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금자보호한도 두고 與野 충돌…국감 앞두고 뜨거운 감자로
    예금자보호한도 두고 與野 충돌…국감 앞두고 '뜨거운 감자'로
    국정감사를 앞두고 여야가 예금자보호한도 증액 문제를 놓고 충돌했다. 예금자보호한도 상향 조정을 위해서는 관련법 개정이 필요한 만큼 정무위원회 국감에서도 관련 논의가 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여당은 예금자보호한도를 1억원으로 올리는 데 즉시 동의하고 신속하게 입법해달라”며 “패스트트랙을 지정해서라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예금자보호한도 소관인) 정무위원회 위원
    • 2024-10-02
    • 19:24:39
  • MG손보 수의계약에 메리츠화재 참여…사모펀드와 2파전
    MG손보 수의계약에 메리츠화재 참여…사모펀드와 '2파전'
    MG손해보험 매각 수의계약 입찰에 메리츠화재가 참여해 사모펀드와 경쟁한다. 예금보험공사(예보)는 늦어도 이달 안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MG손보 매각 수의계약 입찰 마감일인 이날까지 메리츠화재와 사모펀드(PEF) 데일리파트너스가 응찰했다. 금융위원회로부터 MG손보 매각 업무를 위탁받은 예보는 향후 다각적인 검토를 거쳐 빠르면 이달 중순, 늦어도 이달 안에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안정적인 자본조달 능력 등이 중요하게 고려될 전망이다.
    • 2024-10-02
    • 19:03:51
  • 영풍정밀, 공개매수 어떻게 할까?…전문가들 가격 높은 제리코에 우선 순위
    영풍정밀, 공개매수 어떻게 할까?…전문가들 "가격 높은 제리코에 우선 순위"
    영풍정밀을 두고 MBK파트너스와 제리코파트너스의 공개매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주주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두 공개매수 간 가격과 물량 차이로 투자자들의 의사결정이 한층 복잡해졌다. 전문가들은 제리코파트너스에 우선 응모 후 MBK 상황을 지켜보는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MBK파트너스는 주당 2만5000원에 영풍정밀 발행주식의 43.43%인 684만801주를 매수하겠다고 나섰다. 반면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이 설립한 제리코파트너스는 주당 3만원으로 20% 높은 가격을 제시했지만 매수 목표는 25%인 393만7500주로
    • 2024-10-02
    • 17:51:54
  • 고려아연, 밸류업 로드맵 발표...중장기 영업이익률 12% 달성 추진
    고려아연, 밸류업 로드맵 발표..."중장기 영업이익률 12% 달성 추진"
    고려아연이 2일 공시를 통해 밸류업 로드맵을 발표했다. 지속적인 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연결기준 중장기 영업이익률 12% 달성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고려아연은 구체적으로 자원순환, 이차전지소재, 신재생에너지 등 트로이카 사업 부문 확대를 통해 외형성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2033년 매출액을 작년 매출액(약 10조원)보다 2.5배 성장시키고, 신사업 부문 매출 비중을 기존 4.5%에서 약 50%까지 확대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 2023년부터 올해까지 지속적인 공정개선으로 제련 본업의 수익성 및 효율성
    • 2024-10-02
    • 17:38:56
  • 공개매수 종료 1일 앞두고 쩐의 전쟁 본격화…고려아연, 자사주 취득에 변동성↑
    공개매수 종료 1일 앞두고 '쩐의 전쟁' 본격화…고려아연, 자사주 취득에 변동성↑
    고려아연이 사모펀드(PEF) MBK파트너스와 영풍의 경영권 인수 시도에 맞서 2조원이 넘는 실탄을 투입하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자사주 취득 규모가 MBK·영풍 측이 제시한 공개매수 가격이 더 높은 데다 소각까지 나서면서 주가 변동성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전 거래일 대비 3.63% 상승한 71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영풍과 MBK파트너스의 공개매수 선언 이후 고려아연의 주가는 75만원대까지 치솟았지만 이후 68만원대까지 내려갔었다. 이날 주가가 뛴 건 고려아연의 자사
    • 2024-10-02
    • 17:23:38
  • 건정연 4분기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집값 양극화 지속 될 것
    건정연 "4분기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집값 양극화 지속 될 것"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주택 가격·거래량 등의 양극화가 올해 4분기에도 지속될 것이란 연구기관의 전망이 나왔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건정연)이 2일 발간한 '지표로 보는 건설시장과 이슈'에서 주택시장에서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양극화 현상이 심해지고 있다"며 "4분기에도 수도권의 수요 쏠림현상이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건정연에 따르면 3분기 주택시장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매매가격 상승세가 지속됐으며, 주택담보대출은 매달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 2024-10-02
    • 17:05:42
  • 국가철도공단, 스마트워크 전면 도입...업무 방식 혁신
    국가철도공단, 스마트워크 전면 도입..."업무 방식 혁신"
    국가철도공단은 재택·출장·외근 등 다양한 근무환경에서도 노트북 한 대로 업무가 가능한 '스마트워크 시스템'을 확대 구축한다고 2일 밝혔다. 그동안 공단은 업무망과 인터넷망을 물리적으로 분리해 2대의 PC를 사용해 왔다. 출장 시에는 별도의 공용 노트북을 원격으로 연결해 최소한의 업무만 처리해야 했다. 이에 따라 공단은 업무망과 인터넷망을 1대의 노트북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기반의 가상 데스크탑(VDI)을 구축하고, 임직원 개인별 가상 PC(업무망)를 제공키로 했다.
    • 2024-10-02
    • 16:25:59
  • [마감시황] 코스피, 중동 불안에 1%대 하락…2560대 털썩
    [마감시황] 코스피, 중동 불안에 1%대 하락…2560대 털썩
    코스피가 2일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에 1% 넘게 하락하면서 2560선으로 밀렸다.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31.58포인트(1.22%) 내린 2561.69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72포인트(1.03%) 낮은 2566.55에 출발해 장중 낙폭을 줄이며 2590대까지 올랐으나 오후 들어 다시 낙폭을 키웠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지정학적 이슈와 동부항만 파업, ISM 제주업지수 부진 등 악재기 겹치며 3대지수가 하락했다"며 "한국 증시도 글로벌 증시 하락을 반영하는 모습"이라고 설
    • 2024-10-02
    • 15:55:49
  •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28대 조계종 중앙신도회장 취임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28대 조계종 중앙신도회장 취임
    대우건설은 정원주 회장이 2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조계사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신도회 제28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중앙신도회장 취임식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원로의회 의장인 자광대종사,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비롯해 대통령실불자회장, 국회정학회장 등 불교계 내외빈이 참석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신도회는 조계종 최대 신도조직이다. 정 회장은 2025년을 신도조직 활성화 원년으로 삼아 종단과 소통을 강화하고 '선명상' 대중화 등 포교역량 강화, 불교의 사회적 역할 확대 등을 제
    • 2024-10-02
    • 15:43:32
  • KB금융, 노인의 날 맞아 고령화 시대 해법 영상 공개
    KB금융, 노인의 날 맞아 '고령화 시대 해법' 영상 공개
    KB금융은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고령화 시대의 해법’ 영상을 공개했다. 이는 국민과 함께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KB금융의 ‘더 나은 한국(Korea Better)’ 캠페인의 일환이다. 이번 영상은 KB금융과 ‘한국 알림이’ 서경덕 교수가 함께 기획했다. 또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나온 아역배우 김준이 재능기부 형태로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특히 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다는 점을 영상에서 강조했다. 더불어 고령
    • 2024-10-02
    • 15:35:48
  • [속보] 코스피, 31.58p(1.22%) 내린 2561.69에 마감
    [속보] 코스피, 31.58p(1.22%) 내린 2561.69에 마감
    코스피, 31.58p(1.22%) 내린 2561.69에 마감 코스닥, 1.75p(0.23%) 내린 762.13에 마감
    • 2024-10-02
    • 15:33:24
  • 건설업계 공사비 안정화 대책 환영...시장 활력 제고 기대
    건설업계 "공사비 안정화 대책 환영...시장 활력 제고 기대"
    정부가 2일 발표한 건설공사비 안정화 방안에 대해 건설 업계가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건단연)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 정부에서 발표한 '건설공사비 안정화 방안'에 대해 높은 기대감과 함께 환영 입장을 표명한다"며 "건설업계 전반에 퍼져 있는 위기 상황을 해소하고 건설시장 활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건단연에는 대한건설협회, 건설공제조합 등 주요 건설 단체가 속해있다. 건단연은 주요 자재에 대한 정부·수요
    • 2024-10-02
    • 13:41:31
  • 우리은행서 55억원대 금융사고…외부인 사기 혐의
    우리은행서 55억원대 금융사고…"외부인 사기 혐의"
    우리은행에서 외부인의 허위서류 제출로 인한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올해 들어 세 번째 금융사고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55억5900만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지난달 30일 공시했다. 사고 발생 기간은 지난 7월 2일부터 8월 1일까지다. 손실 예상액은 아직 알 수 없지만 우리은행은 담보가액이 79억8800만인 것으로 파악했다. 우리은행은 이번 사고가 외부인의 사기 행위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거용 오피스텔 분양대금 대출과 관련해 외부인이 허위서류를 제출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금
    • 2024-10-02
    • 11:49:13
  • 9억 로또 강남 청약 나온다...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 4일 견본주택 개관
    '9억 로또' 강남 청약 나온다...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 4일 견본주택 개관
    현대건설은 오는 4일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단지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대치동 964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16층, 8개 동, 전용면적 59~125㎡ 총 282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59~94㎡, 총 7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일반분양의 전용면적 별 가구 수는 △59㎡A 21가구 △59㎡B 4가구 △59㎡D 3가구 △59㎡E 4가구 △72㎡T 7가구 △84㎡B 31가구 △94㎡T 2가구로 구성됐다.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는 강남구 대치동에 처음으로 현대건설 하
    • 2024-10-02
    • 11:27:24
  • 토스뱅크 목돈굴리기, 원금지급형 DLB·ELB 투자정보 추가
    토스뱅크 목돈굴리기, 원금지급형 DLB·ELB 투자정보 추가
    토스뱅크는 자사의 '목돈굴리기' 서비스에 원금지급형 상품인 기타파생결합사채(DLB)와 주가연계사채(ELB)에 대한 정보를 추가해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원금지급형 금융투자상품은 '메리츠증권DLB'와 '한국투자증권ELB' 2종이다. 두 상품 모두 실적배당 상품인 점은 기존의 주가연계증권(ELS) 상품과 같지만, 만기에 최소한 기본이율이나 원금이 지급되는 것이 특징이다. 기초자산이 유리한 방향으로 움직이면 기본이율에 추가이율이 더해지는 구조다. 만기 전에 상품을 해지하면 원금 손실 가
    • 2024-10-02
    • 10: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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