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은행의 한국 지점장 줄줄이 교체…이유는?
    중국 은행의 한국 지점장 줄줄이 교체…이유는?
    국내에 진출한 중국 은행들이 하반기 들어서만 지점장 3명을 교체했다. 본점 수장이 바뀌면서 조직 내부 분위기가 급변한 데다 실적 악화에 따른 징벌적 인사가 단행된 결과라는 분석이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중국은행은 7월 말~8월 초 황가비 대구지점장을 새로 임명한 데 이어 장국휘 전 대구지점장을 구로지점장으로 이동시키는 연쇄 인사를 단행했다. 중국은행은 1994년 중국계 은행 중 처음으로 한국에 진출해 현재 서울·구로·안산·대구 등 4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중국광대은행도 같
    • 2024-10-14
    • 16:00:27
  • 신한은행-카카오뱅크, 외환 사업 확대 위해 맞손
    신한은행-카카오뱅크, 외환 사업 확대 위해 '맞손'
    신한은행과 카카오뱅크가 비대면 환전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해 관련 협력을 확대한다. 신한은행과 카카오뱅크는 지난 11일 ‘외환 사업 협력과 자금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각각 밝혔다. 협약에 따라 카카오뱅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내 ‘달러박스’를 통해 환전한 외화를 신한은행 외화자동입출금기(외화ATM)가 설치된 ‘쏠(SOL)트래블라운지’에서 인출할 수 있게 된다. 이 서비스는 지난 6월 출시돼 6곳의 외화ATM에서만 운영됐지만
    • 2024-10-14
    • 10:57:21
  • KB금융, 함께하는 KB 인도네시아, 친절 나눔 봉사 진행
    KB금융, '함께하는 KB 인도네시아, 친절 나눔' 봉사 진행
    KB금융그룹은 지난 1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현지 어린이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지역 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기틀을 마련하고자 '함께하는 KB 인도네시아, 친절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지 못해 영양실조와 발육부진을 겪고 있는 현지의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건강하고 영양가 있는 점심을 직접 만들어 제공했다. KB뱅크(구 KB부코핀은행)를 비롯해 KB증권,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KB자산운용, KB캐피탈, KB데이타시스템 등 현지 진출 KB금융
    • 2024-10-14
    • 09:52:46
  • 하나은행, 제32회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 시상식 개최
    하나은행, 제32회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 시상식 개최
    하나은행은 지난 12일 인천 청라에 있는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제32회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 본선·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국내 최고 권위의 어린이 미술대회로 1992년부터 매년 개최해 올해 32주년을 맞았다. 이번 대회 주제는 ‘초록별, 초록탐정(자연에서 발견하는 특별한 초록색)’이다. 참가 어린이가 초록탐정이 되어 자연 속에서 다양한 아름다움을 발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올해는 하나은행의 알파세대 체험형 금융플랫폼 ‘아이부자’를 통해 모바
    • 2024-10-14
    • 09:41:11
  • [2024 국감] 예보, 재무 취약 저축은행 18곳 중점감시···5년來 최대
    [2024 국감] 예보, '재무 취약' 저축은행 18곳 중점감시···5년來 최대
    재무 상태가 취약해 예금보험공사의 보험사고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은 저축은행이 18곳에 달했다. 이는 최근 5년 중 가장 많은 수준이다. 1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평택시 병)이 예보로부터 제출받은 '금융권역별 감시단계 분류 현황'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저축은행업권의 중점감시 대상은 18곳으로 확인됐다. 최근 5년 중 가장 많은 숫자다. 중점감시 대상은 총 29곳으로 △은행 1곳 △생명보험회사 2곳 △손해보험회사 2곳 △금융투자회사 6곳 △저축은행 18곳이었다. 같은 기간 우선
    • 2024-10-14
    • 09:32:14
  • [2024 국감] 예금자 미수령금 39억원…강민국 예보 지급 노력해야
    [2024 국감] 예금자 미수령금 39억원…강민국 "예보 지급 노력해야"
    금융회사의 파산으로 발생한 수령금을 찾지 않은 예금자가 4만명이 넘고, 그 규모는 4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회 강민국 의원실이 예금보험공사로부터 제출받은 ‘미수령금 규모·찾아주기 실적’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기준 예금자 미수령금은 39억원, 미수령 예금자는 4만5000명으로 집계됐다. 미수령금은 은행 등의 파산으로 적법하게 예금자가 지급받아야 할 수령금 중 찾아가지 않은 금액을 말한다. 예보가 5000만원까지 대신 지급해주는 예금보험금과 △예금이 5000만원 이
    • 2024-10-14
    • 09:12:50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생산자물가 하락에 비트코인 가격↑…6.3만달러 회복 앞둬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생산자물가 하락에 비트코인 가격↑…6.3만달러 회복 앞둬
    금리인상 기대감에 가격↑…김프는 마이너스 수준 비트코인이 며칠 새 상승하며 한때 6만3000달러 이상에서 거래됐다. 비트코인 가격 상승은 지난 12일 발표된 9월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기 때문이다. 9월 미국 PPI 상승률은 전월 대비 0.0%를 기록,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0.1%)보다 낮았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 인하에 속도를 낼 수 있다는 기대감이 다시 커지며 비트코인 가격에도 영향을 미쳤다. 14일 글로벌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
    • 2024-10-14
    • 07:08:03
  • 친환경 녹색대출 시장 초읽기…민간 유인책 병행 필요
    친환경 녹색대출 시장 초읽기…"민간 유인책 병행 필요"
    올 연말 발표를 앞둔 '녹색여신 취급 가이드라인'을 두고 세간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그간의 작업이 친환경·녹색 경제 활동이 무엇인지 단순 분류하는 데 그쳤다면 앞으로 나올 지침은 녹색대출에 대한 명확한 정의를 내리고 대출 취급에 대한 규범을 정립하는 것이다. 정책 변화에 발맞춰 금융사들은 앞다퉈 녹색여신 기업대출 프로세스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전문가들은 시장 활성화를 위해 대출 기준을 완화하고 산업별 세분화된 지원 방안이 필요하다고 제언한다. 13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
    • 2024-10-13
    • 18:18:00
  • [피벗 스타트] 기준금리 내리자 가계대출 더 옥죄는 금융당국
    [피벗 스타트] 기준금리 내리자 가계대출 더 옥죄는 금융당국
    금융당국이 제2금융권 관계자들을 소집하고,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강화를 위한 사전작업에 속도를 내는 등 가계대출 증가세 관리에 몰두하고 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하면서 국내에서도 피벗이 시작되자 기민하게 움직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5일 상호금융, 보험, 저축은행, 여신전문 등 2금융권 협회·기업 관계자들을 소집해 가계부채 관련 회의를 진행한다. 지난 11일 관계기관, 은행연합회, 2금융권 협회, 국내 주요 은행 관계자들을
    • 2024-10-13
    • 17:00:00
  • [2024 국감] 은행 금융사고 회수율 9.1%…금융당국 독려·관리 필요
    [2024 국감] 은행 금융사고 회수율 9.1%…"금융당국 독려·관리 필요"
    지난 8년간 은행권에서 발생한 금융사고 사고금액 중 은행이 되찾아온 비율이 10%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13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평택시병)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올해 8월까지 은행권에서 발생한 금융사고의 사고금액 회수율은 9.1%로 집계됐다. 이 기간 은행에서 횡령·유용 155건, 배임 35건 등 190건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총사고금액은 2781억4680만원에 달한다. 그러나 회수에 성공한 것은 251억8470만원에 불과하다.
    • 2024-10-13
    • 16:15:52
  • 캐피털 업계, 부실채권 공동매각 무산···건전성 위기 어쩌나
    캐피털 업계, 부실채권 공동매각 무산···건전성 위기 어쩌나
    캐피털 업계가 건전성 리스크를 개선하기 위해 부실채권(NPL) 공동매각에 나섰으나 무산되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여신금융협회는 캐피털사의 개인 무담보 부실채권을 모아 공동매각을 추진하려고 했으나 최종적으로 공동매각을 하지 않기로 했다. 당초 연체 채권을 최대 5000억원 규모로 모아 지난달 말까지 부실채권 투자 전문회사에 공동매각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7월 설명회 이후 대형 카드·캐피털사들이 참여하지 않기로 했고, 지난달에도 매각 규모가 줄어들면서 캐피털사들이
    • 2024-10-13
    • 11:24:29
  • 삼성생명, 배드민턴 페스티벌 개최…3200여명 참가
    삼성생명, '배드민턴 페스티벌' 개최…3200여명 참가
    삼성생명이 생활체육 발전에 힘을 보태기 위해 동호인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했다. 삼성생명은 인천 남동구 남동체육관에서 ‘2024 삼성생명 배드민턴 페스티벌’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배드민턴 페스티벌은 국내 남녀 배드민턴 선수단을 보유한 삼성생명이 배드민턴 저변 확대, 생활체육 발전 등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하는 동호인 대회다. 전날부터 양일간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총 1600개팀, 3200여명이 참가했다. 급수별 남자·여자·혼합복식 경기 외에 부자팀, 모녀팀 등 가
    • 2024-10-13
    • 10:31:24
  • 하나금융, 충북 괴산에 97번째 어린이집 개원
    하나금융, 충북 괴산에 97번째 어린이집 개원
    하나금융그룹은 11일 충청북도 괴산군과 함께 민관 협력으로 건립한 '국공립 괴산하나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13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고자 2018년부터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괴산하나어린이집은 97번째 어린이집 개원이다. 괴산하나어린이집은 괴산군 대사리에 지어지는 괴산미니복합타운 내에 위치해 있다. 신도시 건설로 인해 사라져가는 옛 마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넓은 부지를 활용해 한 마을과
    • 2024-10-13
    • 09:29:02
  • 은행부터 생보사까지…전통 금융사가 핀테크와 손잡는 이유
    "은행부터 생보사까지"…전통 금융사가 핀테크와 손잡는 이유
    전통 금융사와 핀테크 기업이 금융 서비스 개발을 위한 동맹을 강화하고 있다. 핀테크 기업의 대출 상품 비교·추천 서비스 등이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지자 전통 금융사들이 핀테크 기업과 협력을 넓혀나가는 모습이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핀테크 기업인 핀다는 지난 10일 생명보험사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핀다는 연내 신용생명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며, 교보생명은 해당 서비스에 선보일 신용생명보험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신용생명
    • 2024-10-13
    • 07:00:00
  • [단독] 우리은행, 전 지점 소속장 리더십 점검 나선다…조직문화 개선 시동
    [단독] 우리은행, 전 지점 소속장 리더십 점검 나선다…조직문화 개선 시동
    우리은행이 모든 영업점 소속장을 대상으로 리더십 진단에 나선다. 전 영업점을 대상으로 한 리더십 진단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대규모 부당대출 등 금융사고가 잇따르자 전반적인 조직문화를 개선하겠다는 것이다. 우리은행은 획일적인 기존 리더십 교육을 다변화하고 리더십 진단도 정례화할 방침이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전 지점 소속장 1000여 명에 대한 리더십을 진단하기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 진단 대상이 되는 소속장은 각 영업점 지점장부터 부장, 팀장 등이다. 이를 위해 이달 업체 선정
    • 2024-10-13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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