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그룹, 상반기 판매·매출 글로벌 빅3…영업이익률 1위
    현대차그룹, 상반기 판매·매출 글로벌 빅3…영업이익률 1위
    현대자동차그룹이 올해 상반기 판매와 수익 면에서 모두 글로벌 '빅3' 위치를 차지했다. 수익성 지표인 영업이익에서 글로벌 2위인 폭스바겐그룹과 근소한 차이를 보였고 영업이익률은 글로벌 '톱5' 완성차업체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4일 글로벌 완성차업체의 상반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현대차그룹은 올해 1∼6월 전 세계 시장에서 361만6000대를 팔아 토요타그룹(516만2000대), 폭스바겐그룹(434만8000대)에 이어 판매량 3위를 유지했다. 현대차그룹에 이어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329만대
    • 2024-08-04
    • 10:39:44
  • LG전자, 희망직업훈련학교 성과… 글로벌 창소년 자립 지원
    LG전자, '희망직업훈련학교' 성과… 글로벌 창소년 자립 지원
    LG전자의 글로벌 청소년 자립 지원 활동이 결실을 맺고 있다. 전문 기술 교육 커리큘럼을 운영하며 경제적 자립을 돕고, 저소득층 청소년들의 생활 환경 개선 활동을 꾸준히 펼쳐온 성과다. LG전자는 지난달 30일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에서 '캄보디아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의 졸업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희망직업훈련학교'는 LG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협력해 캄보디아, 에티오피아 등에 설립한 기술 교육 기관이다. 해당 국가의 청소년들이 체계적인 교육 과정으로 기술 역량을 갖춰
    • 2024-08-04
    • 10:32:45
  • 현대차·기아, 상반기 하이브리드 판매 비중 첫 두자릿 수
    현대차·기아, 상반기 하이브리드 판매 비중 첫 두자릿 수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하이브리드차(HEV) 판매 비중이 상반기 기준 처음으로 올해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4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두 회사는 올해 1∼6월 전체 361만9631대를 판매했다. 이 중 HEV가 차지하는 비중은 11.3%(40만8799대)로 집계됐다. 반기 기준 현대차·기아 전체 판매에서 HEV가 차지하는 비중이 10%를 넘어서고 하이브리드 판매 대수가 40만대를 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같은 기간 현대차는 전 차종을 통틀어 206만3934대, 기아는 155만5697대를 각각 팔았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한
    • 2024-08-04
    • 10:32:09
  • 삼성SDI, 북미 석박사급 인재 확보로 초격차 기술경쟁력 강화
    삼성SDI, 북미 석박사급 인재 확보로 '초격차 기술경쟁력' 강화
    삼성SDI가 북미 지역 석·박사급 글로벌 우수 인재를 확보해 '초격차 기술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삼성SDI는 3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 위치한 하얏트 리젠시 캠브리지 호텔에서 올해 첫 '테크 앤 커리어(Tech & Career) 포럼' 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테크 앤 커리어 포럼'은 주요 경영진들이 직접 나서 우수 인력을 채용하기 위한 석·박사급 인재 초청 행사로, 행사가 열린 보스턴은 삼성SDI의 미국 내 첫 번째 연구소인 SDIRA(SDI R&D 아메리카)가 위치한
    • 2024-08-04
    • 10:29:00
  • LS전선, 멕시코 버스덕트·배터리 부품공장 착공… 북미 공략 가속
    LS전선, 멕시코 버스덕트·배터리 부품공장 착공… 북미 공략 가속
    LS전선이 북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한다. LS전선은 지난 2일(현지시간) 멕시코에 버스덕트와 전기차 배터리 부품 공장 등 두 개의 공장을 착공했다고 4일 밝혔다. 멕시코 중부 케레타로주 산업단지에 약 12만6000㎡(약 3만8000평) 부지에 연면적 1만6800㎡(5082평)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며, 오는 2025년 하반기부터 제품을 양산하게 된다. LS전선은 케레타로 공장을 북미 시장에 대한 수출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멕시코는 저렴한 인건비와 미국-멕시코-캐나다 자유무역협정(USMCA)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점이 있
    • 2024-08-04
    • 10:16:32
  • 주주설득 나선 두산, 대표들 일제히 주주서한...비즈니스 밸류 높이기 위한 사업 재편 호소
    주주설득 나선 두산, 대표들 일제히 주주서한..."비즈니스 밸류 높이기 위한 사업 재편" 호소
    두산그룹이 그룹의 ‘리밸런싱(재조정)’ 작업이 주가하락과 주주반발로 이어지자 두산에너빌리티, 두산밥캣, 두산로보틱스 등 3개사 대표들이 설득작업에 나섰다. 4일 박상현 두산에너빌리티 대표, 스캇박 두산밥캣 대표, 류정훈 두산로보틱스 대표는 일제히 주주서한을 냈다. 임시주주총회 참석 대상 주주 명부가 확보되는 5일 서한 발송을 개시할 예정이며, 이에 앞서 각 사 홈페이지에 먼저 서한을 게재했다. 박 대표는 원자력 발전 분야의 세계적 호황으로 전례 없는 사업기회를 눈 앞에 두고
    • 2024-08-04
    • 10:12:35
  • [파리올림픽 2024] 10년 만의 선 국제무대서 금메달...맏언니 전훈영, 앵발리드서 빛났다
    [파리올림픽 2024] 10년 만의 선 국제무대서 금메달...맏언니 전훈영, 앵발리드서 빛났다
    # 4년 전 도쿄가 첫 올림픽이 될 수 있었다. 메달 후보로 기대를 모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번지면서 올림픽이 별안간 1년 뒤로 밀렸다. 다시 실시한 국가대표 선발전에선 후배들에게 자리를 내줬다. 3년간 절치부심하며 다음 올림픽을 기약해야만 했다. 서른이 넘어 처음으로 올림픽 무대를 밟은 대한민국 여자 양궁 대표팀의 '맏언니' 전훈영(30)의 이야기다. 2014년 세계대학선수권대회 2관왕 이후 국제 대회 수상 이력이 없던 전훈영은 올해 4월 국가대표 선수단에 승선하며
    • 2024-08-04
    • 10:00:00
  • 현대차, 아이오닉5 N, 獨 아우토자이퉁 비교평가서 BMW M2 앞서
    현대차, 아이오닉5 N, 獨 '아우토자이퉁' 비교평가서 BMW M2 앞서
    현대자동차는 4일 고성능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 N'이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 매거진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에서 실시한 고성능차 비교테스트에서 BMW사의 대표 고성능 내연기관 모델 'M2'를 앞서며 경쟁력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아우토 자이퉁은 자동차의 본고장 독일의 3대 자동차 전문지 중 하나로 독일뿐만 아니라 유럽 소비자들에게 높은 신뢰를 받고 있으며 차량 구매 시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되고 있다. 아우토 자이퉁 최근호에 게재된 이번 고성능차 비교평가는 고성능
    • 2024-08-04
    • 09:39:25
  • 내수 둔화, 수출량 부진...완성차 5사, 7월 판매량 62.9만대로 전년비 3.7% 감소
    내수 둔화, 수출량 부진...완성차 5사, 7월 판매량 62.9만대로 전년비 3.7% 감소
    고금리, 경기 침체 등 내수 부진과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정체) 등으로 수출 물량이 줄어들면서 국내 완성차 5사의 7월 판매량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현대자동차·기아·한국지엠·르노코리아·KG모빌리티 등 완성차 5개사 7월 판매 실적을 취합한 결과 국내외 판매량은 총 62만9661대로 작년 동기(65만3739대) 대비 3.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의 7월 판매량은 33만2003대로, 전년동기대비 1.4% 감소했다.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량은 2.6%줄어든 5만6009
    • 2024-08-04
    • 09:25:43
  • 메모리 반도체, 3개월째 가격 제자리걸음...하반기 D램 상승 가능성 커
    메모리 반도체, 3개월째 가격 제자리걸음...하반기 D램 상승 가능성 커
    D램·낸드 플래시 등 메모리 반도체 월평균 가격이 3개월 연속 보합세를 이어갔다. 올 하반기부터는 D램은 가격 상승이, 낸드는 가격 하락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2일 대만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PC용 범용 D램(DDR4 8Gb 1Gx8)의 7월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전월과 같은 2.1달러로 집계됐다. D램 가격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네 달 연속 오른 후 2개월간 제자리걸음을 했다. 이어 반도체 슈퍼사이클(대호황) 초입에 돌입한 4월 16.67% 오르며 2022년 12월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2달러
    • 2024-08-03
    • 06:00:00
  •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대통령실 野 탄핵안, 반헌법·반법률적 행태 비판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대통령실 "野 탄핵안, 반헌법·반법률적 행태" 비판
    대통령실 "野 탄핵안, 반헌법·반법률적 행태" 비판 대통령실은 2일 국회에서 야당 단독으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데 대해 "반헌법·반법률적 행태"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방송통신위원장이 근무 단 하루 동안 대체 어떻게 중대한 헌법 또는 법률 위반행위를 저질렀다는 건지 묻고 싶다"며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야당의 탄핵 폭주에 맞서 이
    • 2024-08-02
    • 21:48:57
  • 남양유업, 홍원식 전 회장 등 3인 200억대 횡령 혐의 고소 
    남양유업, 홍원식 전 회장 등 3인 200억대 횡령 혐의 고소 
    남양유업은 홍원식 전 회장과 전직 임직원 3명을 횡령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고소했다고 2일 공시했다. 남양유업이 적시한 횡령 혐의 금액은 201억2223만원으로 남양유업의 자기자본 대비 2.97%에 상당하는 금액이다. 남양유업은 횡령 혐의 외에도 배임수재 혐의에 대해서도 고소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4일 대법원 판결에 따라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일가는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인 한앤컴퍼니에 경영권을 넘겨줬다. 그러나 이후에도 남양유업과 홍 전 회장 일가 간 법적 분쟁
    • 2024-08-02
    • 20:12:37
  • SK그룹, 19~21일 이천포럼…AI·SKMS로 미래 먹거리 모색
    SK그룹, 19~21일 이천포럼…"AI·SKMS로 미래 먹거리 모색"
    SK그룹이 오는 19~20일 SK그룹 지식경영 플랫폼인 이천포럼을 열고 그룹 혁신 방안을 모색한다. 올해 포럼 주제는 '인공지능'(AI)과 고유 경영관리체계인 'SKMS'(SK Management System)로 정했다. 2일 재계에 따르면 SK그룹은 오는 19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서울 워커힐호텔 등에서 이천포럼을 개최한다. 이천포럼은 6월 경영전략회의(옛 확대경영회의), 10월 CEO세미나와 함께 '그룹 3대 회의'로 불린다. 올해 이천포럼의 핵심 테마는 'AI'이다. AI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반
    • 2024-08-02
    • 19:55:00
  • 대한전선, 2분기 IR 개최...초고압케이블·산업전선 전망 밝아
    대한전선, 2분기 IR 개최..."초고압케이블·산업전선 전망 밝아"
    대한전선이 경영 실적과 전망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대한전선은 2일 여의도에 위치한 NH금융타워에서 기관 투자자 및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대한전선의 2분기 실적과 추진 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설명회 자료는 일반 투자자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공식 홈페이지에도 게재했다. 대한전선은 2분기 실적을 기반으로 사업부별 주요 실적과 해외 지역별 매출 현황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다. 대한전선의 2분기
    • 2024-08-02
    • 17:54:14
  • ㈜한화, 2분기 영업손실 217억원 적자 전환...건설원가 상승 영향
    ㈜한화, 2분기 영업손실 217억원 적자 전환...건설원가 상승 영향
    ㈜한화가 2024년 2분기 별도 기준 영업손실 21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556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3.8% 감소했다. ㈜한화 상반기 누적 매출은 3조208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7%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619억원으로 51.2% 증가했다. ㈜한화는 건설 부문의 대형 프로젝트 준공에 따라 매출이 감소하고 건설 원가의 급격한 상승에 따라 영업이익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원가율이 높은 도급 공사들이 순차적으로 마무리되고 올해 4분기 착공 예정인
    • 2024-08-02
    • 17:3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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