인상했고 당사 전년 대비 3분기 손익에 다소 영향을 줬다"며 "7월부터 상하이 운임지수(SCFI)가 하락하고 있으며 당사는 고운임 선사 조정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 하반기 계약 운임에서 조정되는 부분이라 인하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나 전분기 대비 4분기 해상운임 영향도는 낮아질
    • 2024-10-24
    • 18:44:04
  • [르포] 웅장한 건설기계의 향연… 한국국제건설기계전 가보니
    [르포] "웅장한 건설기계의 향연"… 한국국제건설기계전 가보니
    24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2회 한국국제건설기계전(CONEX KOREA 2024) 현장은 마치 '강철의 숲'을 연상하게 했다. 2만1384㎡ 규모의 전시장에 1010개의 부스가 빼곡히 들어섰고, 웅장한 건설기계들이 줄지어 서 있었다. 전시장에 들어서자 미니 굴착기(HX17AZ)와 초대형 휠로더(HL985A)가 먼저 눈에 들어왔다. 기계에서 풍기는 기름 냄새가 강하게 퍼졌고, 금속이 부딪히는 소리가 귀를 자극했다. 참관객들은 기계들 사이를 거닐며 최신 건설 기술을 체험하고 있었다.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 2024-10-24
    • 17:30:00
  • 롯데케미칼, 해외 자회사 활용해 1조4000억 조달…재무개선 속도
    롯데케미칼, 해외 자회사 활용해 1조4000억 조달…재무개선 속도
    롯데케미칼이 해외 자회사 지분을 기초자산으로 약 1조 4000억원의 자금을 조달해 재무 건전성을 제고한다고 24일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미국 내 에틸렌글리콜(EG) 생산 법인인 LCLA(롯데케미칼 루이지애나 LLC)의 유상증자 지분 40%를 활용해 약 6600억원을 연내 조달, 차입금을 축소할 예정이다. 추가로 인도네시아 LCI(PT 롯데케미칼 인도네시아)의 지분 활용으로 내년중으로 약 7000억원 규모의 자금도 조달한다. LCI는 에틸렌 100만톤 규모의 석유화학공장 건설을 위해 지난 2016년 설립된 회사로, 내년 중 상업
    • 2024-10-24
    • 17:27:02
  • [컨콜] LG전자 中추격, 웹OS 담은 보급형 TV로 대응
    [컨콜] LG전자 "中추격, 웹OS 담은 보급형 TV로 대응"
    LG전자는 24일 열린 3분기 컨퍼런스콜에서 중국 업체들의 TV시장 내 부상과 이에 따른 경쟁 심화를 두고 "중국은 보급형 및 초대형 라인업 제품을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에 판매해 시장 확대 중이다"며 "과도한 가격 인하는 산업 생태계 전반 내 유통 재고 이슈와 수익 악화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올레드와 QLED TV등 프리미엄 제품의 경쟁 우위를 지속 확보하고 보급형 TV 시장서도 국내 생산 효율화를 통한 원가경쟁력을 확보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
    • 2024-10-24
    • 17:25:14
  • [컨콜]현대차 美 전기차공장 지난 3일 가동…생산속도 정상화
    [컨콜] 현대차 "美 전기차공장 지난 3일 가동…생산속도 정상화"
    현대차는 미국 조지아주에 지은 전기차 전용공장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가동을 이달 3일 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승조 현대차 기획재경본부장(전무)은 이날 올해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HMGMA 가동 여부에 관한 질문을 받고 "10월3일부로 가동해 생산을 하고 있다"며 "점진적으로 생산 속도를 올려 공장 가동률을 정상화하려 한다"고 전했다. 다만 "현재는 램프업(가동률 증가) 기간이라 물량 자체가 많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이 본부장은 또
    • 2024-10-24
    • 17:14:53
  • 현대차, 글로벌 수요둔화·불확실성에도 선방...3분기 매출액 역대 최대
    현대차, 글로벌 수요둔화·불확실성에도 선방...3분기 매출액 '역대 최대'
    현대자동차가 하이브리드(HEV),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제네시스 등 고부가가치 차량 판매를 늘리면서 3분기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글로벌 경기 둔화, 지정학적 리스크 등 자동차 수출 시장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지만 탄탄한 내실을 바탕으로 올해 통합(현대차·기아) 영업이익 '30조원 시대'를 열겠다는 목표 달성에 한발 다가섰다는 전망이 나온다. 현대차는 24일 올 3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을 통해 매출액이 지난해 3분기보다 4.7% 증가한 42조9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
    • 2024-10-24
    • 16: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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