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투자證 카카오, 새로운 성장 전략 필요한 시점
    한국투자證 "카카오, 새로운 성장 전략 필요한 시점"
    한국투자증권은 11일 카카오에 대해 과거 주가 상승을 견인해온 사업 확장 전략이 작동하기 어려워진 환경인만큼 새로운 성장 전략에 관한 대안제시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기존 5만원에서 4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1% 감소한 1217억원으로 증권가 평균 추정치인 1371억원을 밑돌 것"이라며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5% 높은 2조600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
    • 2024-10-11
    • 09:01:00
  • SK證 풍산, 구리 수요 개선 기대…목표가 8.4만원
    SK證 "풍산, 구리 수요 개선 기대…목표가 8.4만원"
    SK증권은 11일 풍산에 대해 구리 가격 상승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4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이규익 연구원은 "3분기 연결 매출액은 1조1409억원, 영업이익 639억원으로 컨센서스(영업이익 710억원)를 10%가량 하회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중국 수요 부진으로 신동 판매량은 가이던스(4만4000톤)를 하회한 4만3000톤을 기록한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내용은 모두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방산 부문은 가이던스에 대체로
    • 2024-10-11
    • 09:00:49
  • 하나은행, 법무법인 율촌과 패밀리오피스 관련 업무협약
    하나은행, 법무법인 율촌과 '패밀리오피스' 관련 업무협약
    하나은행은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법무법인 율촌과 패밀리오피스 자산관리·법률자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패밀리오피스는 초고액 자산가를 대상으로 하는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말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법적 분쟁과 세금 관련 분야에 강점이 있는 법무법인 율촌과의 협력을 통해 전문적이고 세심한 분석이 필요한 패밀리오피스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했다. 향후 패밀리오피스 고객에게는 △세무·법률 지원 △실제 판례·유권해석을
    • 2024-10-11
    • 08:46:40
  • [아주증시포커스] 고려아연·MBK연합, 비방전 격화…누가 이기든 경쟁력 악화 外
    [아주증시포커스] 고려아연·MBK연합, 비방전 격화…"누가 이기든 경쟁력 악화" 外
    ◆아주경제 주요뉴스 ▷고려아연·MBK연합, 비방전 격화…"누가 이기든 경쟁력 악화" -고려아연과 MBK파트너스·영풍(MBK 연합) 측의 공개매수 경쟁이 서로의 비방으로 '감정싸움'으로 치닫자 금융감독원까지 시장감시에 나섰음. -업계에서는 이번 싸움은 누가 이기든 ‘승자의 저주’로 인한 경쟁력 약화가 한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진단함. -전날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과 영풍정밀의 공개매수 가격을 추가 인상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장 초반 두 주가는 하락세를 보였음.
    • 2024-10-11
    • 08:19:06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예상보다 오른 물가에 비트코인 가격 뚝…한때 5.9만달러도 깨져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예상보다 오른 물가에 비트코인 가격 뚝…한때 5.9만달러도 깨져
    물가 상승세에 금리 인하 둔화 가능성↑…비트코인 가격에 악영향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7일 비트코인 가격이 6만4400달러를 넘었던 것과 비교하면 6% 가량 떨어졌다. 미국 물가가 예상보다 상승하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추가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을 수 있어서다. 11일 글로벌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7시 기준 전일보다 1.15% 떨어진 6만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이날 새벽 3시10분 쯤 비트코인 가격
    • 2024-10-11
    • 07:33:03
  • [통계로 보는 부동산] 줄어드는 서울 아파트 전월세 매물…임대차 시장 불안 지속
    [통계로 보는 부동산] 줄어드는 서울 아파트 전월세 매물…임대차 시장 불안 '지속'
    서울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이 줄고 매물도 눈에 띄게 감소하면서 서울 지역 임대차 시장의 불안이 높아지고 있다. 서울 지역 전셋값 상승이 지속되면서 전·월세 대신 매수 수요로 몰리면서 임대 매물이 줄어든 데다 대출 규제 강화가 본격화되고 금리 인하를 앞두고 매매는 물론, 임대차 시장도 관망세로 접어든 영향으로 풀이된다. 10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파트실거래가(아실)에 따르면 이날 기준으로 서울 아파트 월세 매물은 1만6611건으로 6개월(1만8047건) 전보다 8% 줄었고, 전세 매물은 2만
    • 2024-10-11
    • 07:00:00
  • 외국인이 쥐락펴락…韓 증시, 외인 수급 이탈에 수익률 꼴찌
    외국인이 쥐락펴락…韓 증시, 외인 수급 이탈에 수익률 꼴찌
    외국인의 '셀코리아'에 국내 증시가 주요국 가운데 수익률 꼴찌를 기록했다. 시장에서 기관 영향력이 작은 데다 외국인 투자금은 3개월째 유출되고 있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기업들의 실적 모멘텀도 기대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올해 들어 지난 8일까지 2.29%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10.19%나 떨어졌다. 수익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주요국 증시 중 가장 부진하다. 같은 기간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21.43%, 일본 닛케이225는 17.37%, 중국
    • 2024-10-11
    • 06:00:00
  • 금감원 외인, 주식 투자 비중은 줄이고 채권은 늘려
    금감원 "외인, 주식 투자 비중은 줄이고 채권은 늘려"
    9월 외국인 투자자들이 주식 투자는 줄인 반면 채권 투자는 늘린 것으로 집계됐다. 11일 금융감독원은 9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 지표를 발표, 외국인은 2개월 연속 주식을 순매도했지만 같은 기간 채권은 순투자를 지속했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은 상장주식 7조3610억원을 순매도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7조9050억원을 팔았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5450억원 순매수한 것으로 분석됐다. 상장채권은 3조6300억원을 순투자해 총 3조7310억원이 순회수됐다. 채권 매수액은 17조50
    • 2024-10-11
    • 06:00:00
  • 대우건설, 1050억 규모 안산단원 1단계 연료전지 발전사업 본격화
    대우건설, '1050억 규모' 안산단원 1단계 연료전지 발전사업 본격화
    대우건설이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대우건설은 지난 8일 '안산단원 1단계 연료전지 발전사업'의 프로젝트 금융조달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2022년 11월 정부가 발표한 '청정수소 생태계 조성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약 1050억원의 규모로 대우건설이 입지발굴부터 금융조달 및 운영까지 사업개발 전 단계를 주관한다. 올해 10월 중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약 18개월간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2019년 발표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
    • 2024-10-10
    • 20:42:00
  • SH공사, 공공임대주택 보유세 면제 촉구
    SH공사, 공공임대주택 보유세 면제 촉구
    공공(임대)주택에 부과하는 보유세가 무주택 시민의 주거복지 확보를 저해해 세금 면제가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공공임대주택의 지속적 공급과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보유세 면제를 위한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10일 촉구했다. SH공사에 따르면 공사가 보유 중인 공공임대주택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부담액은 2012년 28억원에서 2021년 385억원으로 13.7배나 증가했다. 임대료 수입 대비 보유세 비율도 2012년 기준 약 10%(93억원)에서 2022년에는 44%(697억원)으로
    • 2024-10-10
    • 20:41:27
  • 토스증권, 김규빈 대표 선임… 투자 플랫폼 영향력 강화 전략
    토스증권, 김규빈 대표 선임… 투자 플랫폼 영향력 강화 전략
    토스증권이 투자플랫폼으로서 토스증권 영향력 강화를 위해 30대 컴퓨터공학과 전공자 대표이사를 앉혔다. 토스증권은 10일 주주총회를 열고 김규빈 제품총괄(Head of Product)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1989년생으로 이번 토스증권 대표이사로 선임돼 국내 최연소 증권사 수장이 됐다. 사임한 1980년생 김승연 전 대표보다도 젊다. 김 대표는 앞서 미국 카네기멜런대학교 전자컴퓨터공학과 학사 졸업 후 스타트업 '나노조'를 공동 창업했고 이베이코리아 프로덕트매니저(PM), 비바리
    • 2024-10-10
    • 20:28:19
  • 티웨이항공 경영권 확보 나선 대명소노…공개매수 대신 장내매수 전략 바꿀 듯
    티웨이항공 경영권 확보 나선 대명소노…공개매수 대신 '장내매수' 전략 바꿀 듯
    대명소노그룹이 티웨이항공 경영권 확보를 위해 공개매수 대신 장내 지분 매입으로 전략을 선회한다. 대명소노그룹은 장내 매수를 통해 지분율을 늘리는 동시에 티웨이항공 이사회에 진입해 경영 개입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증권업계에서는 공개매수가 빠르게 지분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이지만 대명소노그룹은 실익이 크지 않다고 판단해 전략을 선회한 것으로 보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전 거래일 대비 17.81%(570원) 오른 3770원에 장 마감했다. 1·2대 주주 관련 종목인 티웨이홀딩
    • 2024-10-10
    • 19:13:32
  • 고려아연·MBK연합, 비방전 격화…누가 이기든 경쟁력 악화
    고려아연·MBK연합, 비방전 격화…"누가 이기든 경쟁력 악화"
    고려아연과 MBK파트너스·영풍(MBK 연합) 측의 공개매수 경쟁이 서로의 비방으로 '감정싸움'으로 치닫자 금융감독원까지 시장감시에 나섰다. 업계에서는 이번 싸움은 누가 이기든 ‘승자의 저주’로 인한 경쟁력 약화가 한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진단한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고려아연은 전 거래일 대비 1.68% 상승한 78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영풍정밀은 전일 대비 7.54% 하락한 3만1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과 영풍정밀의 공개매수 가격을 추가
    • 2024-10-10
    • 19:10:46
  • [2024 국감] 김병환 금융위원장 금투세 불확실성 국회서 끝내야
    [2024 국감] 김병환 금융위원장 "금투세 불확실성 국회서 끝내야"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국회에 금융투자소득세(이하 금투세) 시행 여부와 관련한 불확실성을 없애달라고 촉구했다. 금투세를 예정대로 시행한다던 입장에서 물러나 유예·폐지를 검토하고 있는 야당이 서둘러 입장을 정해 여당과 합의해 달라는 것이다. 야당 의원들은 자본시장선진화, 코리아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기업 밸류업 정책 관점으로 지배구조 개선과 상법상 이사의 충실의무 확대 등을 위한 제도 개선 필요성을 묻자 '공감한다'면서도 법 개정 필요성에 대한 판단과 정책적 입장을 묻는 질의에는
    • 2024-10-10
    • 19:05:58
  • [2024 국감]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 금융지주 경영권 개입 없다
    [2024 국감]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 "금융지주 경영권 개입 없다"
    OK저축은행이 '단순투자' 목적으로 지분 투자한 지방금융지주에 대해 지배력을 행사하려 한다는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0일 오후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OK저축은행이 금융지주회사를 지배하는 것은 법적으로 금지돼 있다”며 “JB금융 이사 후보 추천을 두고 1·2대 주주가 치열한 경영권 분쟁 중인데, 3대 주주였던 OK저축은행이 후보를 추천해 선임됐다”고 말했다. 그는 “OK저축은행이 핵심적인 캐스팅보트 역할을 맡고 경영에 지배력을
    • 2024-10-10
    • 18:2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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