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투證 한샘, 주택 거래량 환경 악화 영향 돌파구 필요
    한투證 "한샘, 주택 거래량 환경 악화 영향 돌파구 필요"
    한국투자증권은 28일 주택 거래량 환경 악화로 경기순환 주기를 타는 한샘이 돌파구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대리점 채널 위주 매출로 공헌이익률을 높이는 것은 한계가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투자 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누적 주택 거래량은 약 49만건이다. 이는 통계치 발표 이래 가장 적었던 지난해 상반기해 비해 7.7% 증가했다. 그러나 여전히 50만건을 넘기지 못하면서 역대 세번째로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금융위원회에서 정한 가이드에 따라 오는 9월
    • 2024-08-28
    • 08:39:40
  • 현대차證 SK이노베이션, SK E&S 합병 주총 통과
    현대차證 "SK이노베이션, SK E&S 합병 주총 통과"
    현대차증권은 28일 SK이노베이션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6만원을 유지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7일 주주총회를 통해 찬성률 85.8%로 SK E&S과 합병됐다. 합병 기일은 오는 11월 1일이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주가는 주식매수 청구권 가격 수준에 근접했다”며 “대규모 주식매수청구권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적개선 기대감도 높은 상황이다. SK E&S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649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2.4% 개선됐다.
    • 2024-08-28
    • 08:30:59
  • 기업형 장기민간임대주택 도입···2035년까지 10만 가구 공급
    기업형 장기민간임대주택 도입···2035년까지 10만 가구 공급
    정부가 오는 2035년까지 신(新)유형 민간장기임대주택과 복합개발 공공임대주택 총 15만 가구를 공급한다. 신유형 민간장기임대주택은 리츠(부동산투자회사) 등 법인이 장기간 운영할 수 있는 모델로, 매년 1만 가구씩 10년간 10만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3일 발표한 '역동경제 로드맵'에 따른 후속 대책으로 '서민·중산층·미래세대 주거안정을 위한 새로운 임대주택 공급방안'을 27일 발표했다. 민간도 100가구 이상·20년 이상 임대주택 공급 가능해
    • 2024-08-28
    • 08:14:47
  • [아주증시포커스] 환율 하락에 수출 악재 반영, 엔비디아도 못 살리는 우리 증시 外
    [아주증시포커스] 환율 하락에 수출 악재 반영, 엔비디아도 못 살리는 우리 증시 外
    ◆아주경제 주요뉴스 ▷환율 하락에 수출 악재 반영, 엔비디아도 못 살리는 우리 증시 -한국 증시 부진은 한국 내수와 금융시장이 불안한 상황 속에 나타난 원화 강세로 AI 등 분야에서 미국 경제 호조의 낙수효과를 누리지 못한 영향. -증권가에선 환율 움직임에 따라 아예 반도체를 비롯한 '대미 수출주'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는 조언. -원·달러 환율이 추가 하락하면 대미 수출주를 피하고 내수 업종에 선별 투자를 추천. 엔비디아 호실적이라는 호재보다 환율이란 악재가 국내 증시 전반에 더 큰 영향을
    • 2024-08-28
    • 08:03:58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방향성 잃은 비트코인···5만9000달러까지 뚝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방향성 잃은 비트코인···5만9000달러까지 뚝
    방향성 잃은 비트코인···5만9000달러까지 뚝 가상자산 대장주인 비트코인 시세가 고꾸라지고 있다. 최근 금리인하 기대감을 두고 가격이 들썩이기도 했으나, 각종 글로벌 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방향성을 잃은 모습이다. 28일 글로벌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시세는 이날 오전 7시 30분 기준 하루 전과 비교해 6.37% 내려선 5만905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오전 6시 이후 급락세를 보이면서 한때 5만8000달러 선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시가총액 2위인
    • 2024-08-28
    • 07:16:17
  • 2분기 은행 부실채권 비율 0.53%···3년 만에 최고
    2분기 은행 부실채권 비율 0.53%···3년 만에 최고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비율이 3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까지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실채권은 3개월 이상 연체돼 회수가 어려운 대출금을 말하며,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대출상환능력이 떨어지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6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비율이 0.53%로, 3개월 전(0.5%)보다 0.03%포인트 늘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1년 6월(0.54%) 이후 3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부실채권 비율은 2022년 9월(0.38%)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뒤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부실채권 규모도 같은 기간 1
    • 2024-08-28
    • 06:44:11
  • 연체율 10년만 최고치…카드사, 부실채권 매각 서둘렀지만 역부족
    연체율 10년만 최고치…카드사, 부실채권 매각 서둘렀지만 역부족
    올해 상반기 카드사의 연체율이 약 10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하며 건전성 관리에 경고등이 켜졌다. 앞서 카드사들은 부실채권을 꾸준히 매각하는 등 건전성 관리에 힘을 쏟았지만 카드론 등 대출성 자산을 늘린 것에 대한 역풍을 맞았다. 2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 상반기 여신전문금융회사 영업실적'에 따르면 2분기 카드업계 연체율은 1.69%로 전년 말 1.63% 대비 0.06%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2014년 말(1.69%) 이후 최대치다. 이런 상황 속 앞서 카드사들은 2분기 실적공개를 앞두고 부실채권 매
    • 2024-08-28
    • 06:00:00
  • 외국계 증권사 상반기 급여 2억… IB 업황 부진에 인력 효율화
    외국계 증권사 상반기 급여 2억… IB 업황 부진에 인력 효율화
    상반기 국내외 증권사 임직원 평균 급여 차이가 최대 1억원 가까이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으로 어림잡아도 외국계 증권사 근무 시 2배 가까운 임금을 받을 수 있어 국내 증권사들이 핵심 인력을 해외 증권사로 빼앗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도이치증권은 올 상반기 임직원 급여가 1인당 평균 2억701만원을 기록해 국내외 증권사 연봉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골드만삭스 1억7438만원, 모건스탠리 1억7309만원, UBS증권 1억6453만원, 나틱시스증권 1억5381만원 등으로 상위 10개사
    • 2024-08-28
    • 06:00:00
  • 공사 지연에 사업 무산 위기 암초... AI 수요 높은 데이터센터, 건설사 고민도 커진다
    공사 지연에 사업 무산 위기 '암초'... AI 수요 높은 데이터센터, 건설사 고민도 커진다
    건설업계가 새 먹거리로 집중하는 데이터센터 사업이 지역주민 반발로 난항을 겪고 있다. 건설 사업비가 수천억원에 달하는 데이터센터 공사가 첫 삽도 제대로 뜨지 못하고 기한 없이 미뤄지거나, 허가가 반려돼 사실상 백지화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시공·시행을 맡은 건설사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DL이앤씨가 시공을 맡은 김포시 구래동 데이터센터 건립사업은 지난달 김포시가 착공허가를 최종 반려하면서 무산 위기에 처했다. 사업 시행사(디지털서울2 유한회사)는 시를 상대로 행
    • 2024-08-28
    • 06:00:00
  • 브랜드 차별화 효과 톡톡....두산건설 상반기 수주·매출액 모두 1조원 넘었다
    브랜드 차별화 효과 톡톡....두산건설 상반기 수주·매출액 모두 1조원 넘었다
    두산건설이 올해 상반기 수주금액과 매출액 모두 1조원을 돌파했다. 선별적 수주와 브랜드 차별화 등의 전략이 주효하면서 외형과 내실 성장을 통해 건설 경기 침체를 극복하고 있다는 평가다. 27일 두산건설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 증가한 1조1438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매출액이 1조원을 돌파한 것은 지난 2014년 이후 10년 만이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상반기 526억원에서 올해 536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287억원에서 333억원으로 증가했다. 두산건설 관
    • 2024-08-28
    • 06:00:00
  • 시세차익 6억 디에이치 방배 1순위 청약에 6만명 우르르...최고 233대1
    '시세차익 6억' 디에이치 방배 1순위 청약에 6만명 우르르...최고 233대1
    현대건설이 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동 일원에 선보인 '디에이치 방배'의 1순위 청약에 약 6만명이 몰리며 흥행에 성공했다. 2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디에이치 방배는 이날 진행한 1순위 청약에서 650가구 모집에 5만8684명의 청약자가 몰려 평균 90.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모든 평형이 해당 지역에서 접수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59㎡ B타입으로, 63가구 모집에 1만4684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233.08대1에 달했다. 59㎡C는 12가구 모집에 2394명이 청약 통장을 던져 199.5대 1의 경쟁
    • 2024-08-27
    • 20:29:34
  • 환율 하락에 수출 악재 반영, 엔비디아도 못 살리는 우리 증시
    환율 하락에 수출 악재 반영, 엔비디아도 못 살리는 우리 증시
    달러 약세라는 악재에 대형 수출주가 부진하면서 월초 급락한 한국 증시가 회복에 난항을 보이고 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 실적 발표에서 '어닝 서프라이즈'가 나오더라도 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가 반등과 우리 증시 회복은 어렵다는 전망이 나왔다. 27일 iM증권은 '호재의 블랙홀이 된 한국 증시' 보고서를 통해 한국 내수와 금융시장이 불안한 상황 속에 나타난 원화 강세로 AI 등 분야에서 미국 경제 호조의 낙수효과를 누리지 못하면서 증시 부진이 나타났
    • 2024-08-27
    • 19:43:15
  • 코레일, 아세안 교통공무원 초청 연수...K-철도 노하우 전수
    코레일, 아세안 교통공무원 초청 연수...'K-철도' 노하우 전수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한국도로협회와 함께 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 8개국 교통공무원 26명을 초청해 교통 분야 연수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한국과 아세안 회원국 간 교통협력사업의 일환이다. 국토부가 주관하고, 코레일과 도로협회가 각각 철도와 물류, ITS(지능형 교통체계), 도로안전 분야 강의와 견학 프로그램 운영을 맡는다. 연수 기간은 11일이다. 코레일은 한국의 철도·물류시스템에 대한 이론 강의와 함께 서울 구로에 있는 철도교통관제센터, 고양 KTX 차량기지, 부
    • 2024-08-27
    • 18:04:53
  • HUG, 부동산원과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시스템 연계
    HUG, 부동산원과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시스템' 연계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한국부동산원과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시스템(IRTS, Integrated Realestate Trade Support System)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시스템은 국토교통부가 거래신고법 제25조에 따라 구축해 한국부동산원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시스템으로 전자계약체결·임대차계약신고·확정일자부여 등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부동산원은 전자계약시스템을 통해 계약정보를 HUG가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HUG는 보증심사 시 전
    • 2024-08-27
    • 18:03:25
  • 코스트코·아멕스 이어 롯백까지···현카와 손 잡는 이유?
    코스트코·아멕스 이어 롯백까지···현카와 손 잡는 이유?
    최근 현대카드와 롯데백화점이 신용카드 파트너십을 체결하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창사 이래 롯데카드와의 제휴만을 고집해 온 롯데백화점이 새 다각화 파트너로 현대카드를 꼽았기 때문이다. 현대카드의 프리미엄 이미지와 1조원 넘게 투자해 온 데이터 역량이 성과를 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21일 롯데백화점과 새 파트너십을 체결한 현대카드를 두고 여러 관측이 제기된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2003년 백화점 카드 부문을 흡수한 롯데카드와 관계를 맺기 시작해 지난 2016년 단일
    • 2024-08-27
    •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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