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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홍콩 무역발전국 회장과 조찬 미팅하나금융은 함영주 회장이 지난 14일 라이선 그룹의 회장인 피터 람 홍콩 무역발전국 회장과 조찬 미팅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라이선 그룹은 부동산 개발·투자업, 호텔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이 자리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도 함께했다. 조찬은 홍콩과 한국 간 경제·금융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고자 마련했다. 함 회장은 글로벌 사업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홍콩 재계와의 협업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또 국제 금융중심지 홍콩의 금융 환경에 대
- 2024-11-18
- 08:5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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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캠코와 연체차주 지원 위해 맞손현대캐피탈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취약·연체차주의 성공적 재기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5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한대영 현대캐피탈 사업지원본부장과 민은미 캠코 가계지원부문총괄이사가 참석해 양사의 협력 의지를 다졌다. 현대캐피탈은 개인 채무자의 연체 채권을 캠코에 정기적으로 양수도할 계획이다. 캠코는 취약·연체차주에게 채무조정 제도를 통해 채무 감면과 분할상환 등을 지원해 신용회복과 재기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경제적 어려움으
- 2024-11-18
- 08:5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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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조정 국면 진입?···비트코인 9만달러 밑으로미국 대선 이후 천장 없이 치솟던 대표 가상자산 비트코인의 오름세가 멈춰 섰다. 18일 글로벌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과 비교해 1.2% 빠진 8만9372달러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도 하루 전과 비교해 2.45% 내려선 305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시세는 미국 대선 전 6만~7만 달러를 오르내렸으나, 친(親)가상자산 시장을 외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된 이후 빠르게 올라섰다. 지난 14일까지 9만3000달러를 돌파하기도 했으나, 이후 현
- 2024-11-18
- 08: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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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업도 뛰는데···1인 가구, 7800만원 빌리고 절반은 '월세살이'고물가·고금리 속에 생활비 부담이 커진 1인 가구 절반 이상이 부업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업을 뛰면서도 1인 가구 절반에 가까운 이들은 월세에 거주했고, 대출을 일으킨 1인 가구는 평균 7800만원 정도 빚을 진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KB금융그룹이 발간한 '2024 한국 1인 가구 보고서'에 따르면 수도권·광역시에 살면서 독립적인 경제활동 중인 25∼59세 남녀 1인 가구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한 결과 54.8%가 부수입 활동을 한다고 답했다. 부업 활동을 하는 비중은 2년 전
- 2024-11-17
- 18: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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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 살림살이 더 팍팍해졌다'나 혼자 사는' 1인 가구 살림살이가 더욱 팍팍해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높은 물가와 금리 때문에 생활비 지출과 대출 상환은 늘어난 데 반해 여유자금은 쪼그라들었기 때문이다. 1인 가구는 식비 부담에 직접 밥을 해먹으면서도 하루 평균 2끼를 채 먹지 못했다. 한국 경제는 갈수록 커지지만 서민들은 경제적인 여유를 느끼지 못하고 있다. 17일 KB금융그룹이 발간한 '2024 한국 1인 가구 보고서'에 따르면 1인 가구 월평균 소득은 315만원으로 나타났는데, 이 중 40.8%를 주거비·식비&midd
- 2024-11-17
-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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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맞춤형 연금관리 위한 'IBK 연금이지' 출시IBK기업은행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퇴직연금 관리 솔루션을 선보인다. IBK기업은행은 퇴직연금 자산을 손쉽게 관리하고 맞춤형 연금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 ‘IBK 연금이지(Easy)’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18일 서비스를 시작하는 IBK 연금이지는 아이원(i-ONE) 뱅크 애플리케이션(앱)내 퇴직연금 관리 서비스다. 주요 기능은 연금자산 수익률, 입출금 현황, 보유상품 조회·변경 기능을 제공하는 ‘MY연금’과 연금자산 진단, AI를 통한 맞춤형
- 2024-11-17
- 17: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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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싸들고 미장·코인으로…트럼프가 바꾼 투자 지형미국 대통령선거가 끝난 뒤 국내 투자자들이 미국 증시와 가상자산에 대한 투자를 대폭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자국 우선주의와 가상자산에 우호적인 태도가 정책으로 이어지면 미국 증시와 가상자산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칠 것이란 판단에 따른 자산 이동으로 풀이된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14일 기준 요구불예금 잔액은 총 587조645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달 말(597조7543억원)
- 2024-11-17
-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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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뚝 떨어지네"···저축은행 예금 금리, 은행권과 0.2%p 차이뿐기준금리가 내려간 이후 저축은행 수신 금리가 잇따라 떨어지고 있다. 이제는 4%대 예금 금리 상품도 찾아볼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시중은행 평균 예금 금리와도 간극이 0.2%포인트 차이로 좁혀졌다. 저축은행에 돈을 맡길 유인이 줄고 있는 만큼 자금 이탈에 대한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17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이날 기준 저축은행 79곳의 1년 만기 정기예금 평균 금리는 연 3.53%를 기록했다. 한 달 새 0.12%포인트 내려갔다. 지난달 초만 하더라도 스타·바로·더블·상상인플러스저축
- 2024-11-17
- 15:4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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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감원장, 홍콩·인니·베트남서 'K-금융' 세일즈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동아시아 3국을 방문해 ‘K-금융’ 세일즈에 나섰다. 홍콩과는 공매도 규제와 관련해 힘을 모으기로 했고 인도네시아와는 금융감독 관련 포럼 개최를 통해 접점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 원장이 동아시아 국가 감독당국과 공조 체계를 강화하면서 국내 금융사들은 이들 지역에 진출하기가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 금융감독원은 이 원장이 홍콩,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3국 금융감독기구 수장 등을 예방해 공통 현안에 대한 공조 기반을 다지고 국내 금융사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
- 2024-11-17
- 1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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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AI 은행원 통해 업무 보세요"…'AI 브랜치' 개점신한은행이 인공지능(AI) 은행원과 디지털 기기가 주요 업무를 수행하는 미래형 영업점을 열었다. 이는 디지털금융 서비스에 AI 기술을 적용해 구현한 결과물이다. 신한은행은 오는 18일 서울 중구 서소문동에 ‘AI 브랜치’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AI 브랜치는 기존 점포보다 업무 시간을 대폭 확대해 1년 365일 내내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AI 브랜치 방문객은 ‘AI 은행원’을 통해 창구를 안내받고 계좌·체크카드 신규나 외화 환전 등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신한은
- 2024-11-17
- 14: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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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퇴직연금 ETF 판매 잔고 1조원 돌파"하나은행이 관련 상품군을 대폭 확대하고 채권 직접투자를 도입하는 등 노력에 힘입어 ‘퇴직연금 ETF’ 판매 잔액이 1조원을 넘어서는 성과를 냈다. 하나은행은 퇴직연금 ETF 판매 잔액이 출시 3년 만에 1조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퇴직연금 ETF는 퇴직연금 가입자들이 본인 적립금을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할 수 있는 금융상품이다. 이 같은 성과는 하나은행의 다각적인 노력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하나은행은 장기 수익률 개선을 위해 시장에서 거래되는 800여 종목의 퇴직연금 ETF 상품
- 2024-11-17
- 12: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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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25억 규모' 금융사고…올해만 벌써 '4번째'우리은행에서 25억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지난달 30일 55억5900만원 규모의 사고가 발생한 이후 2주 만이다. 지난 6월 100억원대 횡령사고, 최근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친인척 관련 부당대출 등이 잇달아 발생한 데 이어 우리은행에 또다시 금융사고 문제가 불거졌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지난 3월 허위 서류 제출 등 외부인에 의한 사기 혐의로 25억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담보가액은 33억2100만원이며 손실 예상금액은 미정이다. 사고 발생 기간은 지난 3월 14
- 2024-11-17
-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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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급등' 1달러 넘어선 리플…도지코인 제치고 시총 6위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당선 이후 연일 폭등하던 비트코인의 상승세가 주춤한 가운데, 또 다른 가상화폐인 리플이 급등하고 있다. 16일(현지시간) 기준, 미국 가상화폐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미 동부시간 오전 11시 52분 기준 1개당 9만675달러에 거래되며 24시간 전보다 1.22% 상승했다. 최근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다음 달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비트코인은 9만 달러 아래로 떨어졌다가 지난 15일 9만 달러 선을 회복한 이후 등락을 반복하는 모습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 2024-11-17
- 09:5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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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주 보험사, 실적 '효자'로…연말엔 '순이익 축소' 우려주요 금융지주 보험 계열사가 순이익 확대로 그룹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지난해 새 회계제도 ‘IFRS17’이 도입된 후 무·저해지 보험 해지율 등 계리적 가정을 보험사 자체적으로 정할 수 있게 되면서 순이익이 늘었다. 다만 올해 말 결산부터 금융당국이 제지에 들어가며 실적 축소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지주(KB·신한·하나·NH농협) 산하 총 8개 보험사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1조883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조6561억원)보다 13.7
- 2024-11-17
-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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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카드사 순이익 전년비 8.3%↑…실적 개선에도 먹구름 여전국내 카드사들이 업황 악화 속에서도 3분기까지 2조원 넘는 순익을 기록했다. 다만 이 같은 실적 개선은 대출채권 매각이익 등으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당국의 대출조이기 기조 또한 카드사 실적에 악재로 작용할 전망이어서 당분간 리스크 관리에 주력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각 카드사의 실적 공시를 종합하면 3분기 8개 카드사(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BC·우리·하나)의 누적 당기순이익은 2조2509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781억원)
- 2024-11-17
-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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