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불황에 설 연휴 명절 비용 줄인다
    "경기 불황에 설 연휴 명절 비용 줄인다"
    경기불황으로 올해 설 명절은 가성비 위주의 실용적인 소비를 할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가 최근 전국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설 명절 소비인식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1.6%가 ‘작년보다 지출을 줄일 계획’이라고 답했으며, ‘지출을 늘릴 계획’이라는 답변은 22.0%에 그쳤다. 지출을 줄이는 이유로는 ‘지속되는 고물가’(58.9%)를 가장 많이 꼽았으며, ‘경기 불황 지속’(36.7%), ‘가계부채 증가&rsq
    • 2025-01-22
    • 12:00:00
  • SK하이닉스, 성과급 1450% 제안에 노조 거절 왜?
    SK하이닉스, 성과급 1450% 제안에 노조 거절 '왜?'
    SK하이닉스 노사가 역대급 실적에도 초과이익성과급(PS) 지급을 두고 난항을 겪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임직원들에게 월 기본급 대비 1450% 성과급 지급안을 제시했다. 이는 기본 PS 1000%에 특별상여금 450%를 더한 금액이다. 회사 측은 오는 24일 지급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노조는 성과급 제안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노조 측은 2023년 영업이익이 2018년 대비 상승했음에도 성과급 지급률은 오히려 낮아졌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연간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
    • 2025-01-22
    • 10:52:27
  • 한화큐셀, 美 대형 태양광 발전사업 2건 매각
    한화큐셀, 美 대형 태양광 발전사업 2건 매각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이 미국 콜로라도주와 버지니아주에서 개발 또는 건설하고 있는 2건의 대형 태양광 발전사업을 글로벌 IPP(민자 발전사업자)에 매각했다고 22일 밝혔다. 한화큐셀은 매각한 발전소가 모두 완공될 때까지 개발(Develop)과 태양광 모듈 공급을 포함한 EPC(설계∙조달∙건설) 작업도 직접 수행하며 제조부터 개발 및 EPC까지 아우르는 종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매각한 태양광 발전사업은 총 446MW(메가와트) 규모로 완공되면 연간 845GWh(기가와트아워) 이상의 재생에너지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 2025-01-22
    • 10:24:08
  • 스마트 오피스 시장 공략··· LG전자, 네이버클라우드와 B2B 구독사업 강화
    "스마트 오피스 시장 공략"··· LG전자, 네이버클라우드와 'B2B 구독사업' 강화
    LG전자가 스마트 오피스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LG전자는 대화면 스마트 디스플레이 ‘LG 전자칠판’과 네이버클라우드의 비즈니스용 AI 회의록 작성 솔루션 ‘네이버웍스 클로바노트(이하 클로바노트)’를 같이 이용하고 혜택도 받는 B2B 구독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LG전자는 전날 네이버클라우드와 서울 역삼동 소재 네이버클라우드 강남오피스에서 ‘공동 구독 프로모션 및 기업 고객 맞춤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업으로 양사는 스
    • 2025-01-22
    • 10:00:00
  • LG화학, 고부가 PVC로 프리미엄 시장 공략 속도
    LG화학, 고부가 PVC로 프리미엄 시장 공략 속도
    LG화학이 고부가 PVC(폴리염화비닐) 소재로 전기차 충전 케이블 시장을 공략한다. LG화학은 최근 전기차 충전기 및 전력 케이블 전문기업 이엘일렉트릭과 전기차용 친환경 난연케이블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PVC는 일상 생활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범용 플라스틱으로 주로 건축자재, 전력 케이블, 바닥재, 창호 등의 원료로 사용된다. 중합은 분자들을 결합해 거대한 고분자를 만드는 반응을 의미하는데, 초고중합도 PVC는 결합하는 분자 수를 극대화해 기존 소재 대비 뛰어난 내열성과 내
    • 2025-01-22
    • 09:05:46
  •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트럼프 취임식·VIP 무도회 참석…주요인사 만나 광폭행보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트럼프 취임식·VIP 무도회 참석…주요인사 만나 광폭행보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해 트럼프 정부 주요 각료를 비롯한 정·재계 인사들과 두루 소통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다졌다. 한화그룹은 22일 김 부회장은 지난 20일(현지시간) 워싱턴DC의 한 실내 공간에서 국회의사당 중앙홀(로툰다)에서 진행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을 생중계로 지켜본 뒤 취임식 3개 무도회 중 하나인 스타라이트 무도회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김 부회장은 취임식에 앞서 지난 19일 저녁 국립건축박물관에서 개최된 캔들라이트 만찬에도
    • 2025-01-22
    • 08:43:25
  • [갤럭시 언팩 D-1] 삼성, 갤럭시 손님맞이 준비 한창…현지서도 AI 기대감↑
    [갤럭시 언팩 D-1] 삼성, 갤럭시 손님맞이 준비 한창…현지서도 'AI' 기대감↑
    삼성전자가 '갤럭시 언팩' 행사를 하루 앞두고 관람객 맞이를 위한 막바지 작업에 돌입한 가운데 현지에서도 인공지능(AI)이 강화된 신제품 갤럭시 S25에 높은 기대감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SAP센터에는 'Galaxy AI' 문구가 담긴 깃발과 'SAMSUNG Galaxy Unpacked' 대형 광고판이 부착됐다. 이 곳에서는 오는 22일(한국시간 23일 오전 3시) 삼성전자의 올 상반기 신규 스마트폰 갤럭시 S25 시리즈가 공개된다. SPA센터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 2025-01-22
    • 08:24:04
  • 기업경기전망, 역대 최장 기간 부진...내수·투자·수출 최악
    기업경기전망, 역대 최장 기간 부진...내수·투자·수출 '최악'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이하 BSI)를 조사한 결과 2월 BSI 전망치는 87.0로, 2년 11개월 연속 부진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BSI는 기준선 100보다 높으면 전월 대비 긍정적으로 전망하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다. 100보다 낮으면 전월 대비 부정적이다. BSI는 2022년 4월 기준선을 처음 하회한 뒤 2년 11개월 연속 하회했다. 1월에 이어 역대 최장기 연속 부진이다. 업종별로 제조업(93.0)과 비제조업(81.4) 모두 동반 부진했지만 내수 침체 장기화로 비
    • 2025-01-22
    • 06:00:00
  • 우오현 SM그룹 회장, 韓·美 민간 경제외교 가교 역할 본격 수행
    우오현 SM그룹 회장, 韓·美 민간 경제외교 가교 역할 본격 수행
    우오현 SM그룹 회장, 허영인 SPC그룹 회장 등 한미동맹친선협회 추천으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에 참석한 재계 인사들이 미국 현지에서 민간 외교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0일(현지시간) 재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참석자로 초청받은 우 회장과 허 회장은 미국 동부 한파로 인해 취임식 장소가 당초 예정된 미국 워싱턴 DC 의사당 앞 야외무대에서 의사당 내 중앙홀(로툰다)로 변경되면서 미국 현지 교민들과 함께 워싱턴 DC 캐피탈원 아레나에서 취임식을 생중계로 지켜봤다
    • 2025-01-21
    • 22:56:55
  • [인더스트리리포트] SK 달리고 삼성·LG 쫓고...유리기판 주도권 전쟁 막 올라
    [인더스트리리포트] SK 달리고 삼성·LG 쫓고...유리기판 주도권 전쟁 막 올라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이 유리기판 샘플을 잇달아 요청함에 따라 SKC(앱솔릭스), 삼성전기, LG이노텍 등 국내 주요 반도체 소재 기업들도 유리기판 양산을 서두르고 있다. 가장 앞서고 있는 곳은 2018년부터 관련 사업을 준비해온 SKC이지만 다른 기업의 추격도 만만찮다. 21일 시장조사업체 더인사이트파트너스에 따르면 전 세계 유리기판 시장은 지난해 2300만 달러(약 330억원)에서 연평균 약 5.9%씩 성장해 2034년 42억 달러(약 6조4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가장 앞서고 있는 회사는 SKC다. 미국 반도체 전
    • 2025-01-21
    • 18:01:00
  • [인더스트리리포트] TSMC 패권 흔드는 게임 체인저, 유리기판 차세대 반도체 소재로 주목
    [인더스트리리포트] TSMC 패권 흔드는 게임 체인저, '유리기판' 차세대 반도체 소재로 주목
    반도체 미세화 공정이 물리적 한계에 직면함에 따라 많은 글로벌 반도체 기업이 소재 혁신으로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유리기판'(글라스 기판, Glass Substrate)을 꼽을 수 있다. 엔비디아, 애플, 브로드컴, AMD, 인텔 등 주요 팹리스는 자사 최선단 반도체에 유리기판을 적용하기 위한 연구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고 SKC(앱솔릭스), 삼성전기, LG이노텍 등 국내 반도체 소재 기업도 유리기판을 조기 양산하기 위해 회사 모든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 이에 2025년은 유리기판 상용화 원년으로 기
    • 2025-01-21
    • 18:00:00
  • LFP로 시장 장악한 中…NCM에 머문 韓, 돌파구는?
    LFP로 시장 장악한 中…NCM에 머문 韓, 돌파구는?
    중국이 비용 효율성과 안정성 기반으로 한 인산철리튬(LFP) 배터리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반면 한국은 고성능 삼원전지(NCM)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지만, 시장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배터리 업계는 경쟁력 유지를 위한 새로운 전략과 기술 개발이 필수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1일 카뉴스차이나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중국의 전력 배터리 누적 설치 용량은 548.4GWh로 전년 대비 41.5% 증가했다. 이 중 LFP 배터리가 409GWh를 기록하며 전
    • 2025-01-21
    • 18:00:00
  • 트럼프 그린뉴딜 백지화 시사…전기차·에너지·반도체 후폭풍 현실화
    트럼프 '그린뉴딜' 백지화 시사…전기차·에너지·반도체 후폭풍 현실화
    도널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첫날 조 바이든 행정부의 친환경 산업정책인 그린뉴딜의 종료를 선언하면서 자동차, 배터리, 에너지 등 국내 기업들의 '플랜 B' 시행이 불가피한 상황에 놓였다. 친환경 사업 보조금 폐지가 공식화하면 일본차 메이커가 70%를 차지하는 하이브리드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태양광, 풍력, 수소 등 미래 먹거리의 수출도 직접적인 타격을 받을 것으로 우려된다.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은 반도체 보조금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여왔던 만큼 국내 반도체업계도 새 행정명령을
    • 2025-01-21
    • 18:00:00
  • 캐나다·멕시코에 내달부터 25% 관세 부과…가전.자동차업계 직격탄
    캐나다·멕시코에 내달부터 25% 관세 부과…가전.자동차업계 직격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1일부터 멕시코와 캐나다에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히면서 멕시코·캐나다 등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도 관세 전쟁 사정권에 들었다. 이 두 나라는 북미를 겨냥한 한국 기업들의 제품 생산 기지로 삼성전자, LG전자, 기아, 포스코 등 다수 기업이 진출해 있다. 주요 기업들은 트럼프 1기 행정부 당시 강도 높게 진행된 대중 무역 제재를 피하고자 미국과 무관세 협정을 맺은 멕시코나 캐나다 등으로 생산기지를 이전해온 상황이어서 국내 산업에 작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 2025-01-21
    • 18:00:00
  • 현대위아 노사, 임단협 잠정합의…기본급 10만2000원 인상
    현대위아 노사, 임단협 잠정합의…기본급 10만2000원 인상
    현대위아 노사가 임금·단체협약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노사는 이날 제6차 임금단체협상 본교섭을 열고 기본급 10만2000원을 올리기로 잠정 합의했다. 성과급 월 임금기준 400%, 격려금 1500만원과 함께 200만원어치 주식 50주를 받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3300만원 규모다. 현대위아 노조는 오는 22~23일 조합원 투표를 열고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현대위아 생산직노조와 사측이 임단협에 합의하면서 현대차그룹의 주요 계열사 가운데 아직 임단협을
    • 2025-01-21
    • 17:5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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