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이 기부와 절세를 한번에 추구할 수 있는 신탁 상품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다. 지난해 11월 26일 출시한 '더드림+기부신탁'(더드림플러스 기부신탁)이다. 상품 기획을 주도한 오영표 신영증권 헤리티지솔루션부 본부장(전무)은 "기부자 본인이 기부로 인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더드림플러스는 일반적인 유산기부신탁과 마찬가지로 기부자 사후에 기부가 이뤄지지만 약속한 기부금액에 대한 세액공제를 생전에 받을 수 있다. 운용수익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것

셀트리온·신세계 등 11개사가 코스피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 27일 한국거래소는 '2024년도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공시우수위원'을 선정하고 시상했다고 밝혔다. 공시우수법인으로 JB금융지주, LIG넥스원, 포스코홀딩스, SK이노베이션, 셀트리온, 신세계, 한국콜마, 현대자동차 8개사가, 영문공시우수법인으로 LX인터내셔널, 삼성물산, 현대로템 3개사가 선정됐다. 공시우수위원으로는 BGF 공시담당자 김찬기 팀장이 선정됐다. 선정된 공시우수법인 및 공시우수위원은 연부과

한화솔루션이 중국 태양광 모듈 제조사들의 판가 인상과 미국의 견조한 수요로 9%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2분 기준 한화솔루션은 전 거래일 대비 1950원(9.33%) 오른 2만2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태양광 관련 종목이 함께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OCI홀딩스,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각각 전일 대비 6.13%, 9.68%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주요 중국 태양광 모듈 제조사들이 판가 인상을 시작했다는 보도가 나오며 투자 심리가 회복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미

에이피알이 유럽 현지 유통사를 대상으로 '메디큐브'와 '에이프릴스킨' 화장품 및 뷰티 디바이스를 공급해 본격적인 판매를 개시한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분 현재 에이피알은 전 거래일 대비 4700원(8.69%)오른 5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에이피알은 자사 대표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와 에이프릴스킨 화장품 총 22종 및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 '부스터 프로'의 유럽 수출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에이피알은 지난해부터

HLB 등 HLB그룹주가 상승세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4분 현재 HLB는 전장 대비 1만1800원(13.95%) 오른 9만64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HLB제약은 전장 대비 5300원(19.70%) 급등한 3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HLB글로벌(5.40%), HLB바이오스텝(6.00%), HLB생명과학(6.75%) 등도 강세다. HLB그룹주가 강세인 건 간암 신약이 유럽종양학회(ESMO) 가이드라인에서 1차 치료제로 등재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HLB는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과 면역항암제 '캄렐리

주주권익이 훼손될 우려가 있거나 유상증자를 주관하는 증권사가 의무를 소홀히 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경우 금융감독원의 중점심사를 받는다. 금감원은 이를 통해 투자자를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금감원은 27일 'IPO‧유상증자 주관업무 관련 증권사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사항에 대해 업계에 알리고 논의를 진행했다. 먼저 금감원은 주주권익 훼손 우려가 있는 유상증자에 대해 증권신고서가 주주와의 공식적 소통창구가 될 수 있도록, 그간 심사사례를 검토해 심사 절차와 기준을 정비하고 이를

한화투자증권이 27일 HPSP에 대해 올해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1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7.3%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광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예상실적 전망치를 매출액은 전년 대비 15% 증가한 2090억원, 영업이익은 17% 늘어난 1075억원으로 제시했다. 김 연구원은 "아쉬운 성장세를 보이며 당초 시장의 기대에는 다소 미달할 것"이라며 "핵심 고객 T사 공급은 미국 신규 팹 셋업 등의 이유로 지난해 대비 증가하겠으나, 그 외 주

S&K폴리텍이 상한가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 실적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며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3분 현재 S&K폴리텍은 전 거래일보다 30.00%(765원) 오른 3315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급증한 영업이익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S&K폴리텍은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익이 전년비 435.9% 증가한 152억원이라고 전날 공시했다. 매출액은 31.4% 증가한 3300억원, 당기순익은 흑자전환한 157억원이다. 실적 호조에 힘입어 26일 시간외 단일가 거래에서 상한가를 기

브이티가 올해 화장품 부문의 역대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는 전망에 상승세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20분 브이티는 전일 대비 4.64%(1600원) 오른 3만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하나증권은 브이티에 대해 올 2·4분기부터 글로벌 점유율 확대 본격화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브이티는 지난해 4분기 화장품 부문 영업이익에서 전년 대비 116% 증가한 283억원을 달성하며,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리들샷의 해외 진출이 확대되면서 매 분기 최대

호텔·리조트기업 대명소노그룹이 티웨이항공을 인수했다는 소식에 티웨이홀딩스 관련 종목이 급등하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9분 현재 티웨이홀딩스는 전 거래일 대비 140원(19.75%) 오른 849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 직후 가격제한폭(29.90%)까지 오른 921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티웨이항공(2.47%)도 오르고 있다. 반면 대명소노시즌(-2.72%)은 약세를 보이는 중이다. 대명소노그룹에 따르면 소노인터내셔널은 티웨이항공의 최대주주인 예림당과 예람당 오너 일가가 보유한 티웨이홀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에 하락 출발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5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70포인트(0.22%) 내린 2635.39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3.46포인트(0.13%) 내린 2637.63에 개장해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52억원, 609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1986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0.18%), SK하이닉스(0.74%)만 오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1.34%), 현대차(-2.54%), 셀트리온(-2.11%), 네이버(-2.81%) 등은

LS증권은 27일 NICE평가정보에 대해 신사업을 통한 성장 모멘텀 강화 및 주주환원 확대로 목표주가를 기존 1만40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홍식 LS증권 연구원은 "2024년 영업이익 고성장에 이어 2025년에도 지속되는 성장 흐름과 신사업 등의 요인으로 성장 모멘텀이 강화됐다"고 말했다. 이어 "핵심 사업인 개인 신용정보조회(CB)의 금융 플랫폼 다변화로 고객선(수요처)과 서비스 영역 확대가 진행되고 있으며 향후에도 이 흐름이 지속될 것&q

코스피, 3.46p(0.13%) 내린 2637.63 개장 코스닥, 2.72p(0.35%) 오른 774.13 개장

하나증권은 27일 KT가 SK텔레콤을 제치고 통신업종 시가총액 1위 종목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며, 목표주가는 기존 6만원에서 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주주 이익 환원 규모 급증이 예상되지만 주가는 아직 이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3월 KT 주가 전망은 어느 때보다도 밝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2500억원에 달하는 자사주 매입·소각이 예정되어 있다"며 "연간 9500억원에 달하는 주주

흥국증권은 27일 롯데쇼핑에 대해 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주주가치 제고 노력도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7만원에서 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한 3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13.4% 증가한 1304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올해 소비지출 증가율의 둔화가 불가피한 상황이 지속돼 매 분기별 매출성장률은 저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외형 감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