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기업가치 제고는 성실한 약속 이행에서 시작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기업가치 제고는 성실한 약속 이행에서 시작"
    신한금융그룹은 진옥동 회장이 지난 12일부터 사흘간 홍콩에서 진행된 투자설명회인 '인베스트 K-파이낸스(Invest K-Finance)'에서 확고한 기업가치 제고 의지를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지방자치단체·금융권이 공동주관한 이번 홍콩 IR은 싱가포르, 런던, 뉴욕에 이어 해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국 금융산업과 금융사들의 경영전략, 기업가치 제고 계획 등에 대해 소통하기 위해 진행됐다. 진 회장은 13일 열린 본행사에서 해외 투자자들에게 한국 자본시장 활성화 전략과 글로벌
    • 2024-11-15
    • 09:00:00
  • 교보생명, 올해 3분기 누적 순익 9399억원…전년比 27%↑
    교보생명, 올해 3분기 누적 순익 9399억원…전년比 27%↑
    교보생명은 15일 올해 3분기 별도 기준 누적 순이익 939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7428억원보다 27% 증가한 수치다. 연결 기준으로는 8760억원을 내 같은 기간 18% 늘었다. 올해 3분기까지 건강보험 상품 판매 확대로 보험손익이 개선했고, 안정적인 투자손익에 따라 실적이 개선됐다. 보험손익은 5572억원으로 전년 동기(3814억원)보다 46% 증가했다. 투자손익은 643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4% 커졌다. 금리 하락으로 일반계정 손익인식채권과 주식·수익증권에서 평가이익이 늘어 안정
    • 2024-11-15
    • 08:58:02
  • 당국 압박에…대부분 보험사, 무·저해지 해지율 원칙모형 적용 가닥
    당국 압박에…대부분 보험사, 무·저해지 해지율 '원칙모형' 적용 가닥
    금융당국이 최근 발표한 무·저해지 해지율 가이드라인 관련 대부분 보험사가 원칙모형을 적용하기로 했다. 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롯데손해보험을 제외한 주요 손해보험사가 무·저해지 보험 해지율 관련 원칙모형을 쓰기로 했다. 상당수 보험사가 실적 악화를 피하고자 예외모형을 고려했지만, 금융당국이 예외모형에 강한 압박을 예고한 결과다. 앞서 당국은 보험사가 무·저해지 보험의 해지율을 자의적으로 높게 가정해 보험계약마진(CSM)을 부풀렸다고 봤다. 이에 보험료 납입 완료 시점
    • 2024-11-15
    • 08:39:50
  • 두나무 UDC 2024 성료…방문객 1350명·온라인 20만 조회
    두나무 'UDC 2024' 성료…방문객 1350명·온라인 20만 조회
    두나무는 국내 블록체인 행사 '업비트 D 컨퍼런스(UDC)'가 성료했다고 15일 밝혔다. 두나무가 14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개최한 'UDC 2024'의 행사장을 직접 찾은 방문객은 총 1350명을 기록했다. 온라인 스트리밍 조회수도 20만회를 돌파했다. 올해 컨퍼런스는 '블록체인: 현실을 변화시키는 힘'을 주제로 개최됐다. 18개 세션에 50여명의 글로벌 블록체인 전문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활용되는 블록체인의 모습을 조명했다. 오프닝 스테이지에서는 송치형 두나무 회장은 &
    • 2024-11-15
    • 08:27:24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상승세에 찬물 끼얹은 파월…8만8000달러 하회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상승세에 찬물 끼얹은 파월…8만8000달러 하회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 이후 연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던 비트코인이 반락했다. 차익 실현 매물과 함께 12월 금리 인하 전망이 불투명해지면서 상승세가 멈췄다는 분석이다. 15일 글로벌 코인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현재 전일보다 2.08% 하락한 8만791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 대선일인 지난 5일 오전까지만 해도 7만 달러를 밑돌던 비트코인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 이후 사상 처음 9만3000달러선을 돌파하며 35% 상승했다. 하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 이후 가파
    • 2024-11-15
    • 08:05:04
  • 9월 은행 대출 연체율 0.45%…분기말 연체채권 정리에 0.08%p 뚝
    9월 은행 대출 연체율 0.45%…분기말 연체채권 정리에 0.08%p '뚝'
    9월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큰 폭 하락했다. 분기 말 연체채권 정리 영향이다. 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0.45%로 전월 말(0.53%) 대비 0.08%포인트(p) 하락했다. 9월 중 연체채권 정리 규모가 4조3000억원으로 전달(1조4000억원) 대비 2조9000억원 증가한 데다가 신규 연체 발생액도 2조5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5000억원 감소한 영향이다. 부문별로는 9월 말 기업대출 연체율이 0.52%로 전월 말 대비 0.10%p 하락했다. 대기업대
    • 2024-11-15
    • 07:28:27
  • [신동근의 금융이야기] 주택연금으로 분담금 납부…연금 유지하며 신축 입주 가능성 열려
    [신동근의 금융이야기] 주택연금으로 분담금 납부…"연금 유지하며 신축 입주 가능성 열려"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의 주택연금의 활용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이제는 주택연금으로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분담금도 납부할 수 있게 돼 고령층 거주 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 11일 주금공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개정안의 주된 내용은 주택연금의 70%를 일시에 수령해 정비사업 분담금을 납부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주택연금은 주택 소유자가 집을 담보로 제공하고, 내 집에 계속 살면서 평생 매월 연금을 받을 수 있게 국가가 보
    • 2024-11-15
    • 07:00:00
  • 보험개발원, 베트남 현지서 보험 통계 시스템 개발 지원
    보험개발원, 베트남 현지서 '보험 통계' 시스템 개발 지원
    보험개발원은 15일 베트남 보험감독국, 베트남 보험개발원과 함께 하노이 현지에서 보험 통계 집적·관리시스템 개발을 위한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올해 3월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베트남 보험시장의 체계적 발전을 위해 현지 환경에 적합한 통계 레이아웃(배치도)을 생성하고, 집적을 위한 전산시스템 개발 지원에 착수했다. 앞서 보험개발원은 이미 업무협약 이후 베트남 환경에 맞춘 통계·요율 시스템 프로토타입(시제품)을 개발해 왔다. 이번 베트남 현지 방문
    • 2024-11-15
    • 06:02:00
  • [AI로 Act Innovation하라] 고객별 개인 맞춤형 자산관리 가능해질 것
    [AI로 Act Innovation하라] "고객별 개인 맞춤형 자산관리 가능해질 것"
    “미래에는 모든 고객이 ‘자산관리’라는 하나의 큰 그림에서 개인 맞춤형 종합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겁니다.” 권세환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디지털연구센터장은 14일 아주경제신문과 인터뷰하면서 향후 인공지능(AI)이 보편화하면 고객별로 맞춤형 자산관리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개인의 자산 상태나 생애 주기, 시장 상황 등에 따라 AI가 자동으로 자산을 관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면 금융사들이 업권별로 나뉠 필요도 없고, 금융소외계층에도 고도화된 금융서비스를
    • 2024-11-15
    • 06:00:00
  • [AI로 Act Innovation하라] 금융당국 망분리 해소가 시작···AI 규제 완화 시동
    [AI로 Act Innovation하라] 금융당국 "망분리 해소가 시작"···AI 규제 완화 시동
    생성형 인공지능(AI)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금융권에서 이를 활용하기 위해선 망분리 등 규제 완화가 절실하다. 이에 금융당국은 유일무이한 한국의 망분리 규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해나가겠다는 계획과 함께 금융권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망분리 완화에 따라 외부 연결이 늘어나는 만큼 향후 발생할 민간 금융 보안 사고에 대한 분명한 기준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온다. 1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 8월 금융권 디지털 전환의 염원이던 망분리 규제 개선을 위한 청사진
    • 2024-11-15
    • 06:00:00
  • [AI로 Act Innovation하라] 생성형AI로 금융 생산성 5% 끌어올린다
    [AI로 Act Innovation하라] 생성형AI로 금융 생산성 5% 끌어올린다
    인공지능(AI)이 대전환기를 맞고 있다. 기존 예측형 AI에서 한 단계 발전한 생성형 AI는 모든 산업 분야에서 가속화되고 있지만 금융업이 하이테크 제조업에 이어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이다. 다만 생성형 AI가 금융사의 미래 경쟁력을 한 차원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는 동시에 금융시스템 안정성에 위협 요인이 될 수도 있는 만큼 효과적인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는 제언이다. 14일 글로벌 컨설팅그룹인 맥킨지&컴퍼니에 따르면 생성형 AI가 완전히 구현되면 은행업은 연간 수익의 2.8~4.7%의 생산성이 향
    • 2024-11-15
    • 06:00:00
  • 두나무 3분기 당기순이익 586억원…전분기 대비 55.3%↓
    두나무 3분기 당기순이익 586억원…"전분기 대비 55.3%↓"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의 올해 당기순이익은 586억원으로 전분기(1311억원) 대비 55.3% 감소했다. 글로벌 유동성 축소에 따른 가상자산 시장의 위축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두나무의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수익(매출)은 1893억원으로 전분기(2570억원) 대비 26.3%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839억원으로 전분기(1590억원)보다 47.2% 줄었다. 두나무 관계자는 "매출·영업이익 감소는 글로벌 유동성 축소에 따른 가상자산 시장의 위축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 2024-11-14
    • 18:40:49
  • 빗썸, 3분기 영업이익 74억원…흑자 전환
    빗썸, 3분기 영업이익 74억원…"흑자 전환"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올 3분기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됐다. 가상자산 거래 이용자 증가에 따라 실적이 개선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빗썸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74억원으로 작년 동기 6억5000만원 영업손실에서 흑자 전환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액은 689억원으로 112.7%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31억원으로 106억원 순손실에서 흑자 전환했다. 빗썸 관계자는 "가상자산에 관심이 전반적으로 높아진 데다 투자 심리가 회복되면서 가상자산 거래 이용자도 증가해 실적이 개선된 것"이라고 말
    • 2024-11-14
    • 18:39:55
  • 롯데손보, 3분기 누적 순익 844억원…전년 比 68%↓
    롯데손보, 3분기 누적 순익 844억원…전년 比 68%↓
    롯데손해보험은 14일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 84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8% 감소한 수준이다. 누적 보험영업이익은 1132억원을 냈다. 장기보장성보험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이익 창출능력을 지속 증명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3분기 말 보험계약마진(CSM)은 연초보다 564억원 증가한 2조4530억원을 나타냈다. 3분기 중 신계약을 통해 추가한 CSM은 1114억원이다. 누적 장기보장성보험 원수보험료는 1조7765억원으로 작년 동기에 비해 14.4% 증가했다. 지속 성장에 따라 전체 원수보
    • 2024-11-14
    • 18:05:34
  • 비씨카드, 3분기 누적 당기순익 1293억···전년比 85.8%↑
    비씨카드, 3분기 누적 당기순익 1293억···전년比 85.8%↑
    비씨카드가 올해 3분기까지 1293억원의 당기순이익(연결 기준)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1년 전(755억원)과 비교해 85.8%나 늘어난 수준이다. 비씨카드의 영업이익은 1167억원으로, 전년(986억원) 대비 56.4% 증가했다. 비씨카드 관계자는 이에 대해 "자체카드 사업 등 신규사업 성장과 수익 개선 노력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 2024-11-14
    • 18: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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