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은행·카드, 中 교통은행과 '쏠트래블 카드' QR 결제 협약신한은행은 지난 16일 신한카드, 중국 교통은행과 중국 내 쏠(SOL)트래블 카드 큐알(QR) 결제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교통은행은 중국 5개 국유대형상업은행 중 하나다. 서울지점을 두고 있으며 한국에 유일하게 지정된 위안화 청산결제은행으로 중국 위안화 결제 대금의 정산과 결제를 대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내년 상반기 중 중국에서 쏠트래블 카드 QR 결제 서비스를 시작하고, 중국에서의 결제 편의성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후 쏠트래블 카드 보유 고객은 중국에서 &
- 2024-10-17
- 09:33:58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업토버' 기대 속 비트코인 상승랠리 이어가'업토버' 기대 속 비트코인 상승랠리 이어가 대표 가상자산 비트코인이 '업토버(Up+Octover, 10월 급등)'에 대한 기대감 속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17일 글로벌가상자산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7시 기준으로 6만7572달러를 기록하며 하루 전보다 1.72% 상승했다. 간밤 비트코인은 지난 7월 29일 이후 처음으로 6만8000달러를 넘어서기도 했으나, 현재는 소폭 조정을 받고 있다.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도 24시간 전과 비교해 1.02% 올라선 2614달러를 오르내리고 있다.
- 2024-10-17
- 07:03:55
-
보험사 지급여력 비율 217.3%…전분기 대비 6.3%p 하락올 2분기 보험사들의 지급여력 비율(K-ICS)가 전분기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금리 하락 등 여파로 건정성 지표가 악화했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19개 보험사(경과조치 적용)의 지급여력 비율은 217.3%로 전 분기(223.6%)보다 6.3%포인트 하락했다. 생명보험사의 지급여력 비율이 전분기 대비 10.3%포인트 떨어지며 212.6%를 기록했고, 손해보험사는 0.8%포인트 하락한 223.9%였다. 지급여력 비율이 하락한 것은 시장금리 하락 등으로 가용자본이 전분기보다 감소(1조8000억원)하고 요
- 2024-10-17
- 06:55:20
-
[오늘의뉴스종합] 정책대출 조이고 금리도 올라…'대출 절벽' 조짐 外정책대출 조이고 금리도 올라…'대출 절벽' 조짐 정부가 대출 관리 강화를 위해 연일 압박 수위를 높이면서 금융시장의 돈줄이 말라가고 있다. 정책대출 상품의 한도가 축소된 데 이어 금리까지 오르면서 자금 문턱이 갈수록 높아지는 양상이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시중은행들은 담보대출비율(LTV) 최대 70%까지(생애최초구입은 80%) 대출을 받을 수 있는 디딤돌 대출의 보증상품 가입을 순차적으로 제한한다. 그동안은 보증상품 가입을 통해 소액임차보증금 상당액(서울 5500만원)까지 대출을 내줬
- 2024-10-16
- 21:55:42
-
시총 100조 코앞에 두고…4대금융, 밸류업 약발 다 했나?지난 2월 정부가 기업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프로그램을 발표한 이후 고공 행진하던 4대 금융지주(KB국민·신한·하나·우리) 주가가 8월 내리막길을 걷다 박스권에 갇혔다. 지난달 발표한 '코리아 밸류업 지수'에 대장주인 KB금융이 제외된 것이 전체 금융주를 끌어내렸다는 분석이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4대 금융지주 시총은 98조129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8월 26일 99조3988억원으로 정점을 찍은 뒤 100조원 문턱을 넘지 못했다. 이달 2일엔 10조원 이상 증발해 89조403억원까지 감
- 2024-10-16
- 18:00:00
-
신한카드, 카드사 최초 3억 호주달러 채권 발행 성공신한카드는 국내 카드사 최초로 3억 호주달러(한화 약 2733억원) 규모의 캥거루본드(호주 달러 채권) 공모 발행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캥거루본드는 3년 만기, 고정금리 기준 호주 스와프금리(SQ ASW·Semi-Quarterly Asset Swap Rate)에 1.30%를 가산한 수준에서 확정됐다. 발행액의 5배가 넘는 총 15억 호주달러의 주문이 쇄도했으며 호주는 물론 아시아와 유럽 등에서 93개 기관이 투자에 참여했다. 업계 관계자는 “미국 대선과 중동 분쟁 등 대외리스크 영향권에서 상대적으로 거리가 있
- 2024-10-16
- 17:38:55
-
우리銀, 1500억원 규모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우리은행이 녹색채권을 발행해 풍력·태양광 등 친환경 재생에너지발전사업 지원에 나선다. 우리은행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참여해 1500억원 규모의 2년 만기 녹색채권을 발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채권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은 나이스(NICE)신용평가의 녹색 분류체계 적합성 검토를 완료한 친환경 풍력·태양광발전사업에 투입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녹색채권 발행을 통해 친환경 사업에 대한 자금지원을 확대
- 2024-10-16
- 17:32:40
-
KB금융, 소상공인 연구센터 신설…"정책·서비스 개발 지원"KB금융그룹이 소상공인 전담 연구조직을 마련해 소상공인 대상 정책·서비스 개선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 KB금융그룹은 KB경영연구소장 직속 조직인 ‘소상공인 연구센터’를 신설했다고 16일 밝혔다. 소상공인 연구센터는 앞으로 소상공인 현황·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정비한다. 그리고 이를 활용해 소상공인 관련 사회적 이슈를 분석하고 대안 상품·정책을 제시하는 보고서를 정기적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을 위한 정보를 제공
- 2024-10-16
- 17:21:57
-
앱 가지치기로 슈퍼앱에 '올인'...공고해진 은행권 '원앱' 전략국내 은행권이 '슈퍼앱' 기능을 강화하며 기존에 타깃·서비스별로 따로 운영하던 애플리케이션(앱)을 정리하고 있다. 기존 서비스 이용자를 슈퍼앱으로 유도해 치열한 은행권 앱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려는 목적도 있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다음 달 4일부터 10대 전용 리브 넥스트 앱과 KB스타뱅킹 앱을 통합할 예정이다. 리브 넥스트 앱 신규 가입도 이에 맞춰 중단된다. 기존 리브 넥스트에서 제공되던 서비스는 KB스타뱅킹 내에 별도로 구현해 출시할 예정이다. 2021년 출시된
- 2024-10-16
- 17:00:00
-
'채무자 상환 부담 완화'…개인채무자 보호법 내일 실행채무자가 금융회사에 직접 채무조정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고 지나친 채권추심은 제한하는 등 내용을 담은 법이 시행된다. 금융당국은 채무자의 재기가능성을 높여 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금융위원회는 16일 ‘개인금융채권의 관리 및 개인금융채무자의 보호에 관한 법률’(개인채무자보호법)이 오는 17일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 법은 지난해 말 국회를 통과해 올해 1월 공포됐다. 개인채무자보호법은 금융회사의 자체 채무조정 활성화, 채권 매각 관련 규율 강화, 과도한 추심 제한
- 2024-10-16
- 16:34:43
-
주금공 전세보증액 1년새 8조→14조 급증…"보증사고 대비 필요"‘역전세·전세사기’ 등 여파로 전세 계약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며 주택금융공사(주금공)의 전세 보증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보증사고도 발생하며 주금공이 돈을 대신 갚아주는 대위변제 규모 또한 빠르게 늘고 있다. 주금공이 늘어나는 보증사고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6일 주금공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잔액은 13조817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 7조9480억원과 비교하면 74%가량 늘었다. 보증건수 또한 4만1308건에서 7만87건으로 대폭 증가했다.
- 2024-10-16
- 16:05:12
-
[단독] 은행 대출도 오픈런?...신한銀, 비대면 대출 '신청량' 제한신한은행이 일부 비대면 대출 상품에 대해 하루 신청량과 운영 시간을 제한하기로 했다. 미리 정해둔 일일 대출 목표량에 도달하면 비대면 대출 신청을 막는 것이다. 최근 비대면 대출 시 서류 미비로 대출이 거절되는 사례가 늘자 영업점 방문을 최대한 유도하겠다는 취지다. 사실상 또 다른 형식의 대출 규제라는 분석도 나온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전날부터 일부 비대면 대출 상품에 대해 하루 신청량을 제한하고 있다. 대상은 주택담보대출, 은행전세대출, 직장인신용대출이다. 이날 신한은행 앱
- 2024-10-16
- 16:00:00
-
정책대출 조이고 금리도 올라…'대출 절벽' 조짐정부가 대출 관리 강화를 위해 연일 압박 수위를 높이면서 금융시장의 돈줄이 말라가고 있다. 정책대출 상품의 한도가 축소된 데 이어 금리까지 오르면서 자금 문턱이 갈수록 높아지는 양상이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시중은행들은 담보대출비율(LTV) 최대 70%까지(생애최초구입은 80%) 대출을 받을 수 있는 디딤돌 대출의 보증상품 가입을 순차적으로 제한한다. 그동안은 보증상품 가입을 통해 소액임차보증금 상당액(서울 5500만원)까지 대출을 내줬는데 앞으로는 이를 제외하겠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서울에서
- 2024-10-16
- 15:10:00
-
신한카드, 신세계백화점 제휴카드 고객 대상 이벤트신한카드는 신세계백화점과 제휴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오메이징 카드 페스타(5MAZING CARD FESTA)를 열고 다양한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17일에서 20일까지 ‘럭키 넘버 이벤트’를 진행한다. 4개의 숫자를 응모해 4개모두 맞춘 고객에게는 신백리워드 최대 500만R을, 3개 숫자를 맞춘 고객에게는 최대 50만R을 받을 수 있는 사은참여권을 증정한다. 2개의 숫자를 맞춘 고객과 숫자를 맞추지 못한 고객에게는 각각 신백리워드 5000R와 5000R을 지급한다. 나흘간
- 2024-10-16
- 11:07:59
-
삼성생명, 입원·수술 고지 기간 세분화한 유병자 보험 선봬삼성생명이 입원·수술 이력 고지 기간을 세분화한 ‘더(The) 간편한 다(多)모은 건강보험’을 출시한다. 삼성생명은 신상품을 통해 고혈압·당뇨병 등 경증 만성질환 유병자도 보장받을 수 있도록 가입 문턱을 낮추고 고지 기간을 세분화해 고객 편의성을 강화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상품은 입원·수술 이력 고지 기간을 △1년 △2년 △5년 △10년으로 세분화(갱신형 기준)한 게 특징이다. 무해약환급금형(비갱신형)도 고지 기간이 10년까지 확대됐다. 기본 고지 항목은 △3개월 이내
- 2024-10-16
- 10:36:57
많이 본 재테크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