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증시포커스] 침체 우려·반도체 공포 덜고, 중국도 오르는데… 증권가 "한국 증시만 반등폭 제한" 外◆아주경제 주요뉴스 ▷침체 우려·반도체 공포 덜고, 중국도 오르는데… 증권가 "한국 증시만 반등폭 제한" -중국을 필두로 글로벌 증시가 빠른 속도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한국 증시는 소외돼 있음 -미국의 양호한 고용지표와 중국의 대규모 부양책, 완화된 반도체 고점론에도 증권가는 우리 증시 반등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 -강현기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실적발표 시즌과 매크로 환경이 맞물려 한국 주식시장도 10월 반등할 수 있지만 일시적 현상으로 봐야 한다"며
- 2024-10-08
- 08:24:40
-
키움證 "강원랜드, 밸류업 기대감에 목표가↑"키움증권은 8일 강원랜드에 대해 2조8000억원에 달하는 현금성자산을 기반으로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주주가치 전략을 펼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며, 목표주가는 기존 2만원에서 2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강원랜드는 지난 4일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 예고를 공시했다"며 "밸류업 지수에는 포함되지 못했지만 향후 발표될 내용에 따라 편입 여부 등이 결정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키움증권은
- 2024-10-08
- 08:24:11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미 증시 하락에도 비트코인 6만3000달러대미 증시 하락에도 비트코인 6만3000달러대 비트코인 시세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중동 전쟁 우려로 미 증시 등이 급감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밈코인 급등세를 받아 코인시장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8일 글로벌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보다 1.68% 오른 6만332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간밤 비트코인 시세는 6만4000달러를 넘어서기도 했다.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도 전일 대비 1.47% 상승한 245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밈코인 급등 영향이 있었
- 2024-10-08
- 07:20:28
-
"미국 투자자 잡아라"…증권사, 서학개미 모시기 경쟁경기 침체와 기업 실적 악화로 국내 증시가 박스피를 연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증권사들이 동학개미 대신 서학개미를 타깃으로 미국 상품 개발과 거래 수익 높이기 경쟁에 나서고 있다. 7일 금융투자협회 공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외화증권수탁과 해외파생상품을 통해 수익을 가장 많이 낸 증권사는 키움증권으로 총 1402억원을 기록했다. 이어 미래에셋증권이 1191억원을 기록했고, 미국 주식 주간거래 시장을 처음으로 열었던 삼성증권이 933억원, 한국투자증권이 605억원, 토스증권이 659억원, NH투자증권이
- 2024-10-08
- 06:00:00
-
금감원 "상장사 단기매매차익 지속 발생"…"상장사 법규 미숙지 주원인"상장사의 임직원 또는 주요주주의 관련 법규 미숙지 등을 이유로 단기매매차익이 반복·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7일 금융감독원은 단기매매차익 점검 중 회사의 관련법규 이해 부족 등으로 단순·반복적 단차 발생사례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면서 투자자 주의 환기를 위해 유의사항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단기매매차익 반환제도는 미공개정보 이용 거래를 통한 부당 차익을 사전적으로 방지하기 위한 제도다. 금감원은 “상장사의 임직원 또는 주요주주가 특정증권 등을 6개
- 2024-10-08
- 06:00:00
-
증권가 "금투세 시행 유예만으로는 안돼"…개인 한국 시장 이탈 가속정치권에서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유예로 무게가 실렸지만 개인투자자들의 국내 시장 이탈은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투자업계는 세제는 물론 국내 주식시장이 우상향할 것이라는 확신을 주지 않는 이상 미국 시장에 대한 투자는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한다. 7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10월 기준 개인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투자 규모는 235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022년 199조원, 2023년 182조원을 고려하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다. 반대로 개인투자자들의 국내 증시 이탈은 지난해부터
- 2024-10-08
- 04:56:51
-
롯데손보, '인수심사 자동화' 간편보험으로 확대롯데손해보험이 간편보험 개별 담보에 대한 가입 가능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개발해 구축했다. 롯데손보는 업계 최초로 유병력·고령 고객을 위한 간편보험 인수심사를 자동화하는 ‘간편상품 원클릭 자동심사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간편상품 원클릭 자동심사 시스템은 설계사가 고객의 세부 보장별 가입 가능 여부를 바로 확인하고, 맞춤형 플랜을 제안하도록 돕는다. 예컨대 기존 시스템이 111대 수술비와 64대 수술비 보장을 구분하지 않고 인수를 거절
- 2024-10-07
- 18:49:15
-
침체 우려·반도체 공포 덜고, 중국도 오르는데… 증권가 "한국 증시만 반등폭 제한""꼴찌였던 중국 증시까지 오르는데 왜 한국 증시만 이럴까요." 중국을 필두로 글로벌 증시가 빠른 속도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한국 증시는 소외돼 있다. 미국의 양호한 고용지표와 중국의 대규모 부양책, 완화된 반도체 고점론에도 증권가는 우리 증시 반등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 7일 강현기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실적발표 시즌과 매크로 환경이 맞물려 한국 주식시장도 10월 반등할 수 있지만 일시적 현상으로 봐야 한다"며 "한국 주식시장이 크게 반등할 때는 한
- 2024-10-07
- 18:41:35
-
동양생명, 보험금 신속 지급·보험사기 감지 역량 강화동양생명이 약 10개월간의 보험금 리스크 탐지 시스템(CRDS) 고도화 작업을 마무리했다. 동양생명은 자동심사율 확대와 보험사기 대응력 강화를 위한 CRDS(Claim Risk Detection System) 고도화 구축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고도화 작업으로 구현된 인공지능(AI) 기반 자동심사 시스템은 보험금 청구 건과 관련한 위험요인을 종합적으로 판단한다. 이를 통해 보험금 청구 건에 대한 자동심사 비율을 20%대 초반에서 45%까지 확대했다. 아울러 전체 보험금 청구의 99%를 접수부터 지급까지 1일 안에 처리할
- 2024-10-07
- 18:40:20
-
신한은행, 대만서 4억 달러 규모 커버드본드 발행신한은행이 대만에서 ESG(환경·사회·투명 경영) 연계 외화 공모채권을 발행했다. 신한은행은 최근 4억 달러(약 5383억원) 규모의 포모사 커버드본드 공모 발행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포모사본드는 대만 자본시장에서 외국기관이 대만달러가 아닌 다른 국가의 통화로 발행하는 채권을 뜻한다. 커버드본드는 금융기관이 우량자산을 담보로 발행하는 채권이다. 포모사본드로 커버드본드가 발행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채권금리는 미국달러(USD) 무위험지표금리(SOFR)에 0.85%포인트를 가산한 수
- 2024-10-07
- 18:24:10
-
신한운용, 업계 최초 디딤펀드 간담회…"퇴직연금, 물가+3% 수익 목표"퇴직연금 수익률 제고를 위한 연금 특화 상품 '디딤펀드'가 베일을 벗었다. 7일 김충선 신한자산운용 전무는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신한디딤글로벌EMP 펀드' 운용 전략에 대해 "(펀드가) 연간 물가 상승률 대비해서 3% 이상 수익률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25일 신한자산운용은 '신한디딤글로벌EMP펀드'를 25일 출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신한디딤글로벌EMP 펀드'는 기존 '신한TRF성장형OCIO솔루션'을 디딤펀드 요건에 맞게 리모델링해 출
- 2024-10-07
- 18:23:44
-
공개매수가 추가 인상 검토 나선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증권가, 투자 유의 당부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경영권 사수를 위해 공개매수가 추가 인상을 검토하고 나서며 '승자의 저주'가 심화하고 있다. 투자자들의 위험 부담도 커졌다. 어떤 식으로든 경영권 분쟁이 종식될 경우 반토막 이하로 주가가 급락할 수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최윤범 회장과 최창규 영풍정밀 회장 등 최씨 일가가 출자해 만든 특수 목적 법인(SPC) 제리코파트너스가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고 영풍정밀 공개 매수 가격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했다. 영풍정밀은 현재 고려아연 지분 1.85%를 갖고
- 2024-10-07
- 18:21:39
-
IPO 앞둔 케이뱅크 몸값 '5조' 도전…수익성은 약점'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이번 주 수요 예측을 진행한다. 올해 상반기 외형 성장이 돋보였던 만큼 원하는 몸값을 받아낼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지만, 경기 불확실성에 투자자들이 크게 몰리지는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위한 수요 예측에 돌입한다. 케이뱅크가 제시한 희망 공모가는 9500원에서 1만2000원이다. 예상 시가총액은 최소 3조9586억
- 2024-10-07
- 18:00:00
-
금리 낮아지자 채권으로 눈 돌린 은행…지난달 9兆 순발행은행권이 지난달에만 9조원이 넘는 규모의 은행채를 순발행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장금리가 빠른 속도로 내리면서 예금 등 수신창구보다 채권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하는 게 유리하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7일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채 발행액은 28조1400억원, 상환액은 19조702억원을 기록했다. 순발행액은 9조698억원으로, 전월(2조9187억원) 대비 3.1배 늘었다. 월 순발행액 기준으로는 지난 4월(10조4996억원) 이후 가장 큰 규모다. 은행의 주요 자금조달 창구 중 하나
- 2024-10-07
- 18:00:00
-
요진건설, 분당 구미동 업무시설 이달 착공요진건설산업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에서 추진 중인 업무시설 개발사업이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성공해 착공에 나설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요진건설과 메테우스자산운용 등이 출자한 메테우스밸류에드PFV제3차는 지난 9월 말 1030억원 규모의 PF 대출 약정을 체결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192-3번지 오리역 인근에 연면적 2만1763㎡,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의 업무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요진건설이 시공을 담당하며, 이달 본격적인 철거공사에 들어살 예정이다. 공
- 2024-10-07
- 17:58:53
많이 본 재테크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