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퇴직연금 갈아타기 앞둔 은행권…고객 잡기 경쟁 치열
    퇴직연금 '갈아타기' 앞둔 은행권…'고객 잡기' 경쟁 치열
    다음 주 퇴직연금 실물 이전 제도 시행을 앞두고 은행권에서 '고객 잡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퇴직연금 실물 이전 제도는 퇴직연금 가입자가 다른 금융회사로 쉽게 계좌를 옮길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연금 사업자별 수수료율이나 수익률에 따라 사업자를 옮기기 쉬워진 만큼 은행권은 고객 이탈을 막고 신규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은행권은 연금 계좌 투자 상품 라인업을 보강하고, 상담 서비스나 마케팅을 강화하는 등 연금 상품 강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
    • 2024-10-09
    • 08:00:00
  • iM뱅크 창립 57주년···황병우 차별화 지속하겠다
    iM뱅크 창립 57주년···황병우 "차별화 지속하겠다"
    황병우 iM뱅크(옛 대구은행) 은행장이 "과감한 변화와 창의적이고 유연한 사고로 차별화를 진행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iM뱅크는 지난 7일 대구 본점에서 창립기념일을 맞아 창립기념식을 진행하고, 대구 본사와 서울 일대에서 대고객 감사행사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황 은행장은 "시중은행 전환 선포 이후 100여일을 지나면서 새로운 도전을 계속하고 있는 지금, 고객과 동료가 함께 힘을 합쳐 걸어갈 것"이라면서 "지역에 본점을 둔 유일한 시중은행으로 새로운 슬로건 'imagine
    • 2024-10-08
    • 18:31:09
  • [2024 국감] 금융권, 5년간 접대비 2.4조 사용…은행 직원 골프 접대 15회 이상
    [2024 국감] 금융권, 5년간 접대비 2.4조 사용…"은행 직원 골프 접대 15회 이상"
    지난 5년간 국내 은행권과 증권사를 포함한 전 금융권에서 술자리, 선물, 골프접대 등의 접대비 명목으로 사용한 금액이 2조4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경기 평택시병)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국장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은행, 증권, 보험 업권별로 사용한 접대비 금액은 각각 9578억, 1조1349억원, 3085억원이었다. 같은 기간 업권별 상위 5개사가 차지하는 전체 접대비 비중은 은행의 경우 64.7%, 증권은 33.5%, 생명
    • 2024-10-08
    • 18:18:44
  • 다음달 조건부 전세대출 규제 푸는 국민은행…둔촌주공 입주자도 대출 가능
    다음달 조건부 전세대출 규제 푸는 국민은행…"둔촌주공 입주자도 대출 가능"
    KB국민은행이 신규 아파트에 대한 조건부 전세자금대출을 이달 말 종료하고, 대출을 재개한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지난달 3일 시행했던 조건부 전세자금대출 중단 조치를 끝내고, 다음 달부터 대출을 재개할 예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당행 가계대출과 전세대출 증가세가 확실히 줄어들었기에 대출을 재개하기로 했다"며 "전세대출 제한이 실수요자에게 불편을 줄 수 있다는 점도 감안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현재 KB국민·신한·우리·NH농협은행 등 4개 은행
    • 2024-10-08
    • 17:42:28
  • 우리은행, 투체어스W도곡 오픈…초고액자산가 자산관리에 주력
    우리은행, '투체어스W도곡' 오픈…"초고액자산가 자산관리에 주력"
    우리은행이 초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투체어스W도곡'을 열었다. 우리은행은 기존 '투체어스W대치'를 확장 이전한 투체어스W도곡을 강남 타워팰리스 인근 군인공제회관 21층에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우리은행 자산관리 특화 영업점인 투체어스W는 마스터급 프라이빗뱅커(PB) 지점장을 영업 현장에 배치해 고객에게 일대일로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오픈하는 영업점은 PB지점장 6명을 포함해 16명의 자산관리 전문인력들이 상주한다. 또 △경제전
    • 2024-10-08
    • 16:34:25
  • 카카오뱅크, 클라우드 보안 국제 표준 인증 획득
    카카오뱅크, 클라우드 보안 국제 표준 인증 획득
    인터넷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가 안전한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국제 표준 인증을 취득했다. 카카오뱅크는 클라우드 정보보호와 개인정보보호 국제 표준인 ISO/IEC 27017, 27018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ISO/IEC 27017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제정한 국제 표준이다.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와 고객이 수행해야 할 정보보호 통제에 대한 지침을 제공하며, 공용 클라우드 서비스 내에서 처리되는 고객의 개인식별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이 규정돼 있다. 카카오
    • 2024-10-08
    • 15:36:22
  • 고령층도 편리하게···SBI저축은행, 사이다뱅크 앱에 쉬운모드 도입
    "고령층도 편리하게"···SBI저축은행, 사이다뱅크 앱에 '쉬운모드' 도입
    SBI저축은행이 자사 통합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사이다뱅크에 '쉬운모드'를 도입하고 금융 취약계층 편의성 개선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쉬운모드는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하고 있는 만큼, 고연령층 고객 등 모바일 앱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금융 취약계층도 간편하게 비대면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쉬운모드에서는 사용자 편의를 위해 자주 이용하는 메뉴 위주로 화면 배치가 바뀌며, 어려운 단어나 아이콘 대신 쉽고 직관적인 용어를 큰 글씨로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 복잡한 절
    • 2024-10-08
    • 10:54:48
  • KB금융, 英 브랜드파이낸스 선정 국내 금융사 1위···기업가치 7.2조
    KB금융, 英 브랜드파이낸스 선정 국내 금융사 1위···"기업가치 7.2조"
    KB금융그룹이 브랜드 전문 평가기관인 영국 브랜드 파이낸스가 발표하는 '한국기업 150(KOREA 150)'에서 국내 최고의 금융사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KB금융의 브랜드 가치는 지난해 대비 16.7% 증가한 약 7조2000억원(약 54억1000만 달러)으로 평가됐다. 이는 국내 기업 9위, 국내 금융사로는 1위이다. 브랜드 파이낸스는 KB금융의 안정적인 경영 실적, 브랜드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충성도 △인지도 △만족도를 핵심 강점으로 언급했다. 브랜드 파이낸스는 매년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재무 실적, 시장 점유율
    • 2024-10-08
    • 10:41:24
  • 신보-중앙대, 금융인재 양성·창업지원 활성화 MOU
    신보-중앙대, 금융인재 양성·창업지원 활성화 MOU
    신용보증기금이 중앙대학교와 '금융인재 양성 및 창업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두 기관은 △정책금융 교육을 통한 우수 인재 양성 △대학 중심 창업 생태계 조성 △공동 학술연구 성과 창출을 위해 포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앙대는 내년에 정책금융 정규과정을 개설하고, 신보의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에 출강할 예정이다. 신보는 창업 교육, 스타트업 성공 사례 공유, 은행·액셀러레이터(AC)·벤처캐피탈(VC) 특강 등 현장 중
    • 2024-10-08
    • 10:34:32
  • 김소영 채무자보호법 집행점검반 신설···금융사 적극 역할해야
    김소영 "채무자보호법 집행점검반 신설···금융사 적극 역할해야"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개인채무자보호법 시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금융위 중심으로 집행점검반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금융위는 집행점검반을 통해 금융현장에서 실제 법집행 상황을 밀착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금융위원회는 8일 오전 서울 마포 프런트원에서 김 부위원장의 주재로 '개인금융채권의 관리 및 개인금융채무자의 보호에 관한 법률안(개인채무자보호법) 시행 점검회의'를 열었다. 개인채무자보호법은 채무자의 권익 증진과 신속한 재기
    • 2024-10-08
    • 10:00:00
  • 하나은행, 은행권 최초 AI 기술로 기업 평가
    하나은행, 은행권 최초 AI 기술로 기업 평가
    하나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모델을 통해 기업평가를 실시한다. 하나은행은 하나금융융합기술원과 함께 AI 기술을 활용한 '기술력 기반 ML(Machine Learning) 모형'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기술력 기반 ML 모형은 기존 재무제표 기반의 신용평가에서 벗어나 기업의 현재 보유 기술을 기반으로 미래 성장 가능성을 평가한다. 하나은행은 이번 모형으로 변별력 높은 항목을 분석·적용해 금융위원회가 제시한 '단계적 통합여신모형 도입 로드맵 1단계'를 충족할 수 있
    • 2024-10-08
    • 09:30:08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미 증시 하락에도 비트코인 6만3000달러대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미 증시 하락에도 비트코인 6만3000달러대
    미 증시 하락에도 비트코인 6만3000달러대 비트코인 시세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중동 전쟁 우려로 미 증시 등이 급감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밈코인 급등세를 받아 코인시장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8일 글로벌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보다 1.68% 오른 6만332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간밤 비트코인 시세는 6만4000달러를 넘어서기도 했다.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도 전일 대비 1.47% 상승한 245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밈코인 급등 영향이 있었
    • 2024-10-08
    • 07:20:28
  • 롯데손보, 인수심사 자동화 간편보험으로 확대
    롯데손보, '인수심사 자동화' 간편보험으로 확대
    롯데손해보험이 간편보험 개별 담보에 대한 가입 가능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개발해 구축했다. 롯데손보는 업계 최초로 유병력·고령 고객을 위한 간편보험 인수심사를 자동화하는 ‘간편상품 원클릭 자동심사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간편상품 원클릭 자동심사 시스템은 설계사가 고객의 세부 보장별 가입 가능 여부를 바로 확인하고, 맞춤형 플랜을 제안하도록 돕는다. 예컨대 기존 시스템이 111대 수술비와 64대 수술비 보장을 구분하지 않고 인수를 거절
    • 2024-10-07
    • 18:49:15
  • 동양생명, 보험금 신속 지급·보험사기 감지 역량 강화
    동양생명, 보험금 신속 지급·보험사기 감지 역량 강화
    동양생명이 약 10개월간의 보험금 리스크 탐지 시스템(CRDS) 고도화 작업을 마무리했다. 동양생명은 자동심사율 확대와 보험사기 대응력 강화를 위한 CRDS(Claim Risk Detection System) 고도화 구축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고도화 작업으로 구현된 인공지능(AI) 기반 자동심사 시스템은 보험금 청구 건과 관련한 위험요인을 종합적으로 판단한다. 이를 통해 보험금 청구 건에 대한 자동심사 비율을 20%대 초반에서 45%까지 확대했다. 아울러 전체 보험금 청구의 99%를 접수부터 지급까지 1일 안에 처리할
    • 2024-10-07
    • 18:40:20
  • 신한은행, 대만서 4억 달러 규모 커버드본드 발행
    신한은행, 대만서 4억 달러 규모 커버드본드 발행
    신한은행이 대만에서 ESG(환경·사회·투명 경영) 연계 외화 공모채권을 발행했다. 신한은행은 최근 4억 달러(약 5383억원) 규모의 포모사 커버드본드 공모 발행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포모사본드는 대만 자본시장에서 외국기관이 대만달러가 아닌 다른 국가의 통화로 발행하는 채권을 뜻한다. 커버드본드는 금융기관이 우량자산을 담보로 발행하는 채권이다. 포모사본드로 커버드본드가 발행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채권금리는 미국달러(USD) 무위험지표금리(SOFR)에 0.85%포인트를 가산한 수
    • 2024-10-07
    • 18:2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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